오랜만의 기기지름, Dicple D30C 그리고 SPINN

Digital Story 2008. 7. 30. 2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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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기기지름 포스팅입니다..^^;; 이번에 지른 기기는 D30C입니다. 원래 전에사용하던 D5가 있지만 그건 아버지께서 사용하시기로 하셨고 자연스럽게 저는 조금 더 좋은녀석인 D30으로 구입했습니다..^^ 정말 마음에듭니다. D5보다 크고 무거워서 좀 불편하긴 하지만 일단 스피커가 있고 DMB가 되며(되는 모델로 샀습니다. 뭐 미국가면 쓸일도 없겠지만..ㅠㅠ) 펜타그래프방식 키보드가 이렇게 편한줄은 몰랐군요. 오늘 키스킨을 사왔는데 얼른 보호필름도 사서 붙여줘야 할 새로운 저의 보물덩어리입니다..^^

둘째, SPINN입니다.
어제 있었던 예판에 겨우 끼어들어가서 8GB 예판을 구매했습니다. 이거 구매한 절차가 참 복잡했네요..
일단 어제 나왔을 때 아침부터 학원에 간 상태라 컴퓨터를 사용하지 못했고 오후에 시간이 되어서 확인해보니 8기가는 품절..OTL... 결국 쓰라린 마음을 달래고잇었는데 혹시나 해서 찾아간 노원 아이리버존에서 아직 물건이 있다는 말을 들었습니다. 하지만 그당시 돈이 없어서 사정사정을 했죠. 내일 꼭 와서 '현금으로 낼테니' 예약좀 해달라고...(*포인트* 역시 현금에는 약합니다.) 결국 어제 제걸 따로 빼줬고 오늘가서 돈을 냈습니다.(덕분에 저는 당분간 거지신세로 살게되었습니다.) 하지만 오랜만에 한 얼리어답터질이라서 정말 즐겁군요. 얼른 배송이 시작되어서 빨리 만져봤으면 좋겠어요..^^

인텔 센트리노2 블로거 파티&발표회 후기..^^

Digital Story 2008. 7. 16. 00:09
오늘 저녁 7시 30분에 시작한 인텔 센트리노2 블로거 파티에 다녀왔습니다. 개인적으로 이런 블로거들의 만남은 처음이었는데 첫 경험이 상당히 강했던 것 같습니다. 생각보다 훨씬 큰 규모였더군요. 많은 블로거분들, 그리고 기자들, 등등.. 정말 이런 경험은 처음이었네요.

오늘 조금 늦게 도착했습니다. 지하철에는 6시 50분에 도착을 했지만 별 이상한 셔틀버스 운전자때문에 실제 도착은 20분에 했습니다..ㅡ.ㅡ..(세상에 시작이 30분인데 30분에 출발한다는 사람이 어디있습니까? 정말 어이가 없었습니다.) 그래도 어떻게 도착한 그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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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도착했습니다. FRAD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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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착하고 나서 얼마 지나지 않아 시작된 아트 퍼포먼스... 순식간에 그리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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짠! 고흐가 랩탑을!! 이 그림의 의미는 안이나 밖에서나 자유롭게 쓸 수 있다는걸 강조하는 그림인듯합니다. 이게 이번에 나온 인텔 센트리노2의 메인기능이기도하구요.(Wi-Fi + WiMa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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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사회를 맏으신 그만님. 정말 멋지셨어요..^^ 너무 존경스러웠어요!! 너무나 떨리셨을 것 같은데..역시 파워 블로거는 달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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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후 사장님(너무 젊으시더라구요..!! 정말 멋지셨어요!!)과 다른 분들이 기술설명을 하셨습니다. 대채적으로 간단한 내용정리하고 가장 기억이 남는게 게임 그래픽, 처리속도가 있습니다. 일단 게임은 솔직히 저로선 잘 모르겠네요. 게임을 하지 않으니 뭐가 더 좋은건지.. 거기에 프레임도 나와있다고 했었는데 보이지도 않았구요. 시법으로는 WOW를 보여줬습니다만 그닥 크게 감흥이 오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처리속도는 그것만 보고는 솔직히 빠르다라고 확정지을 순 없었습니다. 일단 비교했을 때의 컴퓨터 사양에서 좀 마음에 안들었습니다. 이왕하려면 같은 성능으로 해야지 CPU가 어느건 1.83GHz이고 이번에 나온 센트리노2는 2.53GHz로 하고 비교한건 신뢰를 주지 못하더군요. 확실히 실제로 시연된 화면에서는 눈에띄는 처리속도를 보여주었지만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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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나중에 경품을 추첨했습니다. 그 전에 얼마전에 인텔에서 이벤트를 했었었죠? 노트북사진을 찍어서 올리는거요..^^ 그것에 대한 상도 오늘 다 나눠주더군요. 그 후에 OX퀴즈로 1등팀에게는 주장에게는 상품권과 팀원에게는 면도기(아 정말 필요한건데..), 2등팀에게는 주장에게만 상품권이.. 저희팀은 그만 4명남았을 때 졌어요..ㅠㅠ 그러고 나서 마지막 Wii를 놓고 장기자랑을 했는데 나가도 싶어도 극소심해서 나가질 못하고 구경만 했습니다. 사진올린 고등학생이 Wii를 타갔지요. 축하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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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후에 이벤트가 다 끝났습니다. 그래서 바삐오느라 구경도 못한 랩탑사진이나 한장.. 발표하고나서 이미 쇼핑몰과 홈쇼핑에서 팔기 시작했더라구요. 거기에 발표회장동영상도 나오고.. 나름 뿌듯하던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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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이번 이벤트가 마냥 즐거웠던건 아닙니다. 위에도 말했듯이 약간 부정확하고 확실하게 보여주는게 적어서 실망을 했습니다. 그리고 진행 중 마이크가 안된다던지 인터넷이 안되서 시범이 미뤄진다든지 하는건 진행미숙이라고 생각이 들고 인텔같은 큰 회사는 그런 조그마한 실수라도 조심해야한다고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가장 불편했던게 무선인터넷이 안되엇던 것입니다. 물론 다른 분들은 찾아서 햇습니다. 하지만 제가 있던 곳에서는 신호가 약해서 제대로 잡히질 않더군요. 더군다나 무선인터넷만 설치했다고하고 어느걸로 접속하라는 자세한 설명이 없어서 혼란도 겪었습니다.

이번 블로거 파티는 인텔에서 처음으로 연 것인만큼 즐거웠고 실수도 있었습니다. 무엇보다 많은 블로거분들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칫솔님, 그만님 등 정말 좋은 블로거분들을 많이 만났습니다. 나중에 저 미국가기전에 다시한번 만날 기회가 있었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끝나고 나서 사장님께 인사도 드리구요..^^;; 같이 사진도 찍고 싶엇지만 소심한 성격때문에 이것도 실패했네요..ㅠ_ㅠ..그리고 다음에 할 때에는 좀더 나은 진행을 기대해보고싶네요..^^ 오늘의 미숙함은 충분히 보완될 수 있다고 생각이 듭니다.

그럼 오랜만에 긴~ 포스팅을 마칩니다. 오늘 나오셨던 분들 모두 수고하셨습니다..^^

P.S. Draco님 못뵈서 너무 아쉬워요..ㅠ_ㅠ

Super Monkey Ball 스크린 샷...^^

Digital Story 2008. 7. 14. 2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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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iPhone/iPod Touch Software Update로 Application들을 다운받을 수 있게 되면서 다양한 종류의 어플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저도 이에대해 포스팅하고 싶었으니 시간도 없고 하자니 이미 많은 분들이 정리를 끝낸 상태라서 할 마음이 없어졌네요. 대신에 이번에 받은 Super Monkey Ball의 스크린 샷을 올려봅니다. 이 게임은 저번 SDK공개 때 시범으로 보여준 게임인데요. 퀼리티가 상당합니다. 처음에 익힐 때는 상당히 어렵지만 어느정도 익히면 중독성이 정말 장난아니네요. 일단 맵 스테이지도 종류가 다양하고 잠긴 스테이지도 많아서 그걸 다 깨보려고 요즘 열심히 하고있습니다. 그래픽도 상당한 수준이네요. 이정도면 정말 만족스러울정도로요..^^ 하지만 배터리는 좀 빨리다는 편이네요. 그래도 SDK로 만들어지지 않은 게임들보다는 훨씬 적게 나가는 것 같습니다. 다른 어플들의 스크린 샷도 한번 올려보겠습니다..^^

픽사 기념전 다녀왔습니다.

Diary 2008. 7. 12. 2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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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뜻깊은 시간이었습니다. 무엇보다 픽사라는 회사에 대해 좀더 자세하게 알 수있는 기회였습니다. 일단 티켓가격은 어른은 14,000원, 학생(만 18세 미만)은 11,000원이었습니다. 비싸긴 했지만 이미 많은 블로거들이 쓴 후기를 읽고나서 주저없이 돈을 냈죠. :) 그리고 저도 후회없습니다.

단, 이 기념관에서 픽사에 대해 제대로 알고싶으시다면 가이드를 따라다니세요. 기념전에 있을 때 가이드가 나와서 이것저것 하나씩 설명해 줬습니다. 그런데 어찌나 재미있던지.. 픽사의 정신, 아티스트들, 그리고 그 에니메이션 하나를 만들 때 그 걸리는 시간과 노력을 제대로 느낄 수 있엇습니다. 각 전시품마다 재미있는 설명으로 제가 지금까지 들어본 가이트 중에 최고였다고 생각이 드네요. 가이드없이 그냥 돌아다니다 오는건 왠지 돈낭비라는 생각도 들구요. 가이드하는데 그닥 오랜 시간이 걸리지도 않습니다. 그러니 만약에 이곳에 가실 분들이라면 꼭 가이드가 언제있는지 시간을 알아두시고 가시는게 좋을듯합니다.

여기와서 신기한걸 봣는데 그중 하나가 조트롭입니다. 조트롭은 그저 간단하게 말해서 그림이 빨리 움직여서 움직이는 것처럼 보여지는건데요. 이건 차원이 틀리더라구요. 정말 너무 멋졌습니다..^^ 이건 꼭 보셔야 합니다. 그리고 간간히 Short Films도 보여줬습니다. 그것들도 놓치지말고 보세요..^^

그리고 갔다와서 느낀점은 상당히 큽니다. 무엇보다 픽사라는 회사를 제대로 알게 되었습니다. 전 그전까지만 해도 그냥 좀 기술이 좋은 에니메이션 회사인줄로만 알았지만 가이드를 들으면서 에니메이션을 만들기 위한 수백장이 넘는 도안들, 실제로 체험해서 그 입장이 되려고 하는 노력, 아티스트끼리의 자유로운 의견토론, 그리고 에니메이션 하나를 만드는데 드는 시간을 들으면서 정말 감동받았습니다. 이렇게 멋진 회사인줄은 정말 몰랐네요. 왠지 이번 기념전으로 인해서 픽사 에니메이션을 더 좋아할 것 같단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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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제가 도촬한 Wall-E사진입니다. 7월 31일이 기대되는군요. 얼른 보고싶어요! >.<

아이팟 터치 업그레이드, 그리고 난감한 시추에이션..-_-;;

Diary 2008. 7. 11. 23:06
오늘 아이팟 터치 펌웨어가 업글되었습니다. 저는 일단 펌웨어를 다운받아서 직접 업글을 했습니다. 긴 업글을 끝내고 드디어 보이는 App Store..그리고..



날라간 데이터들..









OTL....


정말 난감하네요. 데이터가 외장하드에 있는데 지금 외장하드도 110V라서 바꿔주는게 필요하네요. 일단 내일 110V로 바꿔주는걸 사와서 해볼 생각이긴 하지만 전압이 달라서 고장날 수 있다는 말을 듣고 그동안 못하고 있었는데..어흑....ㅠㅠ 정말 난감한 상황입니다. 일단 데이터는 날라갔으니 그나마 아이튠즈에 있던 노래라도 넣고있네요..흑... 아무래도 이번주말은 하루종일 라이브러리 정리하게 생겼네요..ㅠㅠ

많은 도움을 받고 결국 오늘 악세사리를 구입했습니다..^^

Diary 2008. 7. 5. 2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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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큰지름을 했습니다. 일단 가장먼저 정말 너무나 친절하게 가르쳐주신 지하님께 다시한번 감사인사를 드립니다~(언제 한번 뵈어서 식사나 한번..>.<//) 어제 밤늦게까지 인터넷을 뒤지면서 삼각대를 정하고 오늘 남대문에 나가서 사왔습니다. 오늘 날씨가 비가 꽤나 와서 좀 짜증나는 날씨였지만 이것들 사러 간다고 생각하니 너무나 즐겁더라구요..^^

일단 필터와 후드, 그리고 세정제입니다. 필터는 MC UV, Cross(4), ND8, CPL을 구입했습니다. 이중에서 가장 연습이 필요한건 CPL와 ND필터네요. 다른 커뮤니티에서 이 두가지 필터를 이용한 효과를 보면서 침만 흘렸는데 막상 가지고 있어도 제가 제대로 발휘시킬 수 있을지가 걱정이네요. 연습이 답이겠죠?^^ 저도 얼른 좀 더 나은 사진을 위해서 연습해야겠네요..^^ 좀 웃긴소리지만 저도 한번 출사(?!)나 나가보고싶네요~(공부나 하지..) 그리고 후드는 그냥 니콘정품으로 샀습니다. 막상 D40에 호환되는건 그닥 없더라구요. 그리고 정품이 장착하기 훨씬 쉽길래 샀습니다. 정품이라서 좀 비싸긴 하더라구요. 그래도 만족스럽습니다..^^ 그리고 세정액은 전부터 필요했는데 이번기회에 하나 샀네요.

이제 마지막 하이라이트인 삼각대입니다. 저는 TMK-344B를 구입했습니다. 이것도 국민 삼각대 중 한개더군요. 인터넷에서 5만원대하던데 파는 곳에서 딱 5만원에 가져왔습니다..^^ 상당히 무거워서 오는 길에 좀 힘들었어요..게다가 비도 왔었으니...ㅠ_ㅠ... 하지만 실제로 개봉해보니 생각외로 작은 사이즈에 그닥 무겁지도 않더라구요. 그리고 최대길이로 쫙 늘리니 제키에도 부담없을 정도로 길더라구요.(제키가 186이에요..) 처음 쓰는 전문가용 삼각대라서 좀 버벅대긴 했지만 간단한 기능은 다 익혔네요.

이제 남은건 열심히 즐기는 일이겠죠? 얼른 가지고 나가서 써보고 싶어요! @.@

DSLR고수분들, 악세사리 구입에 도움좀 주세요~>.<//

Diary 2008. 7. 4. 22:02
지금 DSLR을 구입한지 상당히 오래되었습니다. 하지만 아직 악세사리가 하나도 없는 가난한 살림이죠. 그리고 드디어 좀 살림을 늘려보려고 하는데 아는게 없으니 참 힘드네요..그래서 SLR고수분들께 도움을 요청합니다...^^;;

일단 저는 두가지(보너스 한개 더)를 구입하려고 합니다.

1. 삼각대
2. 필터
3. 후드(이건 뭐..)

삼각대는 그냥 밑에 나사만 조여서 쓰는건줄 알았는데 막 볼헤드같은게 있고해서 지금 엄청 헷갈리는 중입니다. 그리고 삼각대 자체가격은 6만원대인데 볼헤드가 합쳐져서 10만원이 넘는 제품이 있네요..

그래서 일단 저는 지금 이 조합을 보고있습니다.
http://www.slrclub.com/bbs/vx2.php?id=user_review&page=1&sn1=&sid1=&divpage=4&sn=off&sid=off&ss=on&sc=off&keyword=%BB%EF%B0%A2%B4%EB&select_arrange=headnum&desc=asc&no=26359

어떤지 좀 평가를...인터파크에서 최저가로 두개 다 합쳐서 9만원대더군요.

두번째 필터는...
일단 저렴하게 Kenko거 사려고합니다. B+W는 너무 비싸더라구요.
이미 뭐살지도 대충 정했는데..
이런걸 다 따로 인터넷에서 구매하려니까 배보다 배꼽이 더 클것 같아서 말이에요..그래서 어떻게 사면 좋을지 물어보고싶네요..
인터넷 쇼핑몰에서 필터 한꺼번에 모아서 싸게 파는 곳이나 오프라인에서 저렴하게 구입할수 있는 곳을 좀 알려주세요..ㅠㅠ

세번째는 그냥 궁금해서...

후드 그냥 아무거나 써도 되는건가요? 보니까 뭐 정품도 있고 하던데 말이에요....-ㅅ-

많이 부탁드릴게요..^^
얼른 위에것들 좀 구입해서 훨씬 더 나은 사진을 찍어보고싶네요...후우..ㅠ_ㅠ...

TOEFL Test를 신청했습니다.

Diary 2008. 7. 3.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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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으로 가기위한 기초테스트인 TOEFL입니다. 저는 이 테스트를 오래전부터 준비했습니다. TOEFL공부만 몇년을 했으니까요. 그리고 이미 몇번 본 경험도 있습니다. 지금은 시험이 iBT(Internet-Based Test)이지만 예전에 CBT(Computer-Based TEST)일때 한 두번 본 적이 있습니다. 첫날 시험을 봤을 때의 그 긴장감은 아직도 잊혀지지않네요.

토플시험은 모든 유학생들에게 아주 기초적입니다. 이 TOEFL테스트로 유학생들의 영어능력을 보여주기때문이죠. 고등학교를 갈때나 대학에 갈때도 이 TOEFL테스트는 필요하답니다.(하지만 대학같은 경우에는 SAT를 잘본다면 TOEFL따위는 필요없습니다..) 그렇기때문에 좋은 점수를 받는걸 목표로 많은 유학생들이 이 TOEFL공부를 하고있죠. 저도 지금 다니는 학원에서 TOEFL공부를 하고있답니다. 덕분에 그사이에 실력이 많이 는것 같아서 기분이 좋습니다. 하지만 어제 모의고사를 쳤을때 너무 긴장해서 그런지 예상외로 많이 틀려버려서 좀 실망을 했습니다. 공부할때는 술술 풀리던 문제들이 막상 시험을 본다고 생각하니 머릿속으로 들어오질 않더군요..^^;;

TOEFL테스트는 120점이 만점입니다. 하지만 100점만 넘어도 상당히 잘받는 점수이지요. 저같은 경우는 일단 목표가 80점대입니다. 그이상만 넘어도 충분히 만족할것 같네요. 이번에 토플시험을 잘본다면 학교를 옮길 생각도 해보고있습니다. 지금다니는 학교는 너무 작고 그닥 공부를 잘가르치는 곳같지가 않아서 좀더 좋은곳으로 가고싶은 욕심이 생겼습니다. 물론 그 절차가 복잡하지만 가능만 하다면야 어떻게든 옮겨야겠지요...^^

아, 지금까지 딴소리만 했군요. 바로 조금전에 인터넷으로 TOEFL TEST를 신청했습니다. 저로서는 첫 iBT테스트입니다. 시험은 제가 미국에 돌아간 후인 8월 23일입니다. 한국에서 보고싶어도 한국은 이미 예약이 꽉 차있을게 눈에 훤히 보이기때문에 그냥 미국으로 돌아가서 보기로 정했습니다. 시험볼 곳도 찾아봤는데 차로 4분거리더군요! 생각보다 가까워서 놀랐습니다..^^ 돈도 냈습니다. 미화로 $150, 우리나라돈으로 약 15만원입니다. 가격이 비싼만큼 좋은 성적을 거뒀으면 좋겠네요.

지금 테스트신청이 끝났다는 것 하나만으로도 새로운 걱정거리가 생겨버렸습니다. TOEFL테스트는 그 자체가 상당히 스트레스입니다. 제얘기를 하자면 제가 TOEFL 테스트를 맨 처음 보기 전에 빵집에서 빵을 하나 먹고 갔었죠. 그리고 TOEFL 테스트를 본 후 저는 배탈이 났었습니다..-_-,...그리고 나오면서 어찌나 머리가 아프던지..정말 그 테스트는 스트레스 그 자체입니다. 그래서인지 벌써부터 걱정만 하게 되는군요. 열심히 공부한만큼 나오지 않을까봐요. 사실 이것보다는 SAT(쉽게 말해서 미국형 수능)더 중요하고 지금 이것도 공부를 하고 있지만 당장 눈앞에 보이는건 TOEFL이군요..ㅡ_-..하아...

저도 어느정도 미국에 지내다보니 미국유학에 관한 정보들을 제가 직접 모으게되고 다른 대학들의 정보를 계속해서 모으기 시작했네요. 그러면서 느끼는건 미친듯이 공부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물론 유학생들 중에서 그냥 열심히 안하고 그냥 그런 대학에 가는 사람들도 있죠. 하지만 저는 좀 더 욕심을 부려서 제 욕구에 충족하는 학교로 가고싶군요. 그러기 위해서 이 토플테스트는 하나의 계단이라고 생각합니다. 언젠간 이 계단을 밟고 한걸음 더 나아갈 수 있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