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 복원을 끝냈습니다.

Diary 2008. 11. 25. 16:57
현재 제 텍스트큐브닷컴으로 모든 데이터를 옮겼습니다. 덕분에 지금 들어가시면 이 블로그와 일치한걸 보실 수 있으십니다.

이제 조만간 도메인도 옮길 예정입니다. 예전대로 early3163.net으로 와주시면 될 것 같네요...:)

처음에 좀 삽질하느라 고생했는데 다행이 너무나 쉬운 방법을 찾아내서 너무나 쉽게 끝냈습니다.

데이터를 옮기는데 도움을 마이주신 꼬날님께 너무나 감사드립니다...:)

이제 이 티스토리를 떠날 날이 얼마 남지 않았네요.

다시한번 제 블로그에 찾아와 주시는 분들께 너무 죄송하구요...

새로운 블로그도 마이 사랑해주세요....:)

블로그를 이사하게 되었습니다.

Diary 2008. 11. 25. 01:09
어떤분들은 이미 알고계셨을 수도 있고 어떤분들은 깜짝 놀라실만한 소식입니다. 제가 평소에 티스토리의 안정성에 대해서 몇번씩이나 포스팅했습니다. 그리고 참아왔지만 이젠 한계에 도달해서 제 서브블로그인 Early Adopter's Textcube로 옮길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현재 서브블로그로 운영중인 Early Adopter's Textcube

사실 이미 백업파일은 다 받았습니다. 워낙 용량이 클 것이라는 두려움(?!)때문에 다운받는걸 지체하다가 '그래..그냥 하루 맘잡고 켜놔보자..'하고 자는동안 켜놨더니 1GB에 가까운 용량을 저에게 보여주더군요...ㅎㄷㄷㄷㄷ 그만큼 제 블로그에 무거운 첨부파일이 많은가봅니다. 하지만 밤사이에 다시 달려있는 댓글들을 보면서 지금 다시 백업파일을 받고있습니다. 과연 백업파일에 댓글들도 들어가는지는 잘 모르겠지만...(안들어가면 전 지금 개삽질을 하고있는 겁니다.) 저에게는 한분 한분의 댓글이 소중하므로 다시한번 삽을 들었습니다....ㅡ_-ㅋ

티스토리에서 블로깅을 한지 어느 새 2년에다 4개월입니다. 그만큼 저에게 티스토리는 저만을 위한 보금자리같은 곳이었습니다. 그리고 티스토리는 어느 새 네이버나 다른 블로그서비스를 내치고 어느 새 부쩍 커졌습니다. 하지만 그 커진 크기만큼 저에게 만족도를 주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전 드디어 떠날 결심을 하고 떠날 준비를 합니다.

사실 텍스트큐브닷컴은 지금 대충봐도 너무나 부족한게 많습니다. 일단 간단한 스킨수정도 아예 안되고 있고 따로 추가할 수 있는 플러그인도 없습니다. 덕분에 믹시나 블로거 뉴스로 트래픽이 들어올 수 없네요. 지금 제 블로그의 트래픽 중 반이 블로거 뉴스라고 봐도 마방할 정도로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가운데 이렇게 옮기는건 모험이라는걸 잘 알고있습니다. 그래도 너무나 티스토리에게 실망하고, 텍스트큐브닷컴의 또다른 가능성을 위하여 옮깁니다.

제 도메인인 early3163.net도 조만간 텍스트큐브닷컴으로 옮길 예정입니다. 그러므로 항상 이주소로 접속해 오시던 분들은 걱정을 안하셔도 될 것 같습니다. 갑자기 사이트가 바뀌었다고 놀라시지 않으셨으면 좋겠네요...^^;;; 그리고 RSS구독자분들꼐는 죄송한 마음뿐입니다. 제가 제대로 텍스트큐브닷컴에 정착하게 된다면 다시한번 제 블로그를 구독해주셨으면 감사하겠습니다..(_ _)

지금 제 블로그는 적어도 이번주안에는 옮길 계획입니다. 현재 다시 데이터를 백업하고있고, 미리 받아놓은 백업파일을 테스트로 텍스트큐브닷컴에 업로드해보고있습니다. 지금 확실한 안정성을 위해서 여러모로 테스트를 거치고 있습니다.. 지금 당장 바뀌는건 아니니 이곳도 계속 와주세요^^

오랫동안 티스토리를 사랑했던 유저로서 참 가슴이 많이 아픕니다. 그리고 새로운 곳으로 이동해서 과연 지금처럼 잘 할 수 있을지 걱정도 되구요. 그래도 일반 한번 부딪혀보자는 마음으로 시도해봅니다. 더불어 텍스트큐브닷컴의 빠른 업데이트를 바래봅니다...*-_-* 많이 응원해주세요^^

오랜만에 앨범을 구입했습니다.

Diary 2008. 11. 22. 11:38
드디어 오랫만에 한국앨범을 구입했습니다. 정말 구입하고 싶던걸 드디어 구입했네요. 워낙 한국앨범 구하기가 어렵다보니 정하는 앨범 하나하나가 다 신중해지더군요...ㅡ_-;;; 그래서 정해진 4개의 앨범들입니다.

1. W & Whale - Hardboiled
2. Clazziquai Project - Metrotronics
3. 윤하 - Someday
4. Humming Urban Stereo - XXXX

정말 신중을 가해서 정한 앨범들입니다. 대부분의 앨범들은 다 아실 것 같네요. 사실 허밍어번스테레오의 앨범은 뽑기로 하날 정한건데 앨범은 대만족이네요. 허밍어번스테레오의 느낌이 가득 담긴 음악들로 꽉 채워져있네요..후훗...



근데 정작 이수영 미니앨범을 구입하지 않았습니다.

OTL....

언제 주문해서 언제 받죠......ㅜ_ㅠ...............

초콜릿을 사왔습니다.

Diary 2008. 11. 17. 11:18
전 평소에 간식을 그닥 즐겨먹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초콜릿은 정말 좋아하죠...ㅎㅎ 그래서 가끔 페레로 로쉐같은걸 사먹기도 합니다. 그러다가 오늘 코스트코를 갔는데 왠지 진짜 맛있어보이는 초콜릿이 있더군요...+_+ 원래 부모님이 이런거 잘 안사주시지만 어떻게 겨우 꼬셔서 하나 들고봤네요...ㅎㅎㅎ

겉포장부터 예사롭지 않은 초콜릿. 보니까 프랑스에서 만들었더군요.....+_+ 사실 이걸 사고 싶었던 가장 큰 이유는 명이님의 초콜릿을 못받고 나서 이걸로 땜빰하려는 의도....ㅡ_-;;;;

열어보니 패키지가 두개가 있더군요. 그 중 한개만 빼서 찍어봤습니다.

속에 들어있는 초콜릿입니다. 맛은 정말 좋았어요. 일단 초콜릿보다 훨씬 낫네요..ㅎㅎㅎ 확실히 부드럽고 입안에서 살살 녹네요...^^ 살찔까봐 몇개밖에 안먹었지만 정말 끝내주네요...후후....

정말 이제 티스토리에 정이 떨어지려고 하네요.

Diary 2008. 11. 9. 17:26
정말 티스토리는 절 여러가지로 실망시켜주는군요. 정말 지금 기분이 상당히 더럽네요. 물론 사소한 문제입니다. 그런데 이게 쌓이다 보니 이젠 티스토리에 대한 '신뢰'를 잃은 기분입니다. 제가 얘기하고 싶은 것은 바로 사이드바입니다.

얼마전에 다음에서 위젯뱅크를 발표하면서 사이드바에 새로운 기능들이 추가되었죠. 그런데 문제가 있었습니다. 제 사이드바에 투가했던건 것들이 사라져서 사이드바가 휑하게 보였던거지요. 그리고 처음엔 서버문제인가..하고 넘어갔었더랍니다. 혹시나 해서 체크했습니다.

기존에 제가 설정했던 사이드바 설정을 싹다 날라갔습니다. 싹다.

정말 기분 더럽지 않나요? 미리 백업도 안해놨는데 무슨 베짱인가요? 그래도 일단 새로 시작했으니가 그럴 수도 있지...하고 넘어갔습니다...

그런데 오늘 또 뒷목을 잡게 만드네요. 제 블로그에 자주 오시는 분들이라면 제 사이드바에 에드센스와 위젯이 있다는걸 아실겁니다. 근데 이것들이 얼마 전부터 안보이더라구요? 왜그럴까? 계속 생각했죠. 그러다가 오늘 확인했습니다.

또 날라갔습니다.


정말 지금 속에서 짜증이 치밀어오르네요. 어쩌자고 이러는겁니까? 네? 티스토리 운영진분들, 이 글 보시면 좀 답좀 해보세요? 어쩌자고 계속 이딴 시덥지 않은걸로 신뢰를 져버리십니까? 사이드바는 설정하기 시작하면 상당히 복잡해집니다. 그리고 저는 백업을 할 생각도 안했죠. 그랬더니 싹 다 날려주시는군요. 아 고마워라.. 덕분에 제가 열심히 물주고 햇빛 쐬어주고 노래들려주던 이쁜 장미는 사라져버리고 앙상항 애기개나리만 남았습니다. 다행히 에드센스는 사이트에서 다시 코드를 복사해서 원상복귀시켰습니다.

근데 말이죠. 저 정말 티스토리가 계속 이짓거리로 할거면 더이상은 티스토리를 못쓰겠네요. 정말 이런 사소한 것 하나도 제대로 관리 못해서야 되겠습니다? 네? 이딴 시덥지 않은걸로 사람 열받게 만들어야 겠냐구요.

새로운걸 추구하지마시고 안정을 좀 추구해보시죠. 지금 티스토리는 불안정한게 한두가지가 아닙니다. 이런것들도 해결안하고 뭘 더 추가하려고 하는겁니까? 제발 정신들좀 차리세요. 다시는 이딴 허접한걸로 열받을 일은 없었으면 합니다.

P.S.아놔 도대체 이 야밤에 뭐하는건지 모르겠습니다. 이거 원 열받아서 잠이 오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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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가방엔 무엇이 들어있을까요?

Diary 2008. 11. 7. 10:49
개인적으론 처음으로 해보는 트랙백 놀이입니다. 원래 이런거 잘 안하는데 명이님이 하셨길래 요거이 재미있어 보여서....=_=....사실 이건 이번주 월요일에 올릴려고 한건데 요즘 여기 날씨가 계속 비가오는 바람에 밝은날을 기다리다가 결국 못참고 그냥 삼각대가지고 찍었습니다...-_-;; 그래서 약간 어두운 느낌이 있네요....큭.....

이 가방이 제가 학교갈때 쓰는 가방입니다. 이 가방안에는.....

이런게 들어있습니다. 하나씩 설명해보죠...ㅡ.ㅡㅋ

1. 필통 - 아는 과외선생님이 제가 미국오기 전에 직접 만들어서 주신 필통입니다. 덕분에 전 이 필통이 찢어질때까지 쓸 생각입니다. 좀 여자가 좋아할만한 디자인이지만 정성이 가득 담긴거라서 바꾸고 싶지 않네요..^^

2. 공책&플래너 - 공책은 저렇게 두개씩 항상 가지고 다닙니다. 학교에서 받은 프린트를 임시적으로 보관하거나 종이가 필요할때 쓰죠. 플래너는 학교에서 나눠준건데 숙제를 적는 곳입니다. 근데 별로 활용은 안해요...ㅡ_-...

3. 전자사전&계산기 - 이 두가지도 빠지면 절대안되죠. 전자사전은 아이리버 D30입니다. 그리고 계산기는 Ti-84 Plus구요.

4. 맥북&충전기&파우치 - 요즘 꼭 가지고 다니는 조합입니다. 학교에서 컴퓨터를 따로 들고다니니 편하더라구요. 그자리에서 워드로 바로 입력하고 파일을 옮겨서 프린트할 수 있으니까요. 다만 맥북 무게가 만만치 않은지라 저걸 가지고 가면 가방에 책 한권이상은 못넣겠더라구요...ㅠ_ㅠ...그리고 맥북의 생명줄인 충전기하고... 파우치는 저번주에 교환할때 구입한거에요. Incase제품인데 속이 털같은게있어서 안에 들어있으면 기스날 일이 전혀없죠. 하지만 주머니같은게 하나도 없어서 평의성으론 좀 떨어집니다. 예전에 파우치없이 가방에 넣었을떄 막 찍히고 뭐가 묻었던게 기억나서 바로 구입했는데 재질이 상당히 만족스러워요^^ㅋㅋ

5. 책들 - 이건 매일 달라집니다. 날다가 듣는 과목이 정해져서 가지고 오는 책이 달라져요. 오늘은 과학책과 미국사책을... 두개 다 크고 무거워서 이 두개만 가방에 넣어도 상당합니다. 거기에 +맥북하면..ㅎㄷㄷㄷㄷ (오늘은 다행히 부모님이 와주셨습니다...ㅠ_ㅠbb)

뭐..대략 이정도 되네요....^^ㅋㅋ 다른분들의 가방은 어떠실가 궁금하네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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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은 현재 투표결과를 지켜보고있습니다.

Diary 2008. 11. 5. 13:28

오늘 학교에서 최고의 관심거리는 역시 대통령 투표였습니다. 드디어 부시가 White House를 나올 때가 된것이죠.(나이스!) 그래서 아침부터 틈틈히 뉴스를 챙겨봤습니다. 그리고 오늘 학교에서 재미로 투표용지를 나눠줘서 학교내에서 투표를 해봤습니다. 그런데 McCain이 당선(?!)되더군요..ㅡ,ㅡ....(현실은 그러면 안되는데...)

현재 개표는 끝나고 이제 세고있는 상황입니다. 몇군데말고는 아직 아예 검사를 시작한 곳이 대부분이군요. 지금 미국은 동부시간은 밤 8시 52분이고 태평양시간은 5시 52분입니다.

현재 정보를 얻는 곳은 두군데입니다. CNN Live와 NY Times Dashboard이지요. CNN Live는 사용하려면 Flip 4 mac을 깔아야하더군요. 그래서 깔아서 지금 보고있습니다. 그리고 NY Times에서 쓸만한 Dashboard가 있길래 이 두개창을 띄워놓고 체크하고 있습니다.

정말 아주 팽팽한 분위기입니다. 과연 결말에선 누가 웃을까요?

-추가 (8시 10분 PST)-
Obama가 당선되었습니다... 대단하네요..흑인이 대통령에 되다니...
정말 대단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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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들다.

Diary 2008. 10. 19. 10:51









이 세상에 살아야 하는 이유를 모르겠다.

삶의 목적이 사라졌다.

살아가는데 희망이 사라졌다.

모든게 절망적이다.





이대로 이렇게 병신같이 살아야 하는건가?





요즘 일상

Diary 2008. 10. 17. 10:26
요즘은 딱히 적을게 없어서 간단히 제 생활이나 포스팅하려고합니다..(날로 먹겠단게지요...)
할 것도 많고 시간도 제대로 낭비하면서 지내고 있습니다....ㅡ_-....

1. 제 맥북/맥북프로 포스팅을 기다렸던 분들에게 안좋은 소식입니다.
애플스토어에 가기 전에 미리 전화를 해서 들어왔나 체크를 하고 갔지만..

막상 가니 전시는 안되어있더군요..OTL.....

덕분에 새로운 맥북과 맥북프로를 구입하는 사람들만 보고 쓸쓸히 돌아왔습니다. 이번주에 다시한번 시도해보려구요..ㅠ.ㅠ

2. 어플리케이션 리뷰가 좀 늦어질 것 같습니다. 준비가 끝난 상태에서 어플이 업그레이드가 되어버려서 일부분을 수정해야하는 상황이...-_-;; 게다가 요즘 또 바쁠 때라서 포스팅할 여유가 없군요.

3. 이제 제가 다니는 학교의 1st Quarter[각주:1]가 일주일밖에 남지 않았습니다. 덕분에 마지막주를 남기고 우리나라로 치면 중간고가사를 앞두고 있습니다. 그와 더불어 여러가지 프레젠테이션과 리포트를 작성하느라 요즘 노트북사용이 더 잦아지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노무 6년된 놋북은 워드프로그램도 이젠 제대로 못돌리네요. 덕분에 정말 이제 한계에 도달했습니다.

4. 위에도 말했듯이 이제 한계에 도달했습니다. 바꿀 때가 된것이지요. 이번에 새로나온 맥북프로로 바꿀 준비를 차곡차곡하고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이번 맥북라인업은 너무나 실험적이지만 더이상 버틸 수가 없네요...-_-;;;; 그냥 포기했습니다..후우.... 이미 어머니께는 허락받았고 구입할 방법도 생겼으나...역시 마지막 관문인 아버지가 남았죠. 이제 아버지를 열렬히 설득해야합니다....-_-;; 부디 성공을 빌어주세요...ㅠ.ㅠ

5. 요즘 여긴 상당히 추워졌습니다. 아침기온이 10도 미만이고 오후에도 20도도 안되는 차가운 날씨랍니다. 한국은 그래도 아직 마이 따뜻하더라구요. 그래도 일교차가 커졌으니모두감기걸리지않도록조심하세요 :)
  1. 미국은 한국과는 약간 다르게 학기를 구분합니다. 1학기와 2학기 구별을 하지만 거기에서 한번 더 나눕니다. 1st Semester안에 1st Quarter, 2nd Quarter가 포함되고 2nd Semester는 3rd Quarter, 4th Quarter가 포함됩니다. [본문으로]

어느 새 블로깅을 시작한지 2년이 지났습니다.

Diary 2008. 10. 14. 13:05

글 615개, 댓글 4258개, 트랙백 135개, 방명록 341개!


사실 이 글을 쓸까 많이 고민했습니다. 왜냐하면 글을 쓸 타이밍이 한참 지났기때문이죠. 제가 블로그를 시작한 날은 2006년 7월 17일입니다. 정말 까마득하네요. 그때 이 티스토리는 클로즈 베타였었어요. 정말 초대장을 받은 것도 참 신기하게 받았어요. 어느 커뮤니티에서 티스토리 초대장을 나눠준대요. 뭔가했더니 블로그 초대장. 그때만해도 싸이하다가 질려서 그만둔 상태였죠. 그땐 그냥 초대장이라고 해서 좋은건줄알고 무조건 달라고 해서 받아서 시작한건데.. 이렇게까지 키웠다는게 제 스스로가 믿기지가 않네요. 물론 다른 파워블로거들과는 비교도 안될만큼 조그만 블로그이지만 제가 스스로 이만큼 꾸렸다는 자부심이 정말 크네요. 정말 아쉽게 7월 17일에 이 글을 포스팅을 하질 못했네요. 그럴만도 한게 제가 그때 학원다니느라 정말 정신이 없을 때였거든요. 그때 처음 학원에 다니면서 마이 힘들었죠. 단어외우느라고 자정을 넘긴 적이 있었으니까요.... 덕분에 한국에 있는 동안에는 포스팅도 많이 못했으니까요. 충분히 이해가 돼요...

블로그를 하면서 정말 많은걸 배웠습니다. 많은걸 얻었구요. 다른 블로거들과 대화를 하면서 친목을 쌓아가고 서로 오가는 정도 느끼고 서로 돕기도하고 말이죠. 예전 커뮤니티사이트에서도 친구를 많이 만들었었는데 블로깅만큼 친구를 빨리 사귀는 방법은 없는 것 같아요. 덕분에 RSS 구독량은 늘어나고 이제 하루일과가 블로그 돌아다니면서 글읽고 댓글달기가 되어버렸네요.

제 블로그도 나름대로 자랑할게 있어요...(응...? 있나...?) 일단 블로거 뉴스에 두세번정도 베스트로 올라간 적이 있었죠. 덕분에 방문자가 많이 왔었는데요. 가장 많았을 때가 하루에 만명이 넘었었어요. 그때 에드센스 수익이 짭짤했죠...ㅡ_-..후훗...그리고 에드센스도 언제부턴가 달기 시작해서 지금까지 2번의 수표를 받았죠. 처음엔 정말 돈이 벌릴까..?라는 고민을 했는데 2번이나 수표를 받고보니 나름 좋더라구요. 용돈이 생기니까 좋을 수밖에...*-_-*

음... 이거밖에 없네요...ㅡ_-...자랑할게..ㅜ_ㅜ...


생각해보니 제 블로그는 처음에 시작했을 때에는 일상이야기 + 기기야기로 시작이 되었어요. 어떻게 생각해보면 지금 제가 블로그를 꾸리는 방법과 같죠. 하지만 약간 달라요. 처음엔 주로 기사를 스크랩해서 제 블로그에 올리거나 했죠. 하지만 그건 어느정도 하다가 흥미가 떨어졌습니다. 재미가 없었어요. 단지 글만 복사해서 붙여넣기하니 저만의 독특함이 없달까요? 그래서 그건 그만뒀습니다. 지금도 되도록이면 안하고 있습니다. 저번 구글 안드로이드폰에 대해서 하고나선 그후로는 한 적이 없군요. 그러고 나선 대부분의 제 블로그 글들은 다 저만의 독특함으로 채워넣으려고 노력을 많이했습니다. 특히 제가 좋아하는 전자기기에 대해 리뷰같은걸 쓸 때 말이죠. 보통 큰 커뮤니티에 가면 저보다 훌륭한 리뷰들이 많습니다. 포토샵으로 깔끔하게 정리하고 사진도 깔끔하구요. 하지만 전 그렇게 포토샵으로 할만큼 시간이 많은 것도 아니고 그렇게 일일히 작업할만한 용기가 나지 않았어요. 그래서 저는 글을 쓰더라도 공감가게 쓰려고 노력을 많이 한 것 같아요. 뭐 가끔 정말 어이없는 기기들은 쓰다보니 이성을 잃은채로 쓴 리뷰들도 있지만요....ㅡ_-....(스핀이라고 말못해요...에헴...)

전 지금 제가 꾸리고 있는 블로그 방식이 마음에 들어요. 학생의 신분으로 이정도까지 꾸렸다는 점에 상당히 뿌듯하답니다. 그래도 아쉬운 점이 있다면 제 블로그의 질이겠죠. 아무래도 블로그의 질을 늘리는게 가장 어려운 것 같아요. 제 블로그에 리뷰글로만 채울 수도 있지만 개인적으론 그건 싫거든요. 너무 삭막하달까.. 그래서 하루하루 이야기도 적고 사진도 올리면서 꾸리고 있는데.. 그만큼 전자기기에 대한 포스팅을 많이 못해서 속상하기도 하네요.

갑자기 옛생각이 나서 감회가 새롭네요. 그래서인지 윗 문단을은 정말 아주 뒤죽박죽이구요.(다 읽어주셨다면 감사합니^^) 이제 얼른 블로그 포스팅 1000개를 채웠으면 좋겠네요...^^ 그때 제가 한국에 있다면 벙개나 한번 때렸으면 좋겠네요....ㅎㅎ  그때되면 저도 '미성년자'라는 껍데기를 벗겨내고 '성인'이 되니까요. 그러고 보면 내년은 저에게는 여러모로 기대되는군요....ㅎㅎ

지금까지 이 주서없는 글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제 블로그 마이 사랑해주세요...^^ 다음엔 1000개 포스팅기념 글으로 다시 올게요^^

한국에서 소중한 물건들이 도착했습니다! ^^

Diary 2008. 9. 25. 09:18
오늘 저희 아버지꼐서 한국에서 미국으로 오셨답니다. 그래서 전 아침일찍일어나서 공항에 나가(저희집에서 고속도로타면 5분걸려요..+_+) 아버지를 맞이하고 후딱 학교에 갔죠. 그리고 돌아오니 아버지께서 저에게 왔던 택배들이랑 다른것도 다같이 주셨네요..+_+ 제 블로그에 오시는 분들에게도 보여드리고싶네요..ㅎㅎ
이번에 받은것 목록 : 1. 인텔에서 보내준 선물(뭘까요?!), 2. 꼬날님이 보내주신 블로그 히어로즈!, 3. 아는 과외선생님이 보내주신 참고서와 지우개!

첫번째로 인텔에서 받은거랍니다...흐흐..^^ 세상에 좀 어이없는게 제가 소니이벤트로 받은 Dock Station도 제가 미국으로 오기 전에 받았는데 더 일찍히 당첨된 인텔의 선물은 어째 이렇게 늦게왔는지...ㅡ.ㅡ..덕분에 전 영영 안오는줄만 알았네요. 이번에 인텔이 보내준건 지갑 아니면 라디오인데.. 두근두근두근두근....

아. 지갑이네요..>.< 가죽 질도 좋네요! 여기까진 마음에 들었어! 근데...

OTL...큼지막한 Intel로고...이것때문에 급좌절하고 말았네요..ㅜ.ㅜ 속 오렌지색도 참 마음에 들었는데 저 로고때문에 쓰기가 그렇네요..ㅠ.ㅠ 그래서 어머니 드렸더니 상관없다고 이쁘다고 좋아하시네요..*^__________^*

두번째는 블로그 히어로즈! 이건 제가 미국에 오기전에 사오려고했는데 꼬날님이 한권 공짜로 주신다고해서 안샀었어용..^0^ 근데 제가 미국으로 오기전까지 안와서 결국 드디어 받았네용..^_^ㅋ  꼬날님 좋은책주셔서 너무나 감사합니다! 잘읽을게요^0^

그리고 이건 제가 이번에 화학하고 물리를 듣거든요. 그래서 아는 과외선생님이 미리 공부하라고 참고서를 보내주셨네요..^^ 안그래도 약간 헤매는 부분이 있었는데 보완이 될 것 같아서 다행이에요..^^

마지막으로..지우개! 그거 아시나요? 미국은 대부분의 물건이 한국보다는 저렴하지만 저렴하지 않은 것들도 있죠. 그중에 한개가 바로 학용품입니다. 공책이나 샤프나 지우개나 한국을 생각하면 터무니없이 비싸요. 오늘도 Post It을 하나 사왔는데 하나에 5천원정도 하더군요..OTL.. 살까말까하다가 필요하니까 사긴샀는데.. 학용품 너무 비싸요..OTL...

이 지우개는 전부터 쓰던건데(전에 쓰던것도 과외선생님이 주신거..^^) 이번에 다쓰게 되어서 지우개를 가서 사려니 시원치않은 것들이 너무 비싸서 결국 선생님께 부탁해서 받았네요..ㅎㅎ(대신 그동안 사람들한테 지우개 구걸하고 살았네요...OTL...) 그것도 다섯개나 보내주셔서 너무나 오래쓸 것 같아요..^^ㅋㅋ

아 정말 이 물건들이 오길 얼마나 기다렸는지 모르겠어요..ㅎㅎ 이렇게 받으니 너무 기분이 좋네요..^^ 일단 오늘부터 블로그 히어로즈 읽기 시작할겁니다! 지갑도 어머니가 좋아하시니 다행이고 참고서하고 지우개도 너무 잘 쓸것 같구요! 조만간 과외선생님꼐 선물하나 보내드려야할 것 같아요..>.<//

으아아아아아악! 이번주 토요일 드디어 TOEFL시험을 봅니다!!!! ㅠ.ㅠ

Diary 2008. 9. 18. 10:13
으어어어어어어어어엉...

드디어 이번주 토요일에 저번달 서버문제로 못본 TOEFL시험을 봅니다...ㅠ.ㅠ...

딱 일주일도 안남으니 이젠 뭘 먹어도 속이 울렁거리네요..ㅠ.ㅠ....아고 죽겠다...ㅠ.ㅠ....

포스팅하고싶은건 많은데 막상 이런 시험을 앞두고 있으니 포스팅을 할 여력도 없네요...ㅠ.ㅠ...

뭐 이번에 망치면 다음에 잘보면 되지..라고 자기암시를 하고는 있지만서도..ㅠ.ㅠ..

그래도 이 느껴지는 무한의 압박감은 어떻게 털어낼 방법을 모르겠네요...ㅠ.ㅠ....

저번달에 시험보러 갔을때도 막 체하고 그래서 시험장에서 화장실 왔다갔다하고 그랬는데..ㅠ.ㅠ..

그래서 이번에 갈 때에는 아침 아무것도 안먹고 가려구요...ㅠ.ㅠ...

에공...정말 이노무 시험이 뭔지 이리 고생을 하네요...ㅠ.ㅠ.........

잘 볼 수 있게 빌어주세요......ㅠ_ㅠ.......

우이쒸 다 보기만 하면 나가서 놀아야 겠어요...ㅠ.ㅠ....

별 이상한 문제가 생겼습니다...ㅡ_-;;;

Diary 2008. 9. 10. 14:05
지금 이때 제가 아무문제가 없다면 지금쯤 새로나온 아이팟에 대해서 이야기롤 하고 있겠지만 말입니다. 지금 너무나 어이없으면서도 심각한 문제가 생겼습니다. 이건 뭐 어떻게 해결할 방법도 따로 생각이 안나네요.

제가 아이팟 터치를 2.1 Firmware로 업데이트하려고 일단 아이튠즈 8.0으로 업데이트를 하고나서 아이팟 터치를 연결했습니다.



근데 (공포의)블루스크린이 뜨더니 지가 스스로 껐다 켜집니다......-_-;;;;;;;;;;;;;;;;;;;;;;;;;;;;;;;;;;;;;;;;;;;;;;;;;;;;;;;;;;;;;;

지금 너무 난감하고 어이가 없네요. 한 10번은 시도해봤습니다. 그런데 다 껐다 켜지네요.

이거 혹시 드라이버가 잘못 잡힌건가..해서 아이튠즈 8.0을 다시 깔아봤는데도 마찬가지.

이건 뭐..정말 너무 황당해서 지금 새로나온 아이팟 신경쓸 여력이 없네요..

일단 이거 아이팟 터치 리퍼를 받아봐야겠네요..후마..어쩌다 이런 문제가 생겼는지.....ㅠ.ㅠ.......


P.S. 이번에 새로나온 아이팟 터치 2세대는 그닥 진전된게 없어서 기변하려던 욕심은 접었습니다.(그러면서 한국에 있었을 떄 팔아야 했었는데.....하고 미친듯이X10,00,000 후회하고 있습니다.) 대신에 아이팟 나노가 눈에 들어오는데...왠지 쓸데 없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네요.. 일단 아이팟 터치 8기가의 용량은 저에겐 작거든요. 그래서 8기가짜리 아이팟 나노를 하나 사서 거기엔 음악만 넣어서 사용해볼까...생각 중이네요...

아니면 나노도 안사고 요즘 급끌리고 있는 Bang&Olufsen Form 2를 사볼까요...?(퍽)

티스토리의 새로운 에디터, 호환이 완벽한건가?

Diary 2008. 9. 6. 1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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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진 한장으로 말을 끝내겠다.

저번의 에디터에서도 이런 문제가 있었다. 이미지를 올릴 때 여러장 올리면 불여우에서는 순서가 거꾸로 들어갔었다. 그런데 이번에 업글된 에디터에서 슬라이드쇼를 삽입하는데 이렇게 거꾸로 들어가버리네? 구글 크롬에서만 그런건가..해서 불여우에서도 시도해봤지만 결과는 마찬가지.

티스토리 요즘 정말 마음에 안든다. 이러고선 지금 새로운 에디터를 내놓은건가? 저것도 어떻게 옮기면 되겠지만 저건 버튼 하나씩 눌러서 올리려니 짜증나서 못해먹겠다. 덕분에 내가 올린 전 포스팅을 사진순서는 거꾸로 되어버렸다.

내가 티스토리 공지글에 질문이나 불만을 호소해도 답글하나 안달아주더라. 칭찬하는 글만 댓글다는 꼬라지가 눈꼴사납다. 그거는 그렇다고 치고 이건 베타테스팅때 분명히 나왔을법한 문제인데 그대로 가지고 런칭하면 어쩌자는거?


점점 택스트큐브닷컴으로 옮기고 싶은 마음이 늘고있다. 좀 제대로좀 하자. 티스토리

오랜만에 먹은 초밥..:)

Diary 2008. 9. 2. 05:45








어제 갑작스런 전어 뽐뿌를 받고 회가 땡겨서 오늘 어머니와 같이 오랜만에 초밥집에 다녀왔습니다..^^ 예전에 먹으러 갔던 곳인데 다만 위치만 다른 체인점이더군요. 덕분에 오랜만에 배를 두둑히 채웠네요..후아..

당분간은 저녁은 없습니다..OTL.....

두번째 Google AdSense Check 도착

Diary 2008. 8. 31. 0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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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기다리던 두번째 Check이 날아왔습니다. 이번엔 $137이 왔군요..ㅎㅎ 이게 벌써 두번째라는게 정말 감동이네요. 첫 Check은 정말 너무나도 오랜시간을 기다렸는데 이번에는 그냥 생각없이 있다보니 날아와서 기분이 좋네요..^___________________^* 일단 통장에 넣어놓고 아이팟 터치 2세대가 나오면 그때 보탬이 될 듯 합니다..*^0^* 사실 요즘 구글 AdSense로 돈버는 것도 정말 힘들어졌더라구요..ㅜ.ㅜ 그래도 저로선 그냥 블로그를 하는데 이렇게 용돈을 벌 수 있다는게 너무나도 기쁘군요.. 한번도 일해본적이 없는데 이렇게 돈을 버니...ㅎㅎ

이제 다음 Check을 기다려봐야겠군요..:) 얼른 수익이 쌓였으면 좋겠습니다. 하하하^^;;


Mamma Mia! 음반을 질렀습니다..^^

Diary 2008. 8. 24.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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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Borders에서 구입한 3가지입니다...^^ 그중에 한개는 SAT Guide Book, Men's Health, Mamma Mia!입니다. 그중에 Mamma Mia!는 전부터 구입하려고 했던 것이죠..ㅎㅎ 사려고 했다가 이번에 30%쿠폰을 얻어서 할인받아 구매했습니다. 그리고 SAT책도 공부하려고 구매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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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어보니 화려한 CD라벨과 가사까지 나와있는 라벨까지..ㅎㅎ 정말 마음에 드네요..ㅎㅎ

여기부터는 잡사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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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Starbuckf에서 새로나온 Vivanno라는 스무디입니다. 아무래도 다이어트용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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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으로 먹었던 돈부리! 오늘 TOEFL시험떄문에 아침하고 점심도 제대로 못먹었는데 저녁은 그나마 배부르게 먹었네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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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인생 처음으로 본 람브로기니입니다...ㅡ_-ㅋ 오늘 뭐 축제가 있었는데 람보르기니를 전시해놨더군요.

머피의 법칙이 성립되었다. 기다려오던 TOEFL시험을 못보다.

Diary 2008. 8. 24. 06:48
미국시간으로 8월 23일 8시, 제가 그렇게 기다리던 토플시험이 시작하는 시간이었습니다. 전날부터 나름대로 토플을 준비한다고 하다가 실수로 너무 일찍 자버린 탓에 새벽에 잠을 못잤지만 저는 오늘(23일) 아침 6시 30분에 다시 일어나서 시험장에 갈 준비를 했습니다.

시험장은 의외로 저희집에서 가까웠습니다. 차로 5분거리밖에 되지 않았기때문이죠. 그래서 어머니와 7시 13분에 나와서 그리 어렵지 않게 시험장을 찾을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TOEFL은 상당히 저에게 스트레스를 많이 주는 테스트입니다. 그래서인지 아침부터(먹은것도 없는데) 배가 아프더라구요. 그래서 집에서 화장실을 한번 들리고 시험장에 가서도 화장실을 들렸어야했습니다. 그러고나서 혹시나 시험 중에 또 그럴까봐 어머니꼐 전화해서 어머니가 다시 시험장으로 오셔서 저에게 정로환을 주셨었죠...ㅡ.ㅡ......

간신히 잠재운 후 시험장 Supervisor에게 가서 왔다고 말하고 종이를 받아 똑같이 받아쓰는 걸 했습니다. 그리고 드디어 8시가 되었죠..



근데 안들어가더라구요. 다른 사람들이 가서 물어보니 지금 그 시험장의 컴퓨터 서버가 다운되었다고 하더군요. 결국 저는 거기에서 9시까지 기다리다 명함 두장을 받고 나와야했습니다. 정말 지금생각해도 열이 뿌글뿌글 올라오는데말이죠. 저에게 이번 TOEFL테스트는 상당히 중요했습니다. 지금 다니는 미국학교에서 시간표를 변경해야하는데 TOEFL점수가 꼭 필요했기때문이죠. 그때문에 일부러 학교가 시작한 이번주에 시험날짜를 잡은건데 이렇게 제대로 망가지고 말았네요. 완전 개고생한데 도루아미타불이 된 기분이랄까요. 왠지 이게 징크스같기도 하고 머피의 법칙같기도 한데 저는 머피의 법칙이 맞다고 생각이 듭니다.. 징크스라고 하기엔 좀 그런게 전엔 이런적이 없었으니까요.

일반 시험은 다시 잡아주겠다고 하더군요. 나중에 저에게 전화가 올거니 그때 다시 시간을 잡으라구요. 그런데 말이죠. 정말 화가나는 이유가 TOEFL은 한번 시험을 보는데 $150이 듭니다. 거기에 만약에 시간을 옮기면 거기에 다시 $50이 붙죠. 그리고 가져가야할 필수품(여권, Registration Number)를 안가지고 가면 테스트를 취소시켜버리죠. $150이 허공으로 날라가는 겁니다. 그런데 막상 자기네들이 문제가 생겼을 때에는 그냥 Re-schedule만 해주겠다고하네요. 허 참 어이가 없어서... 다음 포스팅을 기대하세요. 저는 이 악덕업체같은 ETS로부터 적어도 시험 한번 더 받아낼 것입니다. 제대로 따져야할 것 같아요....

결국 이렇게 오늘하루는 아침부터 삽질만 하고 날라갔습니다..에고..아까운 내시간.......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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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story & Textcube.com 초대장 배포합니다.

Diary 2008. 8. 15. 21:03
무조건 댓글만 달지 마시기 바랍니다. 그런분들에게는 드릴 마음이 없습니다.
저는 사실 초대장배포하는걸 무척 꺼려합니다. 특히나 티스토리는요. 지금까지 배포를 여러번해봤지만 제대로 운영하는 블로거는 절반도 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저는 초대장을 그렇게 허비하는게 싫었고 아는분들에게만 가끔씩 드리곤 했었습니다. 그러다 이번에 Textcube.com의 초대장도 받으면서 오랜만에 배포를 해볼까합니다.

단, 조건이 있습니다.
지금까지 다른 곳에서 블로그를 꾸려오시던 분들에게만 드리겠습니다. 저는 아무에게나 소중한 초대권을 드리고싶진 않습니다. 그러므로 저에게 메일주소와 함께 지금 운영 중이신 블로그주소를 알려주세요. 알려주지 않으실 경우에는 드리지 않습니다. 또한 그 블로그의 운영이 잘 되지 않는다면 드리지 않습니다. 그리고 제가 배포하는 초대장이 2장이니 반드시 받고싶은 블로그서비스를 적어주시기바랍니다.

첫번째, Tistory입니다.

이미 많은분들이 사용 중이시고 초대장도 그만큼 흔합니다. 그래도 혹시나 필요하신 분들께 드리고자합니다. 지금 저에게 티스토리 초대장 29장이 있습니다. 선착순으로 블로그 주소와 이메일 주소를 적어주시고 티스토리를 적어주신다면 바로 보내드리겠습니다.

두번째, Textcube.com입니다.


지금 클로즈드베타로 진행 중인 텍스트큐브닷컴입니다. 이건 티스토리와는 조금 다른데요. 티스토리는 태터툴즈기반으로 다음이 운영하고있지만 텍스트큐브닷컴은 태터앤컴퍼니에서 텍스트큐브기반으로 된 블로그입니다. 티스토리와는 조금 다른, 색다른 기능들을 맛보실 수 있습니다. 초대장은 10장이 있습니다. 위에도 적었지만 이메일주소, 블로그 주소, 텍스트큐브를 적어주시면 바로 보내드리겠습니다.

새로운 둥지를 원하시는 많은 블로거분들이 제 초대장을 많이 받아가셨으면 좋겠네요...^^ 얼른 댓글달아주세요^^

지금 공항입니다.

Diary 2008. 8. 14. 09:52
11시 10분 비행기입니다..ㅡ_-ㅋ

지금 Naver Square에서 랩탑으로 인터넷을 즐기고 있습니다..ㅎㅎ

여기 정말 마음에 드네요. 나중에 미국으로 가서 따로 포스팅을 하겠습니다.

조금 있다가 10시 20분쯤이 비행기를 타야해서 컴퓨터를 할 시간도 별로 없군요..ㅠ_ㅠ..

그럼 저는 이만 미국으로 가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