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너 iPod Touch Firmware 2.2 Update, 이유는?

Digital Story 2008. 11. 22. 16:15
미국 태평양시간으로 밤 11시쯤 드디어 iPhone/iPod Touch 2.2 Firmware가 업데이트되었습니다. 느닷없이 뜬 업데이트라 오홋! 이게 왠 떡인가! 하고 후딱 업그레이드를 했습니다. 그때시간 11시가 넘었죠. 결국 자정까지 이거가지고 설치다가 잤습니다.

이렇게 소프트웨어를 받고...

이렇게 업데이트했습니다. 2.1버젼부터는 업데이트 진행률을 아이팟에서 보여주더군요. 업데이트가 나름 오래걸리는데 얼마나 진행되었는지 알기 좋아졌습니다. 이렇게 업데이트를 한 아이팟 터치는 몇가지 새로운 것들이 들어있습니다.

일단 사파리가 업데이트되었습니다. 주소 오른쪽에 검색이 들어가고 좀더 안정성이 늘어났다고하네요. 왠지 구글검색이 오른쪽에 들어가니 좀 더 사파리답네요.

그리고 Podcast가 추가되었습니다. 근데 이게 위치가 조금 애매하네요. 팟캐스트가 검색 옆에 있다니...검색이 오른쪽에 있어야 좀더 안정적으로 보이는데...ㅡ_-...

그리고 어플을 지울 때 이렇게 점수를 매길 수 있습니다. 아무래도 많이들 안하나봐요...ㅡ_-....저도 잘 안하긴 하지만...흠.. 많은 유저분들을 위해서 별점주는거 정도는 하는 것도 나쁘지 않겠죠.

이것보다 더 많은게 추가되었습니다. 전체적으로 안정성도 향상되었구요. 이제 본론으로 들어가고싶습니다. 이번 iPhone과 iPod Touch업데이트는 받으면서 뭔가가 다릅니다. 바로 뭘까요?

iPod Touch Firmware Update


iPhone Firmware Update

혹시 찾으셨나요? 바로 Google Maps입니다. 사실 이번 2.2 업데이트의 가장 중요한 업데이트는 바로 이것입니다. 이번버젼부터 Google Maps에서 Street View와 Public Transit을 볼 수 있거든요. 근데 이 기능은 아이폰에만 들어있습니다. 아이팟 터치에는 안들어있죠. 이걸 알고나서 어제 왜없나 찾느라고 삽질좀 하고 애플이 일부러 뺐다는걸 알았습니다.

이게 바로 Street View입니다. 사실 제생각에는 그닥 도움이 안되더군요. 물론 어쩔 때는 도움이 되긴 하지만요.

이건 바로 Public Transit입니다. 그 시의 교통정보로 거리와 시간, 노선등을 알 수 있죠. 전 이기능이 너무나 필요합니다.

도대체 왜 애플은 이 Google Maps를 뺐을까요? 전 지금 두가지 생각이 있네요.

한가지. 아이폰과 아이팟 터치와의 거리를 벌리기 위해. 그니까 한마디로 이기능을 아이폰용으로 하려고 그럴 수도 있습니다. 아이팟 터치유저들은 사용할 수 없는..그런거요. 그러니까 아이폰으로 넘거오라는거죠....ㅡㅡ....그리고 아이폰은 3G나 Edge망이 있어서 밖에서도 사용할 수 없지만 아이팟 터치는 그러지 못하니 제외시켰을 수도 있습니다. 그래도 저라면 집이나 다른 무선인터넷이 되는 장소에세 잘만 쓸 것 같은데말이죠.

둘째. 나중에 한꺼번에 묶어서 유료업데이트. 만약에 이유가 이거면 전 정말 쌍욕을 할 것 같네요. 이미 돈을 두번이나 받아먹었으면서 더 내야한다면 정말 상술의 극을 달린다는 생각이 드네요. 듣기로는 애플이 어플리케이션값을 어쩔수 없이 받는다는 말을 들었는데... 과연 이것도 그케이스일까요?

아이팟 터치유저로선 이번 업데이트는 상당한 마이너 업데이트입니다. 개인적으로, 그리고 가장 비중이 컸던 Google Maps가 빠졌으니까요. 이에 대한 반발이 만만치 않을텐데요. 과연 애플이 그대로 아이팟 터치에 추가를 안할지 아니면 다른 방법을 내놓을지 두고봐야겠네요.

P.S. 아니면 나중에 해킹방법이 나오면 전처럼 어플리케이션을 교체하는 방법도...ㅡ_-....

Multi Touch Trackpad, 마우스를 대체할 수 있을까?

Digital Story 2008. 11. 15. 11:31
이번에 새로나온 맥북은 전제품에서 바뀐 점이 상당히 많아졌습니다. 그중에 한가지를 고르자면 바로 트랙패드이겠죠? 이번에 새로나온 맥북은 트랙패드가 버튼이 사라졌습니다. 사실 사라진건 아니고 전체 트랙패드가 클릭이 됩니다. 그리고 훨씬 넓어졌죠. 덕분에 전에 버튼이 있던 자리가 트랙패드로 바뀌면서 훨씬 더 넓어졌습니다. 덕분에 사용하기가 더 편해졌죠.

또한 트랙패드로 사용할 수 있는 멀티터치 제스쳐가 더 늘어났습니다. 이젠 네손가락으로도 할 수있는게 생겼습니다. 그럼 동영상 하나를 보시죠.

   환경설정에 있는 Trackpad메뉴에 가면 어떤 멀티터치 제스쳐들이 있나 아주 자세하게 나와있습니다. 특히아 직접 어떻게 사용하는지도 보여주기 때문에 초보자들이라도 배우기 아주쉽죠.환경설정에 있는 Trackpad메뉴에 가면 어떤 멀티터치 제스쳐들이 있나 아주 자세하게 나와있습니다. 특히아 직접 어떻게 사용하는지도 보여주기 때문에 초보자들이라도 배우기 아주쉽죠. 여기에 나와있는 다양한 제스쳐를 하나하나 설명해보겠습니다.

1. 한손가락 제스쳐
아마 사람들이 트랙패드를 이용할 때 대부분 한손가락을 사용합니다. 역시 맥에서도 같은데요. 주로 한손가락으로 커서를 옮기고 클릭을 하고 드래그 앤 드랍을 사용하죠. 맥북에서도 같습니다. 그런데 틀릭은 방법이 두가지가 있습니다. 트랙패드를 누르는 것 하나와 터치하는것이죠. 그리고 우리가 주로 옵션을 보기위해 누르는 오른쪽 버튼도 한손가락으로 해결할 수 있습니다.

왼쪽으로 설정했을 때

오른쪽으로 설정했을 때

맥북의 트랙패드에서 오른쪽 버튼누르기를 하시려면 윗사진처럼 아랫쪽 트랙패드를 누르면됩니다. 왼쪽이나 오른쪽은 사용자가 직접 선택할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오른쪽이 좋더라구요. 그래서 오른쪽으로 설정해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2. 두손가락 제스쳐
맥을 사용하는 분들이라면 두손가락 제스쳐를 이용하시는 분들이 많으실거라 생각이 듭니다. 그만큼 두손가락 제스쳐는 맥 랩탑을 사용하는데 너무나 큰 장점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일단 두손가락으로 할 수 있는 것 중 가장 유용한 것은 스크롤이죠. 웹브라우질을 하거나 Finder에서 파일을 찾거나 스크롤할때 윈도우에서 굳이 스크로를 붙잡고 내리지 않거나 다른 랩탑의 트랙패드 옆에 있는 스크롤를 사용하지 않아도 넓은 트랙패드 전체를 이용해서 스크롤할 수 있습니다. 이건 익숙해지면 정말 없으면 허전해지는 제스쳐 중 하나입니다. 또한 아이폰처럼 두손가락을 핀치를 해서 확대나 축소를 할 수 있습니다. 사진을 볼떄 주로 사용되는데요. 제가 주로 사용하는 Lightroom이나 Photoshop에서도 적용이 됩니다. 이또한 따로 줌버튼을 누르지 않아도 되기때문에 상당히 편하고. 또한 사진을 다른 각도로 돌릴 수도 있습니다. 이것은 역시 Photoshop에서도 적용되는 기능입니다. 그리고 그렇게 많이 쓰이지는 않지만 Control버튼을 누르고 두손가락을 위나 아래로 움직이면 화면이 확대됩니다. 주로 시력이 안좋으신 분들에게 도움이 많이될 기능입니다.

3. 세손가락 제스쳐
세손가락 제스쳐도 있습니다. 세손가락 제스쳐는 주로 다음장으로 넘길 때 많이 사용됩니다. 예를 들어서 iPhoto에서 사진을 보고있을 때 세손가락으로 앞니아 뒷사진으로 넘길 수 있습니다. 이기능은 Safari에서도 적용됩니다. 아쉬운건 Firefox에선 지원이 안되네요. 전 Safari보다는 Firsfox를 더 즐겨쓰기때문에 정말 아쉽네요.

4. 네손가락 제스쳐
네손가락 제스쳐는 이번에 나온 맥북에만 들어있습니다. 그리고 너무나 유용한 제스쳐이기도 하구요. 네손가락으로는 익스포제나 프로그램 전환 등이 가능합니다. 네손가락을 모으고 위로 밀면 화면에 있는 윈도우들은 다 사라지고 바탕화면만 보입니다. 그리고 다시 네손가락으로 아래로 밀면 익스포제가 됩니다. 프로그램을 여러가지 사용하고 있을 때 다른프로그램을 선택하려면 따로 커서나 F3[각주:1]버튼을 누를 필요없이 트랙패드에서 해결할 수 있습니다. 또한 화면전환도 가능한데요. 네손가락을 모아서 좌우로 밀면 화면전환창이 떠서 전환하고 싶은 프로그램을 선택하면 됩니다.

기티 알아야 할 점
맥북의 트랙패드는 전체가 버튼입니다. 특히나 밑부분은 오른쪽 클릭을 가능하죠. 그런데 모든 부분을 다 누를 수 있는건 아닙니다. 위에 제가 그렸듯이 아주 윗부분은 눌리지 않습니다. 사실 저 그림보다는 조금 더 윗부분이 안눌립니다. 다른 부분은 다 잘 눌리구요. 왜 이런지는 잘 모르겠네요. 좀 불편하긴 한데 넓으니 굳이 저부분을 누를 이유는 없지요...^^

자, 그러면 여기서 질문입니다. 과연 이 멀티터치 트랙패드는 마우스를 대체할 수 있을까요?
이번에 나온 멀티터치 트랙패드는 새로 추가된 기능들 덕분에 훨씬 더 쓰임새가 늘어났습니다. 넓어진 트랙패드도 한몫 든든히 잡고있죠. 어떻게 보면 마우스보다 기능이 더 많아졌습니다. 그런데도 이 질문을 쓴 이유는 단 한가지입니다. 과연 이 트랙패드가 손에 편할까 알고싶어서입니다.  개인적인 입장으로는 트랙패드는 손에 많이 불편합니다. 저는 특히나 예전부터 이상한 중국제 마우스를 써와서 마우스를 쓰다보면 손목이 많이 아픕니다. 그것때문에 여러번 정형외과를 갔었지만 문제없다는 말만 들었죠. 그러고 트랙패드를 접한지 어느 새 3주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트랙패드의 기능을 익히고 컴퓨터를 사용하는데 편암함을 주고있죠. 하지만 예전의 그 딱딱한 마우스를 썼던 것처럼 손목은 여전히 아파옵니다. 제가 이 트랙패드를 사용할 때는 주로 손은 트랙패드 밑인 본체를 누르게되는데 그게 팔과 각도가 상당히 생겨버려서 가끔가다가 무리가 가더군요. 그래서인지 손목도 아파오구요. 결론적으로는 마우스가 필요하다입니다. 물론 트랟패드가 기능이 더 많지만 손목의 편안함을 생각한다면 마우스는 필수라는게 제 의견이네요...^^

다른 분들의 의견도 듣고싶습니다. 댓글 기다릴게요...:)
  1. 맥에서 F3버튼을 누르면 익스포제가 됩니다. [본문으로]

MacBook의 Backlit Keyboard

Digital Story 2008. 11. 3. 12:19


갑자기 Backlit Keyboard의 성능(?!)을 보고싶어서 방에 불을 다 끄고 삼각대를 이용해 찍어봤습니다.

밝기는 최대로 해서 찍었는데...

우와..이정도면 정말 어두컴컴한 밤에 사용하기 무리없겠는데요?

그럴 일이 있을진 잘 모르겠지만....ㅡ_-.....

휴대용 저장장치 그 이상을 해내는 Air Sharing

Digital Story/iPhone Application 2008. 10. 31. 14:26
오늘 오랜만에 Application 리뷰를 올립니다. 사실 이 어플리뷰는 전부터 하고싶었습니다. 그런데 리뷰를 올리려고 하니 새로운 버젼으로 업데이트되질않나 그후에 하려니 맥북이 들어오질 않나...-_-;; 덕분에 좀 여유가 생겼을 때 이렇게 포스팅을 합니다. 일단 이 어플은 나오자마자 순식간에 App Store에 탑안에 들어갔습니다. 이 어플은 나오고 나서 2주동안은 무료로 받게해줘서 Top Free App 순위에서 1위를 했었죠. 그러고 지금은 유료로 바뀌었지만 여전히 Top순위를 지키고 있습니다.

이 어플리케이션은 간단하게 설명하자면 만능 무선 USB 메모리입니다. 말그대로 USB 메모리의 역할을 하죠. 다만 무선으로 연결한다는 점이 다르지요. 그리고 그 역할만 한다면 제가 '만능'이라고 쓸 리가 없겠죠?ㅎㅎ 지금부터 이 어플리케이션, Air Sharing의 매력에 빠져보세요. :)

시작화면

기본으로 들어있는 폴더 두개

  이 어플리케이션은 위에서 말했듯이 무선으로 연결합니다. 그러므로 두번째 사진에서 보시다시피 아래쪽에 IP주소가 나와있습니다. 그리고 이 어플은 아이팟 용량을 사용하기때문에 아이팟의 용량이 남은만큼 사용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만약에 제 아이팟에 1GB가 남아있다면 그걸 Air Sharing으로 사용할 수 있다는거죠.

폴더화면에서 물음표버튼을 누르면 뜨는 가이드창입니다. 여기서 Air Sharing에 대해서 모든걸 배울 수 있습니다. 기본적인 UI설명부터 각 OS마다 접속하는 방법까지 그림까지 포함되면서 자세히 설명이 되어있습니다.

예제로 들어있는 파일들

폴더 이름을 누르면 나오는 폴더들

이 Air Sharing의 장점은 단지 아이팟의 용량을 이동식 메모리로 사용하는 것으로 끝나지 않습니다. 바로 문서들을 볼 수 있는데요. 정말 다양한 포멧들을 지원합니다. Microsoft Office, iWork, 사진, RTF, Source Code, Web Archives, Movie, Music, Image, 등을 넣어서 볼 수 있습니다. 물론 내용을 수정할 수는 없지만 간단히 볼 수 있다는건 상당히 장점으로 먹힙니다. 그리고 폴더 이름을 누르면 다른 폴더들을 보여주면서 이동시간을 단축시켜줍니다.

Excel

Pages(iWork)

Web Archives

또한 보기화면도 기존 아이팟 터치처럼 간단합니다. 확대를 하고싶으면 손가락 두개로 벌리면 확대되고 다음페이지는 스크롤하면 됩니다.

설정에서는 딱히 특별한건 없습니다. 하지만 Air Sharing을 사용할 때 잠자기모드로 들어가지 않게 막아둔건 정말 훌륭한 생각이네요. 그리고 좀 더 사생활보호를 원한다면 암호를 설정할 수도 있구요.

이런 쓸만한 어플에도 한가지 단점이 있습니다. 바로 유선연결이 안된다는거죠. 그리고 무선인터넷이 내장되어있지 않다면 연결을 할 수 없습니다. 유선연결은 그렇다고 쳐도 무선인터넷 환경이 있어야 하니 약간 불편한 점이 있습니다. 랩탑을 가지고 계신다면 아무런 문제가 없겠지만 데스크탑을 가지고 계신다면 사용하시는데 문제가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그럼 이번엔 접속하는 방법을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지금까지 우분투와 맥에서 잘 써왔습니다. 그런데 막상 윈도우에서는 한번도 사용해본 적이 없군요. 그래서 아쉽지만 설명은 맥환경에서 하도록 하겠습니다. 저는 단지 가이드에 나와있는대로 했습니다. 실제로 사용하실 때에도 가이드를 정확히 따라하신다면 아무런 문제가 없습니다.

1. Finder에서 Go로 가신 후 Connect to Server를 누릅니다.

2. Air Sharing에 니와있는 IP주소를 입력합니다.

3. 원하는 파일이나 폴더를 옮깁니다.

이게 다입니다. 간단하지 않나요? 다만 주의하셔야할 점은 접속해 있으실 동안에는 Air Sharing을 끄시면 안됩니다. 끄시면 연결이 해제되어 버립니다. 그러므로 모든 작업이 끝나셨을 때 끄셔야합니다.

이렇게 해서 Air Sharing이라는 어플리케이션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이 어플은 정말 조금만 생각하면 활용 가능성이 무긍무진합니다. 굳이 USB 메모리를 가지고 다니지 않아도 터치에 넣고 다니면서 또한 그 파일은 언제든지 검토해 볼 수 있습니다. 1석 2조의 즐거움이 있죠. 게다가 무료였을 때 받아서 더욱 어플의 만족도는 상당합니다. 지금은 App Store에서 $6.99에 팔고 있습니다. 제생각에는 이 어플을 그정도 가격을 받을만한 충분한 가치가 있다고 판단됩니다. 가지고 있으시다면 혀책을 보실 날이 분명히 올테니까요..^^

P.S. 구루님의 Air Sharing 사용기를 올립니다. 구루님이 Air Sharing을 어떻게 활용할 수 있는가에 대해서 제대로된 예제를 보여주셨네요.
해외여행의 필수품 - 아이팟 터치와 Air Sharing

New MacBook Review - 디자인

Digital Story 2008. 10. 27. 10:33
교환을 받고 바로 다음 리뷰인 디자인을 시작하겠습니다. 디자인은 개인적으로 만족합니다..^^ 예전것보다 좀더 나아진 점이 마이 보이니까요...ㅎㅎ 물론 유니바디를 사용했기 때문이죠...ㅎㅎ 그럼 제가 한부분씩 보여드리겠습니다..ㅎㅎ

닫았을 때 전제척인 모습입니다. 알루미늄 재질덕에 상당히 고급스러운 느낌이 강합니다.

오른쪽 측면

오른쪽 측면에는 CD/DVD 슬롯이 있습니다. 그외에는 전부다 왼쪽 측면으로 옮겨졌죠. 덕분에 양쪽에 선을 꼳을 일이 없어 훨씬 보기도 좋고 사용하기에도 편해졌습니다.

오른쪽 측면

오른쪽 측면입니다. 왼쪽부터 Mag Safe, Ethernet, 2 USB, Mini DisplayPort, Audio In, Audio Out, Lock Slot이 있습니다.

그리고 이번 Battery Indicator는 새로운 맥북/맥북프로에선 옆으로 옮겨졌습니다. 옆에 동그란 버튼을 누르면 배터리가 얼마나 남았나 표시해줍니다. Sleep모드일때 나름 유용할 것 같네요..:) 게다가 자리도 이동해서 뒷면에 있을 때보다 좀 더 효율성이 나아진듯하네요.

앞쪽에는 Sleep Indicator Light이 있습니다. 맥북을 그냥 닫으면 자동으로 Sleep 모드로 들어가며 불이 켜졌다 꺼졌다 하면서 정말 잠자는듯한 느낌을 줍니다.

이번 맥북은 열기도 쉬워졌습니다. 예전 맥북프로같은 경우 버튼을 눌러서 열어야했었는데 맥북은 그냥 손가락으로 올리면되죠. 그냥 바닥에 놓은 상태에서 손가락으로 올려도 본체가 따라 올라가지 않습니다.

드디어 열었습니다. 열면 넓어진 멀티터치 트랙패드, Backlit 키보드(2.4Ghz 모델만 들어있음), 전원버튼, 그리고 LCD가 보입니다.

전원버튼은 맥북에어를 연상하게 합니다. 버튼이 상당히 작아졌는데 그렇다고 누르는데 어려움은 없습니다.  여기에서 유니바디에 대해서 잠깐 얘기를 하고싶은데요. 이번 이 신 가공기법덕분인지 마감이 정말 훌륭합니다. 촉감도 그렇고 모서리 부분이 정말 아름답네요. 다른 랩탑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아름다움입니다. 덕분에 나사도 안보이고 더 얇아졌으니...:)

멀티터치 트랙패드입니다. 이부분은 제가 나중에 따로 리뷰할 예정입니다. 하지만 한가지 확실한건 일반 랩탑의 트랙패드보다 훠~~~~~~얼씬 좋다는겁니다..ㅡ_ㅡ; 사용하는데 그닥 불편함이 없네요.

전체적으로 키보드는 맥북에어처럼 검은색이고 조금 어두워지면 자동으로 Backlit이 들어옵니다. 아직 이것을 테스트해보진 않았지만 컴컴한 밤에는 상당히 유용할 것 같아요..:) 그런데 이번 맥북만 그런건지는 모르겠지만 키보드 유격이 있네요. 물론 어떤제품은 없습니다만 저는 제품을 교환을 했는데도 유격있는 놈으로 교환이 되어버려서 그냥 단념하고 쓰려고합니다..ㅠ.ㅠ...

윗쪽에는 전 맥북처럼 iSight 카메라, 마이크가 있습니다. 스카이프에 한번 마이크를 사용해봤는데 멀리 떨어져있어도 잘되더군요.

이제 슬슬 맥북을 닫고....

뒷면을 살펴봐야겠죠? 뒷면은 상당히 깔끔합니다. 그리고 전 맥북보다 더 좋아진 점도 있죠..:)

열기위한 버튼

눌렀습니다!

바로 하드디스크와 랩 업그레이드가 간편해졌다는 점입니다. 일단 이렇게 버튼을 누르고 열어보면..

열기 전

열면 보이는 배터리와 하드디스크

하드디스크와 배터리가 나옵니다. 예전 맥북은 하드를 업그레이드하려면 본체를 다 뜯어버렸어야했죠. 그러다 잘못하면 문제도 발생할 수 있어서 사용자가 하드를 업그레이드하는건 힘들었습니다. 하지만 이번 맥북은 아예 하드를 업그레이드하기 쉽게 이렇게 빼놨습니다. 바꾸고 싶으면 그저 드라이버로 나사를 빼고 하드만 바꿔주면 됩니다. 또한 램도 뒷부분 커버를 벗기면 바로 램부분이 나와서 간단해졌습니다..:)

이로서 디자인 리뷰도 마칩니다. 유니바디를 이용해서 알루미늄을 채로 깎은 맥북은 더욱 아름다워졌고 얇아졌으며 마감도 더욱 훌륭해졌습니다. 디자인에 대한 만족도는 정말 10점만점에 10점을 주고싶네요. 개인적으로 알루미늄바디를 선호하는지라 더욱 마음에 드는군요..:)

다음 리뷰는 멀티터치 트랙패드에 대해서 자세히 설명하겠습니다. 기다려주세요..:)

맥북을 교환받아왔습니다.

Digital Story 2008. 10. 26. 12:42

백업 데이타를 옮기는 중


오늘 키보드에 유격이 있던 맥북을 교환해왔습니다. 가기 전 미리 전화했을 때 교환하려면 10%의 금액을 내야한다는 말을 들어서 상당히 열을 받은 상태로 갔었습니다. 일단 만약에 해줄 교환을 위해서 타임머신으로 모든 자료를 백업했습니다. 확실히 타임머신이 편하긴 하더군요. 단지 USB라서 그런지 속도가 느린게 좀 단점...ㅡ_-...그리고 애플스토어를 갔었죠. 그런데 다행히 돈은 받지않고 교환해주더군요.

그런데 이제품도 똑같이 유격이 있군요.....ㅠ_ㅠ........

그래서 혹시나 해서 또 가봤지만 이번엔 안바꿔주더군요.. 키보드 유격은 있을 수 있다면서...ㅠ.ㅠ....
전시되어있는 맥북들 중에서는 제것처럼 키보드에 유격이 있는 것들도 있더군요.. 그래서 그냥 하는 수 없이 돌아왔습니다.

그래도 전에 쓰던 맥북은 어느 새 찍히고 뭐가 묻고 그래서 새걸로 바꿔서 다시 새로운 기분으로 시작할 수 있네요...^.^;;; 키보드 유격은 그냥 눈감고 잘 사용해보렵니다...^^;; 그래서 다녀와서 다시 새로운 맥북을 킨 후 자료를 다 옮겼습니다. 덕분에 전맥북과 똑같은 설정으로 사용할 수 있네요.

이제 곧 디자인 리뷰도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조금만 기다려 주세요.. :)

New MacBook Review - 개봉

Digital Story 2008. 10. 25. 09:43
오늘 드디어 맥북 리뷰를 시작합니다. 지금 현재 사용하는 맥북이 약간 문제가 있는 놈이고 교환하기 위해 애플 Genius와 말싸움을 하려고 준비 중이라서 아직 리뷰를 시작하지 않았는데요, 개봉은 상관이 없으니 개봉부터 시작하려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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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스입니다. 아주 깔끔합니다...^^

드디어 개봉했습니다.

Designed by Apple in California. 정말 아름답네요..@.@

한손으로 들어봤습니다. 맥북이 무겁다고 말만 들어봤는데 실제로 들어보니까 상당하더군요......ㅡㅡ;;;; 물론 전 맥북보다는 가벼워졌지만요.

이제 비닐을 벗겨야죠?

비닐을 벗기고 나서 한컷. 아...알루미늄 바디의 아름다움...ㅠㅠ.....

세팅 중인 맥북

정말 너무나 아름답네요. 일단 바디 자체도 상당히 아름답습니다. 유니바디라고 하죠? 아예 알루미늄 채로 다 깎은 바디는 나사가 안보여서 더운 매끈하네요.

구성품입니다. 검은 박스(??), 충전기 달랑 이것 뿐입니다.

검은 박스 안에는 사용 설명서와 OS X 시디가 들어있습니다.

컴퓨터를 첫 시작하면 뜨는 Welcome 동영상...^^ㅎㅎ

언어설정입니다. 처음엔 한글로 했다간 지금은 영어로 사용 중이네요.

이렇게 간단한 개봉기를 마칩니다. 일단 제품을 교환받고 나서 디자인부터 본격적인 리뷰를 시작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제 MacBook에서 문제점을 발견했습니다.

Digital Story 2008. 10. 22. 09:05

왼쪽이 살짝 뜬 키보드

오른쪽이 살짝 뜬 키보드

이제 맥북을 사용한지 2일이 지났습니다. 그동안 필요한 프로그램은 다 깔고 이제 사용만 잘하면 되지요.(하지만 학교 가지고 다니면서 벌써 몇군데가 찍히고 뭐가 묻고...ㅠ.ㅠ... 아무래도 파우치를 빨리 구매해야겠습니다.) 그런데 개봉할 때부터 이상한게 있었죠. 바로 키보드입니다. 윗 사진들처럼 키보드가 한쪽이 유독 올라가있네요. 사용상으로는 아무런 문제가 없지만 왠지 보기에 상당히 거슬리네요. 이걸로 교환이 될지는 모르겠지만 아무래도 이번주에 애플스토어에 들려서 물어봐야할 문제인 것 같아요.

리뷰는 지금 천천히 준비 중입니다. 이번주가 마지막 Quarter이다보니 시험이 많네요...ㅠ.ㅠ....조금만 더 기다려주세요^^

New MacBook을 구입했습니다.

Digital Story 2008. 10. 20. 14:02


감잡스런 소식으로 찾아뵙습니다.

잠시 있던 패닉속에서 벗어나고 오늘 맥북을 구입했습니다.

지금 프로그램들은 대충 설치했구요.

아이튠즈 라이브러리를 옮기는 작업을 하고있습니다.

드디어 애플을 안지 일년 반만에 스위칭을 합니다..^^

아직 익숙하지 않아서 리뷰는 천천히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새로운 맥북 라인업, 그리고 실망

Digital Story 2008. 10. 15. 15:59
많은 분들이 이미 아시겠지만 오늘 새로운 맥북 라인업이 업데이트되었습니다. 루머는 그대로 들어맞았고 딱히 새로운게 없어서 9월 이벤트때처럼 맥빠지는 키노트였죠. 저는 딱히 새로나온 맥북과 맥북프로의 기능을 일일히 나열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이 드네요. 이미 많은 분들이 올리셨을테니 말이죠. 그냥 오늘은 간단하게 제 생각만 적고 말렵니다.

일단 애플이 과연 기밀을 얼마나 잘 유지하고 있느냐에 의구심이 듭니다. 아이팟도 그러더니 이번에도 그러더군요. 한달 전부터는 날짜가 나오더니 몇주 전에는 '브릭'이라는 새로운 가공법이 나오고 바로 어제는 개봉샷이 올라왔으니까요. 덕분에 오늘 키노트는 정말 재미없었습니다. 요즘들어서 특히나 심해진 것 같아요. 원래 애플은 왠만해서는 기밀에 강한 회사입니다. 수시로 깜짝 이벤트를 열면서 아무런 힌트도 주지 않던, 막상 발표할 때 그 느낌이라곤 이젠 찾아볼 수 없게 되었습니다. 애플은 반성해야합니다. 이제 벌써 두번째입니다. 더이상 소비자의 호기심과 기대감을 저버리지 않게 기밀유지를 잘 해줬으면 좋겠습니다.(그렇다고 루머를 반대하는건 아닙니다. '적당한' 루머는 더욱 기대감을 증폭시키죠.)

두번째, 맥북과 맥북프로가 조금 더 가까워졌습니다. 이건 개인적으로 의외네요. 왜냐하면 애플은 제품간 차이점은 확실하게 구분짓기 때문이죠. 아이팟 터치와 아이폰처럼요. 그런데 이번에 모든 맥북 라인업에 GeForce 9400M을 탑재하게 되면서 더욱 가까워졌습니다. 물론 맥북프로는 그래픽 카드가 하나 더 있죠. 하지만 맥북의 그래픽성능 향상은 맥북프로와의 차이점을 조금 더 가깝게 해주는건 확실합니다. 게다가 완전 일관된 디자인. 맥북프로의 스피커를 보지 못한다면 대충봐서는 구분을 못할 정도로 똑같습니다. 개인적으로는 각 제품마다 개성을 살렸으면 하는 바램이었는데 이부분도 상당히 아쉬워요.

세번째, 관리입니다. 저는 애플의 태도에 상당히 분노했습니다. 바로 이번 새로운 맥북 라인업에 매겨진 가격때문이지요. 딱히 말하고 싶진 않습니다.(이것또한 상당히 화제니까요.) 도대체 애플 코리아는 정말 우리나라에 맥을 팔고싶은건가요? 물론 얼마 전까지만 해도 환율은 1400원대였습니다. 그런데 이번에 매겨진 가격을 계산해보니 약 1600원대로 계산했더군요. 이건 정말 개념상실이라고 봐도 무방하다고 봅니다. 대책없이 이렇게 터무니없이 높은 가격에 팔기를 시도하는 애플 코리아나, 그걸 또 그냥 지켜보고 있는 애플이나, 정말 실망스럽습니다. 과연 우리나라에서 그 제가격을 다주고 사실 분들이 있을까요? 애플 코리아는 반성해야 합니다. 정말 이건 정말 대책없다고 봐야겠네요.

이번 발표는 여러모로 상당히 실망스러웠습니다. 하지만 이미 발표는 되었고 이 라인업은 조그마한 업데이트정도로 적어도 2년정도는 버티겠죠. 당분간 새로운 맥북 라인업이 나올 일은 없을겁니다. 저역시 새로운 랩탑을 기다려왔기때문에 이번에 나온 맥북을 지를 준비를 하려고합니다. 과연 성공할 수 있을지는 아직 모르겠네요. 성공을 빌어주세요..:)

아, 그리고 전 내일 애플스토어로 나간답니다. 가서 직접 만져오고 와야하지 않겠어요? 갔다와서 바로 포스팅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


iTunes Store Redeem Code를 아이팟 터치에 입력하자

Digital Story 2008. 10. 12. 08:54

iTunes Store 메인에 있는 Redeem메뉴

iTunes Store에서는 무료음악을 받을 수 있는 방법이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한가지는 많은 분들이 아시겠지만 Single of the Week이죠. 매주 화요일마다 새로운 노래들이 업그레이드되면서 새로운 노래를 무료로 받을 수 있습니다. 요즘은 그외에도 다른 노래들도 무료로 받을 수 있습니다. 그래서인지 iTunes Store 메인화면에 보면 왼쪽 카테고리에 Free Music이라고 새로운 카테고리가 생겼군요. 다른 방법은 바로 오늘 제가 알려드리려고 하는 Redeem 코드를 입력해서 받는 방법이죠. 이 Redeem코드를 구하는 방법도 여러가지입니다. 첫번째로 iTunes Store Gift Card를 받으실 수 있습니다. 한국에서는 없지만 미국이나 일본에는 있죠. 그 카드에 있는 Redeem 코드에 일정금액이 들어있는데 그 금액만큼 노래나 동영상을 구입할 수 있습니다. 또한 인터넷에 보면 Redeem코드를 공유하기도 하죠. 하지만 그런것들은 이미 사용되었을 확률이 높습니다. 그리고 또다른 방법이 있습니다. 바로 Starbucks입니다. 왠 뜬금없이 스타벅스를 꺼내는지 이유를 모르시겠죠? 그 대답은 아랫사진으로 답해드립니다.

바로 스타벅스에 가서 얻을 수 있는 Pick of the Week입니다. 작년에도 이런걸 스타벅스와 애플에서 한 적이 있었죠. 그런데 이번에 다시 시작했더군요. 이번에 다운타운에 있는 스타벅스에 가니 이게 있어서 하나 가지고 왔습니다..^^ 이 카드 앞에는 간단한 가수와 노래제목이 있고 뒷면에는 Redeem 코드가 있습니다. 이 코드는 iTunes Store에 입력하면 바로 여기에 나와있는 노래를 받을 수 있습니다. 그런데 전 아이팟 터치로 한번도 Redeem Code를 입력한 적이 없더군요..-_-;; 그래서 이번에 코드도 생긴겸 직접 시도해봤습니다..^^

Wi-Fi iTunes Music Store

일단 아이튠즈 스토어로 접속합니다.

Downloads로 들어갑니다. 들어가시면 위에 있는 Redeem버튼이 보이시나요? 이걸 눌러주세요^^

이제 Redeem Code를 입력합니다.

짠! 이게 끝입니다! 정말 간단하지 않나요? =_=

조금 인상적이었던게 코드를 넣으면 바로 다운받아지더군요. 그리고 저희집 Wi-Fi 신호가 강력해서인지 다운받아진줄도 몰랐네요. 정말 금방 받아버리더라구요. 이거 토드 조만간 컴퓨터로 넣으려고 하다가 이방법이 있는걸 잊고 이제야 시도를 했는데... 간단해서 좋네요...^^ㅋㅋ 다른분들도 만약 Redeem 코드를 받게되신다면 아이팟 터치나 아이폰으로 시도해보세요..^^

아이팟 터치로 녹음과 인터넷전화를 사용하자

Digital Story 2008. 10. 6. 11:11
칫솔님이 2G 아이폰의 구세주, 인터넷 전화 프링(fring) 이라는 글을 올리시고 저도 궁금증이 생겼습니다. 과연 아이팟 터치에서도 사용할 수 있을까하구요. 그래서 오늘 저희집 근처에 있는 AT&T 대리점에 가서 아이폰용 이어폰을 구입해서 칫솔님과 테스트 전화를 했습니다. 아, 참고로 이번에 새로 발표한 아이팟 나노와 아이팟 클래식, 아이팟 터치는 마이크가 내장된 이어폰으로 음성녹음이 가능합니다.

구입해온 아이폰 전용 이어폰

일단 Fring에 대해서는 칫솔님의 포스팅을 참조하시면 좋겠네요. 물론 저도 간단히 장단점을 말하겠습니다만.....^^ 위사진에 보시면 아이폰용 이어폰이 있는데요, 보시면 마이크가 달려있습니다. 이 마이크는 또한 노래를 멈추거나 다음 트랙으로도 넘길 수 있는 리모콘으로도 쓰일 수 있습니다.

Fring에 접속하면 나오는 리스트


칫솔님과의 전화통화 중

통화음질은 이정도면 만족스러운 수준이었습니다. 물론 약 1초정도 목소리가 늦게 전해지긴 하지만요. 그래도 이정도면 나름 참을만 하더군요. 다만 일반전화로 통화했을 때에는 크레딧이 얼마나 남았는지는 보여주지 않아서 얼마나 쓸 수있나를 알 방법이 없네요. 일단 전화를 쓸 수 있다는 것 만으로도 기뻐해야할 상황이니...^^;;

이번엔 MSN 음성채팅을 시도해봤습니다.
이건 스카이프보다 음질이 안좋았어요. 음이 약간씩 왜곡되는 현상이 있었는데 그래도 듣는데는 지장이 없었습니다. 그런데 통화를 하다가 보면 아이팟의 전원이 꺼질 수도 있잖아요? 그런데 다시 킬려고 하면 아이팟 터치가 상당히 느려지더군요. 물론 일시적이지만 그사이에 전화통화가 끊어지지않을까..라는 걱정이 들더군요. 이건 Fring에서 해결을 해줬으면 좋겠네요. 앞으로의 발전될 Fring이 너무나 기대됩니다.

이번엔 음성녹음입니다. 아이팟 나노 4세대같은 경우는 아이폰용 이어폰을 꽂으면 녹음메뉴가 따로 생깁니다. 하지만 아이팟 터치는 아무런 변화가 없더군요. 그래서 제가 따로 어플리케이션을 구매했습니다. 구매한 어플리케이션은 Note2Self입니다.

Note2Self

메인화면




이 어플리케이션은 제가 겨우찾은 음성녹음 어플리케이션이네요..-_-;(제가 급히 찾아서 그런 것 같습니다. 혹시 다른 어플리케이션이 있다면 추천해주세요.) 이 어플리케이션의 재미있는 점은 녹음을 할 때 파장이 실제로 움직여줘서 훨씬 재미있습니다. 또한 설정메뉴에서 미리 이메일을 입력하면 그 메일로 바로 녹음파일이 보내집니다.

메일이 온 모습

음성파일 재생 중

메일 내용



이 음성녹음 어플리케이션은 의외로 쓸만한 구석이 많습니다. 녹음하자마자 바로 이메일로 보낼 수 있는 기능은 확실히 쓸만해보이네요. 간단한 인터페이스도 한몪하구요. 더 좋은 녹음 어플리케이션이 나오기 전까지 전 이걸 사용해야겠네요.

이로서 아이팟 터치로 Fring과 음성녹음기능을 보여드렸습니다. 아직 한국에서는 이 두가지가 힘든 상황이죠. 무엇보다 아직 아이팟 터치 2세대가 배송시작이 안되었고 아이폰온 이어폰도 아직 국내에 출시되지 않았죠. 하지만 굳이 아이폰용 이어폰을 쓸 필요없이 이어폰에 마이크가 달려있다면 그걸로도 충분히 사용가능할 것 같습니다. 두 어플리케이션 모두 오늘 급히 써보고 작성하는거라 아직 다 파악하진 못한 상황입니다. 특히 Fring에 대해서는 좀더 써보고 나중에 따로 포스팅하도록 하겠습니다.

P.S. 저랑 통화해주신 칫솔님 감사합니당~*^^*

더욱 '아이폰'스러워진 아이팟 터치 2세대

Digital Story 2008. 10. 5. 08:06
오늘은 드디어 얼마전 구입한 아이팟 터치 2세대의 리뷰를 시작하겠습니다. 이 리뷰에서는 기존 아이팟 터치와 새로운 아이팟 터치와 얼마나 차이가 나는지에 대해 중심적으로 다루겠습니다. 저는 새로운 아이팟 터치를 전부터 구입할 생각이 있었습니다. 이유는 제가 전부터 써왔던 아이팟 터치 1세대는 용량이 8GB밖에 안되서 노래만 벌써 6GB를 차지하고보니 남은 공간이 없어서 용량난에 허덕였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이번에 아이팟 터치 1세대를 팔고 돈을 좀더 보태서 아이팟 터치 2세대를 구입했습니다. 전부터 아이팟 터치를 사용해와서 적응기간따윈 필요없었지만 그래도 조금 사용해보고 올리려고 했는데 이젠 준비가 된듯 합니다...^^

1. 외관
외관은 아이폰을 쏙닮았습니다. 다른사람에게 이거 아이폰이라고 해도 믿을정도로요. 기존 아이팟 터치는 모서리가 다른 재질이었는데 2세대는 모서리가 아이폰처럼 스테인레스 처리가 되었습니다. 덕분에 구분이 더욱 힘들어졌죠.

뒷면도 아이폰을 상당히 닮았습니다. 3G 아이폰처럼 뒷면이 라운딩처리가 되어서 훨씬 그립감이 늘어났습니다. 아이폰처럼 느낌상 훨씬 얇아졌습니다. 쥐는 사람마다 너무나 얇아졌다고 놀라더군요. 하지말 실질적으로는 기존 아이팟 터치보다 더 두꺼워졌습니다. 하지만 밖으로 나갈수록 얇아지는 이 두께는 사람들을 착각에 빠드릴만큼 얇게 느껴지고 그립감도 최고입니다.

라운딩된 뒷면덕분에 늘어난 그립감(누르면 커집니다.)

이번 아이팟 터치는 볼륨키가 들어갔습니다. 저번세대 유저들의 불평을 애플이 받아들이고 이번에 볼륨키를 넣었는데요. 이 볼륨키가 나름대로 쓸만합니다. 저는 저번세대를 사용했기때문에 이미 볼륨컨트롤 방법은 잘 알고있습니다. 그래서 실질적으로 음악이나 비디오를 볼 때에는 이 볼륨키를 쓸 일은 없더군요. 하지만 게임을 한다면 이야기는 달라집니다. 게임을 할 때에는 따로 설정으로 들어가서 볼륨을 줄일 필요가 없어졌습니다. 볼륨키로 간단히 조절 가능하죠. 이점에선 상당히 마음에 듭니다. 그런데 이 볼륨키가 누르는 감이 상당히 딱딱합니다. 그래서 처음에 쓸 때에는 볼륨키를 누르기가 힘들 수도 있습니다. 그런데 이 볼륨키를 쓸 때가 게임할 때여서 그상황에서는 누르는데는 그닥 불편함이 없습니다. 하지만 안보고 주머니에서 조절하기에는 좀 힘듭니다.

2. 스피커
이번 아이팟 터치에는 스피커가 들어갔습니다. 그리고 이 스피커도 무척 쓸만합니다. 게임이나 이어폰을 쓰고싶지 않을 때에는 내장 스피커로 그럭저럭 들을만하네요. 하지만 음질이나 출력은 기대하지 마세요. 그냥 들을 수 있구나...이정도 밖엔 안됩니다. 혹시나  빵빵한 출력을 원하셨던 분들은 어쩔 수 없이 외장 스피커를 따로 구입하셔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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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Nike + iPod
아이팟 나노에서 지원되던 Nike + iPod이 드디어 아이팟 터치에도 지원되기 시작했습니다.특히터치 2세대에는리시버가이미내장되어있어서 따로 리시버를 구입할 필요가 없습니다. 저는 나이키 운동화나 킷이 없어서 직접 사용해보진 못했습니다. 나중에 기회가 된다면 직접 사용해보고 포스팅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4. 기타
아이폰에서 지원되던 것이 아이팟 터치로 들어온게 몇가지가 있습니다. 이게 다 스피커가 들어간 덕분인데요. USB연결할 때의 소리가 아이폰 꽂을 때의 소리로 바뀌었습니다. 또한 알람에서 아이폰 벨소리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기존 아이팟 터치는 삐삐소리정도밖에 내지 못했는데 스피커덕분에 좀더 소리가 다양해졌네요. 다만 음악에서 알람소리를 고를 수 없다는건 좀 아쉽습니다.

5. 마치면서...

Facebook

제가 적은 제목처럼 이번에 나온 아이팟 터치는 너무나 아이폰과 닮았습니다. 곡선형 디자인, 모서리, 스피커지원 등을 보면 말이죠. 그러면서도 아이폰과 아이팟 터치의 차이점은 확실합니다.(애플은 이걸 참 잘합니다.) 아이팟 터치는 다만 기능이 많을뿐 iPod 그 이상을 넘보고 있진 않습니다. 아이팟 터치가 나오기 전에 루머 중 하나로 아이팟 터치에 아이폰처럼 GPS가 들어간다는 루머가 있었죠. 애플은 그런 기능을 넣지 않습니다. 그걸 넣게되면 아이팟 터치는 더이상 아이팟이라고 부르기 이상해지죠. 사실 지금도 아이팟 터치의 위치는 어중간합니다. 기존 아이팟보다는 월등히 좋으면서 아이폰보다는 안좋은.. 사이에 눌러앉아있는 제품입니다. 개인적으로 아이폰과 아이팟 터치가 너무나 비슷하다는 점은 별로 마음에 들지 않습니다. 왠지 마이너 모델이라는 느낌이 들기 때문이죠. 다음세대에서는 애플이 아이팟 터치를 위한, 아이팟 터치만 가지고 있는 무언가를 넣어서 아이폰의 마이너 모델이라는 이름을 벗기게 해줬으면 좋겠습니다.

또한 이 리뷰는 기존 아이팟 터치에 없던 기능만 다뤘습니다. 그 이유는 이 새로운 기능들말고는 틀은 똑같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솔직히 위에 있는 기능들은 있어도 되고 없어도 상관없는 것들입니다. 제가 이번에 새로운 아이팟 터치로 바꾼 이유는 단 한가지입니다. 위에도 말했지만 용량때문이였죠. 하지만 만약에 이 글을 읽고계시고 아이팟 터치를 가지고 계시면서 용량에 불만이 없으시다면 기변하시는걸 추천해드리고 싶지 않습니다. 볼륨키? 이미 아이팟 터치의 볼륨 조절에 익숙해져있다면 실제로 쓸 일은 줄어듭니다. 배터리? 게임하면 거기서 거기입니다. 스피커? 위에서 말했듯 그냥 '스피커가 있구나..' 이정도입니다.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닙니다. Nike + iPod? 킷을 꽂으면 해결됩니다. 아이팟 터치 2세대는 기존 아이팟 터치 + 약간의 기능입니다. 지금 아이팟 터치에 만족하신다면 전혀 뽐뿌받으시지 않으셔도 됩니다..:) 그저 지금 아이팟 터치를 아껴주시면 충분할거라고 생각이 드네요.

지금까지 제 리뷰를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더 알고싶으신게 있으시다면 댓글로 남겨주세요. 바로바로 답변하겠습니다. :)

iPod Touch 2nd Generation

Pictures 2008. 10. 1. 14:27

액정화밸은 맞추기 귀찮아서..ㅜ.ㅜ


오늘쯤 사용기를 올리려고했는데 갑작스레 감기에 걸려버려서 조금 늦춰질 것 같네요.

그래서 오늘은 사진 한장 올려봅니다..^^

어제 필름이 도착해서 필름도 붙히니 사용하기 훨씬 좋네요.

하지만 붙히지 않은 하루동안 스크래치가 장난아니게 생겨버려서 가슴이..ㅠㅠ

조금만 더 기다려주세요. 곧 사용기를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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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팟 터치 2세대 구입했습니다..^^

Digital Story 2008. 9. 29. 09:11
드디어 오늘 아이팟 터치를 구입했습니다. 사기 전까지 사야되나 말아야하나 무척 고민을 많이 했습니다. 이걸 구입해야하는건가..하면서요. 원래 계획대로 진행되긴 했지만 정말 심하게 흔들렸었죠. 왜냐하면 제가 곧 핸드폰을 살건데 그게 iPhone이 될 수 있거든요. 하지만 당분간은 iPhone을 살 일은 없을 것 같아서 그냥 구매를 하게 되었습니다. 제가 이걸 구매하게 된 이유는 단지 부족한 용량을 좀 늘리려구요. 그래서 16GB로 사왔어요.(32GB사고 싶었는데 가난해서.....)

애플스토어 직원이 참 스크래치많은 놈으로 줬더군요.. 그 직원 별로 마음에 안들었어요..ㅡ.ㅡ....

16GB!
정말 1세대에 비하면 너무나 날씬한 케이스에 놀랐네요.

개봉..^^

뺐습니다. 아이팟 터치 전면에 필름이 붙혀져 있더군요.

드디어 꺼냈습니다..ㅡ.ㅡㅋ 너무나 아름답네요..

악세사리는...

이어폰, 데이터 케이블, 독 어댑터, 융(오, 이거 정말 오랜만인듯!), 설명서정도 있네요.

맨 밑에 검정색으로 똘똘감긴녀석이 융이네요..이야..오랜만에 융을 넣었네요...ㅡ.ㅡㅋㅋ

독어댑터끼고 유니버셜 독에 놓고..ㅎㅎ

일단 지금 동기화 중입니다. 동기화를 끝내고 한동안 사용해본 후 사용기를 천천히 작성해야겠네요.
이 글을 보시고 많은 분들이 뽐뿌를 받으시고(명이님 >.<) 저를 따라오셨으면 좋겠네요..ㅎㅎㅎㅎ

며칠안에 사용기를 올리도록 하겠습니다~^0^

리퍼받고 필름 붙혀놓은 iPod Touch

Digital Story 2008. 9. 23. 01:32

필름때문에 지저분한 뒷면. 하지만 일주일정도 지나면 다 없어진다는~

저번주 토요일에 아이팟 나노 4세대 환불과 함께 드디어 아이팟 터치를 리퍼받아왔습니다..^^

이거 리퍼받으려고 Genius Bar 두번은 다녀왔네요. 덕분에 이번 Genius는 제가 자주 온걸 알아서 그냥 군말없이 리퍼제품으로 바꿔줬네요..ㅎㅎ

이제 아이팟 터치도 곧 팔아야해서 리퍼제품으로 바꾸고 이제 팔 준비를 하려고 필름도 붙혔습니다.

필름은 BSE로 붙혔는데.. 이 필름의 장점이라면 일단 두꺼워서 스크래치에 강하고 붙히기 쉽다라는 점이 있죠.

대신에 단점은 처음에 붙히고나서 깨끗해지려면 일주일정도는 기다려야하고 너무 두꺼워서 가끔가다가 케이스가 안맞기도 해서 불편하기도 하더군요.

이제 이것도 팔게되면 아이팟 터치 2세대 32GB 아니면 iPhone 16GB를 지를 것 같은데...

일단 iPhone은 Home-Activation으로 바뀌어야....ㅠㅠ

일단 무조건 기다려보렵니다..ㅠ.ㅠ.......


Goodbye iPod nano, Goodbye iPod Touch

Digital Story 2008. 9. 21. 12:28
갑작스런 소식을 전하게 되었네요. 오늘 아이팟 나노를 환불했답니다..ㅡ_-... 아직 더 이야기하고 싶은 것들이 많았는데말이죠. 사정이 생겨서 팔게되었네요. 일단 느끼면서 저에게 더이상 클릭휠은 맞지 않는구나..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터치의 편하고 직관적인 인터페이스에 빠져있다가 다시금 클릭휠을 사용하려니 생각외로 불편하더라구요. 그래서 결국 환불하기로 결심하고 오늘 하고왔습니다. 그런데 이상하게도 아쉬운 감정은 하나도 없군요. 아무래도 저에게 사랑받지못했나봅니다.

그리고 또한가지 소식입니다. 지금 가지고 있는 아이팟 터치도 곧 팔게될 것 같습니다...=_=..지금 32GB 아이팟 터치로 업그레이드를 하려고 준비 중이거든요. 저에게는 8GB는 너무나도 작은 용량이었습니다. 그리고 참다못해 이제 다시한번 저질러보려구요. 아는 친구가 아이팟 터치 32GB 2세대를 $300에 구할 수 있다고해서 지금 구매하려고합니다. 그런데 Engadget에서 뜻밖의 소식이 날라왔습니다. 바로 32GB iPhone이 나올 것 같다는 소식이죠. 게다가 다시 Home-Activation체계로 바꿀 것 같다라는 말이 나와서 지금 다시 마음이 돌려져버렸습니다...ㅠ_ㅠ.... 만약에 이게 사실이라면 32GB는 못사더라도 16GB iPhone은 꼭 사고싶은데말이죠..

과연 제 마지막 선택이 어떻게될지 정말 궁금해지는군요. 일단 기다려보는 수밖에 없네요.

P.S.

아이팟 나노를 유니버셜 독에 올려놓고 찍은 사진입니다. 역시 남는건 사진밖에 없네요.

P.S.2. TOEFL시험보고왔습니다. 딱 4시간 6분이 걸렸네요. 다보고 나니 참 기쁘면서도 아쉽네요. 너무나도 오랜만에 보는 TOEFL시험이라서 잘보진 않았을 것 같아서 걱정이네요. 이제 2주일을 기다려봐야겠네요.



세상에 이런일이! 4GB iPod Touch!!!!!

Digital Story 2008. 9. 17. 12:42

절대로 합성아닙니다! 정말 4GB입니다!


어떻게 이런일이 있을 수가 있을까요? 이거 참 로또보다 더 어려운 확률에 걸려버린 것 같습니다. 오늘 제가 아는 형이 1세대 아이팟 터치를 구입했습니다. 그런데 그 형이 저에게 전화해서 하는 말, "야, 이거 4기가밖에 안돼.." 엥? 이건 뭔소리? 하면서 제가 도와줘서 아이팟 터치 펌웨어를 2.0으로 업데이트 시켰는데도 위의 사진처럼 4GB밖에 나타나질 않는군요. 분명 구입한건 8GB인데말이죠.

이거 너무 재미있는 것 같아요. 분명히 아이팟 터치는 공장에서 찍어내고 불량이 있을 수도 있지만 어떻게 8GB가 아닌 4GB가 들어간걸까요? 더 재미있는건 그게 어떻게 내 근처에서 일어났느냐하는겁니다. 지금 그형은 속이 부글부글 끓고있지만 저는 이걸보고 하루종일 웃었습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건 정말 빅히트감인것 같아요. 한번 이거 Engadget에 보내볼까요? 아 정말 너무 웃겨서 아직도 웃음이 나오네요. 일단 이걸 구입한 곳은 Best Buy이지만 이것만큼은 Apple에 직접 전화해서 보상을 받아야할 문제인 것 같습니다. 이런 일이 가끔가다 일어난건 알지만 제 주위에서 이런 일이 일어나니 정말 너무 웃기네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지금 여기시간이 밤이라서 스크린샷밖에 못올리고 내일 제가 직접 사진을 찍어서 올려보려구요. 이거 정말 Engadget에 올리고 싶어 죽겠네요...ㅋㅋㅋㅋㅋㅋㅋ

iPod Nano

Pictures 2008. 9. 14. 08:58



어느 새 사용한지 3일정도 되었네요.

사용해보면서 약간씩 단점이 보이고, 버그도 하나 발견하고,

필름을 안붙혀서인지 벌써부터 기스가 생기고 있습니다..-_-;;(나름대로 잘 관리하고있는데...;;)

아무래도 필름이나 케이스가 나올 때까지 쓰고 케이스하고 필름이 나오면 리퍼를 받아야겠네요..

버그도 하나 잡았으니...이 버그에 대해서도 얘기해줘야겠고...

얼른 한국에도 출시해서 많은 분들이 사용하셨으면하네요..^^

모두 즐거운 추석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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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팟 나노 4세대 사용기 - 음악UI, Genius, 두께비교

Digital Story 2008. 9. 13. 11:26
어제 다행히도 아이팟을 컴퓨터에 안전하게 연결하는 방법을 알고나서 밤에 열심히 동기화를 했습니다..^^ 덕분에 오늘 하루종일 아이팟 나노를 가지고 놀 수 있는 시간을 가지게 되었네요. 당분간은 아이팟 나노 사용기를 몇번 올릴까 생각 중이고 오늘은 음악UI, Genius, 그리고 두께비교를 해보려고합니다.

메인 화면입니다. 동기화를 하니 밑에 앨범아트들이 나오는군요..^^

앨범으로 들어갔을 때입니다. 이번 아이팟 나노와 터치에서 글씨가 상당히 커졌습니다. 이번 iPod Touch Firmware 2.1에서도 음악으로 들어가보면 글씨가 확연히 커진걸 볼 수 있는데요, 개인적으로는 나쁘진 않네요..^^

곡목록입니다. 노래를 하나 선택하겠습니다..^^

노래 재생화면입니다. 위에 보시면 반복, 셔플을 표시하고있습니다.

이번 나노의 UI에서 바뀐 점이 있다면 바로 앨범아트의 크기입니다. 커진 앨범아트가 너무나 시원합니다. 그런데 이에따른 단점이 있는데요. 가로나 세로로 조금이라도 더 긴 앨범아트들은 무책임하게 늘어나서 잘리네요. COver Flow에서도 3세대처럼 가로나 세로로 긴 앨범아트들이 잘리네요. 개인적으로 이게 너무 불만입니다.

가운데 버튼을 꾹 누르고 있으면 뜨는 팝업창입니다. Genius를 시작할 수 있고 플레이리스트에 추가, 앨범, 아티스트를 볼 수 있습니다. Genius는 밑에서 더 이야기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가운데 버튼을 함번 누르면 트랙 옮기기

별점주기

셔플재생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가로로 돌리면 자동으로 Cover Flow가 나오죠..^^ 3세대와 비교하면 훨씬 더 부드럽고 자연스럽습니다.

이제 Genius에 대해서 이야기 해보고자합니다. Genius는 노래 한곡을 정하면 그 취향에 맞는 음악을 자동으로 골라주는 기능입니다. 그런데 단점이 한가지가 있는데요. 이 Genius는 아이튠즈 스토어에서 정보를 받아서 만들어지는 것이기 때문에 한국노래들은 지원이 되질 않습니다. 그래서인지 한국노래에서 버튼을 누르고 있어도 Genius가 안보이더군요. 

Genius를 사용하는 방법은 다양합니다. 위에 사진처럼 가운데 버튼을 계속 누르다보면 Genius시작 슬라이드가 있고 가운데 버튼을 꾹 누르고 있어도 나옵니다.

아니면 이렇게 노래목록에서 가운에 버튼을 꾹 눌러서 Genius를 시작하는 방법도 있죠.

시작하면 이렇게 목록이 만들어집니다. 다시 목록을 만들 수도 있고 그목록을 저장할 수도 있죠. 일단 Genius는 저에게는 그닥 쓸모가 없어요. 왜냐하면 전 한국노래와 미국노래를 섞어서 듣는데 Genius는 미국노래밖에 안되니 약간 불편하네요. 그래도 지금 몇번 만들어봤는데 선곡은 나쁘지 않은 편이네요. 심심할때 이 Genius를 사용해 보는것도 좋은 생각인 것 같습니다..^^

이번엔 두께비교를 해보겠습니다. 많은 분들이 두께비교를 원하시더라구요. 그래서 아이팟 셔플과 제 샤프를 이용해서 비교해봤습니다.

일단 앞면입니다. 길이는 셔플의 약 두배정도 되네요.

두께입니다. 클립을 제외하면 나노의 두께는 셔플과 거의 비슷합니다..^^ 실제로 만져보면 양 옆이 더 얇기때문에 더 얇게 느껴지고 그립감도 좋습니다. 사실 너무 가벼워서 저렇게라도 안되어있으면 정말 걱정되겠는데요?

이번엔 제가 사용하고 있는 샤프와 비교해봤습니다. 뭐 길이는...-_-.....

두께는 나노가 샤프두께의 약 2/3정도 되는 것 같네요. 어휴..너무 얇아져서 저걸로 케익도 자를 수 있겠어요...ㅡ.ㅡ....

두께비교도 이걸로 마칩니다. 이번 아이팟 나노는 지금까지 나온 아이팟 나노 중 가장 얇다고 하는데요. 확실히 얇고 게다가 가벼워서 쉽게 잃어버리지나 않을까 걱정이 되네요...^^

이것으로 첫번째 사용기는 마칩니다. 혹시나 더 알고싶은 것들이 있으시다면 댓글로 알려주세요. 다음 사용기에 바로바로 추가하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