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x and the City

Movie 2008. 6. 4.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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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인니아나존스와 섹스앤더시티 중 섹스앤더시티를 선택해서 봤다. 그런데 몰랐는데 야한게 참 마이 나왔다. 이게 18세 이상인줄은 몰랐다. 그리고 나에게 아무 의심없이 표를 준 판매원에게 갑자기 기분이 나빠진다...-_-...

이 영화를 보기전엔 나는 Sex and the City를 전혀 본 적이 없다. 그래서인지 영화 속에서 본 주인공들은 좀 낮설었다. 그래도 그녀들의 수다와 생활을 보면서 나는 천천히 그녀들을 알아가기 시작했다. 그덕분인지 지금 Sen and the City 전시즌을 보고싶은 충동을 참고있다.

솔직히 말해서 영화는 그냥 그렇다. 무엇보다 스토리 전개가 지루하다. 보는 내내 지루했기 때문에 뭐 할 말은 다했다. 하지만 그 사이에 생겨나는 사건들이 지루함을 조금씩 날려버렸다.

내가 그녀들을 보고 정말 저런 사람들이 '뉴요커'라고 불리는 건지 궁금해졌다. 같은 미국에 산다지만 나의 생활과 그녀들의 생활에는 같은 점을 찾을 수 없다. 그녀들은 수시로 쇼핑을 해대고 섹스도 많이하고 같이 놀러다니기도 잘한다. 그리고 어떤면으로는 그런 삶이 부럽기도 하다. 돈이 넘쳐나니 그러는 것이 아니겠는가..

무엇보다 이 영화에서 조연으로 Jennifer Hudson이 나왔다. 중반부부터 제니퍼 허드슨은 나름대로 비중있는 역할을 맡았고 스크린에도 많이 나왔다. 그리고 영화가 끝날 때 쯤에 나오는 'All Dressed in Love'는 다시한번 그녀의 가창력을 느끼게 해줬다.

Jennifer Hudson - All Dressed in Love


일단 이영화는 그냥 아무생각없이 보기엔 적당하다. 하지만 좀 지루한 맛이 있어서 후회할 수도 있다. 하지만 Sex and the City팬이라면 꼭 봐야 할 영화가 아닌가싶다. 단, 당신이 18세가 넘는다면 말이다..-_-+++(나는 뭐가 되는 거지?)
 

Iron Man 보고왔습니다.

Movie 2008. 5. 4.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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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에 영화를 보려고 시도를 했지만 실패했었는데 오늘은 성공했습니다. 오늘 보고온 영화는 바로 어제 개봉한 Iron Man입니다. 한국에서는 좀 더 일찍 시작한걸로 알고있는데 말이죠. 불공평해요..ㅡ,ㅡ... 사실 이영화를 오래전부터 기다려왔는데 보기 전까지 기대를 정말 많이 했습니다. 그리고 영화관에 가보니 사람이 꽉찼더라구요. 미국영화관은 우리나라처럼 좌석표를 주는 것도 아니고 마음대로 앉는 방식입니다. 그리고 대개 영화관 안에 들어가면 의자 수에 비해 사람들은 별로 없습니다. 그래서 여유롭게 볼 수 있었는데 오늘은 사람들이 꽉차있더군요. 전에 Utah주에 있었을 때 해리포터와 불사조기사단을 보러 갔을 때보단 아니었지만(그때는 개봉일날 가서 사람들이 줄을 서있더군요. 좋은자리 차지하려구요.) 미국에서는 보기 힘든 장면이었습니다.

사실 영화는 나쁘지않습니다. 스토리도 나쁘지 않구요. 하지만 약간 아쉬운 점이 있다면 액션이 너무 없다는 점.. 저는 개인적으로 좀 더 Iron MAn이 많이 싸우는걸 보고싶었는데 실질적인 싸움은 단 한번뿐이더군요. 그래서 약간 허무했네요. 그래도 스토리도 좋고 연기도 정말 좋았습니다.

미리 검색해서 엔딩 크레딧이 있다고 해서 자막 다 올라갈 때까지 기다려서 결국 엔딩 크레딧을 봤습니다. 그런데 뭔 이상한 흑인이 나오더니만 뭐라고 씨부렁대고 끝나버리더군요. 뭐 제가 듣기로는 2편을 예고한다고 하는데 저는 이해를 못했어요..ㅡ,ㅡ...

Iron Man, 아무 부담없이 보기에 충분하다고 생각듭니다. 그리고 몰랐는데 이영화가 전체상영가인가요? 오늘 영화관에 가보니 아이들도 많더군요. 전체이용가가 많다면 부부이신 분들은 아이들데리고 나가서 보시는 것도 좋은 생각일듯 하네요..^^

어제와 오늘 본 영화 두편, Blades of Glory, Michael Clayton

Movie 2008. 2. 29. 15:45
어제오늘 저는 저번에 빌렸던 영화인 Blades of Glory와 Michael Clayton을 봤습니다. 어제는 Blades of Glory, 오늘은 Michael Clayton이렇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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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재미있게 본 영화입니다. 전부터 보고 싶었고 무비렌탈에 올라왔을때도 보고싶었지만 참았다가 드디어 보게되었네요. 중간에 지루하지도 않고 아주 재미있었습니다. 다만 섹스같은 단어가 좀 나오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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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본 Michael Clayton이라는 영화입니다. 이번에 오스카상을 받았다고 해서 그냥 괜찮겠다..해서 받은 영화입니다. 사실 이미 보긴했지만 아직도 이해가 안되는 스토리입니다. 일단 이해가 어려워서 정확하게 파악을 못했죠. 대충 줄거리는 예상 할 수 있지만요. 이 영화의 분위기는 상당히 어둡습니다. 음악도 그렇구요. 음악은 다 잔잔하면서 분위기를 무겁게 만드는 음악들이더군요. 스토리도 어둡습니다..ㅡ_ㅡ... 개인적으로 이런계통의 영화들을 보면 기억에서 지우기가 쉽지 않아서말이죠..(그래서 전 공포영화 절대 못본답니다..후우....) 일단 시간이 좀 더 남아있으니 한번 더 보도록 해야 할 듯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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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역시 아이팟 터치 사진을...


Michael Clayton을 본 후로 지금 약간 멍한 상태네요...음... ㅡ,.ㅡ.... 얼른 샤워하고 자야겠습니다...

Cheif들의 따뜻한 사랑이야기.. No Reservations

Movie 2008. 2. 23. 16:26
요즘 저는 iTunes Store의 Movie Rental덕분에 그동안에 못본 영화들을 보고있습니다. No Reservation이라는 영화도 이번에 iTunes Store에서 렌탈을 해서 보게되었습니다. 이영화는 그냥 아무생각없이 재미있어 보여서 렌탈을 했는데 생각보다 재미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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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영화에서 주인공으로 나오는 Kate는 (제생각에는)유명한 레스토랑에서의 주방장입니다. Kate는 왠지 무뚝뚝하고 감정이 없습니다. 자신이 옳지않다 하는것은 안하고 일할때도 일만 열심히 하죠. 다른남자와 연애는 해봤지만 약 3년전에 깨진지 오래구요. 그래서인지 더 감정이 없는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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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렇게 기계처럼 열심히 일하던 그녀의 일상에 변화가 생겼습니다. 그녀의 여동생인 Paula와 그녀의 딸인 Zoe가 찾아오게 되는데요. 오는길에 교통사고를 당해 여동생은 죽고 딸인 Zoe가 Kate와 같이 살게됩니다. Kate는 Zoe에게 잘해주려고 노력하지만 Zoe는 엄마의 죽음을 극복하지 못하고 또한 Kate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마음을 열지 않습니다. 그런면에서 Kate가 얼마나 감정이 없는지를 보여주는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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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녀의 일상에 변화가 생기고 그녀의 일에도 변화가 생깁니다. Kate가 일하는 레스토랑의 주인이 잠시 Kate가 여동생의 교통사고때문에 자리를 비운 사이에 다른 주방장을 고용했기때문이죠. 이탈리아인인 Nick은 성격이 좋고 다른사람과 이야기 하는것을 좋아하고 일하는 동안 CD플레이어를 들고다니면서 클래식 음악을 틀어 주방안에 있는 직원들이 호감을 갖게 됩니다. 그런 Kick을 Kate는 싫어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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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편 Kate와는 아직도 사이가 좋지않은 Zoe는 그녀를 따라 레스토랑에 오게됩니다. 그러면서 Nick은 Zoe를 돌봐주면서 Zoe는 마음을 열기 시작합니다. 그런 Nick에게 Kate도 역시 마음을 열게되고 또한 그를 사랑하게됩니다. 하지만 레스토랑의 주인이 Nick을 좋아하기 시작하자 자기 직업에 불안함을 느낀 Kate는 Nick에게 화를 내고 잠시 둘의 사이는 갈라지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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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사이에 Zoe가 사라지고 둘은 Zoe를 찾습니다. 그리고 Kate는 Nick이 샌프란시스코로 간다는 말을 들었습니다. 그녀는 어쩔 수 없이 그를 보내야했습니다. 하지만 그녀는 레스토랑에서 다시 일을 벌여서 레스토랑을 그만두게 되고 그녀는 자신만의 사프론 소스를 만들어서 Nick에게 가죠. 그리고 샌프란시스코로 가지 않길 바란다고 말합니다. 그리고 나중에는 그들만의 레스토랑을 만들죠..


    이영화는 상당히 조용합니다. 그리고 스토리전개도 아주 조용하게 넘어가구요. 그래서인지 중간중간 지루함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Nick과 Kate의 사랑이 어떻게 이뤄지는지를 알고싶어서인지 정말 끝까지 재미있게봤던것같습니다. 이영화에서 나오는 노래들도 좋습니다. 대부분이 클래식계통 음악들인데 조용하면서도 영화의 전개에 도움을 참 많이 줬습니다. 어떻게 노래를 구매하려고했는데 안타깝게도 OST는 iTunes Store에 없더군요...^^ 그리고 그리 많이 나오지는 않지만 레스토랑에서 나오는 음식들도 정말 보는 도중에 배고프게 만들더군요.. 재경이 좋은 레스토랑이다보니 정말 음식이 다 맛있어 보이네요..^^ㅎㅎ

    지금까지 제 줄거리와 간단한 평이었습니다. 저는 이영화도 상당히 재미있게 봤고 이글을 보시고 보실 다른분들께도 추천해드립니다..^^ 그리고 이 영화에서 나오는 음식들도 한번 눈으로 음미해보시길..^^

보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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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글도 터치사진 한장..^^ 이사진은 좀 안타까운게 액정에 화밸을 맞추면 배경이 색이 이상하게 변하고 배경으로로 화밸을 맞추면 터치 LCD가 이렇게되어버린다. 그래도 배경이 이상하게 되는것보다야 이게 나을것 같아서..ㅡ,.ㅡ...

재미있게 본 영화, Jumper

Movie 2008. 2. 18.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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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렇습니다. 이번엔 영화관에서 봤습니다. iTunes Store에서 받은게 아니구요..ㅡ_-.. 아는 한국형들이 이영화를 보고싶어하더라구요.. 그래서 다운타운에 가야하기도 해서 이영화를 선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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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영화의 주인공은 뛰어난 능력을 가졌습니다. 제목 그대로 Jump를 하는데 원하는 곳으로 시간과 관계없이 이동할 수 있습니다. 원하면 다른 사람, 사물도 함께요. 그리고 이 능력을 가진자는 오직 이영화의 주인공만은 아니죠. 그리고 이런 능력을 가진 자들을 죽이려는 무리도 있지요. 이야기는 그렇게 꼬여가면서 재미있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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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영화의 또다른 재미는 세계의 유명한 관광지도 볼 수 있다는 거지요. 이영화의  주인공은 자신이 가진 능력으로 세계 이곳저곳을 돌아다니고 또한 자신이 사랑하는 여자친구를 위해 로마도 가게됩니다. 이야기도 전개되면서 관광지도 간접적으로 볼 수 있는점이 이 영화의 또다른 매력인것 같습니다.

     이영화는 아무부담없이 보기에 아주 좋은듯합니다. 저는 그냥 아무생각없이 봤는데 상당히 재미있었습니다. 게다가 달룡이님의 블로그를 보니 이영화는 또 시리즈로 나올 예정이라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저는 다음 시리즈도 기대중입니다. 한국에 계신 분들도 이영화 꼭 보시길 바랍니다..^^ 후회는 하지 않으실겁니다.


훌륭한 음악과 춤이 어우러진 뮤지컬 영화, Hairspray

Movie 2008. 2. 17.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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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는 지금까지 본 뮤지컬 영화 중 가장 좋아하는 영화를 뽑는다고 한다면 Dreamgirls를 뽑는다. 내가 이영화를 뽑는 이유는 다른 이유 없다. 노래가 좋아서이다. Beyonce와 Jennifer Hudson의 노래를 들어보면 저절로 푹 빠지게 되면서 나는 OST까지 구입을 했다. 이 Hairspray라는 영화도 똑같다. 이영화도 정말 음악이 끝내준다. 첫 시작부터 시작되는 음악부터 끝날때까지 음악이 활기차다. 일단 내 아이팟 터치로 가장 마음에 드는 노래인 You Cant Stop the Beat는 받아놨다. 그런데 이러다가 iTunes Store에 있는 Collector's Edition을 확 사버릴거같다...ㅡ_ㅡ..(가격이 $19.99..내가 미친거지...)

    이영화의 또다른 즐거움은 바로 춤이다. 음악도 그렇지만 춤도 처음부터 시작해서 끝날때도 춤으로 끝난다. 그런점으로 봐선 Dreamgirls보다는 훨씬 더 뮤지컬같았다고나 할까? 영화에 나오는 배우들의 춤실력은 정말 상당하다. 보면서 정말 놀라울정도로 호흡이 완벽했기때문이다. 그만큼 연습을 많이 했을것 같아서 이영화가 더 마음에 든다.

    한가지 아쉬운 점이 있다면 영화관에서 보지 못한 점.. 그 음악들이 내 귀 여러곳에서 제대로 강타를 해줄때 (당연히 A8착용) 가장 아쉬웠던것은 바로 영화관에서 보지못했다는 점이다. 게다가 이영화가 나왔을때는 내가 Utah에 있는 작은누나네집에 놀러갔을때였다. 그때 시간이 많았기에 언제든지 보러올 수 있었을텐데 이영화에 대해서 제대로 모르고 포스터만 보고 '영화 제목이 신기하네..' 라고만 생각한 내가 후회스럽다...ㅡ.ㅡ.. 또 아이팟 터치에서 봤기 때문에 당연한듯이 Apple TV가 또 끌리더라...이를 어찌해야하는지 모르겠다..ㅡ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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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만에 이용한(응?) 무비렌탈 서비스이다. 구입은 해둔지 좀 되었지만 아이팟 터치에 용량이 없어서 그동안 못보고있었다. 그런데 오늘 맘먹고 안드는 음악을 싹 정리하니 공간이 남아돌지 않는가..ㅡ_-..그래서 16기가까지 갈 필요가 없다라는 생각이 들었다. 얼른 리퍼나 받아서 꺠끗하게 쓰고싶다.

너무나 아름다운 영화, Once

Movie 2008. 1. 24. 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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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영화를 보게된 이유는 라디오키즈님이 쓰신 글을 보고서였습니다. 라디오키즈님이 강하게 추천해주시고 또 iTunes Store에 rent를 할 수있길래 또다시 $3.99를 내고 빌렸습니다..(돈을 미친듯이 써대는구나~ㅡ,ㅡ) 그리고 다보고 나선.. 어찌나 가슴이 찡하고 눈물이 나오려 하는지..오르는 감정을 주체할 수없더군요..-_-; 제가 마음이 약해서인지 모르겠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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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사람은 길거리에서 만나서 음악으로 엮이게 됩니다. 그리고 그들이 부르는 노래는 정말 말이 필요없을 정도로 아름답구요. 그리고 두명의 입장이 비슷하기도 합니다. 왜냐하면 남자주인공은 애인이 자신을 떠났고, 여자주인공은 남편이 떠났기때문이죠. 그러면서 둘은 같이 노래를 부르면서 우정..아마도 사랑을 쌓아갔습니다. 그리고 그들이 부르는 노래속에는 떠나간 그들에 대한 감정이 그대로 실려있습니다. 정말 너무나 가슴아프게도요. 그리고 여자의 도움으로 노래도 녹음하고 런던으로 남자가 떠나면서 이영화는 끝납니다. 아..솔직히 말해 너무 아쉬운 결말입니다. 속으로 영화를 보면서 둘이 결혼을 했으면 했는데..그렇게 아쉽게 떠나가는걸 보니...게다가 그 장면이 나오면서 나오는 노래인 'Falling Slowly'는..제 감정을 촉촉히 적시더군요..

이영화의 또다른 매력..음악..
제가 Dreamgirls라는 영화를 너무나 좋아했던 이유는 음악이 너무 좋아서였습니다. 이영화도 마찬가지입니다. 이영화는 스토리도 너무나 좋지만 음악은 더 감동입니다. 'Falling Slowly'만 들어도 정말 충분합니다. 너무나 좋습니다. 제가 영화를 끝내자마자 아이팟 터치의 Wi-Fi iTunes Store에 들어가서 바로 앨범을 구입했으니까요..-_-..(라디오키즈님 책임지세요..ㅠㅠ) 지금도 무한반복중인 Once의 OST..소장가치 충분하다고 봅니다!


극장에서 보지못한 아쉬움..
정말 이런 좋은 영화를 극장에서 보지못해서 마냥 아쉽기만 합니다. 그동안 학교생활떄문에 못본 영화가 수십개는 될텐데 그중 하나가 되겠군요. 그와함꼐 또다시 와이드스크린이 필요하다는 생각밖에 안들더군요.. 역시 아이팟 터치의 LCD로는 저를 만족시키지 못하는것 같습니다..ㅡ_-..(Apple TV를 사야하는건가..쿨럭..;;)

만약에 이영화를 안보셨다면 꼭 보시길 바랍니다. 정말 음악과 스토리가 절묘하게 어우러진 영화라고 저는 말하고싶습니다. 이왕이면 OST도 구입하시면 더 좋겠군요 :)

오늘 Cloverfield를 봤습니다.

Movie 2008. 1. 19. 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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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일러가 있을 수 있습니다.*

오늘 시험이 끝난기념으로 아는 한국형과 영화를 보러 다운타운에 갔습니다. 저는 무슨영화볼지 몰랐는데 들어보니 오늘이 Cloverfield개봉날이더군요...ㅎㅎ 이영화는 전부터 소식을 많이 들어봤는데 무슨내용인지는 잘 알지못하고 봤습니다. 제가 이 영화를 다보고 나왔을때는.. 상당히 충격을 받고나왔습니다.. 제가 마음이 약해서 공포영화나 잔인한 영화는 잘 못보는데 이영화가 그런타입이더라구요...

이영화는 보통영화와는 다르게 캠코더로 시작이 되고 캠코더로 끝납니다. 맨처음에 한 남자의 파티에서 캠코더촬영이 시작됩니다. 그러고 어느정도의 파티가 지나고 이상한 소리가 들려서 모든 사람들이 옥상으로 올라가는데 갑자기 건물 하나가 폭파되면서 시작됩니다. 그러면서 사람들은 다 대피하고 소란이 나게 됩니다. 그리고 자유의 여신상의 머리도 떨어지고... 정말 난리가 납니다..

제가 아는형에게 듣기로는 이영화의 감독은 사람 낚는걸 좋아한다고 하더군요. 실제로 이영화는 끝날때까지 여기에 나타나는 괴물의 정체나 어떻게 캠코더가 발견되는지, 그리고 주인공들이 다 죽었는지도 알려주지않습니다. 끝까지 기다려서 끝까지 기다렸지만 이상한 소리만 나오고 끝나더군요..

개인적으로 이영화 정말 인상적이였습니다. 모든 스토리가 캠코더로 담아지기 때문에 너무나 리얼했고, 보통영화보다 짧은 1시간 40분정도였지만 너무나 큰 인상을 준 영화였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잔인한걸 싫어하는데 피도 약간 튀고 나오는 괴물들도 너무 징그럽고..그랬습니다..-_-; 그래도 이영화는 정말 놓치시지 마시고 꼭 챙겨보세요! 별 5개도 아깝지 않은 영화, Cloverfield입니다.

P.S.오늘 애플스토어를 갔지만 아직 MacBook Air는 나오지 않았더군요..아무래도 2주정도 걸린다고 하더라구요..^^;;

Harry Potter and the order of the Phoenix [★★☆☆☆]

Movie 2007. 7. 12. 14:13
※스포일러 조금있습니다.

일단 글을쓰기전에..

이말 드리고싶습니다..

제가지금까지 본 해리포터시리즈중에..

가장 '최악'입니다...

그럼 시작할게요...

다른분들 아실련지 모르겠지만..

한국에서는 표를 끊으면 좌석이 배치가 되지만..

미국은 아닙니다.

그래서 좋은자리에 앉을려면 미리 가서 줄을서야하죠..(그런점은 한국이 너무 편해요..)

그래서 저하고 누나, 그리고 아는 대학생누나와 동생이랑 영화관에 일찍갔지요..

한 1시간정도 일찍갔었나요..


이미 줄이 너무 길어져있더라구요...

저희 놀랐습니다..줄이 너무 길어서...

그리고 저희가 줄을 선 후에도 후에 줄이 더 길어지더군요...

도대체 앞부분에 있는 사람들은 얼마나 일찍왔나라는 생각이 들정도였습니다...ㅡ,ㅡ

다행히도 나름괜찮은곳에 앉았습니다.

역시 맨처음에는 Trailer가 나오죠...

다 지나간후..

시작이 되자 사람들이 박수를 치더라구요...

저도 나름대로 기대를 하고봤습니다..



이번 해리포터에서 가장 아쉬운것은..

이야기 전개가 너무....부드럽지 않습니다.

이미 원작을 읽은 저로서는

중간중간 끊은 흔적이 너무 많더군요..ㅡㅡ;;;

이야기도 제대로 전해지지않았구요..ㅡㅡ

각색도 너무 어이없게 했습니다.

일단 원작에서는 숨겨진방(뭐라하는지 까먹었음)을 도비가 알려주는데..

영화에서는 롱바텀이 찾아냅니다...

그것도 아무짓도 안하고 그냥 걸어가는데 갑자기 그방이 나타나죠..ㅡㅡ;;;;

그리고 덤블도어의 군대를 원래는 초챙의 친구가 엄브릿지한테 고자질하는데..

영화에서는 초챙이 합니다...ㅡㅡ;;

그러고도 끝까지 그거에대한 말이 안나오고 그렇게 의문이 남는채로 끝나버립니다.



다보고...우리들은 정말 너무 어이없었습니다..

그러고도 박수치는 사람들이 있더라구요...

도대체 왜 박수를 치나..라는 생각을...

처음부터 막판까지 순 떠들기만 하고

나중에야 좀 액션신이 나오는데

그것도 시원치않고...

확실히..불사조기사단이 해리포터시리즈중에서 가장 내용이 깁니다..

그래서 그런지 다른시리즈보다 더 많이 잘랐을거라고 예상은 했지만...





되도록이면 보러가지 않으시길....ㅡ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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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XT [★★★★★]

Movie 2007. 4. 30.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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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전에 영화를 보고왔다..

영화제목은 NEXT



이영화...꼭봐야한다..

정말 오랜만의 만족감을 주게한 영화..

내용도 참 좋고...

액션도 좋고...

정말 오랜만에 만족감을 느끼게해준 영화...

별 5개를 줘도 아깝지 않다.

한국에 이영화가 나오면 꼭 보시길...

P.S.니콜라스 케이지..나이를 먹긴 했구나...ㅠㅠ

P.S.이번영화는 나름 이해를 할 수 있었다..

내 영어실력이 좀 나아진건지..아니면 이 영화가 이해하기 쉬운건지..잘 모르겠지만...

어쨌든 뿌듯~

미녀는 괴로워 [ ★★★★☆ ]

Movie 2007. 1. 1.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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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있었다..^^

다른건 몰라도..

김아중 콘서트 장면들은 정말 재미있었다..아니..재미있었다기보다..노래에 빠졌었다..

이번에 김아중이 부른 노래들이 인기가 무척 많은것 같은데..

나도 순전히 김아중이 부른 Maria를 듣고싶어서 간것이다.

정말 노래 잘부르더라....@@;;

여기서 김아중의 노래가 빠지면 정말 별볼일 없을것 같다..

그리고 살찐 사람들의 마음도 많이 녹아있는것 같고..

그리고 전에 들은건데..

실제로 여기서 한 성형수술비용이..약 5천만원이 든다고한다..@@;;

너무너무 대단한듯...

김아중의 연기와 노래가 잘 아우러진 영화..아니..뮤지컬을 본듯한 기분이다..

박물관이 살아있다![★★★★★]

Movie 2006. 12. 31.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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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재미있다!

정말 너무 많이 웃었던 영화이다.

박물관에서 정말 놀라운 일이 일어나는것 같다..

조그만 미니어처들의 싸움도 귀여웠고..

제일 압박은 역시 티라노 사우루스...!

뼈를 던지니 개처럼 물어서 가지고 오는 그 센스란..ㅡㅡㅋ

솔직히 스토리는 좀 짧은감이 있지만..

재미있으니 용서가 된다..^^ㅋ

꼭 추천하고픈 영화..!!

P.S.전체관람가이니 초등학생들이 있을 수 있음!!

올드미스다이어리 극장판 [★★★★☆]

Movie 2006. 12. 24.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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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처럼 재미있게 본 한국영화다.

올드미스다이어리는 TV상영할때부터 재미있어서 시간나면 봤었는데..

영화도 그 기대 못지않게 재미있다..^^

정말 너무 웃기고 재미있었다.

하지만 한국 코믹영화의 '단점'인 스토리의 허전함이 좀 느껴졌다.

하지만 보는것만으로도 입꼬리가 몇십번은 올라가는 영화이다.

올해가 가기전에 꼭 볼만한 영화인듯하다.

싸이보그지만 괜찮아 [★★☆]

Movie 2006. 12. 12. 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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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비추천이다.


이 영화를 보면서 줄거리를 알 수 없었다.


뭐가 어떻게 흘러가는지 모르고 끝나버렸다.


한번을 더 봐야 제대로 내용을 알 수 있을거 같다.


가끔 코믹한 장면이 나와 웃은거 말고는 지루했다.


이 영화의 줄거리를 한번만 보고 말할 수 있으면..


정말 대단하다고 생각이 든다..ㅡㅡ;;


정지훈(비)의 첫 영화데뷔작이기도 한 영화라 기대를 많이 했는데..


기대에 미치지 못한 내용에 안타까움만 남는다..

[영화]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

Movie 2006. 10. 6. 09:34
정말 재미있다^^

가문의 부활과 이것 중 뭘 볼거냐 하면..(솔직히 머뭇거리겠지만) 교훈있는 이걸 볼거 같다.

재미도 있으면서 교훈도 주는 좋은 영화인것 같다^^

가문의 부활 보고왔다^ㅁ^[★★★★★]

Movie 2006. 10. 3. 21:25
아 정말 최고 재미있었다...^^

위기도 너무 재미있게 봤었는데..

부활도 너무 재미있다..^^

특히 김원희가 레이져에 안걸릴려고 '뽕'을 뺄때..

최고였다..ㅡㅡⓑ

도대체..계속 나온다..ㅠㅠ;;

뭐 어느 영화평가를 들어보니 전작보다 덜 웃기다고 하는데..

더 웃긴거 같다..ㅡㅡㅋ

그리고 맨 마지막에 다 끝나고..

막내가 여친으로 박희진을 데려왔을때..

아..증말 뭇겨 죽는줄알았다..ㅡㅡㅋ

정말 완전 추천한다!!!

P.S.영애야, 다음에 영화보면 그때는 내가 점심(or 저녁) 살께~*^^*

오늘 고마웠엉~♡

Death Note

Movie 2006. 9. 30. 20:33

이번 여름방학에 학교에서 일본에 갔었을때 데스노트 영화상영하는걸 봤다..

확실히 영화화할만한 대작이다.

다만 주인공인 라이토가 별로 맘에 안든다...-_-...

이것은 아마 엄청 히트칠것 같은 영화다...

꼭 보러 갈것이다...

[후기] '레이크하우스' 보고 옴..^^ ★★★★☆

Movie 2006. 9. 10. 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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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정말

너무 감동적이었다는..^^

이거보기 너무 잘한것 같다는...

다만 마지막부분에 너무 이해가 안되게 끝나서..(나만 그런건가..-_-;;)

오랜만에 멜로에 푸~욱 빠진것 같다...^^

멜로를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정말..완전 추천합니다..^^

겁나는 여친의 완벽한 비밀(My Super Ex-Girlfriend)

Movie 2006. 8. 17. 12:42

굉장히 재미있을거 같다..ㅎㅎ
조만간 보러가야겠다...
누구라랑 갈까나... 같이 갈 분..?^^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