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너 iPod Touch Firmware 2.2 Update, 이유는?

Digital Story 2008. 11. 22. 16:15
미국 태평양시간으로 밤 11시쯤 드디어 iPhone/iPod Touch 2.2 Firmware가 업데이트되었습니다. 느닷없이 뜬 업데이트라 오홋! 이게 왠 떡인가! 하고 후딱 업그레이드를 했습니다. 그때시간 11시가 넘었죠. 결국 자정까지 이거가지고 설치다가 잤습니다.

이렇게 소프트웨어를 받고...

이렇게 업데이트했습니다. 2.1버젼부터는 업데이트 진행률을 아이팟에서 보여주더군요. 업데이트가 나름 오래걸리는데 얼마나 진행되었는지 알기 좋아졌습니다. 이렇게 업데이트를 한 아이팟 터치는 몇가지 새로운 것들이 들어있습니다.

일단 사파리가 업데이트되었습니다. 주소 오른쪽에 검색이 들어가고 좀더 안정성이 늘어났다고하네요. 왠지 구글검색이 오른쪽에 들어가니 좀 더 사파리답네요.

그리고 Podcast가 추가되었습니다. 근데 이게 위치가 조금 애매하네요. 팟캐스트가 검색 옆에 있다니...검색이 오른쪽에 있어야 좀더 안정적으로 보이는데...ㅡ_-...

그리고 어플을 지울 때 이렇게 점수를 매길 수 있습니다. 아무래도 많이들 안하나봐요...ㅡ_-....저도 잘 안하긴 하지만...흠.. 많은 유저분들을 위해서 별점주는거 정도는 하는 것도 나쁘지 않겠죠.

이것보다 더 많은게 추가되었습니다. 전체적으로 안정성도 향상되었구요. 이제 본론으로 들어가고싶습니다. 이번 iPhone과 iPod Touch업데이트는 받으면서 뭔가가 다릅니다. 바로 뭘까요?

iPod Touch Firmware Update


iPhone Firmware Update

혹시 찾으셨나요? 바로 Google Maps입니다. 사실 이번 2.2 업데이트의 가장 중요한 업데이트는 바로 이것입니다. 이번버젼부터 Google Maps에서 Street View와 Public Transit을 볼 수 있거든요. 근데 이 기능은 아이폰에만 들어있습니다. 아이팟 터치에는 안들어있죠. 이걸 알고나서 어제 왜없나 찾느라고 삽질좀 하고 애플이 일부러 뺐다는걸 알았습니다.

이게 바로 Street View입니다. 사실 제생각에는 그닥 도움이 안되더군요. 물론 어쩔 때는 도움이 되긴 하지만요.

이건 바로 Public Transit입니다. 그 시의 교통정보로 거리와 시간, 노선등을 알 수 있죠. 전 이기능이 너무나 필요합니다.

도대체 왜 애플은 이 Google Maps를 뺐을까요? 전 지금 두가지 생각이 있네요.

한가지. 아이폰과 아이팟 터치와의 거리를 벌리기 위해. 그니까 한마디로 이기능을 아이폰용으로 하려고 그럴 수도 있습니다. 아이팟 터치유저들은 사용할 수 없는..그런거요. 그러니까 아이폰으로 넘거오라는거죠....ㅡㅡ....그리고 아이폰은 3G나 Edge망이 있어서 밖에서도 사용할 수 없지만 아이팟 터치는 그러지 못하니 제외시켰을 수도 있습니다. 그래도 저라면 집이나 다른 무선인터넷이 되는 장소에세 잘만 쓸 것 같은데말이죠.

둘째. 나중에 한꺼번에 묶어서 유료업데이트. 만약에 이유가 이거면 전 정말 쌍욕을 할 것 같네요. 이미 돈을 두번이나 받아먹었으면서 더 내야한다면 정말 상술의 극을 달린다는 생각이 드네요. 듣기로는 애플이 어플리케이션값을 어쩔수 없이 받는다는 말을 들었는데... 과연 이것도 그케이스일까요?

아이팟 터치유저로선 이번 업데이트는 상당한 마이너 업데이트입니다. 개인적으로, 그리고 가장 비중이 컸던 Google Maps가 빠졌으니까요. 이에 대한 반발이 만만치 않을텐데요. 과연 애플이 그대로 아이팟 터치에 추가를 안할지 아니면 다른 방법을 내놓을지 두고봐야겠네요.

P.S. 아니면 나중에 해킹방법이 나오면 전처럼 어플리케이션을 교체하는 방법도...ㅡ_-....

더욱 '아이폰'스러워진 아이팟 터치 2세대

Digital Story 2008. 10. 5. 08:06
오늘은 드디어 얼마전 구입한 아이팟 터치 2세대의 리뷰를 시작하겠습니다. 이 리뷰에서는 기존 아이팟 터치와 새로운 아이팟 터치와 얼마나 차이가 나는지에 대해 중심적으로 다루겠습니다. 저는 새로운 아이팟 터치를 전부터 구입할 생각이 있었습니다. 이유는 제가 전부터 써왔던 아이팟 터치 1세대는 용량이 8GB밖에 안되서 노래만 벌써 6GB를 차지하고보니 남은 공간이 없어서 용량난에 허덕였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이번에 아이팟 터치 1세대를 팔고 돈을 좀더 보태서 아이팟 터치 2세대를 구입했습니다. 전부터 아이팟 터치를 사용해와서 적응기간따윈 필요없었지만 그래도 조금 사용해보고 올리려고 했는데 이젠 준비가 된듯 합니다...^^

1. 외관
외관은 아이폰을 쏙닮았습니다. 다른사람에게 이거 아이폰이라고 해도 믿을정도로요. 기존 아이팟 터치는 모서리가 다른 재질이었는데 2세대는 모서리가 아이폰처럼 스테인레스 처리가 되었습니다. 덕분에 구분이 더욱 힘들어졌죠.

뒷면도 아이폰을 상당히 닮았습니다. 3G 아이폰처럼 뒷면이 라운딩처리가 되어서 훨씬 그립감이 늘어났습니다. 아이폰처럼 느낌상 훨씬 얇아졌습니다. 쥐는 사람마다 너무나 얇아졌다고 놀라더군요. 하지말 실질적으로는 기존 아이팟 터치보다 더 두꺼워졌습니다. 하지만 밖으로 나갈수록 얇아지는 이 두께는 사람들을 착각에 빠드릴만큼 얇게 느껴지고 그립감도 최고입니다.

라운딩된 뒷면덕분에 늘어난 그립감(누르면 커집니다.)

이번 아이팟 터치는 볼륨키가 들어갔습니다. 저번세대 유저들의 불평을 애플이 받아들이고 이번에 볼륨키를 넣었는데요. 이 볼륨키가 나름대로 쓸만합니다. 저는 저번세대를 사용했기때문에 이미 볼륨컨트롤 방법은 잘 알고있습니다. 그래서 실질적으로 음악이나 비디오를 볼 때에는 이 볼륨키를 쓸 일은 없더군요. 하지만 게임을 한다면 이야기는 달라집니다. 게임을 할 때에는 따로 설정으로 들어가서 볼륨을 줄일 필요가 없어졌습니다. 볼륨키로 간단히 조절 가능하죠. 이점에선 상당히 마음에 듭니다. 그런데 이 볼륨키가 누르는 감이 상당히 딱딱합니다. 그래서 처음에 쓸 때에는 볼륨키를 누르기가 힘들 수도 있습니다. 그런데 이 볼륨키를 쓸 때가 게임할 때여서 그상황에서는 누르는데는 그닥 불편함이 없습니다. 하지만 안보고 주머니에서 조절하기에는 좀 힘듭니다.

2. 스피커
이번 아이팟 터치에는 스피커가 들어갔습니다. 그리고 이 스피커도 무척 쓸만합니다. 게임이나 이어폰을 쓰고싶지 않을 때에는 내장 스피커로 그럭저럭 들을만하네요. 하지만 음질이나 출력은 기대하지 마세요. 그냥 들을 수 있구나...이정도 밖엔 안됩니다. 혹시나  빵빵한 출력을 원하셨던 분들은 어쩔 수 없이 외장 스피커를 따로 구입하셔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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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Nike + iPod
아이팟 나노에서 지원되던 Nike + iPod이 드디어 아이팟 터치에도 지원되기 시작했습니다.특히터치 2세대에는리시버가이미내장되어있어서 따로 리시버를 구입할 필요가 없습니다. 저는 나이키 운동화나 킷이 없어서 직접 사용해보진 못했습니다. 나중에 기회가 된다면 직접 사용해보고 포스팅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4. 기타
아이폰에서 지원되던 것이 아이팟 터치로 들어온게 몇가지가 있습니다. 이게 다 스피커가 들어간 덕분인데요. USB연결할 때의 소리가 아이폰 꽂을 때의 소리로 바뀌었습니다. 또한 알람에서 아이폰 벨소리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기존 아이팟 터치는 삐삐소리정도밖에 내지 못했는데 스피커덕분에 좀더 소리가 다양해졌네요. 다만 음악에서 알람소리를 고를 수 없다는건 좀 아쉽습니다.

5. 마치면서...

Facebook

제가 적은 제목처럼 이번에 나온 아이팟 터치는 너무나 아이폰과 닮았습니다. 곡선형 디자인, 모서리, 스피커지원 등을 보면 말이죠. 그러면서도 아이폰과 아이팟 터치의 차이점은 확실합니다.(애플은 이걸 참 잘합니다.) 아이팟 터치는 다만 기능이 많을뿐 iPod 그 이상을 넘보고 있진 않습니다. 아이팟 터치가 나오기 전에 루머 중 하나로 아이팟 터치에 아이폰처럼 GPS가 들어간다는 루머가 있었죠. 애플은 그런 기능을 넣지 않습니다. 그걸 넣게되면 아이팟 터치는 더이상 아이팟이라고 부르기 이상해지죠. 사실 지금도 아이팟 터치의 위치는 어중간합니다. 기존 아이팟보다는 월등히 좋으면서 아이폰보다는 안좋은.. 사이에 눌러앉아있는 제품입니다. 개인적으로 아이폰과 아이팟 터치가 너무나 비슷하다는 점은 별로 마음에 들지 않습니다. 왠지 마이너 모델이라는 느낌이 들기 때문이죠. 다음세대에서는 애플이 아이팟 터치를 위한, 아이팟 터치만 가지고 있는 무언가를 넣어서 아이폰의 마이너 모델이라는 이름을 벗기게 해줬으면 좋겠습니다.

또한 이 리뷰는 기존 아이팟 터치에 없던 기능만 다뤘습니다. 그 이유는 이 새로운 기능들말고는 틀은 똑같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솔직히 위에 있는 기능들은 있어도 되고 없어도 상관없는 것들입니다. 제가 이번에 새로운 아이팟 터치로 바꾼 이유는 단 한가지입니다. 위에도 말했지만 용량때문이였죠. 하지만 만약에 이 글을 읽고계시고 아이팟 터치를 가지고 계시면서 용량에 불만이 없으시다면 기변하시는걸 추천해드리고 싶지 않습니다. 볼륨키? 이미 아이팟 터치의 볼륨 조절에 익숙해져있다면 실제로 쓸 일은 줄어듭니다. 배터리? 게임하면 거기서 거기입니다. 스피커? 위에서 말했듯 그냥 '스피커가 있구나..' 이정도입니다.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닙니다. Nike + iPod? 킷을 꽂으면 해결됩니다. 아이팟 터치 2세대는 기존 아이팟 터치 + 약간의 기능입니다. 지금 아이팟 터치에 만족하신다면 전혀 뽐뿌받으시지 않으셔도 됩니다..:) 그저 지금 아이팟 터치를 아껴주시면 충분할거라고 생각이 드네요.

지금까지 제 리뷰를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더 알고싶으신게 있으시다면 댓글로 남겨주세요. 바로바로 답변하겠습니다. :)

리퍼받고 필름 붙혀놓은 iPod Touch

Digital Story 2008. 9. 23. 01:32

필름때문에 지저분한 뒷면. 하지만 일주일정도 지나면 다 없어진다는~

저번주 토요일에 아이팟 나노 4세대 환불과 함께 드디어 아이팟 터치를 리퍼받아왔습니다..^^

이거 리퍼받으려고 Genius Bar 두번은 다녀왔네요. 덕분에 이번 Genius는 제가 자주 온걸 알아서 그냥 군말없이 리퍼제품으로 바꿔줬네요..ㅎㅎ

이제 아이팟 터치도 곧 팔아야해서 리퍼제품으로 바꾸고 이제 팔 준비를 하려고 필름도 붙혔습니다.

필름은 BSE로 붙혔는데.. 이 필름의 장점이라면 일단 두꺼워서 스크래치에 강하고 붙히기 쉽다라는 점이 있죠.

대신에 단점은 처음에 붙히고나서 깨끗해지려면 일주일정도는 기다려야하고 너무 두꺼워서 가끔가다가 케이스가 안맞기도 해서 불편하기도 하더군요.

이제 이것도 팔게되면 아이팟 터치 2세대 32GB 아니면 iPhone 16GB를 지를 것 같은데...

일단 iPhone은 Home-Activation으로 바뀌어야....ㅠㅠ

일단 무조건 기다려보렵니다..ㅠ.ㅠ.......


Goodbye iPod nano, Goodbye iPod Touch

Digital Story 2008. 9. 21. 12:28
갑작스런 소식을 전하게 되었네요. 오늘 아이팟 나노를 환불했답니다..ㅡ_-... 아직 더 이야기하고 싶은 것들이 많았는데말이죠. 사정이 생겨서 팔게되었네요. 일단 느끼면서 저에게 더이상 클릭휠은 맞지 않는구나..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터치의 편하고 직관적인 인터페이스에 빠져있다가 다시금 클릭휠을 사용하려니 생각외로 불편하더라구요. 그래서 결국 환불하기로 결심하고 오늘 하고왔습니다. 그런데 이상하게도 아쉬운 감정은 하나도 없군요. 아무래도 저에게 사랑받지못했나봅니다.

그리고 또한가지 소식입니다. 지금 가지고 있는 아이팟 터치도 곧 팔게될 것 같습니다...=_=..지금 32GB 아이팟 터치로 업그레이드를 하려고 준비 중이거든요. 저에게는 8GB는 너무나도 작은 용량이었습니다. 그리고 참다못해 이제 다시한번 저질러보려구요. 아는 친구가 아이팟 터치 32GB 2세대를 $300에 구할 수 있다고해서 지금 구매하려고합니다. 그런데 Engadget에서 뜻밖의 소식이 날라왔습니다. 바로 32GB iPhone이 나올 것 같다는 소식이죠. 게다가 다시 Home-Activation체계로 바꿀 것 같다라는 말이 나와서 지금 다시 마음이 돌려져버렸습니다...ㅠ_ㅠ.... 만약에 이게 사실이라면 32GB는 못사더라도 16GB iPhone은 꼭 사고싶은데말이죠..

과연 제 마지막 선택이 어떻게될지 정말 궁금해지는군요. 일단 기다려보는 수밖에 없네요.

P.S.

아이팟 나노를 유니버셜 독에 올려놓고 찍은 사진입니다. 역시 남는건 사진밖에 없네요.

P.S.2. TOEFL시험보고왔습니다. 딱 4시간 6분이 걸렸네요. 다보고 나니 참 기쁘면서도 아쉽네요. 너무나도 오랜만에 보는 TOEFL시험이라서 잘보진 않았을 것 같아서 걱정이네요. 이제 2주일을 기다려봐야겠네요.



iPhone/iPod Touch를 위한 무료게임 Top 10

Digital Story 2008. 8. 19.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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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od Touch에 깔려있는 게임들

지금 App Store가 나온지 꽤 되었습니다. 그사이에 App Store에서는 정말 어마어마한 어플리케이션이 계속해서 올라오고있습니다. 그중에서도 iPhone/iPod Touch유저가 가장 관심있는 쪽은 아무래도 게임이겠죠? 그래서인지 다른 분류보다 게임이 훨씬 많습니다. 그안에는 유로게임도 있고 무료게임도 있습니다. 한국에서도 App Store에서 결제를 하실 수 있지만 현제 한국 App Store에는 게임이 없습니다. 그래서 게임을 받는방법은 미국 iTunes Store Account로 App Store를 이용하는건데요. 결제하는 방법이 iTunes Gift Card를 가지고 있지 않는 한 상당히 복잡하기때문에 유로게임을 받는건 상당히 어렵습니다. 그래서 제가 올라와있는 무료게임 중 괜찮다고 생각되는 게임 10개를 골라봤습니다.

1. Moonlight Mahjong Lite
01
제가 이번에 무료게임들을 추천하면서 고민을 많이했습니다. 실제로 App Store를 보면 유료게임을 Lite나 Free버젼으로 올려서 맛보기용으로 올린 것들이 상당히 많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그걸 추천하고싶지는 않았습니다. 결국은 맛보기이고 괜시리 유료판을 구입하고싶어지기 때문이지요. 그래서 되도록이면 체험판은 제외했습니다. 하지만 이 게임만큼은 체험판을 넣었습니다. 왜냐하면 이 체험판으로도 충분히 게임을 즐길 수 있기때문이죠. 체험판이라서 맵은 4개밖에 없지만 퍼즐게임이다보니 퍼즐이 매번 수시로 바뀌고 생각을 해서 맞추는 게임이니 딱히 유료판이 필요가 없다는게 제 결론이었습니다. 이게임은 3D이고 플레이하는 방법도 상당히 쉽습니다. 멀티터치를 이용한 아주 훌륭한 게임이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2. Auora Fei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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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임은 지금까지 나온 무료게임 중 가장 훌륭한 게임입니다. 음악, 조작, 그래픽 등 무료게임답지않은 질로 저를 만족시켰습니다. 이게임을 처음깔고 실행시키면 동영상이 먼저 실행이 되는데 동영상부터 심상치 않은 음악으로 유저를 압도합니다. 이게임은 퍼즐게임입니다. 각 모양의 상자를 3개이상으로 맞춰서 없애는거죠. 그런데 이게 다가 아니라 퍼즐을 계속 맞춰서 크리스탈을 벌고 그 크리스탈로 Blueprint라는걸 사서 기술을 업그레이드할 수 있습니다. 또한 Magicbook도 구입할 수 있습니다. 무료게임 중에서 당연 1등이라고해도 아깝지않은 게임입니다.

 3. Tap T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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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임은 2.0펌웨어가 공개되기 전부터 있던 게임이죠. 인스톨러를 깔면 기본적으로 받았던 게임 중 하나입니다. iPhone SDK를 사용해서 훨씬 더 안정적이고 보기도 좋습니다. 역시 무선인터넷으로 음악을 더 받을 수도 있구요. 이게임은 따로 말하지 않아도 많은 분들이 아실거라 믿습니다. :)

4. PapiJump
01
중독성이 강한 게임입니다. 이게임은 정단 간단합니다. 단순히 게임을 시작하면 무조건 올라가면 됩니다. 조작방법은 iPhone/iPod Touch를 움직여서 옮기는거죠. 한번 시작하면 오기가 생겨서 계속하게되는 게임입니다. 이게임은 약간 불편한 점이 설명조차 인터넷으로 연결해놨습니다. 게임시작말고는 대부분의 버튼이 인터넷으로 연결되어있기때문에 잘못눌러서 Safari로 들어가게되면 상당히 귀찮습니다. 적어도 설명정도는 써줘야하는 것 아닌가합니다..ㅡ.ㅡ 그리고 따로 스코어를 기록하지도 않습니다(이게 가장 맘에 안듭니다). 스코어를 올리는 방법은 오직 인터넷으로 하는 것밖에 없습니다. 이부분은 꼭 나중에라도 업데이트를 해줬으면 합니다.

5. Cube Runn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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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인식을 활용한 재미있는 게임입니다. 이게임도 상당히 중독성이 강합니다. 비행기(?!)를 장애물을 피해 계속 가면 됩니다. iPhone/iPod Touch를 흔들면서 장애물을 피하면 마치 실제로 비행기를 운전하는 느낌이 나더군요. :) 그래픽도 무료게임치고는 나쁘지 않습니다. 이번 업데이트 이후 소리도 추가되었구요. 지루하지 않게 어느정도가면 색도 반전되고 계속 어려워집니다. 나중에 다른 Level Pack도 추가할 수 있습니다.

6. Sol Fr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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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나온 무료 Solitaire게임 중 가장 낫습니다. UI도 나름대로 깔끔하고 게임조작도 괜찮습니다. 무료로 나온 Solitaire게임을 몇가지 받아서 해봤는데 이게 가장 낫더군요. 여기에 보면 게임이 3가지가 있습니다. Baker's Game, Demon, Klondlike Deal3가 있는데 Solitaire게임은 Klondike Deal 3더군요.

7. Bubble Wr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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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겆 정말 심심풀이용 게임입니다. 45초안에 최대한 많은 뽁뽁이를 터뜨리는게 게임의 전부입니다. 정말 간단하죠. 방금전에도 말했지만 심심풀이용 게임입니다. 만약에 초로 시간을 재는게 싫으시다면 원하는 대로 마음껏 터뜨릴 수 있는 Bubble Snap이 있습니다.

8. Tr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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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임도 2.0 펌웨어가 나오기 전부터 있었던 벽돌게임입니다. 조작방법은 터치로 벽돌을 옮기고 모양을 바꾸는게 다입니다. 기단떄우기용으론 제격이죠.

9. Cannon G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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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치 포트리스를 보는듯한 게임입니다. 조작방법은 터치를 잘 이용했습니다. 왼쪽부분을 손으로 터치하면 스크롤이 나오는데 그걸 돌리면 높이를 조절할 수 있고 오른쪽은 파워를 조절할 수 있습니다. 나름대로 시간떄우기에는 좋은 게임입니다. 스테이지가 15개밖에 없고 맵도 거의 비슷하다는게 좀 단점이지만요.

10. Peg Jump
012
이것도 일종의 퍼즐게임입니다. 핀을 하나를 일단 없애고 핀을 옮기면서 모든 핀을 제거해야하는데요. 룰을 제대로 설명하기가 힘드군요...ㅠ_ㅠ...한번 검색해보세요. 개인적으로 저는 아직 이걸 풀지못했습니다..;; 심심할 때마다 도전해보긴 하는데 상당히 헷갈리는군요.

지금까지 App Store에 올라온 무료게임 10개를 추천해봤습니다. 이중에는 정말 훌륭한 게임도 있고 그저 시간때우기용 게임도 있습니다. iPhone/iPod Touch유저분들께서는 한번 깔아보시고 자신의 입맛에 맞는 게임을 찾으시는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하네요...^^ 또한 제가 추척하지는 않았지만 체험판 게임도 해보시는걸 조심스레 추천해봅니다. 일단 체험판 게임은 재미는 확실히 보장되기때문이죠. 그러다가 정말 재미있으면 방법을 찾아서 유료게임을 구매하시는 것도 나쁘지 않은 선택이 될 것입니다. :)


드디어 만져본 iPhone 3G, 변한점이 별로없다.

Digital Story 2008. 8. 17. 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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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오늘 iPhone 3G를 제대로 볼 기회가 왔습니다. 오늘 나가기 너무 싫었지만 포스팅거리도 없어서 잠시 다운타운에 있는 Apple Store에 들렸습니다. 오랫동안 만져보고 느낀점을 말해보고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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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면

Apple Store에서 검정색과 하얀색을 볼 수 있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하얀색도 정말 이쁘더라구요. 애플의 그 특유의 우유빛이 다시 살아난 느낌입니다..^^

일단 이 뒷면이 iPhone 2G에서 다른점 중 하나입니다. 솔직히 말해서 딱히 다른점이 많이 없습니다. 대충보면 2G나 3G나 똑같습니다. 그런데 뒷면은 이번에 바뀌면서 좀 미끌미끌해졌습니다. 그립감은 그닥 나쁘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2G때보다 얇아져서 그립감은 전보단 별로인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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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웨어는 솔직히 거의 차이가 없다고 봐야겠죠? iPhone 3G에서 다른점을 또 뽑자면 일단 3G라서 속도가 더 빠르고 GPS가 지원된다는 점이죠. 그점말고는 똑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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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부분과 앞부분을 동시에...ㅎㅎ;;; 뭐 이것도 다른점은 없죠.. 다반 뒷면은 하얀 우유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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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쪽. 2G와는 다르게 나사가 있고 스피커와 마이크모양이 다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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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아이팟 터치와 비교를 해봤는데요...밝기가 터치보다 더 밝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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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진을 보시면 제 아이팟 터치가 문제인걸로 보이는데요...;; 사실 iPhone에 문제가 있는겁니다. 확실히 아이팟 터치와는 다르게 액정이 좀 노랗습니다. 지금 이걸 오줌액정이라고 불리고있는데.. 좀 문제가 심한듯합니다.

지금부터는 악세사리를 보여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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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새로나온 USB Power Adapter입니다. 전거와는 다르게 이건 하나로 다되어있어서 다른나라에서는 바꿔쓸 수 없습니다. 근데 디자인은 확실히 이쁘네요. 그리고 패키지도 아이팟 나노&셔플처럼 바뀌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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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말해 악세사리값은 너무 비싼것 같아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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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역시 패키지가 바뀐 iPhone Bluetooth Headset입니다. 전에는 상자에 담겨있었는데 재료비 절약차원인지 이렇게 간단하게 바뀌었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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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도 비싸요..애플건 뭐든지 다 비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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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나중에야 발견한 AT&T Plan입니다. 이가격을 보시고도 iPhone을 사고싶으십니까? 저는 이거보고 정이 싹 달아나더군요. iPhone은 Unlock하지 않는한 제가 쓸 일은 없을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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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갑자기 커다란 박스가 있길래 뭔가했더니 Bang&Olufsen에서 만든 Bluetooth Headset입니다. 옆에있는 A8박스크기에 비하면 정말 크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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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미친가격이라고 감히 말합니다. 정말 사기가 무서운 가격.....

솔직히 말해 이번 iPhone 3G, 변한 점은 별로 없고 요금제만 올랐습니다. 일단 변한점을 적어보면 많아보이는데요. 일단 디자인도 약간 바뀌었고 뒷면재질변경, 3G로 업그레이드, 그리고 GPS탑재정도로 정리가 가능하죠. 하지만 실제로 보게된다면 느낌이 똑같습니다. 그럴 수밖에 없는게 디자인도 사실 비슷하고 무엇보다 UI(OS)가 같기때문이죠. 게다가 뭐 단지 속도가 2G에서 3G로 빨라진 점과 GPS말고는 다 똑같은데다가 AT&T가 이번에 Plan가격을 올려버린지라 개인적으로는 더 정떨어져버렸네요.. 제가 그곳에 갔을 때 많은 사람들이 시연 중인 맥으로 엑티베이션을 하더군요. 그래서 혹시나 해서 물어봤습니다. '액티베이션 꼭 애플스토어에서 해야하나요?' 대답은 'Yes.'... 아...9월달에 Best Buy에서도 iPhone을 판다고 하는데 거기는 액티베이션안하길 바라고있습니다...ㅠㅠ

Super Monkey Ball 스크린 샷...^^

Digital Story 2008. 7. 14. 2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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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iPhone/iPod Touch Software Update로 Application들을 다운받을 수 있게 되면서 다양한 종류의 어플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저도 이에대해 포스팅하고 싶었으니 시간도 없고 하자니 이미 많은 분들이 정리를 끝낸 상태라서 할 마음이 없어졌네요. 대신에 이번에 받은 Super Monkey Ball의 스크린 샷을 올려봅니다. 이 게임은 저번 SDK공개 때 시범으로 보여준 게임인데요. 퀼리티가 상당합니다. 처음에 익힐 때는 상당히 어렵지만 어느정도 익히면 중독성이 정말 장난아니네요. 일단 맵 스테이지도 종류가 다양하고 잠긴 스테이지도 많아서 그걸 다 깨보려고 요즘 열심히 하고있습니다. 그래픽도 상당한 수준이네요. 이정도면 정말 만족스러울정도로요..^^ 하지만 배터리는 좀 빨리다는 편이네요. 그래도 SDK로 만들어지지 않은 게임들보다는 훨씬 적게 나가는 것 같습니다. 다른 어플들의 스크린 샷도 한번 올려보겠습니다..^^

새로나온 iPhone Firmware, '한국어'를 완벽하게 지원하기 시작했다.

Digital Story 2008. 5. 7. 11:56
최근에 iPhone Firmware 2.0 Beta 5a258f이 배포되었습니다. 그러면서 새로운 소식들이 들려오고 있는데요. 그중에서 한국사람으로서 가장 구미당기는 소식을 전하고 싶습니다. 이미 전버젼인 5a240d에 이미 한글 키보드가 지원되어서 제가 전에 포스팅(과연 3G iPhone은 한국에 나올 수 있을까?)를 한 적이 있었습니다. 그럼 이번버젼에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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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 Chronic Dev.>

바로 한글메뉴를 지원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므로 6월달에 공개될 2.0 Firmware에는 한국어가 제대로 지원이 되게 되는거죠. 물론 지금현재 키보드는 두벌식밖에 지원되지 않지만요. 하지만 이점은 언제든지 추가될 수 있다고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이번버젼에서 한글메뉴를 지원하기 시작했습니다. 사실 저는 영어 글씨체가 조금 더 보기좋고 불편하지도 않아서 제 아이팟 터치의 언어는 영어이지만 차기 iPhone Firmware에서 한글을 완벽하게 지원하게 되는 점은 무척 반가운 일입니다.

그럼 여기에서 다시한번 이야기가 나오죠. 바로 iPhone의 한국출시.

개인적으로는 솔직히 모르겠습니다. 일단 SKT과 KTF에서 망연동 테스트 중인 것은 확실하지만 그렇다고 정말 iPhone이 국내에 들어올 것이라는 확신은 할 수 없다고 봅니다. 제가 매번 되풀이하지만 우리나라의 (썩어빠진) 이통사들이 Apple의 요구를 반기며 승낙할 위인들이 아니기 때문이죠. 그렇기 때문에 아무리 한글 키보드와 한글 메뉴가 지원되었다고 하더라도 iPhone의 국내출시는 확신할 수 없습니다.

오늘의 iPhone소식은 이것으로 마칩니다. 사실 지금 Apple의 움직임을 보면 꼭 우리나라의 출시에 대비하는 듯한 움직임을 조여주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우리나라 뿐만 아니라 일본과 중국의 언어도 추가됨에 따라 우리나라 근처에 있는 아시아지역에도 나올 가능성이 높아진듯 보입니다. 하지만 지금의 이통사를 바라보자면 한숨밖에 나올 수 없는 실정입니다. 삼성이 그렇게 공들인 햅틱폰에서도 한가지 단점을 뽑자면 이통사 UI입니다.(더욱 자세한 글은 칫솔님의 블로그에서 읽어보세요.) 이점만 봐도 이통사들은 실제로 우리나라 핸드폰 제조사들에게 횡포를 부리고 있습니다. 이런 실정에 갑자기 Apple이 딱 나타난다고 그 (싸가지 없는)태도가 바뀔지는 모르겠네요. 답은 6월달까지 기다려보는 것 밖에는 없을듯합니다..^^

과연 3G iPhone은 한국에 나올 수 있을까?

Digital Story 2008. 4. 10. 09:40
나는 얼마전에 3G iPhone의 한국출시? 제대로 다 정리해봅시다.라는 글을 올려서 3G iPhone의 한국출시에 대한 모든 정보를 정리한 적이 있다. 그런데 나는 오늘 다시한번 비슷한 글을 올리게 되었다. 왜냐하면 새롭고 중요한 정보들이 올라왔기 때문이다. 일단 iPhone SDK부터 이야기를 시작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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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KMUG

이번에 새로운 iPhone SDK Beta 3가 나왔다. 여기에서 iPhone/iPod Touch유저분들께 좋은 소식이 들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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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KMU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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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KMUG

바로 기다리던 한국어 지원이다. 이로인해 6월달에 나올 Firmware 2.0에는 한국어가 기본으로 들어있는 것이 확인되었다.(이 화면들은 실제 iPhone이 아니라 iPhone Simulator에서 보여지는 화면이다. 하지만 실제 iPhone과 같다.) 그동안에 해킹을 해서 한글키보드를 써야 했었지만 이젠 그럴 필요가 없어졌다.(다시한번 한글키보드 개발자분께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 그리고 이번에 나온 SDK를 분석해 본 결과, 이번 SDK에 SGOLD3칩에 관한 코드를 발견했다고 합니다. SGOLD3칩은 HSDPA/WCDMA/GSM을 다 지원하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다시한번 3G iPhone의 출시가 코앞에 다가왔다는 것을 알려줬습니다. 더욱 자세한 정보는 제닉스님의 블로그Dreaming님의 블로그에서 확인하시기바랍니다.

그리고 또다른 놀라운 소식 하나, 바로 Apple Forum에서 터져나왔다. 바로 SKT에서 테스트용으로 3G iPhone 2대가 들어와서 테스트를 하고 있다는 것. 게다가 올해 중슨에 출시한다는 정보까지 나왔다. 사실일지는 확실하지 않지만 일단 SKT에서 3G iPhone을 가지고 있는건 사실로 드러났다.

이로서 SKT에 지금 테스트용 iPhone 두대가 들어가 있는 것이 확실하게 되었다. 전에 KTF에서 테스트 중이라는 말이 나왔었는데 SKT또한 테스트 중이라는 점은 상당히 의외이다. 사실 국내 유저들은 SKT에서 iPhone이 나올 생각은 전혀 하지않고 있었다. 왜냐하면 KTF처럼 NTT DoCoMo과 연관된 것도 아니고, KTF보다 돈지랄, 스펙다운을 더시키는 악명높은 기업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번소식으로 인해서 SKT에서도 iPhone이 나와질 확률이 더 높아져버렸다.

이 두가지 일때문에 나도 지금 생각이 바뀌었다. 지금 나는 한국의 3G iPhone의 출시를 긍정적으로 보기 시작했다는 것이다. 일단 Apple이 키보드에 한국어를 추가한 점(사실 이건 당연히 넣어야 했던 것이다.) 그리고 다시한번 SKT와 KTF에 테스트용 iPhone이 들어가 있다는 점. 이 두가지 사실은 3G iPhone의 한국출시의 확률을 높혀주고 있다. 일단 내생각은 그렇다. Apple이 원래 한국어 키보드를 넣으려고 했었는지는 확실하지 않지만 지금 3G iPhone의 한국출시에 대해 말이 많은 가운데 한국어 키보드가 지원이 되었다는 건 3G iPhone의 한국출시에 희망을 걸어도 좋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SKT에서도 테스트폰을 받았다는 것은 SKT와 Apple사이에 뭔가 이야기가 오갔다는 뜻이다.

그런데 역시 문제는 있다. 전에도 말했듯이 스펙의 문제이다. Apple은 절대로 스펙다운을 하지 않은 iPhone의 국내출시를 바랄 것이다. 그리고 우리나라 이통사들은 그걸 절대로 꺾을 수 없다라는 점이다. 왜냐하면 애플은 고집이 센 회사이다. 그리고 나는 애플에 관심이 많기 때문에 또한 애플(스티브 잡스)의 마인드를 잘 알고있다. 그렇기 때문에 애플(스티브 잡스)라면 절대로 스펙다운을 하질 않을거라는 말을 할 수 있는 것이다. 또한 iTunes도 그렇다. 애플은 절대로 iTunes를 버릴 수 없다. iphone에겐 iTunes는 없어선 안될 존재이고 또한 이통사들도 그걸 알고 있을 것이다. 그렇다면 방법은 있을까? 개인적으로는 iTunes와는 별개의 소프트웨어를 만들어서 음악을 관리하는걸 생각해봤다. 왜냐하면 이통사들에게 그들의 음악산업은 큰 비중을 차지하고있고 그들은 iPhone에게도 그걸 원할 것이기 때문이다. 그런데 개인적으로 과연 애플이 그렇게 받아들일지를 모르겠다.

일단 이 두가지 소식으로 3G iPhone의 한국출시에 대한 제 입장이 약간 변하게 되었습니다. 그래도 아직 확실히 나온다고 믿기는 어렵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일단 급하게 핸드폰을 바꾸실 사정이 아니시고 iPhone을 기다리신다면 6월달 말까지는 기다려보시면 아무래도 좋은 소식이 나올 것 같습니다..^^


3G iPhone의 한국출시? 제대로 다 정리해봅시다.

Digital Story 2008. 4. 3.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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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hone

※지금의 블로고스피어를 보면 아이폰이 올라와있습니다. 그리고 올라온 글들을 보면서 제스스로가 참 답답하더라구요. 그래서 이번기회에 아주 제대로 정리를 해보려고 합니다. 이글에는 제 개인적인 견해도 들어갈 것이며 반박이나 악플은 사뿐히 무시해버리겠습니다.

1.iPhone의 한국출시? 불가능 하진 않다. 하지만 예측불가능이다.
지금 5월달쯤에 3G iPhone이 출시된다는 루머가 돌았었죠. 그로인해 저도 무척 설레고 있답니다. 무엇보다 저는 아직 미국에서 1년을 넘게 생활하면서 핸드폰 구입을 아직 하지않았고 필요성을 절실히 느끼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저는 이번에 3G iPhone이 나온다면 이것으로 구입할 예정입니다.

하지만 한국은?

한국은 일단 불리한 조건이 많습니다. 일단 Apple은 우리나라에 그닥 큰 관심을 두고있지않습니다. 그 예로 iTunes Store를 볼 수 있겠죠. 우리나라의 이웃, 일본은 Apple이 Asia지역 중에서 가장 크게 마케팅을 벌이는 곳입니다. 덕분에 일본 iTunes Store도 있고 Apple Store도 있으며 일본의 Mac 점유율도 낮지는 않죠. 그렇기 때문에 일본에서 iPhone이 출시된다 하더라고 그리 놀랄 일이 아닙니다. 하지만 우리나라 이동통신사들은 iPhone을 과연 받아 들일 수가 있을지가 문제입니다. 지금까지 자신들의 이익을 위해서 해외판 핸드폰에서 항상 스펙다운을 시키던 이통사들입니다. 그럼 이통사들이 iPhone을 들일 수 없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1) iTunes - Apple의 iPod, iPhone, Apple TV의 중심은 iTunes입니다. 모든정보관리는 이곳에서 다합니다. 음악도요. 그러면 우리나라 핸드폰은 어떤가요? 보통 따로 매니저프로그램과 음악전용 프로그램이 따로 있죠. 이통사들은 자신들의 이익을 위해서 iTunes로 음악전송 등을 받아 들일 수 없을겁니다. 그리고 또한 iTunes없는 iPhone은 생각도 하기 싫어집니다. 과연 Apple이 우리나라 이통사들을 위해 따로 매니저 프로그램을 만들어 줄까요? 그럴일 절대 없습니다.

2)스펙다운 - 지금까지 모든 해외형 핸드폰에서 스펙다운을 강요하던 이통사들입니다. iPhone도 똑같은 요구를 할 것입니다. 특히 Wi-Fi는요. 왜냐하면 Wi-FI가 탑재되면 이통사들이 통신료를 받아 먹을 기회가 줄어들기 때문입니다. 그렇다고 Apple이 스펙다운을 해줄까요? 답은 똑같습니다. 그럴일 절대 없습니다.

이 두가지 이유만으로도 지금의 이통사들을 본다면 국내에 iPhone이 출시될 가능성은 0.1%라고 봅니다. 그렇기 때문에 iPhone을 기다리시던 분들에게 저는 iPhone을 포기하라는 말씀을 드렸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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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hone


만약에 나올 수 있다면?
그런데 지금 현재에는 입장이 약간 바뀌었습니다. 바로 얼마전 매킨토시 커뮤니티에서 들을 이야기 때문인데요. KTF에서 지금 일본 핸드폰들을 한글로 번역하는 작업을 하고 있다고 하는데 그 중에 iPhone이 들었다는 소식을 들었기 때문이죠.

왜 KTF일까요?

전에 Apple이 일본 iPhone 출시를 위해 NTT DoCoMo와 접촉중이라는 루머가 있었습니다. 그리고 이 루머는 어느정도 가능성이 있습니다. 그리고 KTF는 NTT DoCoMo와 협력관계에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지금 iPhone이 만약 나온다면 가장 가능성이 큰 이통사로 KTF가 뽑히는 이유입니다.(SKT는 제쳐 버리십시요. 그 기업은 벤츠 몇십대는 더 박혀야합니다.) 이번에 Oz서비스로 3G망을 시작한 LDT도 있지만 아직은 KTF가 가장 유력하게 보여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여기저기서 루머가 터져도 KTF가 섞여있죠. 그렇기 때문에 저의 판단은 약간 달라졌습니다.

그런데 만약에 정말로 KTF에서 iPhone이 나온다면 그것이 무슨 뜻일까요? 바로 KTF에서 AT&T처럼 조건을 거는 것을 포기했을 경우입니다. iPhone이 AT&T에 나올 수 있었던 이유는 AT&T CEO의 전폭적인 지지때문이었습니다. 그때문에 iTunes Store뿐만이 아니라 그 스펙에 그 기능이 나올 수 있었던 겁니다. 그리고 다시한번 말씀드리지만 Apple은 절대로 스펙다운을 시키면서까지 한국에 iPhone을 출시할 이유가 전혀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때에는 KTF에서 아주 iPhone을 위해 양보를 한 셈이 되지요. 과연 KTF가 정말 iPhone을 위해 그렇게까지 할지가 저는 잘 모르겠습니다. 이게 상당히 중요한 문제이기때문이죠. 위에서 말씀드렸듯이 지금까지 이통사들은 해외판 핸드폰을 들일 때 빠짐없이 한 게 바로 스펙다운입니다. 그리고 만약에 이번에 KTF가 iPhone을 들이기 위해 Apple의 조건을 받아들인다면 그건 우리나라 핸드폰시장이 바뀌게 될 수도 있는 중요한 사안이기 때문입니다. 만약에 KTF가 Apple을 위해 그렇게까지 해준다면 삼성이나 LG또한 같은 대우를 바랄 것이고 그러면 핸드폰시장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부분에 대해서의 KTF측의 결정은 정말 큰 결과를 불러올지도 모릅니다.

아직은 아무것도 확신할 수 없다. 질러야하면 그냥 다른폰으로 질러라.

지금 이런저런 루머가 나돌고 있는 시점이긴 하지만 아무것도 장담할 수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급하시다면 그냥 아무거나 쓸만한 걸로 지르시길 권합니다. 또한 iPhone이 나올거라는 기대는 하지 마세요. 아무리 KTF에서 노력한다고 해도 확률은 높지 않습니다.

2. 만약에 3G iPhone이 나온다면 언제?

위에서 말했듯이 지금 3G iPhone이 5월달에 출시된다는 루머가 돌고 있습니다. 그럴수도 있지요 하지만 WWDC 08 이후에 나올 가능성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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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DC(The Apple Worldwide Developers Conference)란?
Apple이 올해 6월 9일부터 11일까지 주최하며 이 때 개발자들을 위한 소프트웨어, 하드웨어 등이 발표되며 올해 WWDC는 특히 iPhone Firmware Update 2.0이 중심이 될 것입니다.

실제로 작년에 iPhone이 나왔을 때에도 발표는 1월에 그리고 실제 출시는 WWDC 07 이후에 했습니다. 올해 AT&T CEO는 3G iPhone이 올해 안에 나온다는 폭탄발언을 한 적이 있습니다. 그러므로 WWDC이후론 딱히 큰 컨퍼런스가 없으니 올해안에 3G iPhone이 나온다면 5월 아니면 6월말이 될 것입니다. 만약에 5월, 6월에도 나오지 않는다면 아마 Apple에서 따로 스페셜 이벤트를 열지 않을까 하는데 이건 확률이 적다고 생각이 듭니다. 이때가 되면 한국출시의 여부도 다시한번 가늠할 수있는 기회가 올거라고 생각이 됩니다.

이로서 간단한(?!) 정리를 마쳤습니다. 일단 개인적으로 한국에서 iPhone을 기다리시는 분들에게는 일단 단념하시길 바랍니다. 3G iPhone의 출시여부는 일단 3G iPhone이 출시되야 알듯합니다. 글들을 읽다가 갑자기 화가나서 쓴 글이라서 조금 복잡한것 같네요...=_= 너그러히 양해부탁드립니다.

요즘 하찮은 후회를 하고있습니다.

Diary 2008. 3. 14.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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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들어서 제가 터치를 구입한걸 후회하고 있습니다.

이유는 바로 전화기능떄문이죠.

미국에서 생활한지 어느 새 1년이 넘었는데도 저는 아직 핸드폰이 없습니다. 그로인한 불편은 상당하죠. 특히 부모님과 제가 다른곳으로 나가있을때는 같이 연락을 주고받기가 힘듭니다.

그래서 부모님도 전화기를 사시는건 허락은 하셨지만 좋은 핸드폰은 안된다고 하시는군요...-_-..(제 공부때문에..킁..)

그래서 생각이 드는건 아이폰을 샀었으면..이라고 후회를 하고있네요.

아이폰을 샀었으면 어쩔 수 없이 해킹을 해야했겠지만 지금 이런상황에서는 다 싹 갈아엎어버리고 AT&T로 등록을 하거나 아니면 SIM Unlock을 해서 사용해도 되니까요.(그런데 저는 이건 그리 좋은 방법은 아니라고 봅니다. 왜냐하면 일단 SIM Unlock이나 Activation자체가 불법이고 아이폰의 장점인 인터넷도 다른회사 요금제에서는 제대로 못쓸것이라는 생각이 드는군요. 아마 접속비가 따로 들거같습니다. AT&T에서는 아이폰을 위한 요금제가 있는데 그요금제는 무선인터넷이 무제한이니까요.)

그래서 지금 계획을 하고있는것은..

1. 한국에 간다. → 2. 아이팟 터치를 판다. → 3. 미국에 돌아온다. → 4.판 돈과 에드센스를 합쳐서 아이폰(그때쯤에 3G아이폰이 나오길 바라면서)을 산다.

지금 이렇게 계획은 해두고 있습니다.

과연 이대로 잘 될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전화기가 필요한 저에게는 이방법밖에는 없을듯하네요.. 그때쯤 3G아이폰이 나왔으면 하는 희망이....ㅡ_-...

P.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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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이케이스가 마음에 드네요. case-mate라는 회사건데요. 가죽케이스이고 마감이 상당히 깔끔하네요..@@ $23.99인데 주문할까말까 고민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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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거는 조금 더 비싸네요. $49.99이군요. 그런데 확실히 멋진거같아요..@@ 둘 중에 뭘살까 고민중~

3월 6일 iPhone/iPod Touch Software Development Kit(SDK) 발표예정

Digital Story 2008. 2. 28.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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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Engadget에서 iPhone/iPod Touch SDK에 관한 포스팅이 올라왔습니다. 바로 3월 6일에 애플에서 스페셜 이벤트를 연다고 하는군요. 여기에서는 제가 오랫동안 기다려오고 다른분들도 기다려오신 iPhone/iPod Touch SDK가 공개될듯합니다.

    지금 제 소감을 말하자면.. 오아시스가 바로 코앞에 있는듯한 기분입니다. 그동안 해킹도 해봤지만 지금은 해킹을 안하고 SDK만 기다려왔습니다. 2월 마지막주에 나온다고 하다가 미뤄졌다고 하길래 실망을 많이 했지만 겨우 3월 6일이라니..이정도는 기다려 줄 수 있지요.. 이제 SDK가 공개된다면 수많은 어플들이 쏟아져 나올것이고 Palm, Windows Mobile과의 격차는 더 벌어질것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지금까지 SDK공개를 안한 상태로도 많은 분들이 수많은 어플을 만들어서 배포하고 있는데 SDK가 공개된다면..상상도 못하겠죠..^^ 그리고 제생각에는 SDK가 공개되면 나올 수많은 어플들은 다 아이튠즈를 통해서 다운받을듯 합니다. 그렇게 되면 개발자들은 개발에 대한 대가를 확실히 받을듯 하니 이또한 바람직하다고 생각듭니다. 지금까지 해킹된 상태에서 어플을 보면 'Donation'버튼을 자주봤었는데 이젠 그럴 필요가 없는거죠. 그런데 그렇게 된다면 SDK를 기다리시던 국내 유저분들에게는 그저 그림의 떡이 되어버리게 되는거죠. 저는 아이튠즈 스토어를 마음껏 사용할 수 있지만 국내에 계시는 분들은...참 안타깝습니다. 일단 SDK가 나와봐야 알겠지만 이미 한국 아이튠즈 스토어는 나올 가망성이 0%인 마당에 국내유저분들은 그저 바라만 보시게 될듯 하군요.

일단 iPhone/iPod Touch유저분들은 3월 6일까지 참아보도록 합시다...^^ 참 두근두근거리네요..

용량이 업그레이드된 iPhone과 iPod Touch를 보면서..

Digital Story 2008. 2. 6. 09:50
이미 많은 분들이 아시겠지만 iPhone과 iPod Touch의 용량이 업그레이드되었습니다. iPhone은 16GB가 추가되었고 iPod Touch는 정말 놀랍게도 32GB가 추가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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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od Touch 32GB

iPod Touch의 이번 업그레이드는 개인적으로는 흥미롭습니다. 사실 제생각에는 16GB로도 충분한데 32GB까지 나와버렸기때문이죠. 게다가 가격도 상당하군요. 16GB에서 $100이 더 늘어난 $499입니다. 첫 iPhone의 가격과 똑같군요. 개인적으로는 16GB도 충분하다고 생각이 듭니다만 음악을 많이 가지고 계시는 전문 아티스트분들에게는 좋은 제품이 될듯 합니다. 그런데 저는 왜 제 5.5세대가 계속 불쌍해 보이는걸까요..ㅠ_ㅠ.. 그리고 32GB Flash Memory를 탑재한 다른 제품들도 보여드리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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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eative Zen

이제품도 iPod Touch처럼 32GB Flash Memory가 들어있습니다. 흥미로운것은 가격인데요. iPod Touch 8GB랑 가격이 똑같습니다. $299이죠. iPod Touch 32GB와는 $200이나 차이가 납니다. 이제품의 장점이라고 하면 SD Card Slot이 있어서 용량확장이 가능하다라는것입니다. 음악을 정말 즐기시는 분들이라면 이제품도 충분히 끌릴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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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ndisk Sansa View

또다른 제품은 Sandisk Sansa View입니다.  이제품또한 32GB를 지원하고있습니다. 가격은 $349.99로 iPod Touch와 Creative Zen의 중간정도가 되는군요. 이제품 또한 Micro SDHC Slot을 지원하므로 용량확장이 가능합니다. 개인적으로는 이제품도 나쁘지않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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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hone 16GB

이번엔 iPhone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보고자합니다. 이미 iPhone 16GB는 전부터 Engadget등에서  루머가 있었고 충분히 짐작 가능했습니다.  가격도 iPod Touch 32GB와 같은 $499입니다. 그런데 한가지 의문이 드는데 지금 iPhone을 사는게 옳을까입니다. 얼마전에 AT&T CEO가 3G iPhone에 대해서 언급을 하고 MacWorld에서 아직 공개가 되지 않은 상태에서 지금 iPhone을 산다면 아마 후에 피눈물을 흘릴거 같아서 말이죠..^^ 물론 8GB로 부족한 사람들에게는 아주 좋은 구매시기이기도합니다.

결국 요즘 떠도는 루머 중 하나인 용량업그레이드는 이렇게 나왔습니다. 개인적으로 Multi-Touch가 탑재된 MacBook과 MacBook Pro가 나오길 기다리고 있는데 언제나올지 속만 타는군요..^^

아이리버의 iPhone베끼기? iriver GSM Phone

Digital Story 2008. 1. 11. 13:22
며칠전에 KMUG에서 '아이리버도 아이폰을 베끼는군여'라는 글을 봤습니다. 저는 무슨뜻인가 하고 들어가보니.. 솔직히 말이 안나오더라구요...솔직히 이번 CES 2008에 대해 쓸게 참 많았음에도 시간이 없어서 참고있었는데 이거는 제가 참을 수가 없더군요. 일단 사진과 동영상을 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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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이사진은 PMPINSIDE에서 본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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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중사진으로 어느정도 화는 참았지만 그래도 CES같은 큰 전시회장에서 iPhone과 닮은 UI를 넣은 GSM Phone을 관람객들에게 보여줬다는건 솔직히 너무하다라는 생각입니다. 나중에 iriver에서 UI는 별도로 있다고 하는건 하찮은 변명에 불과하다고 생각이 듭니다. 실제로 다른 UI가 있었다면, 아무리 완벽하지 못하더라도 그걸 보여줘야지 왜 하필 아이폰의 UI를 베낀 UI를 넣었는지 정말 부끄럽더군요. 제가 처음 올린 사진에 있는 'Slide to Unlock'은 정말 심하다고 보지않으십니까? 물론 아이폰과 다른점이 굳이 있다고 하면 있겠지만 이건 뭐 누가봐도 아이폰을 본뜬것입니다. 제가 화가나는 이유는 무엇보다 저는 iriver라는 브랜드를 믿었고 그동안 창조적인 제품들을 많이 보여줬기 때문에 다른 MP3브랜드에 비해 아이리버라는 브랜드는 확실한 믿음이 있기 때문이었습니다. 이번에 선보인 SPINN UI도 상당히 혁신적이라고 생각하구요. 근데 나중에 와서 이게 무슨짓인지 모르겠습니다. 중국기업들이 했다고 하면 그냥 무시하고 넘어갈 일인데 이렇게 아이리버까지 합세를 했다는건 자존심을 무너뜨렸다라는 생각밖에 안듭니다.

제가 정말 UI에 대해서 확실한 소견이 있다면 '완벽하게 한다'라는 것입니다. 제가 터치를 쓰면서 느낀점이지요. 터치의 UI는 간단하고 아름다우면서 심플합니다. 그래서 많은 터치사용자들은 다른 MP3 Player는 보이지 않는 경구도 있습니다. 제가 아이리버에 원하는것도 이것입니다. 이번에 내놓는 SPINN처럼 창조적이면서 완벽한 UI를 GSM Phone을 위해서 많은 사람들이 놀랠만한 그런 신선한 UI를 보여주었으면 합니다. 이번 CES를 통해서 아이리버의 가능성은 충분하다고 생각이 들구요. 저는 새로운 아이리버를 기대하고있습니다. 그리고 제 기대를 부흥할 제품을 보여줄거라 믿습니다.

iPhone을 살까 말까..

Diary 2007. 9. 25. 11:41
요즘 제가 큰 고민을 가지고있습니다.

그 고민의 중심에는 iPhone이 있습니다..ㅡ,ㅡ...

제가 지금 iPhone을 산다고 마음을 먹은지 벌써 3개월..(그니까 6월 29일부터 시작인거지요..;;)

제 통장잔고를 보면서..

'그래..이제 iPhone을 지를 준비가 되었어..!!'라는 생각이 들고있습니다..

하지만 아이폰 가격이 보통 가격도 아니고..(물론 200달러가 싸지긴 했지만요..)

매달 요금을 최저 60달러를 내야하고..

무엇보다 아직 부모님의 허락을 받지 못한 상황입니다..(...)

지금 그래서 고민이 심각한것입니다..

그래서 KMUG에 이고민에 관한 글을 올렸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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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댓글들을 보면서 많은 생각을 했습니다..

지금 제가 iPhone을 사려고하는것이 과연 옳은건지에 관해서요..

일단 저의 직업..

저는 학생입니다..미국 고등학생...

지금 미국 고등학생..유학생의 신분에 맞는 결정인지에 관해서 생각을 하게되었습니다..

그리고 왜사야하는가..

솔직히..이건 제 욕심이죠..^^;;

지금...이런 생각들을 하면서...

iPhone구매에 관해 좀더 거리를 두고있습니다.

어떻게..할지...아직은 모르겠네요..^^

원래계획이라면 소장용으로도 iPhone은 구매하는건데 말이죠..^^..ㅎㅎ

한동안 이생각만 할듯하네요..  

iPhone에 대하여 써봅니다.

Digital Story 2007. 9. 2. 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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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iPhone에 대해서 글을 써보고자 합니다. 지금 미국에서는 나온지 오래되었고 유럽에서도 이제 곧 나올것이며 한국에서는 지금 KTF와 협상중이라는 말이 떠돌고 있어서 한국분들은 지금 iPhone이 나오기만을 기다리고 계실겁니다. 실제로 어떤분들은 복잡하고 돈이 많이 들지만 iPhone을 구매하셔서 한국에서 쓰시는 분도 많이 보았습니다. 오늘 제가 말씀드리고 싶은것은 단 하나입니다.

제가 처음 iPhone을 만진지도 3달이 다되가는듯 합니다. 그때 iPhone이 나오는 날에 저는 Utah에 계시는 누나네로 비행기를 타고 날라가고 있었죠. Utah에 도착하고 나서는 시간이 너무 늦어 Apple Store에 갈 수 없었죠. 그리고 그주 주말, 드디어 다운타운에 나가서 iPhone을 만져봤었습니다. 그때의 감동이란..정말 말로 표현할 수 없었죠.. 일단 멀티터치가 참 대단합니다. 따로 버튼도 없이 손가락으로 다한다는거가 정말 대단했죠. iPod기능도 너무나 아름답고, Internet은 모바일 기기로서는 처음으로 Full-Internet을 보여준거 같았습니다. 그외 전화기능은 어느정도 무난했었고 Google Maps도 참 편리하고 좋았죠..

그 후에 다시 Oregon으로 돌아오고 나서부터는 iPhone에 대한 흥미를 잃었습니다. 일단 너무 많이 봐서 그런것 같습니다. 제가 iPhone을 보러 Apple Store에 간게 아마 10번이 다될테니까요. 다른 이유는 따로 없는거 같습니다.

iPhone은 솔직히 말해 장난감같습니다. 갖고놀기에는 정말 더없이 좋죠. iPod, Safari, Google Maps(이건 정말 미국에서 잘 쓰이는 것 중 하나이죠.) 기타등등.. 근렇지만 장난감도 나중에 흥미를 잃기 마련입니다. iPhone이라고 해서 흥미가 유지될 리는 없지요. 저는 흥미를 잃은 이유가 막 카메라가 제한적이고 막 어쩌구저쩌구 기능이 제한되어서가 아닙니다. 그냥 정말 iPhone은 장난감같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실제로 개통해서 사용하는데는 다 필요하고 좋은 기능들이지만요.. 솔직히 iPhone을 살 가치는 요즘들어 못느끼고 있습니다. 차라리 이번 9월 5일에 나올 예정인 iPod을 기다리는 게 낫다는 의견입니다.

제가 미국에 산다고 막 지껄이는건지도 모르지만..제가 아직 iPhone을 만지지 못한분들에게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한가지입니다. 'iPhone에 대한 기대를 너무 높게 잡지 마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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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iMac 사진

Digital Story 2007. 8. 9. 02:12
이번에 새로운 아이맥이 나왔다는 말을 듣고..

당장 다운타운으로 달려가서 만졌다...-_-v

일단..

디자인으로는 약간 실망감이 든다.

물론 메탈재질을 쓰고 더 얇아지기는 했지만..

디자인에 변화가 없는점에서는 좀 아쉽다.

하지만 더 좋아진 성능에

가격까지 더 착해졌으니..

이정도면 지를만 하다..

이제 사진 시이~작!

사용자 삽입 이미지
새로나온 아이맥이다.

사진안에 있는 새 키보드와 iPhone이 눈에 띈다.

솔직히 iPhone은 정말 질리도록 만져서 이제 별로 관심이 없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얇기..

솔직히 사진으로 봐서는 차이가 느껴질련지 모르겠지만..

얇아지긴 얇아졌다..-_-;;

뒷면이 검정으로 되어있는것을 볼 수 있다.

지금부터는 키보드에 대해 얘기하고싶다.

일단 새로나온 키보드는 7일 전부터 이미 실제사진이 유출되어있었다.

사진이 유출되었을때 정말 그 얇은 두께로 감탄을 멈출 수 없었는데..

키보드에 대해서 말을 해보겠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일단 키보드의 키감은 좋아졌다. 전의 키보드는..왠지 물렁물렁 거린다고할까..;;;

이번키보드는 맥북,맥북프로의 키보드랑 같은타입이다.

그래서 키감은 좋아졌다.

하 지 만

너무 얇다..ㅡㅡ;;

너무 얇아서 키를 칠때 너무 낮은감이 있다..

그리고..키보드가 생각외로 넓다..

그래서인지 타자를 칠때 손가락을 많이 넓혀야했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정면샷이다..

이제 애플은 다 메탈재질로 밀려고하는거 같다..ㅡ,ㅡ;;

사용자 삽입 이미지
뒷면이다..

사진으로 자세히 안보이지만

애플 사과마크가 음각으로 새겨져있다.

애플답게 깔끔하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키보드의 얇기이다..

내 엄지의 1/3밖에 되지않는 두께이다..;;;;

양쪽에 USB포트가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마이티 마우스와 비교샷이다.

길이에서 별로 차이가 나지 않는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한번 들어봤다...-ㅅ-

성인 손다바닥만하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그리고 이번에 새로나온 iLife '08과 iWork '08이다.

이것들에 대해서는 따로 설명하지 않겠다.

Apple혼페이지에 들어가면 자세한 설명을 들을 수 있다.

지금 iMac에 깔려있던건 30일 trial버젼이었다(iWork만)

아직 소프트웨어는 도착하지 않았나..라는 생각을 해봤다..


이번에 나온 아이맥은 조금 아쉬움이 남는다.

전부터 새 아이맥에 대한 루머는 너무나도 많이 돌았지만

예상 디자인과는 너무나도 다르기때문이다..ㅡ,ㅡ...

물론 가격싸지고

기능이 더 좋아진건 좋지만..

그 디자인이란게...참 아쉽게 만들었다..

마지막으로..

사용자 삽입 이미지
요즘 관심밖으로 밀려난 우리 iPhone..^^

iPhone사진 조금만 더 올려보자..

Digital Story 2007. 7. 18. 13:31
012

처음 iPhone을 봤을때는..

너무 흥분을 해가지고..복잡한걸 해보질 못했다..

그래서 저번에 다시 갔을때는..

내 블로그, 재성형 블로그도 들어가봤다.

역시 잘보여준다..^^

그리고 아이팟과 함께 인터넷 서핑도 해봤다..

실제로 끊김없이 잘 돌아간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이사진은 내가 누나와 통화중일때 Home버튼을 눌러 나온 기본화면이다.

여기에서 막 인터넷을 해보진 않았다..

하지만 전화중에도 메일과 인터넷등을 할 수 있게 만들어놓은건 정말 너무 좋은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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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hone

Digital Story 2007. 7. 1. 08:07
일단 긴말은 할필요 없다.

대단하다

정말 아이폰을 들고 조작하는 20분...

엄청난 감탄을 내게 주었다

물론 단점이 있지만..

그 얇은 두께에

이런 멋진기능들을 집어넣은 애플을

감탄할 수 밖에 없었다

그리고 한글도 지원하니

인터넷을 할때 제한도 없고

정말....너무사고싶다..ㅠㅠ

사진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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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면

사용자 삽입 이미지
KMUG에 들어갔다

다보여준다

Real Internet이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Cover Flow

아름답다.

조작 정말 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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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그인할때..

키패드..약간불편하다..

처음에는 확실히 잘못눌러지고 그랬는데..

계속 만지니까 속도가 제법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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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이언 사용자모임...

내가 주로활동하는곳...

아주 잘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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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uTube

이건 자세히 보지는 않았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카메라 모드

깔끔하다.

사진은 누나를 향해서..^^;;

사용자 삽입 이미지
뒷면

역시 깔끔하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들고나서 한컷...

사용자 삽입 이미지
iPod

iPhone is the best iPod in the world.


 내가 iPhone을 만지면서 제일 놀란건

가이드에서 나온것처럼 똑같이 움직인다는것이다.

정말 계속 만지면서 계속 감탄을 할 수 밖에 없다.

정말..당분간 이것밖에 생각이 안날거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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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DC 2007정리를 해보자..ㅠㅠ

Digital Story 2007. 6. 13. 05:08
사용자 삽입 이미지

이번 키노트에서 Leopard를 시연했다.

일단..눈에띄는  3D Dock

정말..아름답다...

그리고 실제로 사용하면 너무나 편할거같다...

물론 궁극의 백업 Time Machine도 구현했고,

Quick Look,(이건잘 모르겠다...아직 키노트를 안봐서..ㅠㅠ)

Spaces, iChat, Safari, Photo Booth등등...

이거를 빼고 290개의 신기능을 지금 감추고있는 Leopard...

과면 Vista와 Leopard중 무엇을 선택할까?

당연한 결과이다.

나는 이거보고 결정한거..

'Loepard나올때까지 맥안산다..ㅡ_-...'

뭐..만약사더라도..

애플에게는..

학생할인이 있잖니..+_+...

아직은 모르겠다..아흥~

그리고..아이폰...

내가 8월이나 9월쯤에 살예정..+_+

프로그래머들이 웹2.0을 이용해서 프로그램을 만들수 있다고 했던거 같은데..

아무래도..아이폰 나오면....정말로 휴대용컴퓨터가 될거같은 무시무시한 잠재성을 가지고있는거 같다..

그러고서 생각이 드는거..

'꼭! 사야지..+_+'

정말..어제 실시간 중계를 들으면서..얼마나 흥분을 했었는지..ㅠㅠ

지금 키노트 팟캐스트로 올라오기만 기다리는중...어흥..ㅠㅠ

얼른나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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