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면 미국가는 게 취소될지 모르겠다..

Diary 2006. 11. 3. 13:24
어제 어머니께서 미국에서 오셨습니다..

차에서 얘기를 듣는데..

사립학교다니면서 한달에 만불이 넘게 든다고 하시더군요..

아버지는 저 공부 안한다면서 그냥 미국가지 말자고..

솔직히 공립학교에 가면 좀 덜 부담스러울텐데..

대부분의 공립학교는 불법입국자를 받지를 않으니..(저는 불법입국자가 되어서 들어갑니다..)

근데 공립학교중에서도 받는곳이 있다고해서 찾고는 있다고 하시더군요..

하지만 무엇보다 그 교육비..

금액듣고 정말 깜짝놀랬습니다..

저는 그렇게 돈을 들이시는 부모님께 너무 죄송하더라구요..

정말 그 금액으로 사립학교를 다녀야하면..

저는 차라리 미국가는걸 포기하고 한국에서 공부할 생각입니다..

아직 어떻게 될지는 모르겠지만..

미국에 가기 좀 힘들어 지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