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스페이스를 하면서 느낀 점

Diary 2008. 5. 8. 0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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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마이스페이스는 정말 사용하기 어렵다. 처음에 시작했을 때만 해도 어떻게 사용하는지 자체를 몰랐으니.. 그래도 조금씩 익혀가는 중이다. 스킨바꾸는 것도 그렇다. 나는 티스토리처럼 스킨메뉴가 있을 줄 알았더니 html태그를 Profile에 붙여넣기해서 바꾸는 거더라..ㅡ,.ㅡ....그리고 미국친구가 알려준 다른사람의 마이스페이스에 가봤는데 버버리무늬의 스킨이 있길래 태그복사해서 붙여넣었더니 이렇게 되었다. 좀 쉽게 만들어주면 안되나? 개인적으로 어렵다고 생각되는 티스토리보다 더 심하니 말 다했다.

2. 광고가 너무 많다. 심지어 home화면에 있을 때에도 광고가 4개나 있다. 다른사람의 블로그에 가거나 코멘트를 쓸 때에도 광고는 어디든지 있다. 정말 보기 싫다...ㅡ,.ㅡ.... Facebook은 좀 깔끔해서 마음에 들던데 울학교 애들은 Facebook보다는 Myspace를 더 많이 사용한다..킁...

3. 실시간 채팅을 하는 기분이다. 일단 미국애들을 친구로 추가하고 친구들이 코멘트를 달아주면 home화면에 안내창이 보이고 들어가서 바로 답장을 보낼 수 있다. 이 재미가 쏠쏠하다.

4. 친구들과의 사이가 더 좋아지는 것 같다. 그런데 확실한지 모르겠다. 왜냐하면 애들은 마이스페이스상의 이야기와 직접 만났을 때의 얘기가 다르다. 나는 새로운 친구가 생기면 마이스페이스에 대해 얘기해보고 싶었는데 미국애들은 한마디도 하지 않는다. 그래서 말하지 뻘쭘해서 안하고 있다.  그래도 한가지 확실한건 더 많은 애들과 친하게 지낼 수 있다는 점이다. 그점에서 내가 마이스페이스를 계속하게 되는 이유인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