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있었던 버지니아 총기난사사건에 대해...

Diary 2007. 4. 17. 13:23
솔직히 버지니아 총기난사사건이라는 표현이 맞는지는 모르겠다.

하지만 나는 그냥 이표현을 쓰겠다.

오늘 아침에 수업 자알~ 듣고..

S.A. President도 뽑고....점심을 먹고...

Mac Lab에 들어가서 인터넷을 보고있는데..

들린 버지니아 공대에서 일어난 총기난사사건...

나는 정말로 믿을 수 가 없었다..

그리고...

Life Skill시간에..

선생님과 ESL학생들끼리 모여서 버지니아 공대 교장과 경찰 Chief의 인터뷰를 들으면서..

왜그렇게 긴장되면서.....슬프던지....

33명이 죽었다...

그것도 이유없이...

세상에....

정말 너무 끔찍하다...

이번사건은 미국 역사상 가장 최악이라고 한다.

이 사건은 미국 역사에도 기록될것이고...

하아...

오늘 난 미국은 정말 위험한 나라라는걸 심각하게 느꼈다...

조금전에도 TV를 봤다.

온통 오늘 있었던 사건에 대한 뉴스로...

그만큼 심각하다는 의미로 나는 받아들였다.

오늘 학교에서 돌아올때

호스트아버지랑 같이 이번사건에 대한 얘기를 했다.

호스트아버지는 경찰이시다.(지금은 어디가 안좋아서 잠시 쉬고계시다.)

내가 정말 놀란것이..

미국에서는 총을 그냥 마트에 가서도 살 수 있다는점..

그뜻은 나는 언제든지 총에맞아 죽을 수 있다는 것이다.

그만큼 미국에 사는 사람들은 그렇게 위험에 방치되어있는것이다.

나는 정말로..

이번사건으로 인해 미국의 총에 대한 법이 바뀌길 간절하게 소망한다.

아니,

그래야만한다.

정말 다시는 이런일이 생기지 않도록 미국정부는 조치를 취해야할것이다.

그리고...

안타깝게 하늘로 가신 분들을 위해..

기도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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