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와서 지른 첫 앨범들

Diary 2008. 6. 26. 17:12
요즘 열심히 학원생활을 하고있습니다..^^ 이제 적응도 어느정도 끝나서 포기할건 포기하고..(응?) 아침에 일어나는게 힘들지만 그래도 재미있게 다니고 있습니다. 제가 월요일에 앨범을 주문했는데 세상에..화요일에 오더군요...ㅠ_ㅠ...bbbb.. 정말 속도는 우리나라가 최고인겁니다.....ㅠㅠ 미국에서는 일주일 걸리는게 하루라니.....정말 인터넷 속도 다음으로 감동먹었습니다..ㅎㅎ 이번에 제가 지른 앨범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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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dplay의 Viva La Vida or Death And All his Friends, 성시경의 여기 내 맘속에, 자우림의 Ruby Sapphire Diamond(재성형 미안해~), 그리고 Brown Eyes의 Two Things Needed For The Same Purpose And 5 Objects입니다. 그리고 다른 한개는 Hey앨범인데요. 이건 사실 한국에 도착하고 나서 받은건데 정말 힘들게 구했습니다..ㅠㅠ

일단 Coldplay..정말 훌륭합니다. 이들의 전앨범을 사고싶을 정도로요. 만족스러운 것이 앨범을 사니 안에 각 음악별로 해석이 잘 되어 있더라구요. 타이틀곡인 Viva La Vida가 가장 좋습니다..^^ 그리고 Brown Eyes..정말 감동입니다...ㅠ_ㅠ...이 순간 이대로, Summer Passion이 정말 제타입이네요..ㅎㅎ 그런데 4번트랙인 이 순간 이대로가 2분 27초부분에 튀는 현상이 있다고 하던데 저는 안튀는군요 튀네요..젝일..-_-.. 그리고 자우림앨범도 정말 만족스럽습니다..^^ 행복(幸福)한 왕자(王子), 20세기 소년소녀, Carnival Amour가 정말 좋더라구요. 후회하지 않을 정도로 좋습니다..^^ 성시경 노래는 아직 시간이 없어서 다 들어본 시간이 없었네요..ㅡ_-;;;; 그리고 Hey는....정말 부드럽네요.. 그걸로 충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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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Wi-Fi iTunes Store도 틈틈히 이용하고 있습니다. 되도록이면 앨범을 살 것이지만 싱글정도는 그냥 아이튠즈에서 사려구요..^^ 이번에 Rihanna의 Disturbia가 정말 좋더군요. 나중에 한번 얘기를 해보겠습니다.

P.S. 결국 아이튠즈 라이브러리관리는 실패했습니다. 덕분에 제 아이팟 터치는 두달동안 수동상태로 사용하게 될 것 같습니다..ㅡ_ㅡ..그 많은 음악들을 옮기는데 걸리는 시간을 생각해보니 그닥 효율적이지 않아서 이렇게 하기로 했습니다. 뭐, 두달이니 괜찮겠죠..(쿨럭..)

P.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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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dplay앨범 겉비닐에 있는 글이 참 가슴을 아프게 하는군요. 'iTunes 광고 음악 <Viva La Vida> - iTunes 차트 1위'를 보고 과연 얼마나 많은 분들이 iTunes를 알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