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ghtroom의 힘을 느꼈습니다.

Digital Story 2008. 4. 14. 13:45
얼마전에 저는 Lightroom을 깔았습니다. iF님의 말씀 덕분이지요. 사진 포멧을 Raw로 찍고 보정은 Lightroom으로 하면 좋다고 하셔서 깔았었는데 처음 본 Lightroom은 저에게는 너무나도 어려워 보였습니다..-_-;;

하지만 이번에 lightroomclub.com에 들어가서 강좌를 보면서 '어..생각외로 쉽구나..' 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그래서 조금전에 사진 한개를 보정해보고 또 놀랐습니다. 보정 전, 그리고 보정 후의 사진을 보여드리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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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정 전의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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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정 후의 사진


사진 한장 더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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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트 밸런스도 안맞고 어둡기만 했던 원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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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트 밸런스도 맞고 훨씬 밝아진 사진

사진 보정은 아주 간단하게 진행이 되었습니다. 일단 하얀 부분을 찾아서 화이트 밸런스를 맞춘다음에 Contrast와 Brightness를 좀 조절한 것 말고는 없습니다. 그것도 막 여러메뉴를 눌러서 하는 CS3와는 다르게 간단히 버튼만 눌러서요. 그리고 제가 효과를 줬던 것을 저장해가지고 비슷한 사진들에게도 똑같이 할 수 있다는 점이 정말 좋더라구요. 그리고 Raw에서 jpg로 변환도 정말 쉽구요.

오늘에야 드디어 Lightroom의 힘을 느끼고 앞으로는 Raw+Jpg의 촬영을 생활화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다시한번 사진을 찍는 방법도 중요하지만 후보정도 그만큼 중요하다라는 것을 다시한번 느꼈습니다..(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