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례를 지냈습니다.

Diary 2008. 2. 7. 23:03
지금 여기는 벌써 아침 6시가 다되어갑니다..=_=... 아침 5시에 일어나서 씻고 차례를 지낸 후 아침을 먹고 좀 여유롭게 컴퓨터를 하고있습니다. 이번 차례는 미국에서 처음 지내는거라 부모님이 한국마켓에서 상도 사오시고 꽤나 바쁘셨었습니다. 어제도 어머니는 요리를 만드시느라 분주하셨구요.

사용자 삽입 이미지
뭐 하지만 정말 이번에 조촐하게 준비를 하셨습니다. 한국에 계셨다면 더하셨겠지만 이번엔 정말 간단하게 하셨더라구요.. 그래도 성심으로도 조상님들이 감동받으셨을거라 믿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그리고 떡국도 먹었습니다. 이번에도 어머니께서 직접 김치만두를 만드셨는데 정말 맛있더라구요..^^ 이렇게 해서 저도 한국나이로는 18살(미국나이는 아직 16살)이 되었습니다..^^

지금 한국에서는 고향에 가셨던 많은 분들이 돌아오시고 계시겠네요.. 모두 교통사고 조심하시고 안전히 올라오셨으면합니다. 모두 즐거운 설날이 되셨길 바랍니다.

덧붙임//이번엔 새뱃돈을 받았습니다. 그것도 많이요. 돈 좀 보태서 Airport Extreme Base Station살생각입니다..(맥북을 구입하기전에 미리 준비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