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의 싸이월드에 접속, 그리고 아쉬움

Diary 2008. 3. 17.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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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를 시작한 이후로 관리를 한적이 없는 싸이월드에 뜬금없이 들어갔다가 머리가 아프다. 내가 갑자기 싸이월드를 들어간 이유는 내 예전친구들을 보기위해서이다. 그런데 봤다가 머리만 아프다.

내가 머리가 아픈 이유는 아무래도 아쉬움떄문이 아닐까. 나는 중학교때 애들하고 그닥 잘놀지 않았다. 내가 성격이 좀 독특해서 그런가..그래서 나는 친구도 가려사귀었다. 그래서그런지 그닥 많지는 않다. 그리고 그친구들의 미니홈피의 사진들을 보면서..왜그렇게 부러운지 모르겠다. 애들은 지금 고등학교 2학년이고 교복을 입고 애들하고 재미있게 논다.(물론 공부도 하겠지만..) 그런데 나는 미국와서 이러고있으니...이상하게 머리가 깨질듯 아프다.

아무래도 다시 싸이관리는 하긴 해야겠다. 옛친구들의 얼굴을 잊는다는건 생각보다 고통스러운 일이 될 듯하다.

P.S.역시 싸이월드가 노력한다고는 하지만 Firefox에 플러그인을 깔아야하거나 안나오는 창도 많았다. 참..한심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