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질러버린 AirPort Extreme Base Station

Digital Story 2008. 4. 27. 14:44
오늘 드디어 AirPort Extreme Base Station을 사왔습니다. 저희집에는 무선인터넷이 설치가 되어있지 않아서 아이팟 터치로 무선인터넷을 즐기기에는 제한이 많았죠. 사실 이것은 나중에 맥을 산 다음에 사려고 했지만 이번에 제가 가지고 있는 랩탑에 Ubuntu를 깔게 되어서 핑계김에 사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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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쁜 애플가방에 들어있는 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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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AirPort Extreme Base St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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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면. 그리고 어마어마한 가격..ㅎㄷㄷㄷㄷㄷㄷㄷ 제가 요녀석을 구입을 할 수 없었던 이유는 가격이 너무 비싸서였습니다..ㅠ.ㅠ 그런데 이젠 무선인터넷이 꼭 필요한 상황이 되어버려서 학생할인으로 $18깎아 $161에 구입했습니다. 원래 학생할인은 대학생밖에 되질 않는데 저희 어머니가 Community College다닌다고 막 우기고 때마침 엄청X100000 착한 직원과 만나서 겨우 구입성공..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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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었을 때..정말 너무 이쁩니다.

그런데 AirPort Extreme Base Station는 저를 그대로 반기질 않았습니다..=_=..바로 문제가 생겨버렸죠. 이상하게 유선인터넷은 제가 어떻게 설정을 해서 되긴 하는데 무선인터넷은 설정을 해도 되질 않았습니다..(!!!!!) 그래서 급당황해서 시도를 해봤지만 안되어서 결국 Apple Support인 1-800-APL-CARE에 전화를 해서 상담원과 문제를 해결했습니다. 저는 Genius Bar에서 서비스를 받은 적은 있지만 전화로 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었습니다. 한가지 신기했던게 바로 음성인식. 처음에만 번호를 누르라고 하고 제가 서비스를 받고 싶은 제품의 이름을 입으로 말하라고 하더군요..(응?) 그래서 조금 당황하다가 일단 말했더니 정확하게 인식을 하더군요. 그리고 다시 한번 확인차 목소리가 나오는데 Yes라고 하니까 Okay하면서 상담원연결로 넘어가더군요. 정말 신기한 ARS서비스였습니다. 그리고 상담원과의 통화는 약 17분이 지나서 가능했습니다.(그 때 바빴었나봐요.) 그 직원도 정말로 인상적이었습니다. 말을 할 때마다 Excellent, Great, 등을 사용하면서 저에게 어떻게 하라고 정말 친절하게 설명해주더라구요. 그리고 계속 지시대로 해서 나중에는 문제를 해결했습니다. 얼마나 고맙던지.. Thank You라는 말을 열번 넘게 한 것 같습니다. 제가 사실 이거 안되면 다른 제품으로 바꿔올 생각이었거든요. 그런데 문제를 보니 제품문제가 아니라 IP문제였으니.. 계속 헛발만 짚었을 수도 있었죠. 그렇게 일이 있고나서 지금 AirPort Extreme Base Station은 모니터 옆에서 초록색 불이 들어와 있는 상태로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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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AirPort Extreme Base Station설치하는 건 정말 쉽더라구요. 제가 다른분들의 집에 가서 Linksys것을 설치했을 때 그 편한 소프트웨어에 놀랬었는데 애플것도 그에 버금가게 쉬웠습니다. 나중에 설정하는 것도 정말 간단하구요. Mac에서의 메뉴 그대로를 옮겼습니다. 관리하기는 정말 편하겠습니다. 그리고 영역도 정말 넓더군요. AirPort Extreme Base Station이 설치된 곳이 2층이고 제방이 3층인데 iPod Touch로 접속했을 때 신호가 정말 강합니다. YouTube나 다른 것으로 시도했을 때의 속도도 정말 만족스럽구요. 정말 만족스럽습니다.

아직 프린터연결은 하지 않았습니다. 천천히 해보려구요. 제방에 랩탑도 설치했으니 곧 프린터도 설치해서 사용하도록 해야겠어요..^^ 정말 대만족입니다~ㅎㅎㅎ

Wireless Router를 구매하려고합니다.

Diary 2008. 2. 8. 09:25
제가 전부터 구매하려고 했던 이번에 받은 새뱃돈과 조금의 돈을 더해서 유무선공유기를 이제 장만하려고합니다. 왜냐하면 지금 MacBook을 구입하려고 아버지께 작전을 수행하고있는 중이고 충분히 가능할것 같습니다. 그러므로 이제 유무선공유기도 장만을 하려고합니다. 그런데 전부터 오랫동안 생각을 했지만 무슨제품을 정할까..라는 생각을 너무 많이 합니다. 그만큼 종류가 많기때문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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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제가 가장 사고싶은 유무선공유기는 Apple제품인 Airport Extreme Base Station입니다. 제가 이제품을 선택한 이유는 무엇보다 강력한 무선신호때문입니다. 실제로 다른 공유기들은 보안설정을 하면 속도가 떨어지는데 이제품은 유일하게 속도를 유지한다고 하더군요. 그리고 USB도 꽅아 무선으로 공유도 할 수 있어서 마음에 듭니다. 다만 가격은 마음에 안듭니다. 학생할인을 적용하면 약 $160이 됩니다. 그래서 저는 부담스러운 가격이지만 구매를 할까 생각중입니다.

여기에서 한가지 걱정이 있습니다. 제가 맥북을 곧 구매한다고 해도 막상 공유기를 설치할 컴퓨터는 PC입니다. 과연 Windows에서 제대로 잘 잡아줄지가 걸리더군요. 들어보니 맥과의 무선인터넷과는 좋다고 하는데 Windows에서는 좀 느리다고 합니다. 하지만 개인적으로 이건 말도 안된다고 생각하고 PC로 Wi-Fi 인터넷을 사용할 생각이 없기때문이죠.

일단 마음은 이제품에 끌려있지만 그래도 다른제품들도 틈틈히 챙겨보고있습니다. Linksys, Belkin, Netgear, D-Link등을 보고있죠. 실제로 애플제품을 살 가격이면 다른회사의 좋은 제품들도 구입할 수 있습니다. 게다가 저는 되도록이면 802.11n을 지원하는 제품을 사려고하기때문에 가격은 비쌀 수밖에 없죠.

지금까지는 제생각이었습니다. 다른 블로거분들의 의견도 듣고 좋은 Wireless Router를  구매하고 싶습니다..^^ 많은 도움을 주세요..^^

유무선 공유기를 구입했습니다. 하지만...

Digital Story 2008. 1. 12. 1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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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럽기 짝이 없는 제 책상.. 이해해주세요..ㅠㅠ

저는 전글인 2007/12/30 - [Diary] - 결국 터치를 복원시켰습니다.에서 더이상 무료무선신호를 잡을 수 없어서 다시 해킹을 못했다는걸 말씀드렸습니다. 그후로 계속 유무선공유기를 사려고 계속 찾아봤지만 도무지 그 비싼가격때문에 살 엄두가 안나더군요. 전에 Radio Shack에 갔었을때 D-LInk N지원 공유기가 49불에 파는걸 보고 살까..말까 하다가 결국 다음날 가서 사려고했지만 전날에 할인행사가 끝나버리는 참패(?!)를 겪고 계속 찾던 중 MacGeekPro님이 알려주셨던 Circuit City에 오늘 가서 사게되었습니다. 그런데 가격은 한 1주전에 확인했던 39불이 아니라 59불이더군요. 여기까지 왔는데 그냥 사자..하고 그냥 사왔습니다.

이제 사왔으니 연결을 해봤습니다. 일단 CD를 먼저넣고 설치화면에 나오는대로 선을 빼고 연결을 하고 맨 마지막 단게까지 왔습니다. 이제 끝나는 건가..하고 기대를 하고있는데.. 아니나 다를까.. 다시 시도해보라는 메세지.. 다시시도해도 안되고...3번이나 껐다가 해봐도 안되고... 그래서 일단 D-Link홈페이지에 들어가서 메일을 보냈습니다. 이걸 얼른 해결해야 제가 인터넷을 할텐데 말이죠..ㅡ,ㅡ... 얼른 설치를 해서 아이팟 터치에게 새 날개를 달아주고싶군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