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나의 생활

Diary 2008. 5. 22.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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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잡지를 학교에서 하나 가지고왔다. Wired라고 아시는 분들은 다 알 잡지다. 이게 이번달건데 가져올 수 있었던 이유는 학교 도서관에 매달 구독한 잡지들이 날라오는데 이건 두개나 날라왔었다. 그걸 보고 나는 그냥 하나 낼름 해버렸다. 이번달거는 별로 재미는 없지만 그래도 천천히 읽어보려고 한다. Wired위에 있는 건 Zune소개 팜플렛(?!). 요즘들어서 사고싶은게 갑자기 늘어났는데 그 중 하나가 Zune이다. 살지 안살지 잘 모르겠지만 Zune도 쓸만한건 확실하다.

난 이게 슬슬 마음속으로 한국으로 갈 준비를 하고있다. 그 예로 하나가 지금 한국에서 쓸 핸드폰을 구하는 중이다. 이미 한분이 내게 빌려주실 수 있다고는 했지만 확정된게 아니다. 고거이 좀 복잡한 것이 지금 빌리려고 하는 핸드폰이 개통이 되어있는데 그분이 원래 약정기한인 2달만 쓰시고 해지하실건데 내가 쓰게 된다면 조금 더 쓰게 되어서.. 사실 이건 그리 상관할 문제는 아니다. 조금 더 붙는 금액은 당연히 내가 낼거니까. 그런데 괜히 그분께 폐를 끼치는게 아닌가 해서 조금 걸린다. 그래서 혹시나 해서 요청을 해본다.

혹시 안쓰는 공기계 핸드폰이 있으시다면 저에게 2달만 빌려주실 분을 찾습니다..*^^*

Portland는 한동안 미친듯이 덥더니만 지금 다시 비가오고 있다. 어머니는 어제 두꺼운 이불들을 다 정리하시고 다 접어서 넣으셨는데 오늘 날씨가 쌀쌀하니 이불을 정리하신걸 후회하시고 계신다. 정말 여기날씨는 예측불허다.

이제 정말 3주도 남지 않았다. 요즘 학교는 축제분위기가 피어오르고 있다. 우리학교에서는 매년 이맘때 쯤이면 Appreciation을 하는데 Freshmen부터 Sophomore, Junior, 그리고 Senior순서로 축하를 한다. 다른학년들은 그냥 비디오로 끝내지만(물론 편집은 파이널 컷으로..) Senior는 직접 무대에서 직접 학생들이 축하한다. 이번주 화요일에도 했고 내일도 한다. 내일은 꼭 카메라를 가지고 가서 사진좀 찍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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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아는분 가족을 만나 저녁을 같이 했다. 그분이 나와 어머니가 여기에 오게 도와주신 분이다. 그분이 아니었으면 나는 지금 이렇게 미국에 있을 수 없었을 것이다. 사진은 그분의 딸이다. 얼마전만 하더라고 걷지도 못했는데 이제는 잘만 걸어다닌다. 정말 너무 귀엽다..^^

그런데 약간 짜증나는 점이 있다. 이사진을 찍을 때에는 실내가 어두워서 셔터스피드 모드에서 셔터스피드는 1/30으로 하고 ISO는 400으로 맞추고 촬영을 했는데 상당히 어둡게 나왔다. 그래서 Lightroom으로 밝기를 보정하는 나오는 우글우글한 노이즈들... 정말 그거보고 이번에도 망쳤구나..라는 생각이.. 지금 올린 사진은 리사이즈를 해서 그런지 몰라도 나름대로 깨끗하다. 하지만 원본을 보면 정말 실망을 금치 못했다. 어떻게하면 노이즈는 최소한으로 줄이고 알맞게 사진을 찍을 수 있을까? 그때의 상황에서 방법은 플래쉬 터뜨리는 방법밖에는 없는데 개인적으로는 플래시를 터뜨리면 원색이 홰손되기 때문에 사진찍을 때 플래쉬사용은 되도록 안하고 있다. 연습밖에는 방법이 없는 것인가...

난 요즘 마음이 싱숭생숭하다. 그리고 짐을 싸고 공항에 가기 전까지도 그럴 것이다. 도대체 내가 정말 한국에 가는건 맞나? 정말 믿을 수 없다. 갈 수 있다면 한시라도 빨리 가고싶다.

P.S. 좀 도와주세요..-.-...제 인터넷이 상태가 이상합니다. 일단 컴퓨터는 불여우를 쓰는데 이번에 잠깐 3.0 RC1으로 업데이트를 했었습니다. 그런데 업데이트를 하니 사진이 제대로 안보여서 다시 내려왔는데 인터넷 속도가 느려져서인지 사진이 빨리 뜨질 않습니다. 제 아이팟도 그런게 좀 있는데 인터넷은 나름대로 괜찮은데 유투브는 로딩속도가 팍 줄었습니다... 갑자기 왜이러는 건지 알 수가 없네요...

P.S. 스노우캣 작가분께서 귀가 펄럭거리시는군요. 이번에 시애틀로 오셨다는데 포틀랜드로 오시와요~*-_-* 포틀랜드가 사람살기에는 정말 좋죠..공기 깨끗하고..세금없고...후훗......제발 포틀랜드로 와주시길... 댓글을 달고 싶지만 이글루스 블로그가 없어서 못다는 이 슬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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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une

Digital Story 2007. 1. 28.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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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친구를 많이 사귀었다..^^

그중에 한 친구가 Zune을 가지고 있어서 만질 수 있었다.

물론 배터리가 적은건 단점이지만..

심하게 끌리는 제품이다.

일단 UI도 너무 이쁘고...

디자인이 너무 좋다..!!

두꺼운걸로 불평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오히려 그립감이 더 좋다.

그리고 넓은 Album Art하며..

예전의 기가비트를 떠올리게 된다..

거기에 라디오 기능까지..@@;;

이거..참 잘만든것 같다..


그래도 나는 아이팟이 좋아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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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팟 기다려” MS Zune 단말 국내 첫 공개

Digital Story 2006. 10. 10. 12:54

원문 보기 : “아이팟 기다려” MS Zune 단말 국내 첫 공개


마이크로소프트의 야심작 ‘준(Zune)’이 국내에 첫 공개됐다.

마이크로소프트는 9일 모바일용 OS 새 버전인 윈도CE 6.0을 발표하는 자리에서 ‘Zune’ 단말기를 선보였다. 모바일·임베디드디바이스 그룹 토드 워렌 총괄부사장은 “테스트하기 위해 Zune을 가지고 다닌다”면서, 올 연말 정식 발표될 새로운 단말의 시제품을 선보였다.

마이크로소프트가 ‘공유, 발견, 커뮤니티’라는 원칙을 기반으로 개발한 Zune은 일반 사용자들이 엔터테인먼트 경험을 서로 연결하고 공유할 수 있도록 해주는 단말로, 애플의 ‘아이팟’에 대항하기 위해 개발된 디지털미디어 플레이어다.

이와 관련해 토드 워렌 총괄 부사장은 “Zune을 처음 기획할 때는 여러 하드웨어 제조사로부터 단말기를 공급받을 계획이었다”고 소개한 뒤 “하지만 애플과 본격 경쟁하려면 단일 디바이스를 제공하는 것이 유리하다고 판단해 계획이 변경됐다”고 설명했다.

Zune은 30GB 용량에 3인치 LCD를 채택했으며, 802.11b/g 무선랜 칩을 탑재해 다른 사람과 편리하게 음악을 공유할 수 있는 제품이다. FM 튜너를 내장해 라디오를 수신할 수도 있으며, 제품 가격은 245달러로 책정돼 있다.


특히 마이크로소프트는 이 신개념의 디지털미디어 플레이어를 위해 Zune 마켓플레이스 음악서비스를 개발했으며, 음악 팬들이 새로운 음악을 손쉽게 검색할 수 있도록 하는 온라인 커뮤니티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회사 측에 따르면 Zune 사용자들은 월 14.99달러의 비용만 내면 Zune 마켓플레이스에서 자신들이 기존에 가지고 있는 음악·사진·비디오 등을 다양한 포맷으로 간편하게 검색하거나 불러올 수 있다. 곡당 다운로드 요금은 애플의 아이튠즈와 같은 99센트가 될 전망이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오는 11월 14일 Zune을 정식 발표할 계획이다.

<김재철 기자> mykoreaone@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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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소프트도 시작했다.

그치만 지금 50%를 육박하는 아이팟점유율을 크게 깎을 수 는 없을것이다.

만약 한국에 정식출시한다면 한국 MP3업계가 또다시 타격을 받을거 같아 조금 안쓰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