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Google의 첫 안드로이드폰인 G1이 공개되었습니다.

Digital Story 2008. 9. 24. 02:48

첫번째 구글 안드로이드폰, G1


드디어 미국시간 9월 23일 뉴욕에서 첫 구글 안드로이드폰인 G1이 공개되었습니다. 지금까지 여러번떳던 스파이샷과 동일한 기종입니다. 미국에는 10월 22일에 $179에 2년약정으로 T-Mobile로 풀시될 예정입니다. 가장 중요한건 요금제인데요. 데이터무제한에 문자제한이 $25이고 문자 무제한은 $35이군요. 이거 심각하게 파격적인데요? 정말 이가격이라면 전 당장이라도 안드로이드폰으로 옮길 수 있습니다...ㅠ_ㅠbb 일단 G1은 3G통신망을 사용하고있고 Wi-Fi가 포함되어있으며 3메가픽셀 카메라를 탑재하고 안드로이드마켓(애플의 App Store와 같은 개념)과 Amazon MP3 App(애플의 iTunes Store)를 탑재했다고 하는군요. 거기에다가 Push메일을 지원하고 블루투스도 지원이 됩니다.(하지만 A2DP는 지원이 안되는군요.)

일단 광고부터 먼저 보실까요?
안드로이드폰의 첫 광고입니다. 보시면 "smarterer," "connecteder,"와 "funnerer"등을 강조하고있습니다. 이 광고하나로 구글 안드로이드폰에 대해 대부분을 알 수 있게 제작을 한듯하네요.

그럼 이제 시연 동영상을 보여드리겠습니다.


그리고 G1에 대한 자세한 정보, 사진, 동영상을 볼 수 있는 사이트들을 정리했습니다.

-Engadget-

일단 이번에 나온 G1은 멀티터치와 쿼티키보드를 잘 배합한 훌륭한 제품이 나왔다고 생각이 듭니다.
일단 전체적인 느낌은 애플 아이폰과 비슷하다는 생각입니다. 안드로이드마켓이며 아마존 MP3 App은 솔직히 놀랐네요.
그리고 한가지 정말 마음에 드는 것은 연락처를 자신의 Google Account와 연결되어있어 새로추가하면 바로 입력이 되고 만약에 핸드폰을 잃어버리거나 새로 바꾸게 되더라도 자신의 Google Account만 입력을 한다면 그대로 사용할 수 있다는게 너무나 큰 장점이 될 것 같습니다. 브라우징 동영상도 봤지만 아이폰보다는 끊기는 느낌이 자주 발생하더군요. 그점에서는 아이폰을 따라잡을 수 없는 것 같습니다.
멀티태스킹도 훌륭한듯합니다. 일단 전체적으로 연결이 잘되어있네요. 음악을 듣다가도 제목을 누르고있으면 구글검색이나 아마존 뮤직스토어, 유투브로 바로 갈 수 있으니까요. 이건 문자나 IM, 등에도 너무나 잘되어 있을 것 같습니다.

미국에 출시하는 날 저는 T-Mobile대리점으로 달려가서 직접 만져보고오겠습니다. 기다려주세요. :)
그리고 안드로이드폰에 대한 정보가 나오는대로 계속 포스팅하겠습니다.

P.S. G1의 이어폰잭이 3.5파이가 아니라고하는군요..-_-... 이건 좀 불편한데요....

리퍼받고 필름 붙혀놓은 iPod Touch

Digital Story 2008. 9. 23. 01:32

필름때문에 지저분한 뒷면. 하지만 일주일정도 지나면 다 없어진다는~

저번주 토요일에 아이팟 나노 4세대 환불과 함께 드디어 아이팟 터치를 리퍼받아왔습니다..^^

이거 리퍼받으려고 Genius Bar 두번은 다녀왔네요. 덕분에 이번 Genius는 제가 자주 온걸 알아서 그냥 군말없이 리퍼제품으로 바꿔줬네요..ㅎㅎ

이제 아이팟 터치도 곧 팔아야해서 리퍼제품으로 바꾸고 이제 팔 준비를 하려고 필름도 붙혔습니다.

필름은 BSE로 붙혔는데.. 이 필름의 장점이라면 일단 두꺼워서 스크래치에 강하고 붙히기 쉽다라는 점이 있죠.

대신에 단점은 처음에 붙히고나서 깨끗해지려면 일주일정도는 기다려야하고 너무 두꺼워서 가끔가다가 케이스가 안맞기도 해서 불편하기도 하더군요.

이제 이것도 팔게되면 아이팟 터치 2세대 32GB 아니면 iPhone 16GB를 지를 것 같은데...

일단 iPhone은 Home-Activation으로 바뀌어야....ㅠㅠ

일단 무조건 기다려보렵니다..ㅠ.ㅠ.......


Goodbye iPod nano, Goodbye iPod Touch

Digital Story 2008. 9. 21. 12:28
갑작스런 소식을 전하게 되었네요. 오늘 아이팟 나노를 환불했답니다..ㅡ_-... 아직 더 이야기하고 싶은 것들이 많았는데말이죠. 사정이 생겨서 팔게되었네요. 일단 느끼면서 저에게 더이상 클릭휠은 맞지 않는구나..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터치의 편하고 직관적인 인터페이스에 빠져있다가 다시금 클릭휠을 사용하려니 생각외로 불편하더라구요. 그래서 결국 환불하기로 결심하고 오늘 하고왔습니다. 그런데 이상하게도 아쉬운 감정은 하나도 없군요. 아무래도 저에게 사랑받지못했나봅니다.

그리고 또한가지 소식입니다. 지금 가지고 있는 아이팟 터치도 곧 팔게될 것 같습니다...=_=..지금 32GB 아이팟 터치로 업그레이드를 하려고 준비 중이거든요. 저에게는 8GB는 너무나도 작은 용량이었습니다. 그리고 참다못해 이제 다시한번 저질러보려구요. 아는 친구가 아이팟 터치 32GB 2세대를 $300에 구할 수 있다고해서 지금 구매하려고합니다. 그런데 Engadget에서 뜻밖의 소식이 날라왔습니다. 바로 32GB iPhone이 나올 것 같다는 소식이죠. 게다가 다시 Home-Activation체계로 바꿀 것 같다라는 말이 나와서 지금 다시 마음이 돌려져버렸습니다...ㅠ_ㅠ.... 만약에 이게 사실이라면 32GB는 못사더라도 16GB iPhone은 꼭 사고싶은데말이죠..

과연 제 마지막 선택이 어떻게될지 정말 궁금해지는군요. 일단 기다려보는 수밖에 없네요.

P.S.

아이팟 나노를 유니버셜 독에 올려놓고 찍은 사진입니다. 역시 남는건 사진밖에 없네요.

P.S.2. TOEFL시험보고왔습니다. 딱 4시간 6분이 걸렸네요. 다보고 나니 참 기쁘면서도 아쉽네요. 너무나도 오랜만에 보는 TOEFL시험이라서 잘보진 않았을 것 같아서 걱정이네요. 이제 2주일을 기다려봐야겠네요.



지금까지 돈주고 다운받은 게임어플들 14개

Digital Story 2008. 9. 19. 14:03
제목 그대로입니다. 지금까지 받은 어플 중에서 유로이고 게임만 골라서 정렬해봤습니다.

이렇게 보니 그사이에 많이도 받았네요. 비싼것도 많이 받았구요.

이렇게 많이 받아본 이유는 즐기기위함도 있지만 재미있는 리뷰도 해보고싶어서말이죠..^^

일다 지금은 시간도 없고 리뷰를 하려는데도 상당한 시간이 걸릴 것 같네요.

그냥 통째로 해버릴까 아니면 하나씩 천천히 할까 심각하게 고민 중입니다...-_-;;;

일단 이걱정은 토플시험부터 해결나고 나서~ 처리하도록 하죠...ㅠ_ㅠ...


P.S. Real Soccer 조작 진짜 어렵네요..흐미..원래 축구게임에도 잼병인지라..

세상에 이런일이! 4GB iPod Touch!!!!!

Digital Story 2008. 9. 17. 12:42

절대로 합성아닙니다! 정말 4GB입니다!


어떻게 이런일이 있을 수가 있을까요? 이거 참 로또보다 더 어려운 확률에 걸려버린 것 같습니다. 오늘 제가 아는 형이 1세대 아이팟 터치를 구입했습니다. 그런데 그 형이 저에게 전화해서 하는 말, "야, 이거 4기가밖에 안돼.." 엥? 이건 뭔소리? 하면서 제가 도와줘서 아이팟 터치 펌웨어를 2.0으로 업데이트 시켰는데도 위의 사진처럼 4GB밖에 나타나질 않는군요. 분명 구입한건 8GB인데말이죠.

이거 너무 재미있는 것 같아요. 분명히 아이팟 터치는 공장에서 찍어내고 불량이 있을 수도 있지만 어떻게 8GB가 아닌 4GB가 들어간걸까요? 더 재미있는건 그게 어떻게 내 근처에서 일어났느냐하는겁니다. 지금 그형은 속이 부글부글 끓고있지만 저는 이걸보고 하루종일 웃었습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건 정말 빅히트감인것 같아요. 한번 이거 Engadget에 보내볼까요? 아 정말 너무 웃겨서 아직도 웃음이 나오네요. 일단 이걸 구입한 곳은 Best Buy이지만 이것만큼은 Apple에 직접 전화해서 보상을 받아야할 문제인 것 같습니다. 이런 일이 가끔가다 일어난건 알지만 제 주위에서 이런 일이 일어나니 정말 너무 웃기네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지금 여기시간이 밤이라서 스크린샷밖에 못올리고 내일 제가 직접 사진을 찍어서 올려보려구요. 이거 정말 Engadget에 올리고 싶어 죽겠네요...ㅋㅋㅋㅋㅋㅋㅋ

iPod Touch 2.1 Firmware 스크린샷 몇장

Digital Story 2008. 9. 15. 12:57






일단 음악UI는 조금 바뀐 점이 있습니다. 글씨가 커지고 내용을 조금씩 더 포함하고 가장 큰 변화는 Genius가 들어간거죠. 조만간 이것도 다시한번 이야기해보고자합니다...^^


P.S.
이틀만에 깨버린 SPORE. 게임이 전체적으로 너무 쉽다. 그래픽은 만족스럽지만 너무 난이도가 쉽다는게 단점이라면 단점....-_-......

아이팟 나노 4세대 사용기 - 음악UI, Genius, 두께비교

Digital Story 2008. 9. 13. 11:26
어제 다행히도 아이팟을 컴퓨터에 안전하게 연결하는 방법을 알고나서 밤에 열심히 동기화를 했습니다..^^ 덕분에 오늘 하루종일 아이팟 나노를 가지고 놀 수 있는 시간을 가지게 되었네요. 당분간은 아이팟 나노 사용기를 몇번 올릴까 생각 중이고 오늘은 음악UI, Genius, 그리고 두께비교를 해보려고합니다.

메인 화면입니다. 동기화를 하니 밑에 앨범아트들이 나오는군요..^^

앨범으로 들어갔을 때입니다. 이번 아이팟 나노와 터치에서 글씨가 상당히 커졌습니다. 이번 iPod Touch Firmware 2.1에서도 음악으로 들어가보면 글씨가 확연히 커진걸 볼 수 있는데요, 개인적으로는 나쁘진 않네요..^^

곡목록입니다. 노래를 하나 선택하겠습니다..^^

노래 재생화면입니다. 위에 보시면 반복, 셔플을 표시하고있습니다.

이번 나노의 UI에서 바뀐 점이 있다면 바로 앨범아트의 크기입니다. 커진 앨범아트가 너무나 시원합니다. 그런데 이에따른 단점이 있는데요. 가로나 세로로 조금이라도 더 긴 앨범아트들은 무책임하게 늘어나서 잘리네요. COver Flow에서도 3세대처럼 가로나 세로로 긴 앨범아트들이 잘리네요. 개인적으로 이게 너무 불만입니다.

가운데 버튼을 꾹 누르고 있으면 뜨는 팝업창입니다. Genius를 시작할 수 있고 플레이리스트에 추가, 앨범, 아티스트를 볼 수 있습니다. Genius는 밑에서 더 이야기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가운데 버튼을 함번 누르면 트랙 옮기기

별점주기

셔플재생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가로로 돌리면 자동으로 Cover Flow가 나오죠..^^ 3세대와 비교하면 훨씬 더 부드럽고 자연스럽습니다.

이제 Genius에 대해서 이야기 해보고자합니다. Genius는 노래 한곡을 정하면 그 취향에 맞는 음악을 자동으로 골라주는 기능입니다. 그런데 단점이 한가지가 있는데요. 이 Genius는 아이튠즈 스토어에서 정보를 받아서 만들어지는 것이기 때문에 한국노래들은 지원이 되질 않습니다. 그래서인지 한국노래에서 버튼을 누르고 있어도 Genius가 안보이더군요. 

Genius를 사용하는 방법은 다양합니다. 위에 사진처럼 가운데 버튼을 계속 누르다보면 Genius시작 슬라이드가 있고 가운데 버튼을 꾹 누르고 있어도 나옵니다.

아니면 이렇게 노래목록에서 가운에 버튼을 꾹 눌러서 Genius를 시작하는 방법도 있죠.

시작하면 이렇게 목록이 만들어집니다. 다시 목록을 만들 수도 있고 그목록을 저장할 수도 있죠. 일단 Genius는 저에게는 그닥 쓸모가 없어요. 왜냐하면 전 한국노래와 미국노래를 섞어서 듣는데 Genius는 미국노래밖에 안되니 약간 불편하네요. 그래도 지금 몇번 만들어봤는데 선곡은 나쁘지 않은 편이네요. 심심할때 이 Genius를 사용해 보는것도 좋은 생각인 것 같습니다..^^

이번엔 두께비교를 해보겠습니다. 많은 분들이 두께비교를 원하시더라구요. 그래서 아이팟 셔플과 제 샤프를 이용해서 비교해봤습니다.

일단 앞면입니다. 길이는 셔플의 약 두배정도 되네요.

두께입니다. 클립을 제외하면 나노의 두께는 셔플과 거의 비슷합니다..^^ 실제로 만져보면 양 옆이 더 얇기때문에 더 얇게 느껴지고 그립감도 좋습니다. 사실 너무 가벼워서 저렇게라도 안되어있으면 정말 걱정되겠는데요?

이번엔 제가 사용하고 있는 샤프와 비교해봤습니다. 뭐 길이는...-_-.....

두께는 나노가 샤프두께의 약 2/3정도 되는 것 같네요. 어휴..너무 얇아져서 저걸로 케익도 자를 수 있겠어요...ㅡ.ㅡ....

두께비교도 이걸로 마칩니다. 이번 아이팟 나노는 지금까지 나온 아이팟 나노 중 가장 얇다고 하는데요. 확실히 얇고 게다가 가벼워서 쉽게 잃어버리지나 않을까 걱정이 되네요...^^

이것으로 첫번째 사용기는 마칩니다. 혹시나 더 알고싶은 것들이 있으시다면 댓글로 알려주세요. 다음 사용기에 바로바로 추가하도록 하겠습니다..^^


iPod Nano 4세대 질렀습니다~*^0^*

Digital Story 2008. 9. 12. 11:11
오늘 학교다녀와서 잠시 애플스토어에 다녀왔습니다. 오늘은 가기전에 미리 애플스토어에 전화를 해서 재고를 확인하고 다녀왔습니다. 원래는 나노 16기가를 사오려고 했는데 재고가 없어서 그냥 8기가로 샀습니다..^^ 사실 용량은 그닥 중요하지 않아서.. 돈굳었다...하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아마 한국 블로거 중에서는 제가 아무래도 처음으로 올리는 아이팟 실사가 아닌가합니다.(나름 얼리어답터질을 해서 뿌듯) 일단 애플스토어에서 찍은 사진을 올릴게요..^^





아이팟 나노입니다. 아직 8기가밖에 없더군요. 그래서 8기가로 사왔습니다..^^ 일단 전체적으로 제 느낌은 무지개색은 다 별로에요..-_-; 이쁘긴 한데 질릴 색상들입니다. 그래서 전 검정색과 실버에서 고민하다가 실버로 샀어요...ㅎㅎㅎㅎ








솔직히 터치 2세대는...그닥 감흥이 없네요. 너무 똑같아요. 볼륨버튼, 스피커, 두께, 나이키+, 재생시간을 생각하더라도 너무 비슷해서 역시 안사는데 좋다는 생각을 하네요. 그런데 모서리부분의 두께는 너무 얇고 좋네요..^^

이제 제가 사온 나노를 보여드립니다....-_-ㅋㅋ
















(딱히 설명은 생략하겠습니다.)
일단 정말 얇습니다. 제가 실버를 구입한 이유는 무지개색들은 이쁘긴 한데 왠지 다 금방 질릴 것 같더군요. 그래서 블랙과 고민하다가 이녀석으로 구입했습니다...^^

그런데 밑에글에 올라온 것처럼 지금 제 컴퓨터에 아이팟을 연결하면 블루스크린이 뜨면서 컴퓨터가 다운이 되어버려서 노래를 못넣고있네요..ㅠ.ㅠ.....

아무래도 이 문제가 해결될 때까지는 못쓸 것 같아요..ㅠ.ㅠ... 일단 오늘은 이걸로 마치겠습니다. 조만간 이문제가 해결된다면 좀 더 자세한 사용기와 멋진 사진들을 올리겠습니다..^^

오랜만에 얼리어답팅을 해서 기분좋은 얼리입니다..ㅎㅎㅎ 다른분들도 얼른 주문하세요^^ㅋㅋ

P.S. 아이팟과 윈도우 충돌에 대한 임시방편을 알아냈습니다..-_-;; 일단 HP프린터를 사용하신다면 프린터 USB를 빼고 시도해보세요. 전 프린터 USB를 빼니 잘 작동하는군요..;; 일단 방법이라도 알았으니 다행입니다.. 덕분에 나노 4세대는 지금 동기화 중입니다..^^

iPhone 3G루머, 제발 적당히좀 당하자

Digital Story 2008. 9. 9.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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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한RSS와 올블로그 메인에 올라와 있는 아이폰 '루머'들

오늘 갑작스레 이상하고 말도 안되는 기사(?!)가 나타났다. 다시한번 떡밥이 언론사에서 크게 부풀린 덕분이다. 덕분에 지금 대부분의 커뮤니티나 블로고스피어에서는 아이폰 '루머'가 다시한번 오가고있다.

정말 당하고 당하고 또당하면서 또속는 바보는 되지말자.

위의 내용은 얼마전 애플포럼에서 올라온 글의 내용이랑 똑같다. 그리고 기사를 읽어보면 실질적으로 체결했다는 말따윈 하지도 않는다. 제목에만 떡밥이 몰려있고 글을 읽다보면 WIPI때문에 출시가 힘들 것 같다는둥 이상한 길로 빠져버린다. 이런 뻔한 기사를 철썩같이 믿고 다시한번 소란스러워지는 현상을 또다시 보고싶지는 않다.

이미 KTF와 애플이 아이폰 출시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는건 오~랜 루머이고 올해안에 출시할 것이라는 루머도 나온지 상당히 오래되었다. 이번 떡밥의 다른점이라면 10월 1일에 출시한다는 떡밥이다. 9월 9일에 애플 스페셜 이벤트와 조금이라도 관련이 될거라고 생각하는건가? 그렇게 생각한다면 내가 말한다. 그런 생각을 접으라고.. 이번 애플 스페셜 이벤트는 오직 아이팟 라인을 위한 이벤트이고 이 자리는 아이폰 출시발표와는 아주 동떨어졌다. 그 떡밥 하나 가지고 있는 기사로도 이런 파장이 일어나니.. 이글 보고 그렇게 생각하는 사람이 없길 바란다.

내 개인적인 의견은 따로 올리지 않겠다. 하지만 내가 이글을 보고있는 분들에게 한가지 말하고 싶은것은 어떤 루머가 귀나 눈에 흘러들어와도 무시하라는 것이다. 애플은 어떤 기업보다 보안이 철저한 회사이다.(물론 이번에 터진 아이팟 루머들을 보면 요즘 그 보안이 약해진 것 같기는 하다.) 그리고 애플은 분명히 아이폰 출시확정발표를 KTF에서 먼저 벌이는 짓거리따윈 원하지 않을 기업이다. 그러므로 KTF에서 체결되었다고 나오는 기사는 다 뻔한 그짓말이다.

이글을 보고 나중에 또 낚이는 분들은 없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이만 마무리 짔겠다.
지금 그저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은 내일의 애플 스페셜 이벤트를 맘편히 보고 KTF가 협상을 잘 해서 최대한 빨리 출시할 수 있게 노력하길 바라는 것이다. 
절대 병신같고 말도 안되는 기사에 휘놀리지 말자. 

P.S. 난 이딴 거지같은 기사를 쓰고도 기자한테 돈이 가는지 정말 이해가 안된다. 내가 신문 사장이면 이 기사 쓴 인간 바로 잘라버렸을 것이다. 분명히 내 블로그에 오는 사람들 중에도 기자가 있을 것이다. 만약에 이딴 쓸데없고 영양가없는 아이폰 루머기사를 쓴 기자라면 적어도 사람들 소란스럽게 한 죄책감정도는 받길 바란다.

P.S.2. 윗글에서 내용을 약간 고쳤다. 일단 난 루머는 부정하지 않는다. 왜냐하면 루머는 루머일 뿐이다. 그이상, 그이하도 아니다. 그냥 듣고 그렇구나..하는 정도로만 이해하면 되는 것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기사로 넘어가게 되면 이야기는 달라진다. 나는 이부분을 심각하게 이야기하고 싶다. 주책 바가지도 없는 기자들 때문에 일어나는 이런 파장은 다시는 안봤으면 좋겠다.

D-1 Apple Special Event! 밤샐 준비는 되셨나요?

Digital Story 2008. 9. 9.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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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내일 미국 태평양대 시간 10시, 한국시간 새벽 2시에 애플 스페셜 이벤트가 열립니다. 이번에는 애플의 전통대로 아이팟라인의 업그레이드가 있을 예정입니다. 일단 전에도 포스팅했듯이 아이팟 나노 4세대아이팟 터치 2세대가 나올 가능성이 높고 새로운 아이튠즈 8.0아이폰 2.1펌웨어가 나올 가능성도 있습니다. 일단 여기서 가장 중요한건 역시 아이팟 나노와 아이팟 터치겠죠?^^ㅋㅋ

제가 내일 학교에 가야해서 중간에 나오면 포스팅이 가능할지 잘 모르겠지만.. 최대한 노력해서 포스팅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만약에 내일 당일날 새로운 아이팟이 출시된다고 하면 당장 Apple Store로 달려갈 준비도 완료되었답니다..-ㅅ-bb(근데 지금까지 한걸 봤을 때에는 어느정도 시간의 간격을 두고 발표할 것 같네요..)

자...이제 쇼타임이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우리모두 두근두근거리는 마음으로 지켜보도록 해요..^^

아이팟 나노 4세대 실사가 유출되었습니다..-_-;;;

Digital Story 2008. 9. 6. 13:14

엔가젯에 너무나도 결정적인 사진이 올라왔습니다. 지금 루머로 가로로 길어진 아이팟 나노 4세대의 실제사진인데요..

박스안에 담겨있는 사진이 아무리 봐도 진짜같네요...흐미...

요즘 루머에다가 실제사진까지..너무 심하게 빵빵 터지는거 아닌가요..-_-;;;

어쨌든 이로서 아이팟 나노 4세대의 실제모습은 확실해진 셈이네요..후아..

이젠 전 터치 2세대만 기다려보렵니다..^^ㅋㅋ

Are You Ready to Rock? 9월 9일 Apple Special Event

Digital Story 2008. 9. 3. 11:14

드디어 애플의 정기적인 스페셜 이벤트 날짜가 잡혔습니다. 루머대로 미국시간으로 9월 9일이군요. 제목은 Let's Rock!

이번 스페셜 이벤트에서는 애플의 전통대로(?!) 아이팟라인의 업그레이드가 이루어질 전망입니다..^^

이미 케이스까지 나와서 디자인이 이미 유출된 아이팟 나노 4세대와 아이팟 터치 2세대가 나온다는 말이 있는데요.

개인적으로는 아이팟 터치 2세대가 나오길 간절하게 바라고 있습니다..^^ 가격도 참하고 용량도 참하면 나오자마자 질러줄 예정입니다..ㅎㅎ 

저는 이날 학교에서 틈틈히 체크해야겠군요! 역시 애플의 이벤트는 언제나 사람들을 즐겁게 만드는 것 같습니다..:)

즐길 준비는 다 되셨나요?^^


간단한 Chrome 사용기

Digital Story 2008. 9. 3. 11:13
지금 많은 블로거의 관심사인 Google Chrome을 사용해봤습니다. 저는 이게 나온지 오늘 오후에나 알아버렸네요. 일단 학교에서 설치해서 깔아보고 조금 만져보다가 집에와서도 깔아봤습니다. 그러고 간단한 느낌을 적어보고싶네요. :)

1. 정말 빠릅니다. 이건 Safari나 Firefox보다 훨씬 빠르네요. 속도만으로도 상당히 훌륭한 것 같습니다.
2. 간단합니다. 정말 이런 초간단 인터페이스가 가능하군요. 버튼도 별로없고 깔끔합니다. 탭은 좀 익숙하지 않게 위에있고 북마크에 추가하는 방법도 단지 주소창 옆에있는 별만 눌러주면 간단히 추가가되더군요. 정말 만족스럽습니다. :)

약간 불편한 점은...
1. 몇몇 사이트에서 잘 맞지않더군요. 일단 티스토리에서도 그렇습니다. 지금 크롬으로 글을 쓰는데 사진을 추가하려고 파워 에디터를 열었는데 사이즈가 약간 줄어든 상태로 뜨더군요. 지금 많이 사용하지 않아서 이정도밖에는 모르겠네요.
2. 역시나 부가기능이 아쉽네요. Firefox에서 잘 쓰던 감초같은 부가기능을 여기에서 쓸 수 없는게 좀 불편하네요. 곧 Firefox처럼 부가기능을 추가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정말 간단한 소감을 마칩니다. 일단 이번 구글의 Chrome발표로 웹브라우저 발표로 Firefox의 야성에 도전할만 하겠네요. 일단 정말 훌륭한 속도에 간단한 인터페이스가 제가 보기엔 가장 장점으로 보이네요. 아직 기능을 다 써보진 않았지만 지금 상태만으로도 상당히 만족스럽네요. 이제 조금만 손을 보고 부가기능만 추가된다면 Safari vs Firefox vs Internet Explorer의 싸움에 동등하게 들어가서 다툴 것 같군요. :) 당분간은 애용해줘야겠습니다..ㅎㅎ

안드로이드폰 HTC Dream사진이 공개되었군요.

Digital Story 2008. 8. 31. 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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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Engadget


드디어 안드로이드폰의 실체가 드러났습니다. 현재 동영상도 살짝 공개가 되고 Fcc에 인증된 사진밖에 보지못했지만 이렇게 사진이 공개된건 처음이군요. 아주 대놓고 T-Mobile로고가 있으니 지금까지 나온 루머가 대부분은 맞는듯하군요. 요즘 한창 미국핸드폰을 뒤져보다보니까 Android폰에도 관심이 생겼는데 이렇게 사진까지 올라오니 관심이 더욱 증폭되는걸요? 미국에 정식출시되면 꼭 만져봐야겠습니다..:)

더 많은 사진은 Engadget Gallery로 가보세요..^^

iPhone/iPod Touch를 위한 무료게임 Top 10

Digital Story 2008. 8. 19.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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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od Touch에 깔려있는 게임들

지금 App Store가 나온지 꽤 되었습니다. 그사이에 App Store에서는 정말 어마어마한 어플리케이션이 계속해서 올라오고있습니다. 그중에서도 iPhone/iPod Touch유저가 가장 관심있는 쪽은 아무래도 게임이겠죠? 그래서인지 다른 분류보다 게임이 훨씬 많습니다. 그안에는 유로게임도 있고 무료게임도 있습니다. 한국에서도 App Store에서 결제를 하실 수 있지만 현제 한국 App Store에는 게임이 없습니다. 그래서 게임을 받는방법은 미국 iTunes Store Account로 App Store를 이용하는건데요. 결제하는 방법이 iTunes Gift Card를 가지고 있지 않는 한 상당히 복잡하기때문에 유로게임을 받는건 상당히 어렵습니다. 그래서 제가 올라와있는 무료게임 중 괜찮다고 생각되는 게임 10개를 골라봤습니다.

1. Moonlight Mahjong Li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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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이번에 무료게임들을 추천하면서 고민을 많이했습니다. 실제로 App Store를 보면 유료게임을 Lite나 Free버젼으로 올려서 맛보기용으로 올린 것들이 상당히 많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그걸 추천하고싶지는 않았습니다. 결국은 맛보기이고 괜시리 유료판을 구입하고싶어지기 때문이지요. 그래서 되도록이면 체험판은 제외했습니다. 하지만 이 게임만큼은 체험판을 넣었습니다. 왜냐하면 이 체험판으로도 충분히 게임을 즐길 수 있기때문이죠. 체험판이라서 맵은 4개밖에 없지만 퍼즐게임이다보니 퍼즐이 매번 수시로 바뀌고 생각을 해서 맞추는 게임이니 딱히 유료판이 필요가 없다는게 제 결론이었습니다. 이게임은 3D이고 플레이하는 방법도 상당히 쉽습니다. 멀티터치를 이용한 아주 훌륭한 게임이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2. Auora Fei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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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임은 지금까지 나온 무료게임 중 가장 훌륭한 게임입니다. 음악, 조작, 그래픽 등 무료게임답지않은 질로 저를 만족시켰습니다. 이게임을 처음깔고 실행시키면 동영상이 먼저 실행이 되는데 동영상부터 심상치 않은 음악으로 유저를 압도합니다. 이게임은 퍼즐게임입니다. 각 모양의 상자를 3개이상으로 맞춰서 없애는거죠. 그런데 이게 다가 아니라 퍼즐을 계속 맞춰서 크리스탈을 벌고 그 크리스탈로 Blueprint라는걸 사서 기술을 업그레이드할 수 있습니다. 또한 Magicbook도 구입할 수 있습니다. 무료게임 중에서 당연 1등이라고해도 아깝지않은 게임입니다.

 3. Tap T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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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임은 2.0펌웨어가 공개되기 전부터 있던 게임이죠. 인스톨러를 깔면 기본적으로 받았던 게임 중 하나입니다. iPhone SDK를 사용해서 훨씬 더 안정적이고 보기도 좋습니다. 역시 무선인터넷으로 음악을 더 받을 수도 있구요. 이게임은 따로 말하지 않아도 많은 분들이 아실거라 믿습니다. :)

4. PapiJum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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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독성이 강한 게임입니다. 이게임은 정단 간단합니다. 단순히 게임을 시작하면 무조건 올라가면 됩니다. 조작방법은 iPhone/iPod Touch를 움직여서 옮기는거죠. 한번 시작하면 오기가 생겨서 계속하게되는 게임입니다. 이게임은 약간 불편한 점이 설명조차 인터넷으로 연결해놨습니다. 게임시작말고는 대부분의 버튼이 인터넷으로 연결되어있기때문에 잘못눌러서 Safari로 들어가게되면 상당히 귀찮습니다. 적어도 설명정도는 써줘야하는 것 아닌가합니다..ㅡ.ㅡ 그리고 따로 스코어를 기록하지도 않습니다(이게 가장 맘에 안듭니다). 스코어를 올리는 방법은 오직 인터넷으로 하는 것밖에 없습니다. 이부분은 꼭 나중에라도 업데이트를 해줬으면 합니다.

5. Cube Runn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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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인식을 활용한 재미있는 게임입니다. 이게임도 상당히 중독성이 강합니다. 비행기(?!)를 장애물을 피해 계속 가면 됩니다. iPhone/iPod Touch를 흔들면서 장애물을 피하면 마치 실제로 비행기를 운전하는 느낌이 나더군요. :) 그래픽도 무료게임치고는 나쁘지 않습니다. 이번 업데이트 이후 소리도 추가되었구요. 지루하지 않게 어느정도가면 색도 반전되고 계속 어려워집니다. 나중에 다른 Level Pack도 추가할 수 있습니다.

6. Sol Fr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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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나온 무료 Solitaire게임 중 가장 낫습니다. UI도 나름대로 깔끔하고 게임조작도 괜찮습니다. 무료로 나온 Solitaire게임을 몇가지 받아서 해봤는데 이게 가장 낫더군요. 여기에 보면 게임이 3가지가 있습니다. Baker's Game, Demon, Klondlike Deal3가 있는데 Solitaire게임은 Klondike Deal 3더군요.

7. Bubble Wr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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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겆 정말 심심풀이용 게임입니다. 45초안에 최대한 많은 뽁뽁이를 터뜨리는게 게임의 전부입니다. 정말 간단하죠. 방금전에도 말했지만 심심풀이용 게임입니다. 만약에 초로 시간을 재는게 싫으시다면 원하는 대로 마음껏 터뜨릴 수 있는 Bubble Snap이 있습니다.

8. Tr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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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임도 2.0 펌웨어가 나오기 전부터 있었던 벽돌게임입니다. 조작방법은 터치로 벽돌을 옮기고 모양을 바꾸는게 다입니다. 기단떄우기용으론 제격이죠.

9. Cannon G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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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치 포트리스를 보는듯한 게임입니다. 조작방법은 터치를 잘 이용했습니다. 왼쪽부분을 손으로 터치하면 스크롤이 나오는데 그걸 돌리면 높이를 조절할 수 있고 오른쪽은 파워를 조절할 수 있습니다. 나름대로 시간떄우기에는 좋은 게임입니다. 스테이지가 15개밖에 없고 맵도 거의 비슷하다는게 좀 단점이지만요.

10. Peg Jum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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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도 일종의 퍼즐게임입니다. 핀을 하나를 일단 없애고 핀을 옮기면서 모든 핀을 제거해야하는데요. 룰을 제대로 설명하기가 힘드군요...ㅠ_ㅠ...한번 검색해보세요. 개인적으로 저는 아직 이걸 풀지못했습니다..;; 심심할 때마다 도전해보긴 하는데 상당히 헷갈리는군요.

지금까지 App Store에 올라온 무료게임 10개를 추천해봤습니다. 이중에는 정말 훌륭한 게임도 있고 그저 시간때우기용 게임도 있습니다. iPhone/iPod Touch유저분들께서는 한번 깔아보시고 자신의 입맛에 맞는 게임을 찾으시는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하네요...^^ 또한 제가 추척하지는 않았지만 체험판 게임도 해보시는걸 조심스레 추천해봅니다. 일단 체험판 게임은 재미는 확실히 보장되기때문이죠. 그러다가 정말 재미있으면 방법을 찾아서 유료게임을 구매하시는 것도 나쁘지 않은 선택이 될 것입니다. :)


드디어 만져본 iPhone 3G, 변한점이 별로없다.

Digital Story 2008. 8. 17. 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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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오늘 iPhone 3G를 제대로 볼 기회가 왔습니다. 오늘 나가기 너무 싫었지만 포스팅거리도 없어서 잠시 다운타운에 있는 Apple Store에 들렸습니다. 오랫동안 만져보고 느낀점을 말해보고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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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면

Apple Store에서 검정색과 하얀색을 볼 수 있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하얀색도 정말 이쁘더라구요. 애플의 그 특유의 우유빛이 다시 살아난 느낌입니다..^^

일단 이 뒷면이 iPhone 2G에서 다른점 중 하나입니다. 솔직히 말해서 딱히 다른점이 많이 없습니다. 대충보면 2G나 3G나 똑같습니다. 그런데 뒷면은 이번에 바뀌면서 좀 미끌미끌해졌습니다. 그립감은 그닥 나쁘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2G때보다 얇아져서 그립감은 전보단 별로인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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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웨어는 솔직히 거의 차이가 없다고 봐야겠죠? iPhone 3G에서 다른점을 또 뽑자면 일단 3G라서 속도가 더 빠르고 GPS가 지원된다는 점이죠. 그점말고는 똑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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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부분과 앞부분을 동시에...ㅎㅎ;;; 뭐 이것도 다른점은 없죠.. 다반 뒷면은 하얀 우유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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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쪽. 2G와는 다르게 나사가 있고 스피커와 마이크모양이 다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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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아이팟 터치와 비교를 해봤는데요...밝기가 터치보다 더 밝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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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진을 보시면 제 아이팟 터치가 문제인걸로 보이는데요...;; 사실 iPhone에 문제가 있는겁니다. 확실히 아이팟 터치와는 다르게 액정이 좀 노랗습니다. 지금 이걸 오줌액정이라고 불리고있는데.. 좀 문제가 심한듯합니다.

지금부터는 악세사리를 보여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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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새로나온 USB Power Adapter입니다. 전거와는 다르게 이건 하나로 다되어있어서 다른나라에서는 바꿔쓸 수 없습니다. 근데 디자인은 확실히 이쁘네요. 그리고 패키지도 아이팟 나노&셔플처럼 바뀌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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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말해 악세사리값은 너무 비싼것 같아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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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역시 패키지가 바뀐 iPhone Bluetooth Headset입니다. 전에는 상자에 담겨있었는데 재료비 절약차원인지 이렇게 간단하게 바뀌었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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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도 비싸요..애플건 뭐든지 다 비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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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나중에야 발견한 AT&T Plan입니다. 이가격을 보시고도 iPhone을 사고싶으십니까? 저는 이거보고 정이 싹 달아나더군요. iPhone은 Unlock하지 않는한 제가 쓸 일은 없을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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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갑자기 커다란 박스가 있길래 뭔가했더니 Bang&Olufsen에서 만든 Bluetooth Headset입니다. 옆에있는 A8박스크기에 비하면 정말 크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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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미친가격이라고 감히 말합니다. 정말 사기가 무서운 가격.....

솔직히 말해 이번 iPhone 3G, 변한 점은 별로 없고 요금제만 올랐습니다. 일단 변한점을 적어보면 많아보이는데요. 일단 디자인도 약간 바뀌었고 뒷면재질변경, 3G로 업그레이드, 그리고 GPS탑재정도로 정리가 가능하죠. 하지만 실제로 보게된다면 느낌이 똑같습니다. 그럴 수밖에 없는게 디자인도 사실 비슷하고 무엇보다 UI(OS)가 같기때문이죠. 게다가 뭐 단지 속도가 2G에서 3G로 빨라진 점과 GPS말고는 다 똑같은데다가 AT&T가 이번에 Plan가격을 올려버린지라 개인적으로는 더 정떨어져버렸네요.. 제가 그곳에 갔을 때 많은 사람들이 시연 중인 맥으로 엑티베이션을 하더군요. 그래서 혹시나 해서 물어봤습니다. '액티베이션 꼭 애플스토어에서 해야하나요?' 대답은 'Yes.'... 아...9월달에 Best Buy에서도 iPhone을 판다고 하는데 거기는 액티베이션안하길 바라고있습니다...ㅠㅠ

Sony VAIO Rebirth Party후기 - Closer to You

Digital Story 2008. 8. 7. 18:26
어제 그랜드 서울 힐튼호텔에서 VAIO의 새로운 노트북 발표회가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번행사는 단순히 노트북발표로 끝나지 않고 새로운 이름, 새로운 슬로건으로 조금 더 국내 고객들에게 다가가기 위해서 마련된 자리이기도 합니다. Sony는 여기서 새로운 노트북라인인 Z, FW, 그리고 SR을 발표했습니다.

일단 힐튼호텔에 도착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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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이 절 맞이하더군요. 이때부터 너무나도 긴장되면서도 빨리 들어가고 싶었습니다..^^ 하지만 제가 도착했을 때는 6시.. 예정 시작시간인 7시보다 1시간이나 더 일찍 온 바람에 일단 등록을 하고나서 이름표를 받고 호텔안을 돌아다녔군요. 그러고 7시가 되니 그곳에 많은 블로거분들이 모이셨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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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가서 일단 식사부터 시작했습니다. 여기에서 불편했던 점이 일단 식탁이 없어서 대부분 사람들이 서서먹거나 들고 먹어야하는 불편함이 있었습니다. 음식의 질은 역시 이름있는 호텔음식이라서 그런지 만족스러웠습니다. 하지만 블로거분들이 다 식사를 끝내기도 전에 행사가 시작되어서 불편한 점이 있었습니다. 게다가 시작되고 나선 음식은 계속 나오지만 음료코너가 아예 사라졌더군요..ㅡ_ㅡ; 목마른 분들은 어쩌라고 그랫던건지 이해하기 힘들었습니다.

오늘 소니가 준비한건 저번 인텔에 비해 상당히 신선한 아이디어로 채워졌습니다. 소니로선 블로거들을 위한 축제는 처음이기에 여러가지로 노력한 점이 보기 좋았습니다. 일단 블로거분들은 색이 다른 팔찌를 받아 그룸을 4개로 나눴습니다. 그 후 그 그룸끼리 각 부스를 돌아가면서 설명을 듣고 퀴즈를 풀며 질문을 받는 방식으로 진행이 되었었습니다. 저는 회색그룹이였습니다..^^ 파트는 브랜드, SR, FW, Z로 준비되었었습니다. 상당히 신선한 시도였습니다. 소그룹과 제품이야기를 하고 질문을 받는다는게 어떤면으로는 더 효과가 있을 수 있으니까요. 하지만 일단 블로거 움직여야하는 것 자체가 좀 마음에 안들었습니다. 물론 거리는 멀지 않았지만 식사도 제대로 하지 못했는데 시간에 쫓기면서 움직여야 했던 점이 좀 불만이었습니다. 또한 위에도 말했지만 의자만 놓지 말고 테이블도 같이 놓았으면 어땠을까..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식사할때 훨씬 편하고 시작되고 나서도 블로거분들의 짐이나 메모하기에도 훨씬 편했을테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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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시작은 소니코리아 회장님소니 코리아 바이오 마케팅 담당자이 나오셔서 행사를 시작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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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다음엔 일본분이 나오셨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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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역해주시는 분이 나오셔서 통역을 해주셨지만 그건 누가봐도 확실히 글을 읽는 거였습니다. 거기에다가 이해할 수 없었던 일본분의 영어..'Japanish'를 제대로 느낄 수 있었습니다. 글로벌 기업인만큼 영어로 하려고 했던 노력은 존경스럽지만 이해를 못시킬정도면 차라리 일본어로 속편하게 하는게 더 나을것 같은데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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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AIO의 새로운 이름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Visual Audio Intelligent Organizer의 약자로 바뀌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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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갔던 첫번째 부스인 브랜드부분입니다. 이곳에서 이번에 나온 신제품인 FW, Z, SR을 다 만날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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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서도 일본분이 나오셔서 설명을 해주셨습니다. 역시 이분의 영어도 이해할 수 없었습니다.. 하지만 이번에 나온 랩탑과 탑재되는 소프트웨어, 그리고 브랜드에 대해 설명해줬습니다.

여기서 잠깐 이번에 나온 랩탑들에 대해 설명을 해드리고 싶습니다. 이번에 나오는 FW, Z, SR은 소니에서 그동안 채택한 실린더 디자인(Cylinder Design)과 아이솔레이션 키보드(Isolation Keyboard)를 다 탑재했습니다. 그리고 소프트웨어들도 추가가 되었구요. 'Click to Disc', 'VAIO Movie Story', 그리고 'VAIO Media Plus'를 탑재했습니다. 이 소프트웨어들은 이 제품들뿐만이 아니라 이미 출시된 제품에도 설치되어 있습니다. 물론 인텔 센트리노 2를 탑재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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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 부스는 FW제품을 소개하고 탑재된 소프트웨어인 Movie Story를 설명했습니다. 일단 VAIO FW는 16:9 qldbfdml 16.4인치 와이드 액정을 탑재해 영화를 볼때 여백없이 볼 수 있고 최상급 모델에는 블루레이 디스크가 탑재됩니다. 해상도는 1600 X 900까지 지원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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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면입니다. 메탈바디가 상당히 깔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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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아름다운 실린더 디자인입니다. 너무 이쁜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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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솔레이트 키보드입니다. 이게 애플것이라고 아시는 분들이 많으신데 이것의 시초는 소니이고 애플은 따로 라이센스비를 주고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저는 Movie Story에 대해서 이야기해보고 싶습니다. 전 이걸 처음보고 자연스럽에 애플의 랩탑에 탑재된 iMovie를 생각하게 되었는데요. 기본 소비자가 사용하기에도 불편함이 없을 정도로 간단하게 잘 만들어진 것 같습니다. 하지만 이 소프트웨어를 탑재한지 꽤 되었다고 하는데 제가있던 그룹에서 이것에 대해 아는 분은 단 한분도 없었습니다. 그만큼 소비자에게 가까이 다가가지 못하고 있다는 점이 가장 큰 문제입니다. 이문제는 소니가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쳐야한다고 생각됩니다. 현재 소니에서 기능적으로 제한이 있는 체험판을 올려놨으므로 VAIO를 사용하지 않으시더라도 체험판을 받으셔서 사용해 보실 수 있으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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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 부스는 SR이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이제품은 비즈니스와 생활을 위한 노트북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우선 이 노트북에는 'Switch'라는 기능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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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저기 힌지에 있는 버튼들입니다. 컴퓨터를 키게된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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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면처럼 밑에 버튼들이 뜹니다. 이것은 3가지의 모드를 지원합니다. 비즈니스 모드, 엔터테인먼트 모드, 그리고개인업무 모드인데요, 비즈니스모드는 프레젠테이션 서포터가 포함되어 있는데 정말 쓸만해 보였습니다. 다른 LCD에 프레젠테이션을 보이면서 랩탑으로는 스크립트를 읽을 수 잇고 급할때는 인터넷검색도 할 수있게 편하게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개인업무 모드는 사용자가 드래그 앤 드랍으로 사용자화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제품은 13.3와이드 스크린이구요 다양한 색상으로 남성층과 여성층을 사로잡을 수 있을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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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VAIO Media Plus라는 소프트웨어도 선보였는데요. 전 처음에 이걸보고 PS3와 연결했나..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_-; 바로 PS3와 PSP의 인터페이스를 그대로 가지고왔습니다. 제가 있을 때에는 음악을 보여줬는데 기분별로 음악을 고를 수 잇던게 인상적이었습니다. 음악 라이브러리는 기본적으로도 수십곡이 저장되어있고 사용자가 나중에 더 추가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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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은 VAIO Z입니다. 왜 Z인가 궁금했습니다. 그런데 이 제품은 더이상 더 앞으로 나아갈 곳이 없다고 해서 알파벳의 끝인 Z로 이름을 지었다고 하는군요. 그만큼 소니에서 야심차게 내놓은 랩탑입니다. 바로 휴대성과 성능, 두마리의 토끼를 다 잡은 노트북이라고 하더군요. 일단 세계최초로 13.1인치 와이드 LCD를 탑재하고 액정비율이 16:9입니다. 또한 노트북으로는 처음으로 색재현력 1000%를 달성하고 엔디비아와 협력하여 '하이드리드 그래픽 시스템'이 탑재되었습니다. 그런데도 무게는 1.5kg밖에 되지 않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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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amina Mode와 Speed Mode를 조절해서 배터리를 아껴쓸 수 있습니다.

이렇게 해서 행사는 끝났습니다. 개인적으로 이렇게 행사에 참여해보는건 인텔때 이후로 두번째인데 너무나 즐거웠습니다. 게다가 상품도 나름대로 두둑하게 챙겼습니다.(노트북 가방 + USB Memory) 무엇보다 제가 그곳에 도착하고나서 절 알아봐주신 이홍우님께 감동먹었습니당 :) (들어보니 제가 그곳에서 가장 어렸다고 하던데요? 후훗.. 왜그렇게 뿌듯하던지...) 개인적으로 볼때 행사자체는 미숙한 점이 많았습니다. 시작도 10분이 좀 늦게 시작되었고 식사방법이나 여러가지 불편함 점들이 있었습니다. 위에도 말했듯이 4개의 부스를 돌아보는 형식이었는데 다른곳에서 들리는 소음을 다 들을 수 밖에 없었죠. 그러므로 신선한 아이디어였지만 블로거분들께 어필하기는 조금 힘이 들지않았나..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래도 처음으로 해본 블로거 파티였으니 처음부터 완벽한 행사를 바랬다면 욕심이 과한게 아닌가..라는 생각도 들구요. 일단 블로거들을 위해 이런자리를 만들어 준 것 자체로도 참 감사할 일인듯합니다.

저에게는 더욱더 뜻깊은 시간이 아니었나 생각이 듭니다. 그동안 이런 기회가 미국에 있어서 접할 수 없었는데 이렇게 기회가 찾아와줬으니 정말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미국으로 돌아가서도 이때의 기억은 잊지 못할 것 같습니다. 미국으로 가더라도 뭔가를 제대로 경험한 것 같아서 가는 길도 즐거울 것 같군요...^^ 이로서 Sony VAIO Rebirth Party후기를 마칩니다.

SPINN, 지금까지 사용하면서 느낀 사소한 단점들

Digital Story 2008. 8. 2. 22:43
※이 글은 제 생각이 담겨있습니다. 최대한 중립을 유지하려고 노력하겠지만 한쪽으로 쏠리더라도 이해해주셨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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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스핀을 사용한지 갓 하루가 지났습니다. 나오기 전부터 많은 유저가 기다리던 제품이었으며 저도 무척 기다렸던 제품입니다. 지금까지 아이리버 MP3 Player는 한번도 사용해 본적이 없었으므로 새로운 브랜드기기를 사용해 본다는 호기심도 있었죠. 그리고 스핀을 받고나서 그 기대감과 호기심은 조금씩 무너졌습니다. 이 기기가 나쁘다는 말은 아닙니다. 제 기준치가 너무 높았던거겠지요. 지금 솔직히 심정이 복잡합니다. 이걸 그대로 환불을 해야하나 아니면 조금 더 써봐야 하는건가..이러면서요. 지금 어느 커뮤니티에서는 아이팟 터치하고 스핀을 비교했었죠. 그리고 그건 무척이나 어리석은 짓입니다. 이 두기기는 비교를 할 수 없습니다. 비교를 하기엔 아이팟 터치가 너무 우월하기때문입니다. 지금까지 아이팟 터치를 써봤고 저에겐 무한의 만족을 줬습니다. 그리고 지금 스핀을 쓰면서 그런 감정은 찾을 수 없습니다. 이걸로 비교는 끝난 것입니다.

서론이 너무 길었습니다. 지금부터 몇부분을 집어서 설명을 해드리고자합니다.

1. 반응속도
스핀이 나오기 전 전날, 한 유저가 미리 스핀을 받으시면서 하셨던 말 두가지가 기억납니다. 한가지는 액정이 훌륭하다였고 또한가지는 반응속도가 훌륭하다입니다. 저는 이 중에서 반응속도가 훌륭하다고 하는건 반대합니다. 스핀은 절대로 반응속도가 빠르지않습니다. 기본적인 메뉴는 나름대로 괜찮지만 어떤부분에서는 느리게 느껴집니다. 특히 음악-앨범부분에서 앨범아트로 정렬이 됩니다. 그때 앨범아트 로딩속도도 느리며 다 로딩이 되었어도 스핀을 돌리면 느리게 옮겨집니다. 사진을 볼때도 마찬가지입니다. 많이 불편한건 아니지만 신경이 쓰이는 부분입니다. 이문제는 아마 3D가속칩을 탑재하지 않아서 그런게 아닌가..라는 생각이 들고있습니다. 그런데 제가 말하고자하는건 이게 아닙니다. 아시다시피 스핀은 클릭스처럼 UCI를 지원합니다. 그리고 이제 곧 다양한 종류의 UCI가 나올 것입니다. 그런데 지금 느껴지는 이 반응속도가 UCI를 적용하면 더 느려질게 뻔하기 때문이죠. 거기서 저는 큰 걱정을 하고있습니다. 과연 이게 어떻게 해결될지 의문이 생기구요. 이건 시간을 좀 더 두고 봐야 할 문제이긴 하지만 너무 아쉬운 부분 중 하나입니다.

2.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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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들면 USB덮개가 열린다.

아이리버는 그냥 평범한 중소기업이 아닙니다. 중소기업 중에도 이름있고 많은 사람들이 신뢰하는 기업입니다. 그러므로 이런 기업에선 좀더 나은 제품이 나오길 바라는건 당연한 마음입니다. 그러나 요즘 아이리버의 행동은 그걸 전혀 받춰주질 못했습니다.(예를 들면 E100의 이어폰 단자부분을 말할 수 있겠군요. 그런 허접한 실수를 했을 땐 정말 어이가 없었습니다.) 그리고 저는 이번 스핀에서도 비슷한걸 봤습니다. 바로 USB덮개입니다. 어제 USB로 여러가질 넣고 덮개를 닫고 잇었는데 다시보니 열려있더군요. 왜그런가 해서 다시 닫고나니 또 열리구요. 혹시나 해서 봤더니 헐겁더군요. 닫고나서 살짝흔드니까 무책없이 위에 있는 사진처럼 되더군요. 어이가 없더군요. 이건 어느 이름없는 중소기업에서 만든 제품의 문제를 보는 기분이랄까요. 지금까지 테스트를 다 해봤을텐데 이런 허접한 부분도 미리 고치지 못한게 너무 화가나더군요. 그후에 오늘 서비스센터에 다녀왔습니다. 거기에선 방법이 없다고 하더라구요. 실제로 제품이 나오기 전에는 부품을 받을 수 없고 교환도 안된다구요. 그래서 돌아왔습니다. 이부분에선 더이상 할 말이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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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UI
이부분에서도 할말이 좀 있습니다. 이부분은 아이팟하고 비교를 해야될 것 같습니다. 다른부분은 다 좋습니다. DMB나 동영상에 들어가면 미리보기가 나오는건 정말 좋습니다. 그런데 가장 중요한 음악에서 정말 사소한 부분이지만 절 건드리고 있습니다. 일단 아이팟 터치의 예를 먼저 들겠습니다. 아이팟의 경우 음악을 재생하면 음악메뉴에서 앨범이나 다른 분류로 들어가면 지금 재생되고있는 노래의 태그에 맞게 뜹니다. 그렇게해서 지금 듣고잇는 음악을 찾으려고 휠을 돌리거나 스크롤할 필요가 없습니다. 하지만 스핀에는 이런것들이 없습니다. 편의성이 없습니다. 다행히도 '지금 재생 중'은 음악메뉴에 있습니다. 근데 이것도 사용하기 불편한 위치에 있습니다. 제가 불편함을 느끼는 다른 이유는 무슨음악을 튼든 음악정렬을 똑같이 한다는 점입니다. 음악을 재생하고 음악메뉴를 다시 시작하다보면 제판단으로는 기본적으로 제앞에 보여야되는 앨범은 지금 재생되고 있는 노래의 앨범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그다음에 그 앨범으로 들어가던가 아니면 다른앨범으로 넘어갈 수도 있기때문에 편해지죠. 아이리버는 그런 조그만 배려조차 안해줬습니다. 여기에서 다시한번 실망감을 느꼈습니다. 다행히도 이건 나중에라도 펌웨어 업데이트로 지원해 줄 수 있을 것 같아서 다행입니다. 아이리버, 조금만 신경좀 더 써주세요.

4. DMB
스핀은 안테나가 따로없이 이어폰을 안테나로 씁니다. 이런 방법은 다른기기에서도 쓰였였죠. 개인적으로는 그런 기기를 써본 적이 없는데 스핀에서만 그런걸까요.. 수신율이 만족스럽지못합니다. 집안에서는 안잡히는 곳이 있다고치죠. 그런데 밖에서도 끊긴다는건 조금 넌센스인듯합니다. 어떨 때에는 아예 잡질못하더군요. 이건 소프트웨어 문제일지도 모르겠습니다. 나중에 업데이트를 하면 나아질 수도요..

지금까지 느껴진 단점들이었습니다. 이것말고도 사소한 버그들도 약간씩 보입니다. 게다가 이게 초판이라서 그런지 제가 쓰고있는 스핀하고 아이리버존에 잇던 스핀하고 이상하게 스핀조작이 제거가 좀 헐렁한 느낌이 들더군요. 결과적으로 어떻게든 교환을 받아야겠다는 생각을 하고있습니다. 아니면 아예 환불을 해버리던지요. 사용한지 일주일도 안되어서 이런 큰 단점들을 발견하니 지금 남은 희망은 UCI밖에 없군요. 그것이라도 좀 잘되고 펌웨어 업그레이드로 최대한 많은 문제를 해결해 준다면 사용할 마음이 들지는 모르겠지만 지금 이상태는..글쎄요.. 사실 후회하는건 사실입니다. 위에도 말했듯이 제 기준치가 너무 높아서일수도 있구요. 일단 이렇게 단점을 모아봤구요. 스핀을 구입하시려는 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합니다..^^

P.S. 개인적으로 블로거라는게 하나의 특권이라고 생각한 적은 없습니다. 그런데 그렇게 생각하는 사람도 있는가 보더군요. 리뷰를 좀 더 잘써주겠다? 이건 기본자세부터 글러먹은거죠. 리뷰를 할 때에는 아무리 협찬해준 제품일지라도 장점과 단점을 확실하게 말해줄 수 있는 리뷰어/블로거가 가장 훌륭한 것 같습니다. 그러므로 이번에 있었던 작은 소란은 그곳의 신뢰도를 팍 떨어뜨리는 영향이 있군요.



아날로그 감성을 자극하는 SPINN, 간단한 개봉기와 느낌

Digital Story 2008. 8. 1. 19:40
1차 예판을 주문하고 오늘 드디어 노원 아이리버존으로 가서 스핀을 받았습니다. 전날에 아이리버가 리뷰어들에게 미리 보내준 덕분에 소란스러웠습니다. 일단 액정문제가 가장 컸었는데요. 사진한장으로 그 논란은 잠재워줬습니다. 저도 그 사진들을 보고 상당히 기대를 하고 가져왔습니다..^^ 그럼 일단 패키지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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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1차 예판 사은품으로 MPlayer를 받았습니다. 일단 패키지는 정말 작습니다. 제손안에 가려질 정도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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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봉했습니다. 동그란 새로운 박스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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깔끔합니다. 이번에 아이리버가 신경을 여기저기 많이 쓴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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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어보면 악세사리가 있습니다. 안을 열어보면 USB Cable, Earphone, Warranty, 사용 설명서, 설치CD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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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을 들춰내면 드디어 보이는 SPINN입니다. 그런데 약간 이상한게 왜 뒷면을 앞쪽으로 놨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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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까이서 접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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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꺼냈습니다.

일단 악평부터 시작해야겠습니다..-_-......

일단 조작방법은 스핀과 터치입니다. 기본적인 메뉴는 스핀으로 돌려서 움직이고 클릭은 터치나 스핀으로 합니다. 세부메뉴는 대부분 다 터치구요. 일단 처음엔 좀 이상했는데 익숙해지니 상당히 편합니다. 외부에 뒤로버튼이 있지만 굳이 그걸 누를 필요없이 터치해서 넘어가면 되니까요. 다만 아이콘들이 대부분 다 작아서 터치할 때 약간 불편함 감이 있습니다. 진동도 되는데 나쁘진 않군요. 그리고 음악 재생 시 불편한 점이 있습니다. 스핀은 따로 볼륨키가 있습니다. 그래서 홀드가 안된 상태에서는 스핀을 돌리면 다음트랙이나 이전트랙으로 넘어갑니다. 그런데 홀드를 하고 스핀을 돌리면 볼륨이 조절됩니다. 이건 솔직히 많이 불편합니다. 홀드란게 버튼이 눌리지 않으려고 쓰는건데 그상태에서도 스핀은 먹히는군요. 게다가 볼륨입니다. 실수로 스핀을 돌려버리면 갑작스럽게 볼륨이 올라갈테고 그 불편함은 상당할 것입니다.(이것은 설정에서 끌 수 있습니다.) 게다가 홀드 전과 후의 버튼이용방법이 다르니 헷갈리기도 하구요.

그리고 약간 어이가 없던게 아이리버 플러스 3였습니다.(이녀석에 대해서는 안좋은 추억이 많습니다..ㅡ.ㅡ...) 스핀을 연결하려고 인터넷으로 새로 깔고 SPINN을 연결했는데 인식을 못합니다..ㅡ_ㅡ.....다른 분의 도움으로 설치 CD에 있는 버젼으로 깔아야한다는걸 알아냈습니다. 이걸로 또한번 사람을 귀찮게 하는 아이리버군요. 혹시나 인식이 안되시는 SPINN사용자분들, 설치 CD에 있는 아이리버 플러스 3로 다시 까셔야합니다.

마감도 만족스럽지않습니다. 지금 눈에띈게 바로 이어폰 단자입니다. 이어폰 단자가 무척 뻑뻑합니다. 그럴려면 힘을 줘서 꼳아야하는데 두손가락으로 잡으면서 누르려니 그때 스핀을 누르게됩니다. 참 위치가 애매해서 이게 너무 불편하군요. 게다가 꼳고나서보니 단자가 흔들리기도 하네요.

마지막으로 앨범아트입니다. 일단 아이리버 플러스 3로 다시한번 앨범아트를 입히고(혹시 모르니까) 넣어봤습니다. 들어가는게 있고 안들어가는게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깨끗하게 정리하기를 좋아하는게 앨범아트가 안먹히니 답답해 죽겠습니다. 예전에도 이문제때문에 아이리버한테 열이 쭉 올랐었는데 이건 뭐..난감하군요. 다시한번 시도는 해봐야겠습니다만  이거 어떻게 해결 안되는지..

지금까지 너무 악평만 했는데요..^^..장점도 있습니다.

일단 액정이 정말 좋습니다. 역시 AMOLED의 힘인듯하군요. 액정은 말로하기보단 사진으로 보려드리는게 나을듯 합니다. 조만간 액정사진도 올려보죠. :) 그리고 Clix처럼 UCI가 지원됩니다. 아직 기본테마밖에 없지만 클릭스처럼 아이디어있고 아름다운 테마를 쓸 날이 멀지 않은듯 합니다. 그리고 위에도 말했듯이 스핀은 상당히 편합니다. 반응속도는 빠른편도 아니고 느린편도 아닙니다. 일단 스핀을 빨리돌리게되면 그림이 들어있는 음악이나 사진에서는 좀 버벅거림이 있습니다.일단 직접 보셔서 조작해보셨으면합니다..^^ 새로운 방법이라서 재미는 있군요..ㅎㅎ DMB도 됩니다. 아직 테스트를 해보진 않았는데 안테나는 따로없고 D2처럼 이어폰 안테나형식입니다. 잘잡혔으면 좋겠는데요..^^

일단 한동안 사용해보고 다시한번 정리해보겠습니다..^^

P.S. MPlayer는 어쩌죠.. 쓸 일이 없을 것 같은데..ㅡ.ㅡ... 선물로 줘야하나..팔아야하나...킁..

오랜만의 기기지름, Dicple D30C 그리고 SPINN

Digital Story 2008. 7. 30. 2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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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기기지름 포스팅입니다..^^;; 이번에 지른 기기는 D30C입니다. 원래 전에사용하던 D5가 있지만 그건 아버지께서 사용하시기로 하셨고 자연스럽게 저는 조금 더 좋은녀석인 D30으로 구입했습니다..^^ 정말 마음에듭니다. D5보다 크고 무거워서 좀 불편하긴 하지만 일단 스피커가 있고 DMB가 되며(되는 모델로 샀습니다. 뭐 미국가면 쓸일도 없겠지만..ㅠㅠ) 펜타그래프방식 키보드가 이렇게 편한줄은 몰랐군요. 오늘 키스킨을 사왔는데 얼른 보호필름도 사서 붙여줘야 할 새로운 저의 보물덩어리입니다..^^

둘째, SPINN입니다.
어제 있었던 예판에 겨우 끼어들어가서 8GB 예판을 구매했습니다. 이거 구매한 절차가 참 복잡했네요..
일단 어제 나왔을 때 아침부터 학원에 간 상태라 컴퓨터를 사용하지 못했고 오후에 시간이 되어서 확인해보니 8기가는 품절..OTL... 결국 쓰라린 마음을 달래고잇었는데 혹시나 해서 찾아간 노원 아이리버존에서 아직 물건이 있다는 말을 들었습니다. 하지만 그당시 돈이 없어서 사정사정을 했죠. 내일 꼭 와서 '현금으로 낼테니' 예약좀 해달라고...(*포인트* 역시 현금에는 약합니다.) 결국 어제 제걸 따로 빼줬고 오늘가서 돈을 냈습니다.(덕분에 저는 당분간 거지신세로 살게되었습니다.) 하지만 오랜만에 한 얼리어답터질이라서 정말 즐겁군요. 얼른 배송이 시작되어서 빨리 만져봤으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