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팟 나노 4세대 사용기 - 음악UI, Genius, 두께비교

Digital Story 2008. 9. 13. 11:26
어제 다행히도 아이팟을 컴퓨터에 안전하게 연결하는 방법을 알고나서 밤에 열심히 동기화를 했습니다..^^ 덕분에 오늘 하루종일 아이팟 나노를 가지고 놀 수 있는 시간을 가지게 되었네요. 당분간은 아이팟 나노 사용기를 몇번 올릴까 생각 중이고 오늘은 음악UI, Genius, 그리고 두께비교를 해보려고합니다.

메인 화면입니다. 동기화를 하니 밑에 앨범아트들이 나오는군요..^^

앨범으로 들어갔을 때입니다. 이번 아이팟 나노와 터치에서 글씨가 상당히 커졌습니다. 이번 iPod Touch Firmware 2.1에서도 음악으로 들어가보면 글씨가 확연히 커진걸 볼 수 있는데요, 개인적으로는 나쁘진 않네요..^^

곡목록입니다. 노래를 하나 선택하겠습니다..^^

노래 재생화면입니다. 위에 보시면 반복, 셔플을 표시하고있습니다.

이번 나노의 UI에서 바뀐 점이 있다면 바로 앨범아트의 크기입니다. 커진 앨범아트가 너무나 시원합니다. 그런데 이에따른 단점이 있는데요. 가로나 세로로 조금이라도 더 긴 앨범아트들은 무책임하게 늘어나서 잘리네요. COver Flow에서도 3세대처럼 가로나 세로로 긴 앨범아트들이 잘리네요. 개인적으로 이게 너무 불만입니다.

가운데 버튼을 꾹 누르고 있으면 뜨는 팝업창입니다. Genius를 시작할 수 있고 플레이리스트에 추가, 앨범, 아티스트를 볼 수 있습니다. Genius는 밑에서 더 이야기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가운데 버튼을 함번 누르면 트랙 옮기기

별점주기

셔플재생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가로로 돌리면 자동으로 Cover Flow가 나오죠..^^ 3세대와 비교하면 훨씬 더 부드럽고 자연스럽습니다.

이제 Genius에 대해서 이야기 해보고자합니다. Genius는 노래 한곡을 정하면 그 취향에 맞는 음악을 자동으로 골라주는 기능입니다. 그런데 단점이 한가지가 있는데요. 이 Genius는 아이튠즈 스토어에서 정보를 받아서 만들어지는 것이기 때문에 한국노래들은 지원이 되질 않습니다. 그래서인지 한국노래에서 버튼을 누르고 있어도 Genius가 안보이더군요. 

Genius를 사용하는 방법은 다양합니다. 위에 사진처럼 가운데 버튼을 계속 누르다보면 Genius시작 슬라이드가 있고 가운데 버튼을 꾹 누르고 있어도 나옵니다.

아니면 이렇게 노래목록에서 가운에 버튼을 꾹 눌러서 Genius를 시작하는 방법도 있죠.

시작하면 이렇게 목록이 만들어집니다. 다시 목록을 만들 수도 있고 그목록을 저장할 수도 있죠. 일단 Genius는 저에게는 그닥 쓸모가 없어요. 왜냐하면 전 한국노래와 미국노래를 섞어서 듣는데 Genius는 미국노래밖에 안되니 약간 불편하네요. 그래도 지금 몇번 만들어봤는데 선곡은 나쁘지 않은 편이네요. 심심할때 이 Genius를 사용해 보는것도 좋은 생각인 것 같습니다..^^

이번엔 두께비교를 해보겠습니다. 많은 분들이 두께비교를 원하시더라구요. 그래서 아이팟 셔플과 제 샤프를 이용해서 비교해봤습니다.

일단 앞면입니다. 길이는 셔플의 약 두배정도 되네요.

두께입니다. 클립을 제외하면 나노의 두께는 셔플과 거의 비슷합니다..^^ 실제로 만져보면 양 옆이 더 얇기때문에 더 얇게 느껴지고 그립감도 좋습니다. 사실 너무 가벼워서 저렇게라도 안되어있으면 정말 걱정되겠는데요?

이번엔 제가 사용하고 있는 샤프와 비교해봤습니다. 뭐 길이는...-_-.....

두께는 나노가 샤프두께의 약 2/3정도 되는 것 같네요. 어휴..너무 얇아져서 저걸로 케익도 자를 수 있겠어요...ㅡ.ㅡ....

두께비교도 이걸로 마칩니다. 이번 아이팟 나노는 지금까지 나온 아이팟 나노 중 가장 얇다고 하는데요. 확실히 얇고 게다가 가벼워서 쉽게 잃어버리지나 않을까 걱정이 되네요...^^

이것으로 첫번째 사용기는 마칩니다. 혹시나 더 알고싶은 것들이 있으시다면 댓글로 알려주세요. 다음 사용기에 바로바로 추가하도록 하겠습니다..^^


iPod Nano 4세대 질렀습니다~*^0^*

Digital Story 2008. 9. 12. 11:11
오늘 학교다녀와서 잠시 애플스토어에 다녀왔습니다. 오늘은 가기전에 미리 애플스토어에 전화를 해서 재고를 확인하고 다녀왔습니다. 원래는 나노 16기가를 사오려고 했는데 재고가 없어서 그냥 8기가로 샀습니다..^^ 사실 용량은 그닥 중요하지 않아서.. 돈굳었다...하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아마 한국 블로거 중에서는 제가 아무래도 처음으로 올리는 아이팟 실사가 아닌가합니다.(나름 얼리어답터질을 해서 뿌듯) 일단 애플스토어에서 찍은 사진을 올릴게요..^^





아이팟 나노입니다. 아직 8기가밖에 없더군요. 그래서 8기가로 사왔습니다..^^ 일단 전체적으로 제 느낌은 무지개색은 다 별로에요..-_-; 이쁘긴 한데 질릴 색상들입니다. 그래서 전 검정색과 실버에서 고민하다가 실버로 샀어요...ㅎㅎㅎㅎ








솔직히 터치 2세대는...그닥 감흥이 없네요. 너무 똑같아요. 볼륨버튼, 스피커, 두께, 나이키+, 재생시간을 생각하더라도 너무 비슷해서 역시 안사는데 좋다는 생각을 하네요. 그런데 모서리부분의 두께는 너무 얇고 좋네요..^^

이제 제가 사온 나노를 보여드립니다....-_-ㅋㅋ
















(딱히 설명은 생략하겠습니다.)
일단 정말 얇습니다. 제가 실버를 구입한 이유는 무지개색들은 이쁘긴 한데 왠지 다 금방 질릴 것 같더군요. 그래서 블랙과 고민하다가 이녀석으로 구입했습니다...^^

그런데 밑에글에 올라온 것처럼 지금 제 컴퓨터에 아이팟을 연결하면 블루스크린이 뜨면서 컴퓨터가 다운이 되어버려서 노래를 못넣고있네요..ㅠ.ㅠ.....

아무래도 이 문제가 해결될 때까지는 못쓸 것 같아요..ㅠ.ㅠ... 일단 오늘은 이걸로 마치겠습니다. 조만간 이문제가 해결된다면 좀 더 자세한 사용기와 멋진 사진들을 올리겠습니다..^^

오랜만에 얼리어답팅을 해서 기분좋은 얼리입니다..ㅎㅎㅎ 다른분들도 얼른 주문하세요^^ㅋㅋ

P.S. 아이팟과 윈도우 충돌에 대한 임시방편을 알아냈습니다..-_-;; 일단 HP프린터를 사용하신다면 프린터 USB를 빼고 시도해보세요. 전 프린터 USB를 빼니 잘 작동하는군요..;; 일단 방법이라도 알았으니 다행입니다.. 덕분에 나노 4세대는 지금 동기화 중입니다..^^

D-1 Apple Special Event! 밤샐 준비는 되셨나요?

Digital Story 2008. 9. 9. 13:32
사용자 삽입 이미지
드디어 내일 미국 태평양대 시간 10시, 한국시간 새벽 2시에 애플 스페셜 이벤트가 열립니다. 이번에는 애플의 전통대로 아이팟라인의 업그레이드가 있을 예정입니다. 일단 전에도 포스팅했듯이 아이팟 나노 4세대아이팟 터치 2세대가 나올 가능성이 높고 새로운 아이튠즈 8.0아이폰 2.1펌웨어가 나올 가능성도 있습니다. 일단 여기서 가장 중요한건 역시 아이팟 나노와 아이팟 터치겠죠?^^ㅋㅋ

제가 내일 학교에 가야해서 중간에 나오면 포스팅이 가능할지 잘 모르겠지만.. 최대한 노력해서 포스팅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만약에 내일 당일날 새로운 아이팟이 출시된다고 하면 당장 Apple Store로 달려갈 준비도 완료되었답니다..-ㅅ-bb(근데 지금까지 한걸 봤을 때에는 어느정도 시간의 간격을 두고 발표할 것 같네요..)

자...이제 쇼타임이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우리모두 두근두근거리는 마음으로 지켜보도록 해요..^^

아이팟 나노 4세대 실사가 유출되었습니다..-_-;;;

Digital Story 2008. 9. 6. 13:14

엔가젯에 너무나도 결정적인 사진이 올라왔습니다. 지금 루머로 가로로 길어진 아이팟 나노 4세대의 실제사진인데요..

박스안에 담겨있는 사진이 아무리 봐도 진짜같네요...흐미...

요즘 루머에다가 실제사진까지..너무 심하게 빵빵 터지는거 아닌가요..-_-;;;

어쨌든 이로서 아이팟 나노 4세대의 실제모습은 확실해진 셈이네요..후아..

이젠 전 터치 2세대만 기다려보렵니다..^^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