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3일에 있었던 농구경기. 이때 많은 학교의 농구팀이 왔었다. 덕분에 조그만한 학교가 북적거렸었다. 그리고 그때 느낀거지만.. 우리학교 농구팀..정말 잘한다...-_-.... 나는 여자애들 경기밖에 보지 못했지만 기본으로 10점이상 차이가 난다..우와.. 이떄 사진 찍을때는 셔터스피드를 20으로 맞추고 밝기는 상관없이 찍었었다. 그리고 컴퓨터로 복사한 후 밝기 등을 조절했다.
요거이.. 교실에서 그냥 찍었던 사진.. 이때 비가 왔었었다...
역시 교실에서.. 왼쪽 랜프만 놔두고 다 아웃포커싱하고싶었는데 내맘대로 되질 않았다..-_-; 조리개를 더 조일걸 그랬나...하고있다...
갑자기 왠 뜬금없이 카메라인가..하고 놀라시는 분들이 좀 있을거라고 생각이 듭니다. 걱정마세요. 제것 아니니까요...ㅡ_ㅡ...(퍽퍽퍽) 이번에 카메라를 구입하게 되었는데 아버지가 아는 분이 부탁을 하셨더라구요.. 그리고 아버지가 3월달에 다시 한국으로 돌아가시기 때문에 이제 가실 준비를 천천히 하시고 계시네요. 오늘 산 카메라도 그렇구요.
카메라는 Sony W80을 샀습니다. 이녀석을 구입한 이유는 아무이유 없습니다. 그냥 저렴해서 샀지요. 뭐 이건 제가 쓸게 아니라서 사실 비싼거 싼거 상관 안해도 됩니다. 하지만 UI도 그렇고 이녀석이 좀 낫더라구요..가격은 $106이던걸로 기억합니다.. (솔직히 말해 카메라가 정말 많이 싸진듯합니다.. 제가 6년전에 소니 T3를 60만원주고 샀었으니까요...ㅜ.ㅜ....) 그리고 그분이 카메라만 쓰실 수는 없으니 메모리도 구입했습니다. 그냥 소니정품으로 1G구입했네요..가격은 $24였나...
그런데 오늘 다시한번 어른들의 고정관념을 느꼈습니다. 오늘 이야기하고 싶은건 바로 이것입니다. 저는 '외국 물건이 더 좋다'라는 고정관념은 이미 없어진줄 알았더니만..아니더군요. 그렇지않고서야 구분이 저희 아버지께 한국에서도 구입할 수 있는 카메라를 여기까지 와서 부탁하실 필요가 없으니까요. 참 생각해보면 안타깝습니다. 제가 혹시나해서 확인해봤지만 한글 지원도 안되고 또 한국에서 수리도 안되는데 그저 미국거니까 좋겠지..라는 기대감으로 차계실 그분을 생각하면요. 또 가격도 잘만 하면 한국에서 더 싸게 구입할 수도 있는데 말이죠. 맘같아선 그분께 설명을 해드리고 싶지만 잘 아는분도 아니고 어른께 그러는게 무례할것 같아서, 그리고 솔직히 말해서 그냥 포기하고 그분이 쓸만한걸로 샀습니다.
맘같아선 당장이라도 뜯어보고 싶지만 그분것이니 이사진만 찍고 고이 다시 봉투안에 넣었습니다. 아버지가 한국으로 돌아가신 후 이걸 받으시면 그저 잘쓰셨으면 합니다. 영어공부도 하실겸으로요.
P.S. 오늘 이 카메라를 사러 Best Buy에 갔었는데 간단하게 찍은 사진들이나 올리겠습니다..^^
처음보는 HP복합기인 Photosmart C7280 All-In-One 제품. 기능이 상당히 많게 생겼다. 기본적인 기능이 되어버린 복사, 스캔, 팩스는 물론이고 Wi-Fi를 지원하는듯 해서 Wi-Fi가 탑재된 랩탑과 데스크탑과는 무선으로 사용할 수 있는듯하다. 또한 기본적으로 되어버린 카드 리더기도.. 안타깝게 사진찍을 때 가격을 못봤다.
이녀석은 이미 칫솔님의 리뷰에서 본 적이 있는 HP Photosmart C8180이다. 광학드라이브가 내장되어있는 신기한 녀석이다. 자세한 리뷰는 칫솔님의 블로그에서 참고! 가격은 $359.99이다. 역시 복함기 중에서는 비싼편인듯..
소니 UX..지금까지 많은 UMPC가 나왔지만 디자인은 역시 이녀석을 이길 수 없다고 생각된다. 사양이 조금 낮은지 모르겠지만 가격이$1000이 되지않았다. 하지만 좀 성능좋고 SSD탑재한것은 아마 200만원이 넘을것이다. 돈만 있다면 이녀석도 꼭 사고싶다.(생각해보면 나는 또 약간 소니빠인듯 하다. 우선순위는 애플이지만 그다음은 소니이니까.. 그래서 카메라도 소니걸로 나오지 않았는가...ㅡ.ㅡ...)
어제오늘 저는 저번에 빌렸던 영화인 Blades of Glory와 Michael Clayton을 봤습니다. 어제는 Blades of Glory, 오늘은 Michael Clayton이렇게요.
아주 재미있게 본 영화입니다. 전부터 보고 싶었고 무비렌탈에 올라왔을때도 보고싶었지만 참았다가 드디어 보게되었네요. 중간에 지루하지도 않고 아주 재미있었습니다. 다만 섹스같은 단어가 좀 나오는군요..
오늘 본 Michael Clayton이라는 영화입니다. 이번에 오스카상을 받았다고 해서 그냥 괜찮겠다..해서 받은 영화입니다. 사실 이미 보긴했지만 아직도 이해가 안되는 스토리입니다. 일단 이해가 어려워서 정확하게 파악을 못했죠. 대충 줄거리는 예상 할 수 있지만요. 이 영화의 분위기는 상당히 어둡습니다. 음악도 그렇구요. 음악은 다 잔잔하면서 분위기를 무겁게 만드는 음악들이더군요. 스토리도 어둡습니다..ㅡ_ㅡ... 개인적으로 이런계통의 영화들을 보면 기억에서 지우기가 쉽지 않아서말이죠..(그래서 전 공포영화 절대 못본답니다..후우....) 일단 시간이 좀 더 남아있으니 한번 더 보도록 해야 할 듯 하네요...
오늘도 역시 아이팟 터치 사진을...
Michael Clayton을 본 후로 지금 약간 멍한 상태네요...음... ㅡ,.ㅡ.... 얼른 샤워하고 자야겠습니다...
지금 제가 다니고 있는 미국학교는 Spirit Week입니다. 정확한 의미는 잘 모르겠지만 이때가 되면 수업시간은 줄어들고 특별한 옷을 입고 게임을 하면서 즐겁게 시간을 보냅니다. 어제인 화요일부터 시작이 되었는데요. 날마다 새로운 주제가 있는데 오늘은 Retro Day였습니다.(어제는 Nerd Day, 즉 바보데이..ㅡ_-..) Retro가 복고풍을 이야기 하는건데.. 그래서인지 오늘 애들의 옷차림이 심상치 않았습니다...ㅡ.ㅡㅋ
Spirit Week를 이끄는 Student Staff들..
역시 스태프들이 옷을 가장 센스있게 입어줬더군요..ㅡ.ㅡㅋ
Sophomore(10학년)차례일때.. 옷을 개성입게 입고 그학년의 차례가 되었으면 나가서 하이파이브를 합니다..^^
옷을 가장 잘입은(?!) Junior(11학년) 대표 2명.. 이렇게 각학년마다 다 돌고나면 학년에서 옷을 가장 잘입은 학생 두명을 뽑아서 비교를 한다음 점수를 줍니다.. 제기억으로는 Junior가 1등이었던걸로..^^
그리고 이어지는 게임 Twister. 이게임은 그저 간단히 두손과 두발을 이용한 게임입니다. '왼손 초록색!'이라고 하면 옮기고 '오른발 파란색'하면 역시 옮기면서 버텨가는게임이죠..
*제가 찍은 사진이 아닙니다.
이게임은 뭐..보시면 아시겠죠. 이쑤시개를 입에 물고 사탕을 끝까지 옮기는 게임입니다. 이게임이 진행되는동안 흥미롭게 지켜보고있었죠...ㅎㅎ
*역시 제가 찍은 사진이 아닙니다.
게임을 구경하고있는 학생들.. 여기서 잘 찾아보면 저도 있다죠..ㅎㅎ
그다음은... 막무가내로 댄스...ㅡ_ㅡ... 참.....보면서 제가 추는것도 아닌데 어찌나 창피하던지...;;;;;;;;; 후보로 Junior와 Sophomore가 있었지만 Junior가 이겼습니다..ㅎㅎ
간단한 오늘의 Spirit Week Event를 적어봤습니다. 아쉽게도 어제 제가 잊고 카메라를 가지고 오지 않는 바람에 어제것을 찍질 못했군요..어제도 참 웃겼는데..(...) 사실 요거이 그닥 재미있진 않습니다.(몇게임은 재미있지만요.) 하지만 이러면서 미국문화를 배우는구나...하면서 그냥 지켜본답니다...ㅎㅎ 내일것도 찍어서 올릴 예정입니다..ㅎㅎ
그리고 오늘 또한번 렌즈의 절실함을 느꼈습니다. 차마 나가서 사진 찍기는 X팔리고 앉아서 찍자니 실내 조명이 부족해서 ISO800으로 맞춰도 흔들리더군요. 차마 ISO1600까지는 가질 못하겠고 800에서 해결하려고 용썼습니다.. 내일은 그냥 1600으로 맞춰서 찍을려구요.,.ㅡ.ㅡ...
보너스...
다른 한국애가 찍은 제사진....(.....) 제가 아이팟 터치가지고 놀고있을때 찍었는데 나름대로 괜찮게 나와서 그냥 올려봅니다..(아놔 저 볼살 어떡한담..ㅠㅠ)
드디어 Engadget에서 iPhone/iPod Touch SDK에 관한 포스팅이 올라왔습니다. 바로 3월 6일에 애플에서 스페셜 이벤트를 연다고 하는군요. 여기에서는 제가 오랫동안 기다려오고 다른분들도 기다려오신 iPhone/iPod Touch SDK가 공개될듯합니다.
지금 제 소감을 말하자면.. 오아시스가 바로 코앞에 있는듯한 기분입니다. 그동안 해킹도 해봤지만 지금은 해킹을 안하고 SDK만 기다려왔습니다. 2월 마지막주에 나온다고 하다가 미뤄졌다고 하길래 실망을 많이 했지만 겨우 3월 6일이라니..이정도는 기다려 줄 수 있지요.. 이제 SDK가 공개된다면 수많은 어플들이 쏟아져 나올것이고 Palm, Windows Mobile과의 격차는 더 벌어질것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지금까지 SDK공개를 안한 상태로도 많은 분들이 수많은 어플을 만들어서 배포하고 있는데 SDK가 공개된다면..상상도 못하겠죠..^^ 그리고 제생각에는 SDK가 공개되면 나올 수많은 어플들은 다 아이튠즈를 통해서 다운받을듯 합니다. 그렇게 되면 개발자들은 개발에 대한 대가를 확실히 받을듯 하니 이또한 바람직하다고 생각듭니다. 지금까지 해킹된 상태에서 어플을 보면 'Donation'버튼을 자주봤었는데 이젠 그럴 필요가 없는거죠. 그런데 그렇게 된다면 SDK를 기다리시던 국내 유저분들에게는 그저 그림의 떡이 되어버리게 되는거죠. 저는 아이튠즈 스토어를 마음껏 사용할 수 있지만 국내에 계시는 분들은...참 안타깝습니다. 일단 SDK가 나와봐야 알겠지만 이미 한국 아이튠즈 스토어는 나올 가망성이 0%인 마당에 국내유저분들은 그저 바라만 보시게 될듯 하군요.
일단 iPhone/iPod Touch유저분들은 3월 6일까지 참아보도록 합시다...^^ 참 두근두근거리네요..
이미 많은분들이 아시겠지만 오늘 새로운 맥북과 맥북프로가 발표되었습니다. 하지만 루머에 비해 그닥 큰 변화는 일어나지않았습니다. 간단히 사양만 업그레이드되었지요.
맥북의 업그레이드된 사양입니다. 저가라인부터 대체적으로 성능이 올라갔습니다. 특히 고사양은 2.4Ghz 펜린 Core 2 Duo를 탑재하였습니다. 그리고 하드도 250기가로 늘어났구요. 개인적으로 맥북블랙을 구입하고싶은데 계속 업그레이드 되고있으니 참 흐뭇합니다..:) 하지만 아쉽게도 멀티터치는 빠졌습니다. 아무래도 아직 맥북에어가 나온지 얼마 안된 상황이고 맥북에어보다 싼 맥북에 멀티터치를 넣으면 영향이 있을듯싶어 일부러 넣지 않은듯합니다. 하지만 언젠간 탑재를 하겠죠..
맥북프로의 성능도 업그레이드가 되었습니다. 저가형이 역시 2.4Ghz 펜린 Core 2 Duo를 탑재하고 NVIDIA GeForce 8600M GT with 256MB로 업그레이드되었습니다. 하드 또한 업그레이드 되었군요. 고사양은 2.5GHz Intel Core 2 Duo가 기본이고 하드가 250GB이군요. 그리고 그래픽카드는 NVIDIA GeForce 8600M GT with 512MB를 탑재했습니다. 맥북프로에는 또 멀티터치가 들어갔습니다. 제생각에는 맥북에어랑 비슷한 가격대이니 집어넣은듯합니다..-_-..
오늘 업그레이드된 맥북과 맥북프로를 보면 이제 두 기기의 성능차이가 그닥 많이 나질 않는다는걸 느꼈습니다. CPU부터 하드까지, LCD와 그래픽카드, 멀티터치(곧 맥북에도 들어가겠지만)를 제외한다면 말이죠. 저는 전부터 산다면 맥북프로를 구입하고 싶었습니다. 이유는 일단 성능이 맥북보다 더 좋고 멋진 알루미늄 바디때문이었지요. 그런데 이번 업데이트때문에 제마음이 흔들리기시작했습니다. 굳이 그래픽카드나 15, 17인치 LCD가 필요없다면 맥북도 이미 사양은 충분하기때문입니다. 그래도 역시 맥북프로의 알루미늄 바디는 언제봐도 참 고급스럽습니다..:)
그리고 한가지 아쉬운 점..
이번 업데이트로 모든 맥북라인은 애플 리모트가 옵션으로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맥북에어가 나왔을때 리모트가 빠진걸 그닥 신경쓰지 않았는데 이럴 생각이었군요. 왠지 아쉽기만 합니다. 혹시나해서 데스크탑에도 빠졌나 확인했지만 데스크탑은 기본으로 주는듯합니다.
P.S. iPhone/iPod Touch 1.1.4펌웨어 업그레이드가 되었습니다. 업그레이드해본 결과 다른점은 없습니다. 지금 SDK만 눈빠지게 기다리고있는데 SDK를 위해 미리 업그레이드를 한게 아닌가..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그동안에 방문객에 대해 신경을 안썼는데 요즘 지켜보니 이제 어느덧 40만힛이 다가오고 있더라구요..^^ 라디오키즈님의 600맛힛에 비하면 너무나 적은 숫자이지만 작고 아기자기하게 꾸려가는 블로그에 40만힛이나 되었으니 너무나 기쁘군요..^^
이제 약 5천명정도만 더 와주신다면 40만힛은 완성됩니다..^^ 나름대로 스샷을 찍어보도록 노력은 하겠지만 학교가 껴있어서 가능하련지 잘 모르겠네요..
지금까지의 유입경로입니다. 역시 블로거뉴스가 탑이군요..ㅡ_-...그다음이 네이버, 다음이구요. 들어보니 네이버에서 맥에관해서 검색을 하면 제블로그에 3~4위내에 있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인지모르겠지만 뿌듯하네요. 그다음은 야후, 올블로그입니다. 6번은...-_-..어디서 들어오는건지 정말 모르겠네요..킁...;;;
어느 새 40만힛을 가리키고있는 제블로그에 항상와주시는 분들께 다시한번 감사의 인사를 전해드립니다...^^ 후에도 잊지말고 찾아와주세요..*^^*
요즘 저는 iTunes Store의 Movie Rental덕분에 그동안에 못본 영화들을 보고있습니다. No Reservation이라는 영화도 이번에 iTunes Store에서 렌탈을 해서 보게되었습니다. 이영화는 그냥 아무생각없이 재미있어 보여서 렌탈을 했는데 생각보다 재미있었습니다..^^
이영화에서 주인공으로 나오는 Kate는 (제생각에는)유명한 레스토랑에서의 주방장입니다. Kate는 왠지 무뚝뚝하고 감정이 없습니다. 자신이 옳지않다 하는것은 안하고 일할때도 일만 열심히 하죠. 다른남자와 연애는 해봤지만 약 3년전에 깨진지 오래구요. 그래서인지 더 감정이 없는듯합니다.
그렇게 기계처럼 열심히 일하던 그녀의 일상에 변화가 생겼습니다. 그녀의 여동생인 Paula와 그녀의 딸인 Zoe가 찾아오게 되는데요. 오는길에 교통사고를 당해 여동생은 죽고 딸인 Zoe가 Kate와 같이 살게됩니다. Kate는 Zoe에게 잘해주려고 노력하지만 Zoe는 엄마의 죽음을 극복하지 못하고 또한 Kate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마음을 열지 않습니다. 그런면에서 Kate가 얼마나 감정이 없는지를 보여주는것 같습니다.
그녀의 일상에 변화가 생기고 그녀의 일에도 변화가 생깁니다. Kate가 일하는 레스토랑의 주인이 잠시 Kate가 여동생의 교통사고때문에 자리를 비운 사이에 다른 주방장을 고용했기때문이죠. 이탈리아인인 Nick은 성격이 좋고 다른사람과 이야기 하는것을 좋아하고 일하는 동안 CD플레이어를 들고다니면서 클래식 음악을 틀어 주방안에 있는 직원들이 호감을 갖게 됩니다. 그런 Kick을 Kate는 싫어했구요.
한편 Kate와는 아직도 사이가 좋지않은 Zoe는 그녀를 따라 레스토랑에 오게됩니다. 그러면서 Nick은 Zoe를 돌봐주면서 Zoe는 마음을 열기 시작합니다. 그런 Nick에게 Kate도 역시 마음을 열게되고 또한 그를 사랑하게됩니다. 하지만 레스토랑의 주인이 Nick을 좋아하기 시작하자 자기 직업에 불안함을 느낀 Kate는 Nick에게 화를 내고 잠시 둘의 사이는 갈라지게 됩니다.
그사이에 Zoe가 사라지고 둘은 Zoe를 찾습니다. 그리고 Kate는 Nick이 샌프란시스코로 간다는 말을 들었습니다. 그녀는 어쩔 수 없이 그를 보내야했습니다. 하지만 그녀는 레스토랑에서 다시 일을 벌여서 레스토랑을 그만두게 되고 그녀는 자신만의 사프론 소스를 만들어서 Nick에게 가죠. 그리고 샌프란시스코로 가지 않길 바란다고 말합니다. 그리고 나중에는 그들만의 레스토랑을 만들죠..
이영화는 상당히 조용합니다. 그리고 스토리전개도 아주 조용하게 넘어가구요. 그래서인지 중간중간 지루함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Nick과 Kate의 사랑이 어떻게 이뤄지는지를 알고싶어서인지 정말 끝까지 재미있게봤던것같습니다. 이영화에서 나오는 노래들도 좋습니다. 대부분이 클래식계통 음악들인데 조용하면서도 영화의 전개에 도움을 참 많이 줬습니다. 어떻게 노래를 구매하려고했는데 안타깝게도 OST는 iTunes Store에 없더군요...^^ 그리고 그리 많이 나오지는 않지만 레스토랑에서 나오는 음식들도 정말 보는 도중에 배고프게 만들더군요.. 재경이 좋은 레스토랑이다보니 정말 음식이 다 맛있어 보이네요..^^ㅎㅎ
지금까지 제 줄거리와 간단한 평이었습니다. 저는 이영화도 상당히 재미있게 봤고 이글을 보시고 보실 다른분들께도 추천해드립니다..^^ 그리고 이 영화에서 나오는 음식들도 한번 눈으로 음미해보시길..^^
보너스
이글도 터치사진 한장..^^ 이사진은 좀 안타까운게 액정에 화밸을 맞추면 배경이 색이 이상하게 변하고 배경으로로 화밸을 맞추면 터치 LCD가 이렇게되어버린다. 그래도 배경이 이상하게 되는것보다야 이게 나을것 같아서..ㅡ,.ㅡ...
나는 미국와서 책을 별로 읽지 않는다. 읽는다고 해도 맥&PC관련 잡지를(학교 도서관) 가끔 읽고 전에 해리포터 7편을 영어로 다 읽기도 했지만 다른종류의 책을 읽는건 다가가기 왠지 힘들다. 그래서 가끔 잡지라도 읽으려고 노력하는데 어제 Target에서 샴푸를 사러갔다가 잡지를 하나 봤는데 괜찮아보여서 그것도 같이 샀다.
바로 이것이다. GQ라는 잡지인데 남성패션잡지인듯 했다. 전에 한국형이 이걸 들고온걸 본적이 있는데 같은 잡지인데 이것은 3월호다. 근데 이잡지가 가끔 좀 므흣한 사진을 메인으로 해서 보기가 약간 보끄러울때도 있었다..(...)
안에 읽어보니 뭐...정말 다 패션잡지다. 온갖 브랜드, 특히 비싼브랜드들의 광고와 설명, 그리고 스타일같은걸 잘 보여준다. 아...보면서 왜그렇게 사고싶었는지.. 그런데 절대 접할 수 없는 가격이다. Dolce&Gabanna의 셔츠는 기본이 $200, 즉 20만원이다. 셔츠하나에 그정도이니 이브랜드 정장 하나 맞추려면 100만원이 넘게 든다..우와....= =;; 정말 너무너무 비싸다.
나도 옷사는걸 참 좋아하는데 이런 잡지를 참고하면서 사면 좋을듯..하기도하다...-ㅅ-... 그런데 다 비싼것들만 있어서 괜히 우울해지기도...ㅡㅡ;;;
며칠전이었죠? iPod Shuffle의 가격이 $79에서 $49로 뚝 떨어졌습니다. 저는 전부터 운동용으로 iPod Shuffle을 사고싶었지만 좀 부담스러운 가격때문에 구매를 미뤄왔었죠. 그런데 이번에 가격이 뚝 떨어졌으니 이제 지를 시기가 왔다...해서 어제 다운타운나가서 가지고왔습니다...^^
저는 빨간색을 사왔습니다. 다른색상들도 마음에 들었지만 그래도 빨간색이 제일 마음에 들더군요. 그리고 정말로 꼭 검정색을 사오고 싶었지만...ㅡ_-...(미안해 재성형) 게다가 빛을 잘받으면 꼭 레드와인같은 고급스러운 색이 보여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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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하게 찍어본 외형과 박스샷입니다. 애플은 제품을 사면 안에 애플스티커가 들어있는데 역시 iPod Shuffle에도 들어있더라구요. 하지만 iPod Touch에 들어있던 스티커에 비해서는 작구요..^^;;
일단 어제 간단히 동기화를 하고 써본 느낌입니다. 아직 많이 사용하지는 않았지만 너무나도 깔끔한 애플만의 디자인이 마음에 듭니다. 그런데 클립은 생각외로 좀 쉽게 빠지더군요. 클립을 사용했을때 조심해야겠다라는 생각이 들정도로요. 그리고 음질은..뭐..비슷하네요...iPod Touch와 그닥 다르지않은듯합니다. 지금 한 140여곡정도 넣어놨는데 셔플도 상당히 골고루 잘되는듯하구요.
이렇게 되어서 제 아이팟은 5.5세대, iPod Touch, 그리고 iPod Shuffle로 아이팟 가족을 만들게되었군요..^^ 아무래도 iPod Shuffle은 운동갈때, 아니면 가볍게 들고다닐때 사용하게 될듯하군요..^^ 어서 다른분들도 지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