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ulti Touch Trackpad, 마우스를 대체할 수 있을까?

Digital Story 2008. 11. 15. 11:31
이번에 새로나온 맥북은 전제품에서 바뀐 점이 상당히 많아졌습니다. 그중에 한가지를 고르자면 바로 트랙패드이겠죠? 이번에 새로나온 맥북은 트랙패드가 버튼이 사라졌습니다. 사실 사라진건 아니고 전체 트랙패드가 클릭이 됩니다. 그리고 훨씬 넓어졌죠. 덕분에 전에 버튼이 있던 자리가 트랙패드로 바뀌면서 훨씬 더 넓어졌습니다. 덕분에 사용하기가 더 편해졌죠.

또한 트랙패드로 사용할 수 있는 멀티터치 제스쳐가 더 늘어났습니다. 이젠 네손가락으로도 할 수있는게 생겼습니다. 그럼 동영상 하나를 보시죠.

   환경설정에 있는 Trackpad메뉴에 가면 어떤 멀티터치 제스쳐들이 있나 아주 자세하게 나와있습니다. 특히아 직접 어떻게 사용하는지도 보여주기 때문에 초보자들이라도 배우기 아주쉽죠.환경설정에 있는 Trackpad메뉴에 가면 어떤 멀티터치 제스쳐들이 있나 아주 자세하게 나와있습니다. 특히아 직접 어떻게 사용하는지도 보여주기 때문에 초보자들이라도 배우기 아주쉽죠. 여기에 나와있는 다양한 제스쳐를 하나하나 설명해보겠습니다.

1. 한손가락 제스쳐
아마 사람들이 트랙패드를 이용할 때 대부분 한손가락을 사용합니다. 역시 맥에서도 같은데요. 주로 한손가락으로 커서를 옮기고 클릭을 하고 드래그 앤 드랍을 사용하죠. 맥북에서도 같습니다. 그런데 틀릭은 방법이 두가지가 있습니다. 트랙패드를 누르는 것 하나와 터치하는것이죠. 그리고 우리가 주로 옵션을 보기위해 누르는 오른쪽 버튼도 한손가락으로 해결할 수 있습니다.

왼쪽으로 설정했을 때

오른쪽으로 설정했을 때

맥북의 트랙패드에서 오른쪽 버튼누르기를 하시려면 윗사진처럼 아랫쪽 트랙패드를 누르면됩니다. 왼쪽이나 오른쪽은 사용자가 직접 선택할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오른쪽이 좋더라구요. 그래서 오른쪽으로 설정해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2. 두손가락 제스쳐
맥을 사용하는 분들이라면 두손가락 제스쳐를 이용하시는 분들이 많으실거라 생각이 듭니다. 그만큼 두손가락 제스쳐는 맥 랩탑을 사용하는데 너무나 큰 장점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일단 두손가락으로 할 수 있는 것 중 가장 유용한 것은 스크롤이죠. 웹브라우질을 하거나 Finder에서 파일을 찾거나 스크롤할때 윈도우에서 굳이 스크로를 붙잡고 내리지 않거나 다른 랩탑의 트랙패드 옆에 있는 스크롤를 사용하지 않아도 넓은 트랙패드 전체를 이용해서 스크롤할 수 있습니다. 이건 익숙해지면 정말 없으면 허전해지는 제스쳐 중 하나입니다. 또한 아이폰처럼 두손가락을 핀치를 해서 확대나 축소를 할 수 있습니다. 사진을 볼떄 주로 사용되는데요. 제가 주로 사용하는 Lightroom이나 Photoshop에서도 적용이 됩니다. 이또한 따로 줌버튼을 누르지 않아도 되기때문에 상당히 편하고. 또한 사진을 다른 각도로 돌릴 수도 있습니다. 이것은 역시 Photoshop에서도 적용되는 기능입니다. 그리고 그렇게 많이 쓰이지는 않지만 Control버튼을 누르고 두손가락을 위나 아래로 움직이면 화면이 확대됩니다. 주로 시력이 안좋으신 분들에게 도움이 많이될 기능입니다.

3. 세손가락 제스쳐
세손가락 제스쳐도 있습니다. 세손가락 제스쳐는 주로 다음장으로 넘길 때 많이 사용됩니다. 예를 들어서 iPhoto에서 사진을 보고있을 때 세손가락으로 앞니아 뒷사진으로 넘길 수 있습니다. 이기능은 Safari에서도 적용됩니다. 아쉬운건 Firefox에선 지원이 안되네요. 전 Safari보다는 Firsfox를 더 즐겨쓰기때문에 정말 아쉽네요.

4. 네손가락 제스쳐
네손가락 제스쳐는 이번에 나온 맥북에만 들어있습니다. 그리고 너무나 유용한 제스쳐이기도 하구요. 네손가락으로는 익스포제나 프로그램 전환 등이 가능합니다. 네손가락을 모으고 위로 밀면 화면에 있는 윈도우들은 다 사라지고 바탕화면만 보입니다. 그리고 다시 네손가락으로 아래로 밀면 익스포제가 됩니다. 프로그램을 여러가지 사용하고 있을 때 다른프로그램을 선택하려면 따로 커서나 F3[각주:1]버튼을 누를 필요없이 트랙패드에서 해결할 수 있습니다. 또한 화면전환도 가능한데요. 네손가락을 모아서 좌우로 밀면 화면전환창이 떠서 전환하고 싶은 프로그램을 선택하면 됩니다.

기티 알아야 할 점
맥북의 트랙패드는 전체가 버튼입니다. 특히나 밑부분은 오른쪽 클릭을 가능하죠. 그런데 모든 부분을 다 누를 수 있는건 아닙니다. 위에 제가 그렸듯이 아주 윗부분은 눌리지 않습니다. 사실 저 그림보다는 조금 더 윗부분이 안눌립니다. 다른 부분은 다 잘 눌리구요. 왜 이런지는 잘 모르겠네요. 좀 불편하긴 한데 넓으니 굳이 저부분을 누를 이유는 없지요...^^

자, 그러면 여기서 질문입니다. 과연 이 멀티터치 트랙패드는 마우스를 대체할 수 있을까요?
이번에 나온 멀티터치 트랙패드는 새로 추가된 기능들 덕분에 훨씬 더 쓰임새가 늘어났습니다. 넓어진 트랙패드도 한몫 든든히 잡고있죠. 어떻게 보면 마우스보다 기능이 더 많아졌습니다. 그런데도 이 질문을 쓴 이유는 단 한가지입니다. 과연 이 트랙패드가 손에 편할까 알고싶어서입니다.  개인적인 입장으로는 트랙패드는 손에 많이 불편합니다. 저는 특히나 예전부터 이상한 중국제 마우스를 써와서 마우스를 쓰다보면 손목이 많이 아픕니다. 그것때문에 여러번 정형외과를 갔었지만 문제없다는 말만 들었죠. 그러고 트랙패드를 접한지 어느 새 3주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트랙패드의 기능을 익히고 컴퓨터를 사용하는데 편암함을 주고있죠. 하지만 예전의 그 딱딱한 마우스를 썼던 것처럼 손목은 여전히 아파옵니다. 제가 이 트랙패드를 사용할 때는 주로 손은 트랙패드 밑인 본체를 누르게되는데 그게 팔과 각도가 상당히 생겨버려서 가끔가다가 무리가 가더군요. 그래서인지 손목도 아파오구요. 결론적으로는 마우스가 필요하다입니다. 물론 트랟패드가 기능이 더 많지만 손목의 편안함을 생각한다면 마우스는 필수라는게 제 의견이네요...^^

다른 분들의 의견도 듣고싶습니다. 댓글 기다릴게요...:)
  1. 맥에서 F3버튼을 누르면 익스포제가 됩니다. [본문으로]

휴대용 저장장치 그 이상을 해내는 Air Sharing

Digital Story/iPhone Application 2008. 10. 31. 14:26
오늘 오랜만에 Application 리뷰를 올립니다. 사실 이 어플리뷰는 전부터 하고싶었습니다. 그런데 리뷰를 올리려고 하니 새로운 버젼으로 업데이트되질않나 그후에 하려니 맥북이 들어오질 않나...-_-;; 덕분에 좀 여유가 생겼을 때 이렇게 포스팅을 합니다. 일단 이 어플은 나오자마자 순식간에 App Store에 탑안에 들어갔습니다. 이 어플은 나오고 나서 2주동안은 무료로 받게해줘서 Top Free App 순위에서 1위를 했었죠. 그러고 지금은 유료로 바뀌었지만 여전히 Top순위를 지키고 있습니다.

이 어플리케이션은 간단하게 설명하자면 만능 무선 USB 메모리입니다. 말그대로 USB 메모리의 역할을 하죠. 다만 무선으로 연결한다는 점이 다르지요. 그리고 그 역할만 한다면 제가 '만능'이라고 쓸 리가 없겠죠?ㅎㅎ 지금부터 이 어플리케이션, Air Sharing의 매력에 빠져보세요. :)

시작화면

기본으로 들어있는 폴더 두개

  이 어플리케이션은 위에서 말했듯이 무선으로 연결합니다. 그러므로 두번째 사진에서 보시다시피 아래쪽에 IP주소가 나와있습니다. 그리고 이 어플은 아이팟 용량을 사용하기때문에 아이팟의 용량이 남은만큼 사용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만약에 제 아이팟에 1GB가 남아있다면 그걸 Air Sharing으로 사용할 수 있다는거죠.

폴더화면에서 물음표버튼을 누르면 뜨는 가이드창입니다. 여기서 Air Sharing에 대해서 모든걸 배울 수 있습니다. 기본적인 UI설명부터 각 OS마다 접속하는 방법까지 그림까지 포함되면서 자세히 설명이 되어있습니다.

예제로 들어있는 파일들

폴더 이름을 누르면 나오는 폴더들

이 Air Sharing의 장점은 단지 아이팟의 용량을 이동식 메모리로 사용하는 것으로 끝나지 않습니다. 바로 문서들을 볼 수 있는데요. 정말 다양한 포멧들을 지원합니다. Microsoft Office, iWork, 사진, RTF, Source Code, Web Archives, Movie, Music, Image, 등을 넣어서 볼 수 있습니다. 물론 내용을 수정할 수는 없지만 간단히 볼 수 있다는건 상당히 장점으로 먹힙니다. 그리고 폴더 이름을 누르면 다른 폴더들을 보여주면서 이동시간을 단축시켜줍니다.

Excel

Pages(iWork)

Web Archives

또한 보기화면도 기존 아이팟 터치처럼 간단합니다. 확대를 하고싶으면 손가락 두개로 벌리면 확대되고 다음페이지는 스크롤하면 됩니다.

설정에서는 딱히 특별한건 없습니다. 하지만 Air Sharing을 사용할 때 잠자기모드로 들어가지 않게 막아둔건 정말 훌륭한 생각이네요. 그리고 좀 더 사생활보호를 원한다면 암호를 설정할 수도 있구요.

이런 쓸만한 어플에도 한가지 단점이 있습니다. 바로 유선연결이 안된다는거죠. 그리고 무선인터넷이 내장되어있지 않다면 연결을 할 수 없습니다. 유선연결은 그렇다고 쳐도 무선인터넷 환경이 있어야 하니 약간 불편한 점이 있습니다. 랩탑을 가지고 계신다면 아무런 문제가 없겠지만 데스크탑을 가지고 계신다면 사용하시는데 문제가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그럼 이번엔 접속하는 방법을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지금까지 우분투와 맥에서 잘 써왔습니다. 그런데 막상 윈도우에서는 한번도 사용해본 적이 없군요. 그래서 아쉽지만 설명은 맥환경에서 하도록 하겠습니다. 저는 단지 가이드에 나와있는대로 했습니다. 실제로 사용하실 때에도 가이드를 정확히 따라하신다면 아무런 문제가 없습니다.

1. Finder에서 Go로 가신 후 Connect to Server를 누릅니다.

2. Air Sharing에 니와있는 IP주소를 입력합니다.

3. 원하는 파일이나 폴더를 옮깁니다.

이게 다입니다. 간단하지 않나요? 다만 주의하셔야할 점은 접속해 있으실 동안에는 Air Sharing을 끄시면 안됩니다. 끄시면 연결이 해제되어 버립니다. 그러므로 모든 작업이 끝나셨을 때 끄셔야합니다.

이렇게 해서 Air Sharing이라는 어플리케이션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이 어플은 정말 조금만 생각하면 활용 가능성이 무긍무진합니다. 굳이 USB 메모리를 가지고 다니지 않아도 터치에 넣고 다니면서 또한 그 파일은 언제든지 검토해 볼 수 있습니다. 1석 2조의 즐거움이 있죠. 게다가 무료였을 때 받아서 더욱 어플의 만족도는 상당합니다. 지금은 App Store에서 $6.99에 팔고 있습니다. 제생각에는 이 어플을 그정도 가격을 받을만한 충분한 가치가 있다고 판단됩니다. 가지고 있으시다면 혀책을 보실 날이 분명히 올테니까요..^^

P.S. 구루님의 Air Sharing 사용기를 올립니다. 구루님이 Air Sharing을 어떻게 활용할 수 있는가에 대해서 제대로된 예제를 보여주셨네요.
해외여행의 필수품 - 아이팟 터치와 Air Sharing

Google의 첫번째 Android Phone, G1을 만져봤습니다.

Digital Story 2008. 10. 28. 10:46
오늘 늦게나마 구글 안드로이드폰인 G1을 만져봤습니다. 사실 저번주에 만져보려고 했는데 카메라 메모리카드를 빼먹는 바람에....ㅡ_-;;; 오늘에야 만져보고 사진을 올려보네요. 그럼 지금부터 간단한 기능소개와 느낌을 정리해보고자합니다.

1. 외관
정면입니다. 버튼 5개와 트랙볼이 있습니다.

가로로 열었을 때입니다. 쿼티키패드가 보입니다.

개인적으로 적응이 아직 덜되서 그런지 사용이 불편한 버튼들입니다. 뭐 제가 전화걸 일은 없었으니 통화버튼은 사용해보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홈버튼, 메뉴버튼, 뒤로버튼, 전원버튼은 어떻게보면 헷갈리더라구요. 제가 아는 대부분의 기기들은 빨간 버튼을 누르면 홈메뉴로 나가집니다. 하지만 G1에서 저 버튼은 홀드키역할을 하고있습니다. 그래서 평소 습관대로 저 버튼을 누르면 바로 화면이 꺼져버립니다. 그러고 나서 다시 다른 버튼들을 눌러서 홀드를 해제해야하구요. 거기에다가 홈버튼하고 메뉴버튼, 뒤로가기버튼도 약간씩 헷갈리더라구요. 적응을 하면 다 해결될 문제이니...^^;;;

볼륨키밖에 없는 좌측면

카메라 버튼이 있는 우측면

측면입니다. 측면에는 별로 버튼이 없습니다. 왼쪽은 볼륨키, 오른쪽은 반셔터가 지원되는 카메라 버튼이 있습니다. 크기는 누르기 적당한 수준입니다.

쿼티 키패드입니다.  남자손에는 좀 작긴 하지만 충분합니다. 누르는 키감도 나쁘지 않구요. 그런데 불편한게 오른쪽에 턱이 있어서 오른손에 쥐기가 좀 불편하더라구요. 이런 키패드는 보통 양쪽 엄지로 누르는데 왼쪽은 괜찮은데 오른쪽은 불편하게 되어있어서 이부분은 단점을 봐야겠네요.

2. UI
메인메뉴입니다. 손가락으로 화면 밑에있는 탭을 위로 올리면 나옵니다. 상당히 부드럽게 나오더라구요.

물론 가로로도 가능합니다. 사진찍는다고 왼손으로 하려니 힘들더라구요...ㅡ_-;;

그다음엔 맨 위에있는 메뉴바를 터치해서 밑으로 내렸습니다. 그러면 Notification이 나옵니다.

밑에서 어플들을 설명하면서 Ui를 더 보실수 있으시겠지만 개인적으로 이정도면 괜찮다..라는 생각이 듭니다. 전체적인 UI는 아이폰과 비교를하면 당연히 아이폰이 압승이지만 이자체로도 기존 Windows Mobile보다는 낫다는 생각이 드네요. 확실히 사용하기 편하네요. 따로 아이콘을 더 추가할 수도 있구요.

3. Android & Amazon Market
아직은 BETA딱지가 붙어있는 안드로이드 마켓입니다. 속도가 이상하게 느리더군요. 아무래도 3G속도가 잘 안잡혔나봅니다. 그래서 속도때문에 안드로이드 마켓 사진은 이것밖에 없군요...ㅠ_ㅠ...나중에 더 추가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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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mazon MP3 Market입니다. 직접 만져볼수록 아이튠즈 스토어랑 판박이라는 생각밖에 안들더군요. 하지만 UI는 실망이었습니다. 조금더 이쁘게 만들 수도 있었을텐데 말이죠. 메뉴도 많이 부족합니다. 현재 있는거라곤 100 Top Album, 100 Top Songs, Browse by Genre, Search밖에 없습니다. 시작하자마자 여러가지 다양한 앨범이 보이는 아이튠즈 스토어보다 시각적으로나 마케팅으로나 탈락입니다. 아마존 MP3마켓은 부디 손을 좀 봤으면 좋겠네요..ㅡ.ㅡ;;;

4. 인터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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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브라우징입니다. 아이폰보다는 성능이 떨어집니다. 페이지를 넘길 때 부드럽게 넘어가는 아이폰에 비하면 끊김이 있네요. 그리고 메뉴같은 것도 다 몇번씩 버튼을 눌러서 들어가야하기 때문에 상당히 번거롭습니다. 하지만 이정도면 나쁘진 않다고 봅니다. 제가 사용할 때는 트랙볼로 해봤는데 터치로 사용한다면 훨씬 낫겠죠.

5. Google Map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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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의 메인 기능 중 하나죠. 구글맵스입니다. 역시 아이폰보다는 편하진 않습니다. 단지 스트리트 뷰가 있다는 정도? 스트리트 뷰는 재미있더군요. 움직이는대로 움직여지니까요. 근데 이게 조금만 위로 올려도 하늘밖에 안보여서 좀 불편하기도 했네요. 그 제품만 그랬을 수도 있으니...;;

6. 기타

My Faves

Camera Menu

기타 부가기능을 설명해드릴게요. 일단 T-Mobile단말기 답게 My Faves[각주:1]가 있습니다. 또한가지 재미있는걸 카메라 메뉴에서 발견했는데요. 사진을 찍을 때 자신의 위치정보를 같이 기록할 수 있군요. 요거이 나름대로 쓸만할 것 같은데요?

마무리...
개인적으로는 이번 안드로이드폰은 테스트폰이라고 생각됩니다. 벽돌같은 디자인(이걸 디자인이라고 봐야하나요?)에 내장메모리도 하나도 없고(기본적으로 외장 메모리로 1G Micro SD를 지원하긴 하지만....ㅡㅡ;;;;) 아직 초기이다 보니 UI도 아직 정돈이 안된 느낌이 드네요. 넓은 쿼티키패드는 상당히 마음에 듭니다만 요너셕은 구입할만한 매력은 없다고 보네요....^^;; 가격도 비싸서말이죠..(2년계약 포함 $179) 전 다음 안드로이드폰을 기대해보렵니다...^^
  1. My Faves는 T-Mobile의 서비스입니다. 일정금액을 지불하면 5명과 무제한으로 통화를 즐길 수 있습니다.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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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 MacBook Review - 디자인

Digital Story 2008. 10. 27. 10:33
교환을 받고 바로 다음 리뷰인 디자인을 시작하겠습니다. 디자인은 개인적으로 만족합니다..^^ 예전것보다 좀더 나아진 점이 마이 보이니까요...ㅎㅎ 물론 유니바디를 사용했기 때문이죠...ㅎㅎ 그럼 제가 한부분씩 보여드리겠습니다..ㅎㅎ

닫았을 때 전제척인 모습입니다. 알루미늄 재질덕에 상당히 고급스러운 느낌이 강합니다.

오른쪽 측면

오른쪽 측면에는 CD/DVD 슬롯이 있습니다. 그외에는 전부다 왼쪽 측면으로 옮겨졌죠. 덕분에 양쪽에 선을 꼳을 일이 없어 훨씬 보기도 좋고 사용하기에도 편해졌습니다.

오른쪽 측면

오른쪽 측면입니다. 왼쪽부터 Mag Safe, Ethernet, 2 USB, Mini DisplayPort, Audio In, Audio Out, Lock Slot이 있습니다.

그리고 이번 Battery Indicator는 새로운 맥북/맥북프로에선 옆으로 옮겨졌습니다. 옆에 동그란 버튼을 누르면 배터리가 얼마나 남았나 표시해줍니다. Sleep모드일때 나름 유용할 것 같네요..:) 게다가 자리도 이동해서 뒷면에 있을 때보다 좀 더 효율성이 나아진듯하네요.

앞쪽에는 Sleep Indicator Light이 있습니다. 맥북을 그냥 닫으면 자동으로 Sleep 모드로 들어가며 불이 켜졌다 꺼졌다 하면서 정말 잠자는듯한 느낌을 줍니다.

이번 맥북은 열기도 쉬워졌습니다. 예전 맥북프로같은 경우 버튼을 눌러서 열어야했었는데 맥북은 그냥 손가락으로 올리면되죠. 그냥 바닥에 놓은 상태에서 손가락으로 올려도 본체가 따라 올라가지 않습니다.

드디어 열었습니다. 열면 넓어진 멀티터치 트랙패드, Backlit 키보드(2.4Ghz 모델만 들어있음), 전원버튼, 그리고 LCD가 보입니다.

전원버튼은 맥북에어를 연상하게 합니다. 버튼이 상당히 작아졌는데 그렇다고 누르는데 어려움은 없습니다.  여기에서 유니바디에 대해서 잠깐 얘기를 하고싶은데요. 이번 이 신 가공기법덕분인지 마감이 정말 훌륭합니다. 촉감도 그렇고 모서리 부분이 정말 아름답네요. 다른 랩탑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아름다움입니다. 덕분에 나사도 안보이고 더 얇아졌으니...:)

멀티터치 트랙패드입니다. 이부분은 제가 나중에 따로 리뷰할 예정입니다. 하지만 한가지 확실한건 일반 랩탑의 트랙패드보다 훠~~~~~~얼씬 좋다는겁니다..ㅡ_ㅡ; 사용하는데 그닥 불편함이 없네요.

전체적으로 키보드는 맥북에어처럼 검은색이고 조금 어두워지면 자동으로 Backlit이 들어옵니다. 아직 이것을 테스트해보진 않았지만 컴컴한 밤에는 상당히 유용할 것 같아요..:) 그런데 이번 맥북만 그런건지는 모르겠지만 키보드 유격이 있네요. 물론 어떤제품은 없습니다만 저는 제품을 교환을 했는데도 유격있는 놈으로 교환이 되어버려서 그냥 단념하고 쓰려고합니다..ㅠ.ㅠ...

윗쪽에는 전 맥북처럼 iSight 카메라, 마이크가 있습니다. 스카이프에 한번 마이크를 사용해봤는데 멀리 떨어져있어도 잘되더군요.

이제 슬슬 맥북을 닫고....

뒷면을 살펴봐야겠죠? 뒷면은 상당히 깔끔합니다. 그리고 전 맥북보다 더 좋아진 점도 있죠..:)

열기위한 버튼

눌렀습니다!

바로 하드디스크와 랩 업그레이드가 간편해졌다는 점입니다. 일단 이렇게 버튼을 누르고 열어보면..

열기 전

열면 보이는 배터리와 하드디스크

하드디스크와 배터리가 나옵니다. 예전 맥북은 하드를 업그레이드하려면 본체를 다 뜯어버렸어야했죠. 그러다 잘못하면 문제도 발생할 수 있어서 사용자가 하드를 업그레이드하는건 힘들었습니다. 하지만 이번 맥북은 아예 하드를 업그레이드하기 쉽게 이렇게 빼놨습니다. 바꾸고 싶으면 그저 드라이버로 나사를 빼고 하드만 바꿔주면 됩니다. 또한 램도 뒷부분 커버를 벗기면 바로 램부분이 나와서 간단해졌습니다..:)

이로서 디자인 리뷰도 마칩니다. 유니바디를 이용해서 알루미늄을 채로 깎은 맥북은 더욱 아름다워졌고 얇아졌으며 마감도 더욱 훌륭해졌습니다. 디자인에 대한 만족도는 정말 10점만점에 10점을 주고싶네요. 개인적으로 알루미늄바디를 선호하는지라 더욱 마음에 드는군요..:)

다음 리뷰는 멀티터치 트랙패드에 대해서 자세히 설명하겠습니다. 기다려주세요..:)

New MacBook Review - 개봉

Digital Story 2008. 10. 25. 09:43
오늘 드디어 맥북 리뷰를 시작합니다. 지금 현재 사용하는 맥북이 약간 문제가 있는 놈이고 교환하기 위해 애플 Genius와 말싸움을 하려고 준비 중이라서 아직 리뷰를 시작하지 않았는데요, 개봉은 상관이 없으니 개봉부터 시작하려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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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스입니다. 아주 깔끔합니다...^^

드디어 개봉했습니다.

Designed by Apple in California. 정말 아름답네요..@.@

한손으로 들어봤습니다. 맥북이 무겁다고 말만 들어봤는데 실제로 들어보니까 상당하더군요......ㅡㅡ;;;; 물론 전 맥북보다는 가벼워졌지만요.

이제 비닐을 벗겨야죠?

비닐을 벗기고 나서 한컷. 아...알루미늄 바디의 아름다움...ㅠㅠ.....

세팅 중인 맥북

정말 너무나 아름답네요. 일단 바디 자체도 상당히 아름답습니다. 유니바디라고 하죠? 아예 알루미늄 채로 다 깎은 바디는 나사가 안보여서 더운 매끈하네요.

구성품입니다. 검은 박스(??), 충전기 달랑 이것 뿐입니다.

검은 박스 안에는 사용 설명서와 OS X 시디가 들어있습니다.

컴퓨터를 첫 시작하면 뜨는 Welcome 동영상...^^ㅎㅎ

언어설정입니다. 처음엔 한글로 했다간 지금은 영어로 사용 중이네요.

이렇게 간단한 개봉기를 마칩니다. 일단 제품을 교환받고 나서 디자인부터 본격적인 리뷰를 시작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제 MacBook에서 문제점을 발견했습니다.

Digital Story 2008. 10. 22. 09:05

왼쪽이 살짝 뜬 키보드

오른쪽이 살짝 뜬 키보드

이제 맥북을 사용한지 2일이 지났습니다. 그동안 필요한 프로그램은 다 깔고 이제 사용만 잘하면 되지요.(하지만 학교 가지고 다니면서 벌써 몇군데가 찍히고 뭐가 묻고...ㅠ.ㅠ... 아무래도 파우치를 빨리 구매해야겠습니다.) 그런데 개봉할 때부터 이상한게 있었죠. 바로 키보드입니다. 윗 사진들처럼 키보드가 한쪽이 유독 올라가있네요. 사용상으로는 아무런 문제가 없지만 왠지 보기에 상당히 거슬리네요. 이걸로 교환이 될지는 모르겠지만 아무래도 이번주에 애플스토어에 들려서 물어봐야할 문제인 것 같아요.

리뷰는 지금 천천히 준비 중입니다. 이번주가 마지막 Quarter이다보니 시험이 많네요...ㅠ.ㅠ....조금만 더 기다려주세요^^

더욱 '아이폰'스러워진 아이팟 터치 2세대

Digital Story 2008. 10. 5. 08:06
오늘은 드디어 얼마전 구입한 아이팟 터치 2세대의 리뷰를 시작하겠습니다. 이 리뷰에서는 기존 아이팟 터치와 새로운 아이팟 터치와 얼마나 차이가 나는지에 대해 중심적으로 다루겠습니다. 저는 새로운 아이팟 터치를 전부터 구입할 생각이 있었습니다. 이유는 제가 전부터 써왔던 아이팟 터치 1세대는 용량이 8GB밖에 안되서 노래만 벌써 6GB를 차지하고보니 남은 공간이 없어서 용량난에 허덕였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이번에 아이팟 터치 1세대를 팔고 돈을 좀더 보태서 아이팟 터치 2세대를 구입했습니다. 전부터 아이팟 터치를 사용해와서 적응기간따윈 필요없었지만 그래도 조금 사용해보고 올리려고 했는데 이젠 준비가 된듯 합니다...^^

1. 외관
외관은 아이폰을 쏙닮았습니다. 다른사람에게 이거 아이폰이라고 해도 믿을정도로요. 기존 아이팟 터치는 모서리가 다른 재질이었는데 2세대는 모서리가 아이폰처럼 스테인레스 처리가 되었습니다. 덕분에 구분이 더욱 힘들어졌죠.

뒷면도 아이폰을 상당히 닮았습니다. 3G 아이폰처럼 뒷면이 라운딩처리가 되어서 훨씬 그립감이 늘어났습니다. 아이폰처럼 느낌상 훨씬 얇아졌습니다. 쥐는 사람마다 너무나 얇아졌다고 놀라더군요. 하지말 실질적으로는 기존 아이팟 터치보다 더 두꺼워졌습니다. 하지만 밖으로 나갈수록 얇아지는 이 두께는 사람들을 착각에 빠드릴만큼 얇게 느껴지고 그립감도 최고입니다.

라운딩된 뒷면덕분에 늘어난 그립감(누르면 커집니다.)

이번 아이팟 터치는 볼륨키가 들어갔습니다. 저번세대 유저들의 불평을 애플이 받아들이고 이번에 볼륨키를 넣었는데요. 이 볼륨키가 나름대로 쓸만합니다. 저는 저번세대를 사용했기때문에 이미 볼륨컨트롤 방법은 잘 알고있습니다. 그래서 실질적으로 음악이나 비디오를 볼 때에는 이 볼륨키를 쓸 일은 없더군요. 하지만 게임을 한다면 이야기는 달라집니다. 게임을 할 때에는 따로 설정으로 들어가서 볼륨을 줄일 필요가 없어졌습니다. 볼륨키로 간단히 조절 가능하죠. 이점에선 상당히 마음에 듭니다. 그런데 이 볼륨키가 누르는 감이 상당히 딱딱합니다. 그래서 처음에 쓸 때에는 볼륨키를 누르기가 힘들 수도 있습니다. 그런데 이 볼륨키를 쓸 때가 게임할 때여서 그상황에서는 누르는데는 그닥 불편함이 없습니다. 하지만 안보고 주머니에서 조절하기에는 좀 힘듭니다.

2. 스피커
이번 아이팟 터치에는 스피커가 들어갔습니다. 그리고 이 스피커도 무척 쓸만합니다. 게임이나 이어폰을 쓰고싶지 않을 때에는 내장 스피커로 그럭저럭 들을만하네요. 하지만 음질이나 출력은 기대하지 마세요. 그냥 들을 수 있구나...이정도 밖엔 안됩니다. 혹시나  빵빵한 출력을 원하셨던 분들은 어쩔 수 없이 외장 스피커를 따로 구입하셔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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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Nike + iPod
아이팟 나노에서 지원되던 Nike + iPod이 드디어 아이팟 터치에도 지원되기 시작했습니다.특히터치 2세대에는리시버가이미내장되어있어서 따로 리시버를 구입할 필요가 없습니다. 저는 나이키 운동화나 킷이 없어서 직접 사용해보진 못했습니다. 나중에 기회가 된다면 직접 사용해보고 포스팅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4. 기타
아이폰에서 지원되던 것이 아이팟 터치로 들어온게 몇가지가 있습니다. 이게 다 스피커가 들어간 덕분인데요. USB연결할 때의 소리가 아이폰 꽂을 때의 소리로 바뀌었습니다. 또한 알람에서 아이폰 벨소리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기존 아이팟 터치는 삐삐소리정도밖에 내지 못했는데 스피커덕분에 좀더 소리가 다양해졌네요. 다만 음악에서 알람소리를 고를 수 없다는건 좀 아쉽습니다.

5. 마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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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적은 제목처럼 이번에 나온 아이팟 터치는 너무나 아이폰과 닮았습니다. 곡선형 디자인, 모서리, 스피커지원 등을 보면 말이죠. 그러면서도 아이폰과 아이팟 터치의 차이점은 확실합니다.(애플은 이걸 참 잘합니다.) 아이팟 터치는 다만 기능이 많을뿐 iPod 그 이상을 넘보고 있진 않습니다. 아이팟 터치가 나오기 전에 루머 중 하나로 아이팟 터치에 아이폰처럼 GPS가 들어간다는 루머가 있었죠. 애플은 그런 기능을 넣지 않습니다. 그걸 넣게되면 아이팟 터치는 더이상 아이팟이라고 부르기 이상해지죠. 사실 지금도 아이팟 터치의 위치는 어중간합니다. 기존 아이팟보다는 월등히 좋으면서 아이폰보다는 안좋은.. 사이에 눌러앉아있는 제품입니다. 개인적으로 아이폰과 아이팟 터치가 너무나 비슷하다는 점은 별로 마음에 들지 않습니다. 왠지 마이너 모델이라는 느낌이 들기 때문이죠. 다음세대에서는 애플이 아이팟 터치를 위한, 아이팟 터치만 가지고 있는 무언가를 넣어서 아이폰의 마이너 모델이라는 이름을 벗기게 해줬으면 좋겠습니다.

또한 이 리뷰는 기존 아이팟 터치에 없던 기능만 다뤘습니다. 그 이유는 이 새로운 기능들말고는 틀은 똑같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솔직히 위에 있는 기능들은 있어도 되고 없어도 상관없는 것들입니다. 제가 이번에 새로운 아이팟 터치로 바꾼 이유는 단 한가지입니다. 위에도 말했지만 용량때문이였죠. 하지만 만약에 이 글을 읽고계시고 아이팟 터치를 가지고 계시면서 용량에 불만이 없으시다면 기변하시는걸 추천해드리고 싶지 않습니다. 볼륨키? 이미 아이팟 터치의 볼륨 조절에 익숙해져있다면 실제로 쓸 일은 줄어듭니다. 배터리? 게임하면 거기서 거기입니다. 스피커? 위에서 말했듯 그냥 '스피커가 있구나..' 이정도입니다.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닙니다. Nike + iPod? 킷을 꽂으면 해결됩니다. 아이팟 터치 2세대는 기존 아이팟 터치 + 약간의 기능입니다. 지금 아이팟 터치에 만족하신다면 전혀 뽐뿌받으시지 않으셔도 됩니다..:) 그저 지금 아이팟 터치를 아껴주시면 충분할거라고 생각이 드네요.

지금까지 제 리뷰를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더 알고싶으신게 있으시다면 댓글로 남겨주세요. 바로바로 답변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