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으로 해본 사진인화

Diary 2008. 5. 27. 0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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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 전에 처음으로 사진인화를 해봤습니다. 개인적으로는 한국에서도 제스스로 사진인화를 해본 적이 없는데 미국에 와서 처음으로 시도했는데 나름대로 성공적(?!)이었네요.

사진인화는 Costco에서 했습니다. 전에 아는 한국분들하고 여러번 놀러다녀왔는데 그분들이 다 Costco에서 사진인화를 해서 주시더라구요. 그래서 저도 한번 Costco에서 시도를 했습니다. 처음에 시도를 했을 때에는 카메라 메모리카드에다가 사진을 넣어서 가지고 갔는데 인식을 못하더라구요..ㅡ.ㅡ;; 그래서 두번째에 갔을 때에는 USB에다가 사진을 넣어서 시도를 했는데 잘 인식했습니다..^^

방법은 간단하더라구요. 일단 LCD에 메모리카드리더기, USB, CD/DVD Rom도 있어서 다양한 방법으로 인화를 할 수 있었네요. 그리고 LCD는 터치스크린이었습니다. 처음에 어떤 장치를 이용해서 사진을 인화하겠냐는 말이 나오는데 저는 USB를 가져갔으니 USB를 선택했습니다. 그리고 USB를 꼳으니 자동으로 가져온 모든 사진들을 복사하더군요.

그러고 나서 조금 헷갈렸습니다. 일단 모두 인화한다고는 했는데 그 후에 사진을 Glossy하게 인화하겠느냐 아님 다르게 하겠느냐(단어를 잊었어요..;;)가 있던데 일단 모르니 Glossy를 선택했습니다. 그러고 나서 또다른 옵션으로 사진들을 CD에 굽겠냐는 안내문이 뜨더라구요. 그래서 안하겠다고 하니 영수증이 스티커처럼 인쇄가 되어서 그걸 Costco사진인화한걸 담는 종이에 붙였습니다.

요금은 한장당 $0.17였습니다. 제가 총 26장을 인화했는데 한 $4정도 되더군요. 이정도면 정말 저렴하다고 봅니다. 그리고 속도도 빨라서 1시간안에 다 인화를 해주더라구요. 그래서 Costco에서 쇼핑을 하기전에 미리 사진인화신청을 하고 쇼핑을 천천히 한 다음에 계산을 다 끝내고 나와서 들리면 인화가 다 되어있더라구요. 정말 속도도 빠르고 저렴하더라구요. 사진의 질도 괜찮았구요.

워낙 대용량만 취급하는 Costco인지라 사진갯수도 제한이 있을거라는 생각을 했는데 제한은 없더라구요. 그런데 솔직히 사진 한장 인화한다고 Costco까지 가서 1시간을 기다릴 필요는 없겠죠? ^^ 사진인화할게 어느 정도 있으면 가서 하는것도 괜찮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일단 저렴하고 빠르잖아요..^^

Sushi

Pictures 2008. 5. 24. 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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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맛있는 곳을 갔었다. 다운타운안에 있었는데 중심가에서 좀 멀리 벗어난 곳..

여기 초밥은 깔끔하면서도 정말 맛있었다. 나름대로 초밥을 좋아하다보니 맛없는건 정말 못먹겟던데 모처럼 맛있게 먹었다..^^

게다가 주인분이 한국분이셔서 정말 신경 잘 써주시고.. 우동도 서비스로 주시고....

가격도 정말 저렴하다. 세사람이 먹었는데 $42정도 나왔으면 정말 저렴한거 아닌가?

거기 간만에 내마음에 들었다. 자주갈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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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nior Appreciation

Pictures 2008. 5. 23.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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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로 끝난 Senior Appreciation

몇몇애들은 나가서 울더라는....

나는 이거보면서 생각한건 딱 한가지밖에 없다.

'2년뒤엔 나도 저기에 있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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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ackBerry

Pictures 2008. 5. 23.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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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아는 미국애가 학교에서 생일선물로 핸드폰 바꿨다면서 보여준 BlackBerry 8310.
BlackBerry는 사실 학생들 사이에서는 흔하게 보인다.(하지만 제기능을 쓰는 애들은 없을 것이다. 오직 '뽀대'용..) 그래도 미국애들 생각애는 BlackBerry도 비싼가보다. 한국사람들의 입장에서 보면 $300은 전혀 비싼게 아닌데말이다.(사실 여기에 2년계약이 같이 있는거니 비싼 것이긴 하다. 그럼 iPhone은 뭐지..)
생각해보니 내블로그에 BlackBerry사진을 한번도 올려본적이 없는 것 같아서 잠깐 빌려서 사진을 찍었다. 인터페이스는 iPhone과 비교도 할 수 없지만 그래도 기업용 기능은 탄탄하니... 그런데 이제품은 Wi-Fi가 없더라...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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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분들이 돌아오셨습니다..

Diary 2008. 5. 23. 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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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놔 이런 X같은 것들이 다있나..ㅠ_ㅠ.... 이거 또 몇백개 달아놨을 텐데.. 분명히 제가 스팸단어 나름대로 해놨을텐데 또 이렇게..ㅠㅠ

다른분들은 그분들이 안가셨는지 모르겠네요...큭.....

P.S. 다지웠네요. 한 200여개정도 되었던 것 같네요..후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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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나의 생활

Diary 2008. 5. 22.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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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잡지를 학교에서 하나 가지고왔다. Wired라고 아시는 분들은 다 알 잡지다. 이게 이번달건데 가져올 수 있었던 이유는 학교 도서관에 매달 구독한 잡지들이 날라오는데 이건 두개나 날라왔었다. 그걸 보고 나는 그냥 하나 낼름 해버렸다. 이번달거는 별로 재미는 없지만 그래도 천천히 읽어보려고 한다. Wired위에 있는 건 Zune소개 팜플렛(?!). 요즘들어서 사고싶은게 갑자기 늘어났는데 그 중 하나가 Zune이다. 살지 안살지 잘 모르겠지만 Zune도 쓸만한건 확실하다.

난 이게 슬슬 마음속으로 한국으로 갈 준비를 하고있다. 그 예로 하나가 지금 한국에서 쓸 핸드폰을 구하는 중이다. 이미 한분이 내게 빌려주실 수 있다고는 했지만 확정된게 아니다. 고거이 좀 복잡한 것이 지금 빌리려고 하는 핸드폰이 개통이 되어있는데 그분이 원래 약정기한인 2달만 쓰시고 해지하실건데 내가 쓰게 된다면 조금 더 쓰게 되어서.. 사실 이건 그리 상관할 문제는 아니다. 조금 더 붙는 금액은 당연히 내가 낼거니까. 그런데 괜히 그분께 폐를 끼치는게 아닌가 해서 조금 걸린다. 그래서 혹시나 해서 요청을 해본다.

혹시 안쓰는 공기계 핸드폰이 있으시다면 저에게 2달만 빌려주실 분을 찾습니다..*^^*

Portland는 한동안 미친듯이 덥더니만 지금 다시 비가오고 있다. 어머니는 어제 두꺼운 이불들을 다 정리하시고 다 접어서 넣으셨는데 오늘 날씨가 쌀쌀하니 이불을 정리하신걸 후회하시고 계신다. 정말 여기날씨는 예측불허다.

이제 정말 3주도 남지 않았다. 요즘 학교는 축제분위기가 피어오르고 있다. 우리학교에서는 매년 이맘때 쯤이면 Appreciation을 하는데 Freshmen부터 Sophomore, Junior, 그리고 Senior순서로 축하를 한다. 다른학년들은 그냥 비디오로 끝내지만(물론 편집은 파이널 컷으로..) Senior는 직접 무대에서 직접 학생들이 축하한다. 이번주 화요일에도 했고 내일도 한다. 내일은 꼭 카메라를 가지고 가서 사진좀 찍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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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아는분 가족을 만나 저녁을 같이 했다. 그분이 나와 어머니가 여기에 오게 도와주신 분이다. 그분이 아니었으면 나는 지금 이렇게 미국에 있을 수 없었을 것이다. 사진은 그분의 딸이다. 얼마전만 하더라고 걷지도 못했는데 이제는 잘만 걸어다닌다. 정말 너무 귀엽다..^^

그런데 약간 짜증나는 점이 있다. 이사진을 찍을 때에는 실내가 어두워서 셔터스피드 모드에서 셔터스피드는 1/30으로 하고 ISO는 400으로 맞추고 촬영을 했는데 상당히 어둡게 나왔다. 그래서 Lightroom으로 밝기를 보정하는 나오는 우글우글한 노이즈들... 정말 그거보고 이번에도 망쳤구나..라는 생각이.. 지금 올린 사진은 리사이즈를 해서 그런지 몰라도 나름대로 깨끗하다. 하지만 원본을 보면 정말 실망을 금치 못했다. 어떻게하면 노이즈는 최소한으로 줄이고 알맞게 사진을 찍을 수 있을까? 그때의 상황에서 방법은 플래쉬 터뜨리는 방법밖에는 없는데 개인적으로는 플래시를 터뜨리면 원색이 홰손되기 때문에 사진찍을 때 플래쉬사용은 되도록 안하고 있다. 연습밖에는 방법이 없는 것인가...

난 요즘 마음이 싱숭생숭하다. 그리고 짐을 싸고 공항에 가기 전까지도 그럴 것이다. 도대체 내가 정말 한국에 가는건 맞나? 정말 믿을 수 없다. 갈 수 있다면 한시라도 빨리 가고싶다.

P.S. 좀 도와주세요..-.-...제 인터넷이 상태가 이상합니다. 일단 컴퓨터는 불여우를 쓰는데 이번에 잠깐 3.0 RC1으로 업데이트를 했었습니다. 그런데 업데이트를 하니 사진이 제대로 안보여서 다시 내려왔는데 인터넷 속도가 느려져서인지 사진이 빨리 뜨질 않습니다. 제 아이팟도 그런게 좀 있는데 인터넷은 나름대로 괜찮은데 유투브는 로딩속도가 팍 줄었습니다... 갑자기 왜이러는 건지 알 수가 없네요...

P.S. 스노우캣 작가분께서 귀가 펄럭거리시는군요. 이번에 시애틀로 오셨다는데 포틀랜드로 오시와요~*-_-* 포틀랜드가 사람살기에는 정말 좋죠..공기 깨끗하고..세금없고...후훗......제발 포틀랜드로 와주시길... 댓글을 달고 싶지만 이글루스 블로그가 없어서 못다는 이 슬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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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river P.ple P10에 대한 짧은 생각

Digital Story 2008. 5. 20.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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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iriver

조금전에 iriver P10이 나왔다는 소식을 들었다. 사실 P10(P.ple)의 출시는 간당간당했는데 드디어 오늘 나온 모양이다. 기사를 접하고 나서 iriver홈페이지에 들어가서 대충 둘러보고 난 생각만 접고 오늘을 마무리 하려고 한다.

1. UI
나는 제품을 보면 디자인보다 UI를 먼저본다. 그리고 역시 지금 먼저 이야기하고 싶은 것도 UI이다. 지금 내가 올린 사진에도 P.ple의 새로운 UI가 제대로 나와있다. 터치스크린을 이용한 UI이다. 보니까 각 메뉴들을 원하는 곳으로 옮기거나 색을 바꿀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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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이렇게

그런데 난 여기에서 드는 의문이 있다.

이게 다인가?
내가 이렇게 묻는 이유는 단 한가지다. 실용성이다. 보아하니 아이리버에서는 이번 UI도 나름대로 열심히 만든 것 같은데 나는 마음에 들지 않는다. 도대체 메뉴를 옮기고 색칠을 하든 그게 뭐냔 말이다. 단지 이용자들의 취향에 맞게 사용할 수 있어서? 그건 실용성에 떨어진다. 나는 사실 햅틱폰같은 UI를 기대했다.(사실 이 예가 맞는지는 모르겠다. 사실 햅틱폰의 UI를 제대로 본 적은 없다..-_-) 그 메뉴를 옮기고 색칠한 후 그 안의 서브메뉴도 내맘대로 근처에 배치하면서 좀 더 실용성을 높히는.. 그렇게 되면 개성도 살리면서 사용자가 많이 사용하는 서브메뉴를 바로바로 이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나는 P.ple의 그 넓은 LCD를 좀 더 실용적으로 사용하는 방법을 꿈꿔왔던 것이다. 그런데 지금 아이리버가 보여주는 스크린샷가지고는 그런걸 볼 수가 없다. 정말 메뉴를 옮기거나 색칠하는 것 말고는 다른 것이 없다면 나는 P.ple에 대해서 큰 실망을 하게 될 것이다.

2. 디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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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은 아이리버답게 깔끔하다. 버튼배치도 깔끔하고 아이리버 특유의 곡선미를 느낄 수 있다. 마감도도 사진으로 보기에는 나쁘지 않아 보이는데 E100생각을 하면 걱정이 안되지가 않는다. E100의 경우 정말 어이가 없게도 이어폰이 다 들어가지 않아서 이어폰잭이 조금 나와보이는 정말 볼썽 사나운 마감처리를 해 욕을 많이 쳐먹었다. 나는 그런것도 신경 안쓴 iriver에 신뢰를 잃었고 만약에 일부러 그랬다고 하면 그 디자이너는 당장 해고를 해야한다. 사진으로 보기에는 아름다운 P.ple, 실제로 본 사람들의 소감을 기다리는게 먼저다.

2. Tou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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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으로도 사용이 가능한가?

P.ple은 터치스크린을 사용했다. 요즘 제품들은 대부분 터치가 대세인데 아이리버도 그에 부흥하듯 P.ple에 터치를 넣었다. 그러면서 기본적으로 터치펜을 넣어줬다.그럼 여기에서 다시한번 UI적 궁금증

과연 터치펜없이 얼마나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는가?
작년 1월 MacWorld에서 Steve Job가 iPhone을 소개하면서 누가 터치펜을 쓰냐는 말을 한 적이 있다. 터치펜을 사용하면 인식률은 늘어나겠지만 항상 꺼내서 써야하고 또한 잃어버리면 그 불편함도 상당하다. 그래서 요즘 제품들은 대부분 터치펜보단 손으로 사용할 수 있는 터치제품들을 내놓고 있다.(Ex. 햅픽, 아르고, iPhone, iPod Touch) 그렇다면 P.ple은 어떨까? 일단 아이리버에서 올라온 스크린샷을 봤을 때에는 큼지막한 버튼들로 터치펜의 이용을 줄여주고 있다. 메인메뉴도 큼지막하다.(하지만 수정같은 세세한 부분은 손으로만 해결하기에는 좀 힘들것 같다.) 그리고 설정메뉴는 스크린샷에 없기 때문에 뭐라하기는 힘들다. 일단 기본적인 메뉴들은 터치펜 없이 사용이 가능한 것 같다.

이로서 자기전에 간단하게 P.ple에 대한 나의 생각을 마친다. 사실 나는 전에 E100의 리뷰에서 긍정적으로 쓴 것에 대해서 큰 후회를 하고있다. 실제로 나온 제품은 정말 실망적이었기 때문이다. 그때문에 나는 지금 P.ple에 대한 평가는 하지 않을 것이다. 하지만 나는 P.ple에서 스펙보다 가장 중요하게 보는 부분은 UI이다. 나는 리뷰가 나와도 UI쪽을 중심적으로 볼 생각이며 아이리버가 내 기대만큼 부흥을 했냐를 평가할 것이다.



미국친구들과의 즐거웠던 시간.. Bullwinkles!

Diary 2008. 5. 20. 09:06
어제는 학교에 모여서 미국친구들과 같이 Bullwinkles에 갔다왔다. 이건 학교에서 돈을 모아서 가게 해준건데 상당히 많은 애들이 간다고 했었다. 그리고 이제 학교도 거의다 끝났고 미국애들과의 추억을 만들고 싶어서 신청하게 되었다. 그리고 어제 저는 정말 즐거운 추억을 만들었다..^^ 사실 모든 미국애들이 다 학교로 모인건 아니고 차가없는 애들은 학교로 모여서 학교버스를 탔고 차가 있는 애들을 직접 차를 가지고 갔다.(개인적으로 차가지고 있는 애들 너무너무 부럽..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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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에 모인 학생들.. 왼쪽에 있는 녀석은 Cole이라고 수학을 같은 과목을 듣는데 친하게 지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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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로에서 찍은 사진. 셔터스피드가 1/400이었나... 어쩄든 흔들림 없이 잘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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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 안에서..


Bllwinkles까지는 한 40분이 걸렸었다. 그런데 막상 도착하니 어딘가 익숙한 기분... 아... 5학년때 왔던 곳이다....ㅡ_-... 사실 나는 5학년때 Portland로 캠프형식으로 왔었다. 그리고 그때 이곳에 왔었던 것. 요즘 이렇게 기억을 떠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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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lwinkles에서 같이 논 애들. 왼쪽부터 Caleb, Sierra, Erin. 나는 개인적으로 여자를 밝히지 않는다. 그래도 친하게 지내는 여자애들한테는 친하게 지내려고 노력하는데(응?) 다른 한국형들 눈에는 내가 여자를 밝히는 것처럼 보이는듯....;;;; 사실 나도 내맘은 잘 모르겠다. 좋아하는 건지.. 개인적으로 좋아한다면 Erin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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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싱게임도 같이 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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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mper Boat라는 것도 탔다. 이거는 물총도 있어서 홀딱 젖었었다. 그래도 그당시 햇빛이 쨍쨍해서 가기 전까지는 다 말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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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허공에서 막 도는 기구도 있었다. 나는 이런거 자신없어서 안했음...-_-;;;; 이것도 셔터스피드 올려서 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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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명의 Sierra가 나란히 셀카질을...왼쪽은 Sierra White, 오른쪽은 Sierra K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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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퍼보트에서 Erin. Erin의 Myspace에 가면 정말 웃긴 표정의 사진이 많은데 이번에 나도하나 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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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DR을 하고있는 Spencer와 광식. 둘이 정말 최고였다...-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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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Sierra하고 Erin차례! 사실 이 둘은 정말 못했다...-_-.....나름대로 누르기는 하는데 그닥...

DDR을 즐기고 난 후 한참동안 줄을 서서 드디어 들어간 레이저 익스트림. 그니까 총쏘기 게임이다. 그 총을 쏘면 레이져가 나오는데 그걸 상대편에게 맞추면서 계속 죽이는 게임. 정말정말정말 재미있었다...-_-bb 미친듯이 뛰어다니면서 다른팀이 보이면 무조건 쏘고...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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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다음에 한건 미니어쳐 골프. 이건 그냥 시간때우기에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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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rin. 어쩌다가 흔들리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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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er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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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erra. 나름대로 포즈?

나같은 경우는 버스가 9시에 떠나기떄문에 골프를 하다가 나왔다. 다른 애들은 차가지고 나와서...ㅠㅠ...
나름대로 재미있었고 무엇보다 미국애들과 이렇게 논 적이 없었기에 더없이 좋은 추억이 될 것 같다. 내년에도 학교에서 간다고 하면 꼭 가도록 해야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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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글라스 인증샷~

Diary 2008. 5. 18.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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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올려보는 인증샷입니다. 선글라스는 오늘 다시 가서 색을 바꿔왔습니다. 원래는 약간 분홍빛 나는걸로 샀었지요? 그런데 그게 실질적으로는 햇빛도 잘 막아주지 못하고 색이 약간 이상하게 보여서 검정색으로 바꿨습니다. 그 분홍색보다는 덜이쁘지만 햇빛에도 강하고 좀 어둡지만 제대로 보인다는 장점이 있더라구요..ㅎㅎ 그리고 케이스도 바꿔왔어요. 선글라스는 GIORGIO ARMANI건데 케이스는 EMPORIO ARMANI로 줬더라구요. 그래서 케이스도 바꿔왔는데 별로 마음에 들지는 않네요. 그래도 전케이스보다는 단단해 보여서 그걸로 만족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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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ackamas Town Center

제가 선글라스를 구입하고 이번에 다시가서 바꿔온 Clackamas Town Center입니다. 여기가 제가 사는 동네에서는 가장 큰 쇼핑몰이더라구요. 실제로 Lloyd Center보다 규모가 커요. 그 예로 Macy's를 보면 Lloyd Center에 있는 곳은 작고 별로 쇼핑하기에는 안좋은데 여기는 매장이 넓어서 온갖종류의 브랜드는 다있더라구요. 깨끗하구요. 그리고 다른 매장도 있고 영화관도 있어서 좋더라구요. 한가지 단점이라면 여기는 Max(전철)이 다니지 않아서 버스를 타고 다녀야 하는데 그게 좀 귀찮다는 점.. 하지만 2009년에 여기까지 오는 새로운 Max역이 생기니 조금만 더 기다려야죠..^^

P.S.두번째 사진 속의 여자... 정말 저런 사람들 볼때마다 할말을 잃게 만듭니다. 뭘먹길래 저렇게 찐걸까요?

오랜만에 느낀 여름날씨

Diary 2008. 5. 15.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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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리 보이는 Target.

오늘의 날씨는 정말 끝내줬다. 마치 꼭 초여름의 날씨를 느꼈다고나 할까나. 어제만 해도 비가오고 오늘 아침에만 해도 구름이 잔뜩 껴서 이런날씨는 기대하지 않았었는데 말이다. 이제 Portland에도 여름이 찾아오는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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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저녁으로 Olive Garden을 들렸다. 요즘 살빼려고 난리를 치고 있는데 도대체 왜갔던 것일까.. 그래도 나름대로 조절해서 먹었다. 이번에 먹은건 새로운 메뉴였는데 온갖 치즈는 다들어 있었다. 그런데 나는 치즈같은걸 좋아해서 잘만 먹는다.(하지만 꼬락내나는 치즈는 정말 싫다.) 역시 나는 서양인 체질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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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단지에서..

오늘 오랜만에 헬스장을 다녀왔다. 원래 자주가지만 요즘 시험 + 숙제때문에 제대로 다니지 못하고 오랜만에 갔었다. 가서 좀 오랜만에 땀을 좀 뺐다. 근육운동도 나름대로 하고있는데 내맘대로 잘되지 않아서 정말 짜증이 나려고 한다. 개인트레이너라도 있으면 좋겠지만 글쎄 3개월이었나? 그거하는데 천불을 넘게 달라고 한다. 그게 뭐 음식조절가이드, Protein가루, 약, 개인트레이닝을 다 포함한다고 해도 전혀 싼 가격이 아니다. 그래서 그냥 혼자 익히면서 하고있는데 나혼자론 역부족이라는걸 매번 느낀다.

다하고 나오니 어느 새 8시 30분이 넘었다. 예전같았으면 이미 어두워져야 했지만 이젠 5월달이라서 그런지 아직도 해가 보인다. 그리고 날씨도 정말 따뜻해져서 평소라면 쌀쌀하겠지만 따뜻한 바람을 오랜만에 느꼈다. 오늘을 시작으로 내일도 기온이 올라간다던데, 너무 덥지는 않았으면 좋겠다.

오늘 시험을 두가지를 봤다. 한가지는 수학, 한가지는 Grammar. 사실 나는 수학공부를 더 많이 했다. Grammar시험은 단어시험이기 때문이었다. 그런데 막상 본 시험. 수학시험은 정말 너무나도 쉬워서 화가날 정도였고 Grammar 단어시험은 어려워서 두통이 생길 정도였다. 사실 어려웠던게 아니라 내가 찾지 못한 단어들이 나와서 답을 적지 못했다. 아무래도 Grammar시험은 재시험을 봐야할 것 같다.

요즘들어서 옛날생각이 많이난다. 특히 한국에서 있었던 일들이.. 이제 한국에 가기까지 26일밖에 남지 않았다. 하지만 나는 언제나 그랬듯이 아직도 실감을 하지 못하고있다. 아무래도 비행기를 타러 공항에 가기전까지는 전혀 느낄 수 없겠지.. 아...보고싶은 사람들이 정말 많다. 작년에 아쉽게 졸업식도 못가고 제대로 인사도 못드린 3학년 담임선생님, 또한 학교내에서 정말 친하게 지냈던 선생님들..(나는 다른 애들과는 다른게 선생님들과의 친분이 상당히 두터웠다. 그분들은 내가 아무리 성적을 잘받지 못해도 나를 믿어주시는 분들이었다.), 친하게 지냈던 친구들... 그리고 재성형. 다 너무 그립다. 한국에 가면 스타르타식으로 공부를 하게되어 그들을 다 만날 시간이 생길지나 모르겠다. 일단 이것걱정은 하기 싫다. 우선 한국부터 가고싶다. 음...1년 반동안 얼마나 변해있을까? 이런생각하는 내가 참 어이없다.

선글라스를 구입했습니다..*^0^*

Diary 2008. 5. 11.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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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부터 구입하려고 벼루던 선글라스를 오늘 사버렸습니다. 그것도 비싼 EMPORIO ARMANI것으로요. 구입을 하게 된 이유눈 전부터 선글라스가 필요한 일들이 종종 있었고 특히나 어제 Kayaking을 하면서 선글라스의 필요성을 절실하게 느꼈기 때문이었습니다. 그래서 오늘 Macy's에서 One Day Sale을 하길래 저희동네에서 가장 큰곳으로 갔죠.(주변에 3군데가 있어요.) 저는 사실 그냥 간단하게 Armani Exchange것이나 사려고 했는데 제가 일단 이것먼저 봤거든요. 그리고 좀 써봤더니 나름 어울리더라구요..ㅡ_-... 그래서 어머니에게 보여드리고 다른 것도 좀 써봤는데 어머니가 이것을 구입하라고 하시더라구요...가격을 알려드렸음에도 불구하구요.. 그래서 저는 그냥 네~알겠습니다~ 자세로 순순히 구입을 했죠...*-_-* 지금 좀 써봤는데 만족스럽습니다. 잃어버리는 저는 정말 울어버릴 것 같아요..ㅠ_ㅠ....가격은....$220이였어요..(제가 생각해도 참....)

그리고 오늘 팬티도 두장 구입하고 양말도 좀 모자라서 한뭉치 샀네요. 그리고 요즘 로션이 다떨어져서 전에 쓰던 로션을 구입하려고 했는데 없더군요...-_-... 제가 전부터 LOREAL제품을 써왔는데 근처 마켓을 다가봐도 없더라구요. 그래서 이번에 새로나온 것으로 보이는걸 구입했습니다...ㅡ_-...

오늘 너무나도 큰 지름때문에 어무이께 감사드리고 또 죄송스럽네요..(아버지께 혼날게 눈에 보이기 때문이죠..) 그래서 나오는 결론은..

공부를 더 열심히 하자

오늘 처음으로 접한 새로운 스포츠, Kayaking

Diary 2008. 5. 10. 10:31
오늘나는 학교를 떙떙이치고 처음 접하는 스포츠인 Kayaking을 즐기러 갔다. 사실 땡땡이친건 아니고 한 클래스의 성생님이 그선생님이 가르치는 클래스 애들과 함께 Kayaking을 가기로 했었다. 그래서 오늘 아침8시 30분에 출발해서 2시 10분쯤 도착했다.(어떤 형이 나는 학교에 놀러간다고 하는 말이 벌써부터 들린다.) 여기 가기전에는 정말 걱정이 많았다. 특히 전날밤에는 가방싸는거이 꼭 어디 여행가는 것처럼...ㅡ_ㅡ... 특히나 어머니와 나는 물에빠질까봐 무척 걱정을 하면서 가방을 쌌다. 그리고 카메라도 가지고 가느냐 참 고민이 많았는데 일단 가지고 갔었다. 하지만 막상 Kayak를 탈 때에는 카메라를 안가지고 가서 말짱 도루묵이었다.

그리고 도착한 곳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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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이었다.(어딘지 정확하게 모르니 패스..) 여기까지 오는데 한 40분정도 걸렸다. Oregon을 넘어서 Washington쪽으로 넘어갔었으니 그정도는 당연히 걸릴 수밖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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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찍어본 사진. 오른쪽에 뭔가가 나와서 실패한 사진이다...-_-...에잉... 그래도 나름대로 느낌있다..(자기합리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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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른쪽으로 보면 강이 계속 이어져 있고 벤치도 보였다. 날씨가 좋을 때 가면(오늘처럼)  쉬기 좋은 곳 같았다.

일단 타고온 버스에서 내리기 전에 미리 선크림을 바르고 큰가방에서 필요한 몇가지를 작은가방에 옮겨서 가지고 갔었다. 이 때 가장 큰 실수가 역시 카메라를 안가지고 온것. 거기가서 보니 플라스틱으로 된 가방을 줘서 거기에 넣어서 가지고 있었으면 방수도 되었을텐데 그것도 모르고 카메라를 안가져갔으니...ㅠ_ㅠ.. 다른 형들 사진찍을 때 나는 구경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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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올리는 흑백사진

여기에 와서 Kayak을 탔다. 막상 탔을 때에 조금만 흔들려도 겁에 질려있었는데 조금 타다 보니까 깨달은 것이 조금흔들리는 것가지고는 뒤집히지 않는다는 것이었다. 뭐 몸을 일부러 기울이지 않는 한 뒤집힐 일은 없다는 뜻이다. 어느정도 적응이 되니 노를 열심히 저어서 속도도 내곤 했다.

간단하게 연습만 하다가 본격적으로 Kayaking을 시작했다. 거리는 잘 모르겠지만 엄~~~~~~~~~~~청 멀리 갔다왔다. 가다가 모래사장이 있길래 거기에 잠깐 들려서 점심을 해결하고 다시 돌아왔는데 몇시간이 걸렸으니..게다가 그시간동안 계속 노를 젓는 바람에 아주 기분이 제대로 빠졌었었다. 지금도 온몸이 뻐근하다...-_-.... 그래도 노를 저으면서 물살을 가르고 그 근처의 경치를 보는 맛은 아주 즐거웠다.(돌아오는 길에는 무조건 쉬고싶다는 생각때문에 경치도 안보고 무작정 노를 저었었다.) 오는 길에 다른사람들은 비버도 봤다고 하고 뱀도 봤다고 한다만 나는 못봤다. 내가 본거라곤 독수리 한마리. 대신에 산속에서 들리는 새소리는 아름다웠다.

갔다고 나서 일단 젖은 옷을 갈아입었다. 그리고 간단하게 짐을 미리 꾸려놓고 그제서야 사진을 찍었었다....-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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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사이에 축구를 하는 한국 형들..-_-;;;;; 다들 안피곤한가..;;;;;;

그리고 다시 학교버스를 차고 돌아왔다. 학교에 도착했을 때에는 약 2시 10분. 그후 짐을 가지고 어머니차타고 바로 도서관에 가서 2시간 봉사활동을 하고 나왔다. 하는동안 얼마나 졸리던지....ㅡ.ㅜ...

나는 일단 운동을 좋아하지 않는다.(그래서 살이 이렇게 쪄있는게지....) 그래서 나는 되도록이면 운동은 하지 않는데 사실 kayaking가는 것도 안갈까..하다가 친구들이랑 놀자..해서 갔다. 그리고 새로운 경험도 하고 운동도 좀 되고(내일 아침에 일어나면 근육이 경련을 치겠지만) 자연을 즐길 수 있었다. 사실 kayaking은 전혀 위험한 스포츠가 아니다. 다만 몸이 기울어져서 빠지거나 다른 보트나 커다란 배가 나타난다면 조심해야 된다는 점 말고는.. 한국에서는 이런 경험할 기회가 적으니 나름대로 귀중한 시간이었다고 생각이 든다..^^

iPod + iTunes 색다른 광고

Digital Story 2008. 5. 9. 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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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마이스페이스를 하면서 내 마이스페이스에 노래를 추가하려고 들어갔을 때 보이는 Apple광고. 자동으로 나오고 음악은 꺼져있지만 직접 킬 수 있다. 이광고는 전에도 봤지만 마이스페이스용은 조금 다르다. 내가 찍은 스크린샷처럼 네모난 창을 벗어나오기 때문이다. 이떄문에 좀더 시각적 효과를 주는 것 같다.

Apple의 광고는 실제로 독특하다. 특히 iPod + iTunes는 말이다. 개인적으로 Get a Mac광고는 너무 똑같은걸 많이해서 질린다. 그렇게 말하면 iPod + iTunes광고로 질릴법 한데.. 하지만 조금 다르다. iPod + iTunes광고는 화려한 비쥬얼을 선보인다. 그떄문인지 광고를 보는동안은 눈을 뗼 수가 없다. 그리고 매광고마다 노래가 다른데 이것은 노래와 비쥬얼에 집중이 되면서 그 노래를 iTunes Store에서 사게되는 또다른 Apple의 마법이 들어있다.(그렇다. 나는 이미 제대로 걸려들어서 이번 광고에 들어있는 'Shut Up and Let Me Go'를 받았다.)

이광고를 보고싶다면 Apple이나 Myspace Music에서 볼 수 있다.

P.S. iPod + iTunes광고를 보면 아이팟은 하얀색이다. 나는 이게 약간 거슬린다. 이미 Apple은 하얀색을 버렸기 때문이다. 실제로 iPod 제품군에서 더이상 흰색은 없다. 지금 Apple의 메인제품 중에서 흰색은 MacBook밖에 없지만 내예상에는 MacBook도 곧 업데이트되어서 다른제품처럼 알루미늄을 쓰게 될 것 같다. 그러니 iPod + iTunes광고에도 뭔가 변화를 줘야하지 않을까?

마이스페이스를 하면서 느낀 점

Diary 2008. 5. 8. 0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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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마이스페이스는 정말 사용하기 어렵다. 처음에 시작했을 때만 해도 어떻게 사용하는지 자체를 몰랐으니.. 그래도 조금씩 익혀가는 중이다. 스킨바꾸는 것도 그렇다. 나는 티스토리처럼 스킨메뉴가 있을 줄 알았더니 html태그를 Profile에 붙여넣기해서 바꾸는 거더라..ㅡ,.ㅡ....그리고 미국친구가 알려준 다른사람의 마이스페이스에 가봤는데 버버리무늬의 스킨이 있길래 태그복사해서 붙여넣었더니 이렇게 되었다. 좀 쉽게 만들어주면 안되나? 개인적으로 어렵다고 생각되는 티스토리보다 더 심하니 말 다했다.

2. 광고가 너무 많다. 심지어 home화면에 있을 때에도 광고가 4개나 있다. 다른사람의 블로그에 가거나 코멘트를 쓸 때에도 광고는 어디든지 있다. 정말 보기 싫다...ㅡ,.ㅡ.... Facebook은 좀 깔끔해서 마음에 들던데 울학교 애들은 Facebook보다는 Myspace를 더 많이 사용한다..킁...

3. 실시간 채팅을 하는 기분이다. 일단 미국애들을 친구로 추가하고 친구들이 코멘트를 달아주면 home화면에 안내창이 보이고 들어가서 바로 답장을 보낼 수 있다. 이 재미가 쏠쏠하다.

4. 친구들과의 사이가 더 좋아지는 것 같다. 그런데 확실한지 모르겠다. 왜냐하면 애들은 마이스페이스상의 이야기와 직접 만났을 때의 얘기가 다르다. 나는 새로운 친구가 생기면 마이스페이스에 대해 얘기해보고 싶었는데 미국애들은 한마디도 하지 않는다. 그래서 말하지 뻘쭘해서 안하고 있다.  그래도 한가지 확실한건 더 많은 애들과 친하게 지낼 수 있다는 점이다. 그점에서 내가 마이스페이스를 계속하게 되는 이유인 것 같다.

새로나온 iPhone Firmware, '한국어'를 완벽하게 지원하기 시작했다.

Digital Story 2008. 5. 7. 11:56
최근에 iPhone Firmware 2.0 Beta 5a258f이 배포되었습니다. 그러면서 새로운 소식들이 들려오고 있는데요. 그중에서 한국사람으로서 가장 구미당기는 소식을 전하고 싶습니다. 이미 전버젼인 5a240d에 이미 한글 키보드가 지원되어서 제가 전에 포스팅(과연 3G iPhone은 한국에 나올 수 있을까?)를 한 적이 있었습니다. 그럼 이번버젼에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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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 Chronic Dev.>

바로 한글메뉴를 지원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므로 6월달에 공개될 2.0 Firmware에는 한국어가 제대로 지원이 되게 되는거죠. 물론 지금현재 키보드는 두벌식밖에 지원되지 않지만요. 하지만 이점은 언제든지 추가될 수 있다고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이번버젼에서 한글메뉴를 지원하기 시작했습니다. 사실 저는 영어 글씨체가 조금 더 보기좋고 불편하지도 않아서 제 아이팟 터치의 언어는 영어이지만 차기 iPhone Firmware에서 한글을 완벽하게 지원하게 되는 점은 무척 반가운 일입니다.

그럼 여기에서 다시한번 이야기가 나오죠. 바로 iPhone의 한국출시.

개인적으로는 솔직히 모르겠습니다. 일단 SKT과 KTF에서 망연동 테스트 중인 것은 확실하지만 그렇다고 정말 iPhone이 국내에 들어올 것이라는 확신은 할 수 없다고 봅니다. 제가 매번 되풀이하지만 우리나라의 (썩어빠진) 이통사들이 Apple의 요구를 반기며 승낙할 위인들이 아니기 때문이죠. 그렇기 때문에 아무리 한글 키보드와 한글 메뉴가 지원되었다고 하더라도 iPhone의 국내출시는 확신할 수 없습니다.

오늘의 iPhone소식은 이것으로 마칩니다. 사실 지금 Apple의 움직임을 보면 꼭 우리나라의 출시에 대비하는 듯한 움직임을 조여주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우리나라 뿐만 아니라 일본과 중국의 언어도 추가됨에 따라 우리나라 근처에 있는 아시아지역에도 나올 가능성이 높아진듯 보입니다. 하지만 지금의 이통사를 바라보자면 한숨밖에 나올 수 없는 실정입니다. 삼성이 그렇게 공들인 햅틱폰에서도 한가지 단점을 뽑자면 이통사 UI입니다.(더욱 자세한 글은 칫솔님의 블로그에서 읽어보세요.) 이점만 봐도 이통사들은 실제로 우리나라 핸드폰 제조사들에게 횡포를 부리고 있습니다. 이런 실정에 갑자기 Apple이 딱 나타난다고 그 (싸가지 없는)태도가 바뀔지는 모르겠네요. 답은 6월달까지 기다려보는 것 밖에는 없을듯합니다..^^

즐거웠던 River Cruise와 등산..*^^*

Diary 2008. 5. 5. 12:34
오늘은 정말 즐거웠던 날입니다. 왜냐하면 아는 한국분들과 같이 크루즈배도 차보고 같이 등산도 했기 때문이죠.  게다가 오늘의 날씨는 너무나 깨끗했습니다. 덕분에 아름다운 자연을 마음껏 즐겼죠. 크루즈배를 타기위해 일찍 일어나서 준비한 후 어머니와 저를 데리러 온 차를 타고 크루즈를 타는 곳으로 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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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착한 크루즈 선착장

이곳은 Oregon과 Washington(Washington DC가 아닙니다.)의 사이를 갈라주는 Columbia River근처에 있습니다. 그리고 제가 탔던 배는 콜롬비아강에서 2시간동안 항해했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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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

안에는 조그만 카페와 Gift Shop, Information Center가 있었습니다. 저희는 바로 배를 타는 곳으로 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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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타고간 배

오늘 타고 돌아가닌 배입니다. 겉보기에는 좀 그렇지만 실내에는 깔끔하고 계단으로 3층까지 이어져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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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에 들어가기 전에 찍은 사진입니다. 배에 들어가기 전에도 보이는 Washington의 장관은 정말 대단했습니다. 그리고 선착장 근처에 공원도 있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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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

실내입니다. 깔끔하고 웨이터들도 정말 친절했고 브런치로 제공해준 뷔페식 음식들도 미국음식답게 좀 짜긴 했지만 맛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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뷔페에 있던 음식의 종류는 별로 많지 않았지만 충분했고 또한 맛도 있었습니다. 특히 연어회가 있길래 냉큼 집어다가 먹었지요..*-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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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배에 있는동안 촬영한 사진들입니다. 중복되는 사진들도 좀 있습니다..ㅡ_-.. 오늘 날씨가 좋아서 그랬는지 몰라도 정말 아름다웠습니다..^0^ 일단 선착장에서 동쪽으로 약 한시간정도 돌아다닌 후 서쪽으로 댐이 있는 곳까지 가서 약 1시간정도 돌아다니고나서 오는 코스였습니다. 돌아다니는 동안 선장이 직접 마이크로 설명도 해줘서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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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 안에서 찍은 사진

제사진입니다.(그래봤자 얼굴은 가렸으니 상관없는거죠.) 보시는 것과 같이 배 안에도 계단이 있고 밖에도 계단이 있습니다.

크루즈가 끝난 뒤에는 차를 타고 Washington으로 넘어가서 근처에 있는 산을 올라갔습니다. 올라가지 전에는 귀찮고 1시간 걸린다는 말이 있어서 짜증났었는데 막상 올라가보니 25분밖에 안걸리고 길도 그리 어렵지 않으면서 주변 경치도 볼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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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에서 아는 한국분들 덕분에 오늘같이 좋은 날에 좋은 구경을 했습니다..^^ 사실 이런 곳이 있는줄은 제가 알 방법이 없고 안다 하더라도 올 방법이 없는데 한국분들 덕분에 이렇게 다니는 것 보면 다시금 인맥이 정말 중요하구나라는걸 느끼고 또한 미국에서는 종교와 상관없이 친분을 쌓으려면 교회에 가야한다는걸 다시한번 느꼈습니다...-_-... 덕분에 눈도 즐거웠고 마음도 즐거웠던 시간이었습니다..^^

P.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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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간 한국분이 가지고 오셨던 Leica 망원경. 개인적으로 Leica제품은 처음봤다. 뭐 써보긴 했는데 망원경을 잘 모르다보니 좋은지는 모르겠더라.. 가격은 $750...후덜덜덜덜덜... 나중에 꼭 Leica똑딱이를 구입하고야 말겠다.

분수

Pictures 2008. 5. 4.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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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보러 가는 길에 있는 분수에서..

DSLR이 좋은 이유..

역시 셔터스피드를 조절할 수 있다는 점이 매력적이다.

이런사진 꼭한번 찍고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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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ron Man 보고왔습니다.

Movie 2008. 5. 4.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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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에 영화를 보려고 시도를 했지만 실패했었는데 오늘은 성공했습니다. 오늘 보고온 영화는 바로 어제 개봉한 Iron Man입니다. 한국에서는 좀 더 일찍 시작한걸로 알고있는데 말이죠. 불공평해요..ㅡ,ㅡ... 사실 이영화를 오래전부터 기다려왔는데 보기 전까지 기대를 정말 많이 했습니다. 그리고 영화관에 가보니 사람이 꽉찼더라구요. 미국영화관은 우리나라처럼 좌석표를 주는 것도 아니고 마음대로 앉는 방식입니다. 그리고 대개 영화관 안에 들어가면 의자 수에 비해 사람들은 별로 없습니다. 그래서 여유롭게 볼 수 있었는데 오늘은 사람들이 꽉차있더군요. 전에 Utah주에 있었을 때 해리포터와 불사조기사단을 보러 갔을 때보단 아니었지만(그때는 개봉일날 가서 사람들이 줄을 서있더군요. 좋은자리 차지하려구요.) 미국에서는 보기 힘든 장면이었습니다.

사실 영화는 나쁘지않습니다. 스토리도 나쁘지 않구요. 하지만 약간 아쉬운 점이 있다면 액션이 너무 없다는 점.. 저는 개인적으로 좀 더 Iron MAn이 많이 싸우는걸 보고싶었는데 실질적인 싸움은 단 한번뿐이더군요. 그래서 약간 허무했네요. 그래도 스토리도 좋고 연기도 정말 좋았습니다.

미리 검색해서 엔딩 크레딧이 있다고 해서 자막 다 올라갈 때까지 기다려서 결국 엔딩 크레딧을 봤습니다. 그런데 뭔 이상한 흑인이 나오더니만 뭐라고 씨부렁대고 끝나버리더군요. 뭐 제가 듣기로는 2편을 예고한다고 하는데 저는 이해를 못했어요..ㅡ,ㅡ...

Iron Man, 아무 부담없이 보기에 충분하다고 생각듭니다. 그리고 몰랐는데 이영화가 전체상영가인가요? 오늘 영화관에 가보니 아이들도 많더군요. 전체이용가가 많다면 부부이신 분들은 아이들데리고 나가서 보시는 것도 좋은 생각일듯 하네요..^^

Myspace를 시작했습니다..ㅡ_ㅡa

Diary 2008. 5. 3. 1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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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제대로 시작좀 해보려고 합니다.

제가 이렇게 좋은 블로그를 냅두고 마이스페이스를 시작하는 이유는 순전히 미국친구들을 사귀기 위해서...-_-...

계정은 사실 만든지 오래되었죠.

그런데 막상 만들고도 너무 어려워서 안쓰고 있다가 오늘 갑자기..-_-;;

그런데 여전히 어려워요..허..참.... 뭐 이런게 다있는지..

언제쯤 익숙해질지는 저도 잘 모르겠군요...;;;

P.S. Facebook도 하나 만들었는데.. 아는 애들이 Facebook을 많이 안하더군요..-_-...

머리를 잘랐다.

Diary 2008. 5. 3.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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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를 잘랐다.

그동안에 많이 길렀었다. 덕분에 얼굴은 더 커보였었다.

어머니가 계속 머리자르자고 하셔서 자르긴 했는데.. 왁스만 바르면 괜찮을듯...^_^

그런데 왁스를 내가 잘 못바르는데..킁..ㅜ_ㅜ...


여기에서 갑자기 떠오르는 에피소드 하나,

예전에 미국에 도착하고 나서 머리를 잘랐었었다.(그때 정말 최악이었다. 덕분에 한동안은 모자쓰고 다녔다.)

그래서 왜 모자를 쓰고있냐 물어보길래..

'I cut my hair.' 라고 했었는데 이상하게 보는 눈빛들..

나중에 알게되었는데 미국에서는 'I got a haircut.' 이라고 말을 한다.

나는 '머리 잘랐다.'를 그대로 직역했었는데..ㅡ_-..

그리고 지금와서는 '머리 잘랐다.'라는 말이 나에게도 이상하게 다가온다.

어느 새 미국문화에 익숙해져있는 건가..

좋으면서 씁쓸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