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서의 마지막 날....

Diary 2008. 8. 13. 19:58
어김없이 오늘이 미국가기 전 마지막 날이 되었습니다. 오늘 아침부터 코엑스에 가고 친구 만나고 여러가지 택배를 부치느라 정신이 없었네요. 솔직히 말해 너무나 아쉽기만 하네요. 이제 다시 한국에 오려면 1년이라는 기간을 더 기다려야 된다고 생각하니 언제 다 지날까..라는 아쉬움만 남는군요. 이 아쉬운 감정으로 마지막 한국에서의 마지막 포스팅을 하려니.. 계속 아쉽다는 생각밖에 안드네요. 오늘 무엇을 했나 포스팅을 하여 마무리를 짓도록 하겠습니다.

1. 택배를 받았습니다.
소니 후기이벤트에서 20만 원 상당의 포트 리플리케이터를 받았습니다. 생각외로 일찍 왔더라구요. 저는 나중에 아버지가 오실 때 봐야하는건가..라는 생각을 했는데말이죠.(아버지가 늦게 들어오시거든요.) 솔직히 1등상품(PSP)이 탐나긴 하지만 이것도 저에겐 충분히 쓸만하다고 생각됩니다. 이거 짐이 될까봐 박스는 한국에 놓고 제품만 가지고가네요..ㅡ.ㅡㅋ

2. 체험단 취소했습니다.
얼마 전에 제가 HP프린터 체험단에 당첨되었었죠? 그런데 이게 배송이 18일부터라서 그냥 취소했습니다. 받고나서 1달이내에 리뷰를 써야하는데 그것도 힘들고 결정적으로 전화번호하고 주소를 못바꾼다네요. 다른분께 리뷰좀 부탁드리려고했는데...그냥 포기했습니다.

3. 코엑스에 들렸습니다.
잠시 점심시간 때 들렸습니다. 간 이유는 A#에서 아이팟용 여행용 배터리를 구입하러 갔는데 없어라구요......OTL...그래서 그냥 오려고 하다가 링코에서 아이팟 터치 케이스하나 샀습니다. 그리고 사실 태터엔컴퍼니에 놀러가려다가 그냥 돌아왔습니다. 꼬날님좀 뵙고 싶었는데 연락할 방법이 없더라구요. 나중에는 알았지만 그때는 이미 집으로 가는 길이어서...쩝...

4. 택배를 보냈습니다.
그동안에 잘 쓰던 핸드폰은 주인분께 다시 보내드렸습니다. 그동안 정말 정주고 사용한거라서 그런지 많이 아쉽더라구요. 그리고 다음에 한국에 나올 땐 차라리 아는 분께 핸드폰을 하나 그냥 공짜로 받거나 할 생각입니다. 택배로 보내고 요금 계좌로 보내드리고하는게 상당히 번거롭더라구요..ㅜ.ㅜ;

5. Mplayer를 선물로 줘버렸습니다.
역시 저에게는 아이리버 MP3P가 맞지않나봐요. 음질은 나름 훌륭해서 써보려고 했는데 가금 일어나는 오작동, 곡 사이의 간격이 너무 길고(멈췄다 다시 재생할 때) 결정적으로 셔플재생이 엉망이더군요. 그래서 아는 친구에게 선물로 줬습니다. 앞으로는 아이리버제품은 절대로 구입할 생각이 없군요..ㅡ.ㅡ(단, 전자사전 제외)

요금 찍은 사진을 올리고싶은데 사진은 그냥 나중에 미국가서 올리도록 할게요. 그럼 저는 내일 미국으로 갑니다.....^^ 미국가서 다시 열심히 관리하도록 하겠습니다..^^


오늘 구입한 책, 가난하다고 꿈조차 가난할 수는 없다.

Diary 2008. 8. 11. 20:34
사용자 삽입 이미지
오늘 동네서점에서 수학의 정석을 살겸 들렸다가 이책을 봤습니다. 제가 보고싶어서 책을 사는건 무척 드문 일입니다..-_-; 제가 미국에 있는동안 읽은 (영어)책이라곤 해리포터와 죽음의 성도들이었습니다.(그래도 나름대로 뿌듯했습니다. 영어로 된 그 두꺼운 책을 열심히 읽었으니까요.) 그후로 영어로 된 책은 하나도 읽지 않았고 거기서 한글로 된 책을 만나기도 쉽지 않으니 그동안의 독서량을 알려주게 되는거지요. 그래서인지 요즘은 책을 잘 안읽게 됩니다. 그런데 이책은 전에도 봐둔 책입니다. 여기에 나오는 분은 영재학교출신으로 프린스턴대학에 들어갔죠. 왠지 끌리더라구요. 같은 유학생의 입장으로서 자연스럽게말이죠. 이책은 얼마전에 학원 점심시간 때 잠시 읽은 적이 있습니다. 거기에서 프린스턴에 합격했을 때의 부분을 읽었는데.. 제가 눈물이 다 나더라구요. 그만큼을 이루기 위해서 얼마나 열심히 노력했는지 다 이해할 수 있겠더라구요. 그러면서 이책은 나중에 꼭 사가야지..하다가 오늘 드디어 사왔습니다. 비행기 안에서 읽을 생각으로요..^^ 왠지 이런게 저를 위한 책인 것 같아요..ㅎㅎ 꿈이지만 저도 이분처럼 아이비 리그안에 들어갈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P.S. 블로그히어로즈를 구입하려고 서점에 물어봤더니 안나오더군요..-_-; 아무래도 큰 서점에나 있나봅니다. 사실 꼬날님께 하나 공짜로 얻어서 보고싶었지만....킁...역시 너무 공짜를 밝히면 안되겠죠?ㅎㅎㅎ

속초여행, 한국에서의 마지막 여행

Diary 2008. 8. 11. 09:17
그저께 전 오랜만에 가족들과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장소는 평소에 자주가던 속초였지요. 그곳에 자주가는 콘도가 있고 거기에 물놀이 시설도 있어서 어렸을 때 자주 놀러갔던 곳입니다. 그리고 이번에 한국에 와서 한거라고는 공부밖에 없어서 마지막으로 다녀오게되었죠. 솔직히 말해 하나도 즐겁지 않았습니다. 사이에 문제가 생겨서 여행다닐 맛을 제대로 떨어뜨렸기때문이죠. 그래서 원래는 월요일 아침에 출발할 것을 일요일에 출발해서 일찍왔습니다. 1박 2일로 끝난 시시한 여행이었지요. 하지만 맛난것도 마이먹었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아바이 마을에 있는 '원조' 단천식당입니다. 역시 이식당 주위로 가짜식당들이 많더군요..하지만 사람들은 여기만 온다는거~ ㅡ_ㅡㅋ

사용자 삽입 이미지
오징어 순대와 원조 이북순대라고 하더군요. 개인적으로 오징어 순대는 그냥 그랬고 옆에있던 순대가 더 맛있었습니다..^^ 나중에 냉면도 시켰었는데 그것도 맛있었구요.

사용자 삽입 이미지
이곳은 아는 분들이 있을 것 같은데요. 80년 전통이라고 자부하는 냉면집입니다. 예전부터 속초만 오면 여기는 꼭 왔었죠. 여기도 주위에 가짜냉면집이 많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이곳에서 파는 완자입니다. 정말 맛입습니다..-ㅅ-bb 속에 고기롸 다른게 들어있어서 정말 제가 좋아하는 것 중 하나입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물냉면이지요. 여기냉면은 다른곳과는 다르게 면이 두껍고 그래서 그런지 훨씬 쫄깃쫄깃합니다. 물냉면을 시켰는데 비빔냉면도 맛있습니다..^^

속초에 가시면 이 두곳은 꼭한번 들리셔야합니다..:) 특히 옥천냉면은 제가 강추합니다! >.<bb

막상 올린건 음식사진밖에 없지만 물놀이도 즐겁게 했습니다. 그래서 살도 약간 탔지요. 오일을 가져가서 좀 제대로 태웠어야했는데 말이죠.. 저는 너무 하얘서..ㅡ.-ㅋ 이번 여행도 추억이 되었습니다.(그닥 좋은 추억은 아니지만요.) 미국으로 돌아가는 시간도 이제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이제 4일도 남지 않았죠.

왠지 모르겠지만 모든게 너무나 아쉽군요...쩝....왠지 모르게 아쉬워요...^^ 내년에 다시 한국으로 돌아오기 전까지 무척 그리울 것 같네요..ㅎㅎ

HP 레이저프린터 C1215 체함단 당첨되었습니당~*^0^*

Diary 2008. 8. 3. 09:39
사용자 삽입 이미지
당첨여부는 여기서 확인하세요! *^^*

그동안 소식이 없어서 걱정했었는데 며칠전에 메일이 왔었습니다. 결국 운좋게 당첨되었군요!^^ 지금쓰는 프린터가 안그래도 엄청 오래된거라서 바꾸지도 못하고 있었는데 말이죠~ 이거 제품오면 미국으로 가져가고싶은 마음이 굴뚝같네요...흑..ㅠ_ㅠ... 아무래도 미국가기 전에는 도착할것 같으니 간단하게 리뷰한번 써야겠네요..ㅠ_ㅠ...

HP! 감사히 잘 쓰겠습니당! ^0^

픽사 기념전 다녀왔습니다.

Diary 2008. 7. 12. 23:15
사용자 삽입 이미지
정말 뜻깊은 시간이었습니다. 무엇보다 픽사라는 회사에 대해 좀더 자세하게 알 수있는 기회였습니다. 일단 티켓가격은 어른은 14,000원, 학생(만 18세 미만)은 11,000원이었습니다. 비싸긴 했지만 이미 많은 블로거들이 쓴 후기를 읽고나서 주저없이 돈을 냈죠. :) 그리고 저도 후회없습니다.

단, 이 기념관에서 픽사에 대해 제대로 알고싶으시다면 가이드를 따라다니세요. 기념전에 있을 때 가이드가 나와서 이것저것 하나씩 설명해 줬습니다. 그런데 어찌나 재미있던지.. 픽사의 정신, 아티스트들, 그리고 그 에니메이션 하나를 만들 때 그 걸리는 시간과 노력을 제대로 느낄 수 있엇습니다. 각 전시품마다 재미있는 설명으로 제가 지금까지 들어본 가이트 중에 최고였다고 생각이 드네요. 가이드없이 그냥 돌아다니다 오는건 왠지 돈낭비라는 생각도 들구요. 가이드하는데 그닥 오랜 시간이 걸리지도 않습니다. 그러니 만약에 이곳에 가실 분들이라면 꼭 가이드가 언제있는지 시간을 알아두시고 가시는게 좋을듯합니다.

여기와서 신기한걸 봣는데 그중 하나가 조트롭입니다. 조트롭은 그저 간단하게 말해서 그림이 빨리 움직여서 움직이는 것처럼 보여지는건데요. 이건 차원이 틀리더라구요. 정말 너무 멋졌습니다..^^ 이건 꼭 보셔야 합니다. 그리고 간간히 Short Films도 보여줬습니다. 그것들도 놓치지말고 보세요..^^

그리고 갔다와서 느낀점은 상당히 큽니다. 무엇보다 픽사라는 회사를 제대로 알게 되었습니다. 전 그전까지만 해도 그냥 좀 기술이 좋은 에니메이션 회사인줄로만 알았지만 가이드를 들으면서 에니메이션을 만들기 위한 수백장이 넘는 도안들, 실제로 체험해서 그 입장이 되려고 하는 노력, 아티스트끼리의 자유로운 의견토론, 그리고 에니메이션 하나를 만드는데 드는 시간을 들으면서 정말 감동받았습니다. 이렇게 멋진 회사인줄은 정말 몰랐네요. 왠지 이번 기념전으로 인해서 픽사 에니메이션을 더 좋아할 것 같단 말이죠..^^

사용자 삽입 이미지
이건 제가 도촬한 Wall-E사진입니다. 7월 31일이 기대되는군요. 얼른 보고싶어요! >.<

아이팟 터치 업그레이드, 그리고 난감한 시추에이션..-_-;;

Diary 2008. 7. 11. 23:06
오늘 아이팟 터치 펌웨어가 업글되었습니다. 저는 일단 펌웨어를 다운받아서 직접 업글을 했습니다. 긴 업글을 끝내고 드디어 보이는 App Store..그리고..



날라간 데이터들..









OTL....


정말 난감하네요. 데이터가 외장하드에 있는데 지금 외장하드도 110V라서 바꿔주는게 필요하네요. 일단 내일 110V로 바꿔주는걸 사와서 해볼 생각이긴 하지만 전압이 달라서 고장날 수 있다는 말을 듣고 그동안 못하고 있었는데..어흑....ㅠㅠ 정말 난감한 상황입니다. 일단 데이터는 날라갔으니 그나마 아이튠즈에 있던 노래라도 넣고있네요..흑... 아무래도 이번주말은 하루종일 라이브러리 정리하게 생겼네요..ㅠㅠ

많은 도움을 받고 결국 오늘 악세사리를 구입했습니다..^^

Diary 2008. 7. 5. 22:24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오랜만에 큰지름을 했습니다. 일단 가장먼저 정말 너무나 친절하게 가르쳐주신 지하님께 다시한번 감사인사를 드립니다~(언제 한번 뵈어서 식사나 한번..>.<//) 어제 밤늦게까지 인터넷을 뒤지면서 삼각대를 정하고 오늘 남대문에 나가서 사왔습니다. 오늘 날씨가 비가 꽤나 와서 좀 짜증나는 날씨였지만 이것들 사러 간다고 생각하니 너무나 즐겁더라구요..^^

일단 필터와 후드, 그리고 세정제입니다. 필터는 MC UV, Cross(4), ND8, CPL을 구입했습니다. 이중에서 가장 연습이 필요한건 CPL와 ND필터네요. 다른 커뮤니티에서 이 두가지 필터를 이용한 효과를 보면서 침만 흘렸는데 막상 가지고 있어도 제가 제대로 발휘시킬 수 있을지가 걱정이네요. 연습이 답이겠죠?^^ 저도 얼른 좀 더 나은 사진을 위해서 연습해야겠네요..^^ 좀 웃긴소리지만 저도 한번 출사(?!)나 나가보고싶네요~(공부나 하지..) 그리고 후드는 그냥 니콘정품으로 샀습니다. 막상 D40에 호환되는건 그닥 없더라구요. 그리고 정품이 장착하기 훨씬 쉽길래 샀습니다. 정품이라서 좀 비싸긴 하더라구요. 그래도 만족스럽습니다..^^ 그리고 세정액은 전부터 필요했는데 이번기회에 하나 샀네요.

이제 마지막 하이라이트인 삼각대입니다. 저는 TMK-344B를 구입했습니다. 이것도 국민 삼각대 중 한개더군요. 인터넷에서 5만원대하던데 파는 곳에서 딱 5만원에 가져왔습니다..^^ 상당히 무거워서 오는 길에 좀 힘들었어요..게다가 비도 왔었으니...ㅠ_ㅠ... 하지만 실제로 개봉해보니 생각외로 작은 사이즈에 그닥 무겁지도 않더라구요. 그리고 최대길이로 쫙 늘리니 제키에도 부담없을 정도로 길더라구요.(제키가 186이에요..) 처음 쓰는 전문가용 삼각대라서 좀 버벅대긴 했지만 간단한 기능은 다 익혔네요.

이제 남은건 열심히 즐기는 일이겠죠? 얼른 가지고 나가서 써보고 싶어요! @.@

DSLR고수분들, 악세사리 구입에 도움좀 주세요~>.<//

Diary 2008. 7. 4. 22:02
지금 DSLR을 구입한지 상당히 오래되었습니다. 하지만 아직 악세사리가 하나도 없는 가난한 살림이죠. 그리고 드디어 좀 살림을 늘려보려고 하는데 아는게 없으니 참 힘드네요..그래서 SLR고수분들께 도움을 요청합니다...^^;;

일단 저는 두가지(보너스 한개 더)를 구입하려고 합니다.

1. 삼각대
2. 필터
3. 후드(이건 뭐..)

삼각대는 그냥 밑에 나사만 조여서 쓰는건줄 알았는데 막 볼헤드같은게 있고해서 지금 엄청 헷갈리는 중입니다. 그리고 삼각대 자체가격은 6만원대인데 볼헤드가 합쳐져서 10만원이 넘는 제품이 있네요..

그래서 일단 저는 지금 이 조합을 보고있습니다.
http://www.slrclub.com/bbs/vx2.php?id=user_review&page=1&sn1=&sid1=&divpage=4&sn=off&sid=off&ss=on&sc=off&keyword=%BB%EF%B0%A2%B4%EB&select_arrange=headnum&desc=asc&no=26359

어떤지 좀 평가를...인터파크에서 최저가로 두개 다 합쳐서 9만원대더군요.

두번째 필터는...
일단 저렴하게 Kenko거 사려고합니다. B+W는 너무 비싸더라구요.
이미 뭐살지도 대충 정했는데..
이런걸 다 따로 인터넷에서 구매하려니까 배보다 배꼽이 더 클것 같아서 말이에요..그래서 어떻게 사면 좋을지 물어보고싶네요..
인터넷 쇼핑몰에서 필터 한꺼번에 모아서 싸게 파는 곳이나 오프라인에서 저렴하게 구입할수 있는 곳을 좀 알려주세요..ㅠㅠ

세번째는 그냥 궁금해서...

후드 그냥 아무거나 써도 되는건가요? 보니까 뭐 정품도 있고 하던데 말이에요....-ㅅ-

많이 부탁드릴게요..^^
얼른 위에것들 좀 구입해서 훨씬 더 나은 사진을 찍어보고싶네요...후우..ㅠ_ㅠ...

TOEFL Test를 신청했습니다.

Diary 2008. 7. 3. 19:00
사용자 삽입 이미지
미국으로 가기위한 기초테스트인 TOEFL입니다. 저는 이 테스트를 오래전부터 준비했습니다. TOEFL공부만 몇년을 했으니까요. 그리고 이미 몇번 본 경험도 있습니다. 지금은 시험이 iBT(Internet-Based Test)이지만 예전에 CBT(Computer-Based TEST)일때 한 두번 본 적이 있습니다. 첫날 시험을 봤을 때의 그 긴장감은 아직도 잊혀지지않네요.

토플시험은 모든 유학생들에게 아주 기초적입니다. 이 TOEFL테스트로 유학생들의 영어능력을 보여주기때문이죠. 고등학교를 갈때나 대학에 갈때도 이 TOEFL테스트는 필요하답니다.(하지만 대학같은 경우에는 SAT를 잘본다면 TOEFL따위는 필요없습니다..) 그렇기때문에 좋은 점수를 받는걸 목표로 많은 유학생들이 이 TOEFL공부를 하고있죠. 저도 지금 다니는 학원에서 TOEFL공부를 하고있답니다. 덕분에 그사이에 실력이 많이 는것 같아서 기분이 좋습니다. 하지만 어제 모의고사를 쳤을때 너무 긴장해서 그런지 예상외로 많이 틀려버려서 좀 실망을 했습니다. 공부할때는 술술 풀리던 문제들이 막상 시험을 본다고 생각하니 머릿속으로 들어오질 않더군요..^^;;

TOEFL테스트는 120점이 만점입니다. 하지만 100점만 넘어도 상당히 잘받는 점수이지요. 저같은 경우는 일단 목표가 80점대입니다. 그이상만 넘어도 충분히 만족할것 같네요. 이번에 토플시험을 잘본다면 학교를 옮길 생각도 해보고있습니다. 지금다니는 학교는 너무 작고 그닥 공부를 잘가르치는 곳같지가 않아서 좀더 좋은곳으로 가고싶은 욕심이 생겼습니다. 물론 그 절차가 복잡하지만 가능만 하다면야 어떻게든 옮겨야겠지요...^^

아, 지금까지 딴소리만 했군요. 바로 조금전에 인터넷으로 TOEFL TEST를 신청했습니다. 저로서는 첫 iBT테스트입니다. 시험은 제가 미국에 돌아간 후인 8월 23일입니다. 한국에서 보고싶어도 한국은 이미 예약이 꽉 차있을게 눈에 훤히 보이기때문에 그냥 미국으로 돌아가서 보기로 정했습니다. 시험볼 곳도 찾아봤는데 차로 4분거리더군요! 생각보다 가까워서 놀랐습니다..^^ 돈도 냈습니다. 미화로 $150, 우리나라돈으로 약 15만원입니다. 가격이 비싼만큼 좋은 성적을 거뒀으면 좋겠네요.

지금 테스트신청이 끝났다는 것 하나만으로도 새로운 걱정거리가 생겨버렸습니다. TOEFL테스트는 그 자체가 상당히 스트레스입니다. 제얘기를 하자면 제가 TOEFL 테스트를 맨 처음 보기 전에 빵집에서 빵을 하나 먹고 갔었죠. 그리고 TOEFL 테스트를 본 후 저는 배탈이 났었습니다..-_-,...그리고 나오면서 어찌나 머리가 아프던지..정말 그 테스트는 스트레스 그 자체입니다. 그래서인지 벌써부터 걱정만 하게 되는군요. 열심히 공부한만큼 나오지 않을까봐요. 사실 이것보다는 SAT(쉽게 말해서 미국형 수능)더 중요하고 지금 이것도 공부를 하고 있지만 당장 눈앞에 보이는건 TOEFL이군요..ㅡ_-..하아...

저도 어느정도 미국에 지내다보니 미국유학에 관한 정보들을 제가 직접 모으게되고 다른 대학들의 정보를 계속해서 모으기 시작했네요. 그러면서 느끼는건 미친듯이 공부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물론 유학생들 중에서 그냥 열심히 안하고 그냥 그런 대학에 가는 사람들도 있죠. 하지만 저는 좀 더 욕심을 부려서 제 욕구에 충족하는 학교로 가고싶군요. 그러기 위해서 이 토플테스트는 하나의 계단이라고 생각합니다. 언젠간 이 계단을 밟고 한걸음 더 나아갈 수 있길 바랍니다..^^

오늘 먹은 점심, 저녁

Diary 2008. 6. 29. 22:07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오늘 롯데백화점에서 먹은 스시. 점심으로 먹었는데 확실히 보통 스시집보다 생선의 질이 틀렸다....*-_-* 저거 한접시가 20,000원이니..후덜덜한 가격. 나혼자서는 절대 올 일이 없을듯..ㅠ_ㅠ...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우리가족이 자주가는 한정식집이다. 여기는 음식이 정말 훌륭하다. 무엇보다 음식의 재료가 들어보지 못한 것이 참 많다. 그리고 조리방법도 보통 한정식과는 다르다. 음식의 간도 짜지않고 정말 훌륭하다. 4번쨰 사진은 호박꽃과 장미튀김인데 장미를 튀긴건 처음먹었다..-0-// 신기할 뿐..

오랜만에 점심과 저녁을 포식을 하고왔다. 그런데 왜이렇게 마음이 편하지가 않은걸까... 지금 가지고 있는 스트레스는 어떻게 풀어야 하는걸까...

드디어 주민등록증(민증)을 받았습니다.

Diary 2008. 6. 27. 21:36
사용자 삽입 이미지

한 2주전에 신청했던 민증이 드디어 나왔습니다.

참 마이 기쁘네요. 이제 어엿히 성인이 된 듯한 느낌이랄까...

다만 아직 만으로 17살이고 정작 이걸로 뭘 할 수 있는지 모르기때문에..ㅡ_-...

그래도 기쁩니다...하하^^


'Diary' 카테고리의 다른 글

TOEFL Test를 신청했습니다.  (6) 2008.07.03
오늘 먹은 점심, 저녁  (8) 2008.06.29
Early의 미투데이 - 2008년 6월 26일  (0) 2008.06.27
Textcube.com을 시작했습니다.  (0) 2008.06.26
한국와서 지른 첫 앨범들  (8) 2008.06.26

Early의 미투데이 - 2008년 6월 26일

Diary 2008. 6. 27. 04:32
  • 한국으로 오고나서 첫 미투데이 방문..문자메세지는 어떻게 보내지?(한국)2008-06-26 01:29:41

이 글은 Early님의 2008년 6월 26일의 미투데이 내용입니다.

Textcube.com을 시작했습니다.

Diary 2008. 6. 26. 22:56
http://early.textcube.com/

조금 전에 자려고 누워있고 iPod Touch로 이메일을 체크하는데 날라와 있는 텍스트큐브 초대장때문에 바로 일어나서 블로그를 개설했습니다..^^

지금 다니는 학원때문에 그 블로그를 관리할 시간이 있을지 걱정이 되지만 노력해서 해보려고 합니다.

앞으로 저의 두번째 블로그도 잘 지켜봐주시기 바랍니다..^^

한국와서 지른 첫 앨범들

Diary 2008. 6. 26. 17:12
요즘 열심히 학원생활을 하고있습니다..^^ 이제 적응도 어느정도 끝나서 포기할건 포기하고..(응?) 아침에 일어나는게 힘들지만 그래도 재미있게 다니고 있습니다. 제가 월요일에 앨범을 주문했는데 세상에..화요일에 오더군요...ㅠ_ㅠ...bbbb.. 정말 속도는 우리나라가 최고인겁니다.....ㅠㅠ 미국에서는 일주일 걸리는게 하루라니.....정말 인터넷 속도 다음으로 감동먹었습니다..ㅎㅎ 이번에 제가 지른 앨범은..

사용자 삽입 이미지
Coldplay의 Viva La Vida or Death And All his Friends, 성시경의 여기 내 맘속에, 자우림의 Ruby Sapphire Diamond(재성형 미안해~), 그리고 Brown Eyes의 Two Things Needed For The Same Purpose And 5 Objects입니다. 그리고 다른 한개는 Hey앨범인데요. 이건 사실 한국에 도착하고 나서 받은건데 정말 힘들게 구했습니다..ㅠㅠ

일단 Coldplay..정말 훌륭합니다. 이들의 전앨범을 사고싶을 정도로요. 만족스러운 것이 앨범을 사니 안에 각 음악별로 해석이 잘 되어 있더라구요. 타이틀곡인 Viva La Vida가 가장 좋습니다..^^ 그리고 Brown Eyes..정말 감동입니다...ㅠ_ㅠ...이 순간 이대로, Summer Passion이 정말 제타입이네요..ㅎㅎ 그런데 4번트랙인 이 순간 이대로가 2분 27초부분에 튀는 현상이 있다고 하던데 저는 안튀는군요 튀네요..젝일..-_-.. 그리고 자우림앨범도 정말 만족스럽습니다..^^ 행복(幸福)한 왕자(王子), 20세기 소년소녀, Carnival Amour가 정말 좋더라구요. 후회하지 않을 정도로 좋습니다..^^ 성시경 노래는 아직 시간이 없어서 다 들어본 시간이 없었네요..ㅡ_-;;;; 그리고 Hey는....정말 부드럽네요.. 그걸로 충분합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또한 Wi-Fi iTunes Store도 틈틈히 이용하고 있습니다. 되도록이면 앨범을 살 것이지만 싱글정도는 그냥 아이튠즈에서 사려구요..^^ 이번에 Rihanna의 Disturbia가 정말 좋더군요. 나중에 한번 얘기를 해보겠습니다.

P.S. 결국 아이튠즈 라이브러리관리는 실패했습니다. 덕분에 제 아이팟 터치는 두달동안 수동상태로 사용하게 될 것 같습니다..ㅡ_ㅡ..그 많은 음악들을 옮기는데 걸리는 시간을 생각해보니 그닥 효율적이지 않아서 이렇게 하기로 했습니다. 뭐, 두달이니 괜찮겠죠..(쿨럭..)

P.S.2
사용자 삽입 이미지
Coldplay앨범 겉비닐에 있는 글이 참 가슴을 아프게 하는군요. 'iTunes 광고 음악 <Viva La Vida> - iTunes 차트 1위'를 보고 과연 얼마나 많은 분들이 iTunes를 알까요?

위지아에서 선물이 도착했습니다..^^

Diary 2008. 6. 20. 20:35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오늘 드디어 도착한 위지아의 선물, iPod Shuffle입니다..^^ 아직 사진이 하나도 정리가 안되어있는데 너무나 기쁜마음으로 대충찍고 보정도 안한 채로 그냥 올립니다.

일단 상당히 뜻깊네요. 제가 경품운이 없는데 이번에 새로운 기록(?!)을 갱신했고, 한국에서 애플제품을 받는건 처음이네요. 한글로 적혀있는 Apple영수증을 보니까 신기하네요..^^;;  게다가 선물로 받은거니 더 행복하구요. 저는 위지아 공식블로그에 셔플색상이 보라색이길래 보라색인줄 알았는데 실버더라구요. 저야 뭐 색상은 상관안하니 그저 좋기만하네요..^^ 이런 좋은 선물을 저에게 보내주신 위지아 운영진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

'Diary' 카테고리의 다른 글

Textcube.com을 시작했습니다.  (0) 2008.06.26
한국와서 지른 첫 앨범들  (8) 2008.06.26
빡센 학원생활  (10) 2008.06.18
드디어 인터넷을 설치했습니다..ㅠ_ㅠbb  (10) 2008.06.13
한국도착, 그리고 기쁜소식  (18) 2008.06.11

빡센 학원생활

Diary 2008. 6. 18. 22:51
안녕하세요. 다시한번 오랜만에 겨우 시간을 내서 글을 쓰는 저입니다. 사실 블로그관리를 하려고 노력을 했지만 그동안 너무나도 바빴기때문에 밀린 메일들과 RSS를 보며 한숨을 쉬고 있습니다.

사실 저는 이번주부터 강남역 근처에 있는 학원을 매일 다니고 있습니다. 그곳은 유학생을 위한 곳인데요. 거기에서 내주는 숙제의 양이 어마어마합니다. 덕분에 개과천선하는 기분으로 요즘 잠도 자지않고 공부를 하고있습니다. 특히 단어 외우는게 정말 많아서 너무 힘듭니다..ㅠ_ㅠ.. 제가 공부하려고 잠을 줄이려고 노력하는 건 정말 오랜만에 겪는 일이네요.

사실 할 것도 많은데 예상치 못한 학원때문에 할 것을 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일단 저는 사진도 다 옮기지도 못했습니다..제가 이번주부터 컴퓨터를 사용할 시간이 없었기 때문이죠. 그리고 아이튠즈 라이브러리도 아직 정리를 하지 못했습니다. 덕분에 제 아이팟 터치는 여전히 똑같은 음악만 들어있죠. 그리고 이것들을 언제 다 할지 장담을 못하겠습니다. 최악의 경우에는 사진은 미국가서 다 정리하고 음악을 아예 못옮기는 상황도 충분히 예상가능하네요.

이쯤에서 지금 다니는 학원얘기를 하고 싶습니다. 저는 지금 다니는 학원에서 정말 많은 걸 배웠습니다. 물론 영어도 배웠지만 그보다 더 많은걸요. 일단 그 학원에 다니는 학생들이었습니다. 제가 갔던 첫날은 레벨테스트를 치던 날이었습니다. 저는 미국의 수능인 SAT와 TOEFL을 쳤습니다. 그리고 제가 SAT를 쳤을 때 정말 충격이 심했습니다. 저는 너무나도 어려워서 반 이상을 찍고 있는데 저보다 어려보이는 애가 아주 술술 풀더군요. 그런걸 보고 지금까지 한 영어공부가 다 헛된 것이었나..라는 생각도 했습니다. 그런 아이들은 아무래도 어렸을 때부터 영어공우를 해왔겠지만 정말 부럽고 배가 아프더라구요. 그래서 정말 많이 침울했었는데 TOEFL은 잘봐서 덕분에 기분은 좀 풀어졌습니다. 그리고 그 학원의 수준은 굉장했습니다. 일단 그 학원의 선생님들은 대부분 아이비 리그에 가서 졸업을 하신 분들이고 거기에 있는 초등학생, 중학생들은 명문 고등학교를 준비하고 아이비리그를 준비하고 있었습니다. 저는 그 나이에 그런 기회가 주어지는게 정말 부럽네요..정말... 저는 아이비 리그따윈 생각도 안하고 그저 괜찮은 곳만 생각 중인데.. 그런 기회가 주어질 여권이 되는 그 아이들이 정말 부럽습니다.

그리고 숙제..일단 문제같은거 푸는게 많구요. 제가 가장 힘든시간을 보내는건 위에도 말했듯이 단어입니다. 단어 암기하는게 각 반에서 몇십개씩 쏟아져나옵니다. 특히나 SAT는 하루에 50개, TOEFL은 15개를 외웁니다. 저번주까지만 해도 늦게일어나고 일찍자던 저에게는 단어를 외우려고 잠을 안자니 일어날 때마다 피곤이 쌓였습니다. 그래도 오늘은 가는 도중에 조금이라도 자서 피곤이 풀렸지만요. 어쨌든 지금 이렇게 공부를 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또 이렇게 포스팅이 끝나네요. 사실 언제 또 포스팅을 할지 잘 모르겠습니다. 아무래도 주말에나 할 것 같네요. 구독자분들에게는 죄송한 마음밖에 없습니다. 하지만 저에겐 블로깅하는 것보다는 공부가 더 중요하니 좀 봐주시길 바랍니다..( _ _ )

P.S. 오늘이 Firefox Download Day였죠. 저도 깔았습니다. 뭐 특별히 변한 점은 모르겠네요. 전에 RC1을 써봤기 때문에..


드디어 인터넷을 설치했습니다..ㅠ_ㅠbb

Diary 2008. 6. 13. 13:30
드디어 오늘 집에 인터넷을 설치햇습니다. 저희 아버지가 워낙 제가 컴퓨터하는 것에 예민하셔서 인터넷연결해달라고 말을 잘 못했는데 그래도 해주셨네요..ㅡ_-....

연결은 KT걸로 했습니다. 이번 인터넷연결은 제가한게 아니에요. 아버지께서 그냥 알아서 해주시더라구요. 그런데 뭐 메가티비도 하셨더라구요...-_-...거기에다가 3년 약정....헐.... 제가 신경 써드리고 싶어도 아버지가 자기가 알아서 하겠다고 하시는 바람에 손을 못댔네요...

그래도..일단 인터넷 연결했으니 그걸로 만족하네요..ㅠ_ㅠ.. 지금 전에 쓰던 컴퓨터 프로그램하고 필요없는 파일 지우는 중이네요..ㅎㅎㅎㅎ 곧 사진도 업로드할 수 있을 것 같아요..ㅎㅎ 조금만 기다려주세요^^

'Diary' 카테고리의 다른 글

위지아에서 선물이 도착했습니다..^^  (18) 2008.06.20
빡센 학원생활  (10) 2008.06.18
한국도착, 그리고 기쁜소식  (18) 2008.06.11
미국에서의 마지막 밤  (24) 2008.06.08
향수를 사왔습니다.  (8) 2008.06.07

한국도착, 그리고 기쁜소식

Diary 2008. 6. 11. 16:13
상당히 늦은 포스팅입니다.저의 소식을 기다리고 계션던 분들에게는 죄송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안전하게 9일 인천공항에 안전하게 도착했습니다. 그리고 어제는 아는 형과 만나서 시간을 보냈죠. 그동안 포스팅을 못한 이유는 제 집의 컴퓨터에 인터넷이 안들어와있기 때문이었습니다.(그리고 지금도 안들어와있습니다.) 참다가 드디어 피씨방을 왔는데..아..담배냄새 정말 싫군요...-.-... 아이팟도 충전하려고 케이블도 가지고왔는데 충전도 안되구요.

아직 적응을 하고있는 상태입니다. 다행히 오는 비행기 안에서 잠을 한숨도 자지 않아서 미국에 갔을 때보다 시차는 좀더 빨리 극복했습니다.하지만 몸이 피곤하긴 하네요. 그리고 여기가 정말 한국인가 아직도 깨닫지 못하고 있습니다...-_-....시간을 거슬러온 것이 신기할 뿐이네요...

저는 이 두달동안 하고싶은게 정말 많습니다.그 중 하나는 블로거분들과의 만남입니다. 많은 분들이 모임을 가지시면서 친분을 쌓으실 때 저는 머나먼 미국에서 지켜보기만 해야 했습니다..(아..눈물이..) 그렇기때문에 이번에 되도록 많은 분들을 만나고싶네요. 제가 다음주부터 강남쪽에 있는 학원을 다니게 되는데 틈틈히 기회를 가졌으면 하네요..^^ 그런데 중요한게있습니다. 밥은 여러분이 사주셔야합니다...*-_-* 전 가난해요..(퍽)

그리고 그사이에 기쁜소식이 날아왔습니다. 일단 첫번째는 위지아. 생각지도 못했는데 당첨이 되었더군요. 사실 300점을 넘기긴했지만 다른 분들에비하면 높은게 아니라서 생각도 안하고있었는데이렇게 되어버렸네요...^^ 제가 경품운이 정말 없는데 이번에 그 기록이깨져버렸습니다. 셔플오면 그녀석 잘가지고써야겠네요...^^

또하나, 이번에 아이폰키워드덕분에 에드센스수익이 활 올랐습니다..-_-...사실 3G iPhone에 대해서 소식을 듣고 포스팅을 하고 싶었으니사정때문에 그러질 못했는데 검색으로 들어오신 분들이 만명을 넘었더군요. 덕분에 느리게 올라가면 에드센스 수익이 확올랐습니다. 수표를 받을 준비가 되어있는데일단 보류상태로 해놨습니다. 미국가서 받으려구요.

혹시나 저에게 연락하고 싶으신 분들은 010-2413-6532로 문자보내주세용..^^ 2달동안에 쓴 번호랍니다. 당분간도 인터넷이들어오지 않는 한 포스팅은 좀 힘들것 같네요...^^;; 미투데이라도 해야겠습니다..ㅎㅎ 그럼 다들 좋은하루 보내시길..

'Diary' 카테고리의 다른 글

빡센 학원생활  (10) 2008.06.18
드디어 인터넷을 설치했습니다..ㅠ_ㅠbb  (10) 2008.06.13
미국에서의 마지막 밤  (24) 2008.06.08
향수를 사왔습니다.  (8) 2008.06.07
Early의 미투데이 - 2008년 6월 6일  (0) 2008.06.07

미국에서의 마지막 밤

Diary 2008. 6. 8. 14:23
이제 한국에 가는 날이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오늘 하루종일 짐싸고 남은 빨래 하느라고 정신없이 바빴네요.. 오늘 정말 오랜만에 제가 너무나 싫어하는 '교회'에 다녀오고..(어떻게 잘 버텼습니다.. 그래도 언제나 말하지만 교회는 사람이 갈 곳이 못됩니다..ㅡ.ㅡ.......) 아는 분들 집에 들려서 컴퓨터 뭐 필요한거 있나 체크하고.. 빨래하고..

옷도 다 쌌습니다. 옷하고 다른게 좀 들어가서 조그만 가방 두개나 되는군요. 뭐 여름옷을 다가져가니 그정도는 충분히 가능하죠. 그런데 저에게 중요한 전자제품은 아직도 짐을 싸지 못하고 있습니다. 충전하고 그러는 것 때문에요. 외장하드에는 iTunes Library(자그마치 75GB...ㅎㄷㄷㄷㄷㄷ iPod Classic이 필요할 때입니다..ㅠ_ㅠ)하고 그동안 찍은 사진들을 백업하느라 하루종일 돌아갔습니다. 그리고 드디어 간단한(?!) 백업을 끝낸 뒤 비닐봉지안에 잘 넣어놨지요. 충격을 되도록 안주려고 기내에 가지고 가는 가방에 넣을 생각입니다. 그것 외에도 아이팟하고 주변 악세사리들..(아이팟 터치는 한국가서 팔 계획입니다. 그것때문에 오늘 워런티 기간도 1년 더 연장했습니다. 그러고 보니 아이팟 터치산지도 1년이 다되어가네요..)  그리고 카메라..이정도.. 이게 다 들어갈지는 모르겠지만 어떻게든 꾸겨 넣어야죠..

솔직히 말해서 참 걱정되는게 한두가지가 아니네요.. 이렇게 집을 오래 비워뒀다가 도둑이 들면 어찌하나..차도 그냥 놓고가는데 걱정되고...여러가지 참 걱정이 많이되네요...그래도 내일 비행기를 타러가면 그런건 다 잊어버리겠죠?

저는 내일 2시 30분 비행기를 타고 출발합니다. 아무래도 한 11시쯤 나갈 것 같아요. 정확한 한국도착시간은 모르겠네요. 하지만  저녁 9시에서 11시 사이가 되지 않을까..하는 생각이 드네요. 일단 여기 공항은 직행이 없어서 일본 나리타공항에 들렸다가 한국으로 가게됩니다.

아..마이 떨리네요..그리고 그 비행기에서 뭐하면서 놀지도 걱정이구요..일단 아이팟 셔플도 충전해뒀으니 음악만 들을 때에는 셔플로만 듣고 동영상 보고싶을 때에는 터치를 써야겠네요...^^ 참...여러가지 기분이 한꺼번에 들어와서 잠이 안오는 저였습니다...얼른 자야하는데 말이죠...ㅎㅎㅎ

향수를 사왔습니다.

Diary 2008. 6. 7. 13:43
사용자 삽입 이미지
오래 전부터 사고싶었던 향수를 구입했습니다. GIORGIO ARMANI건데요.. 향기가 부드러우면서 달콤해서 인기가 많은 향수입니다. 단점이라면 많은 분들이 사용한다는거.. 그래도 사고싶어서 샀네요..

사실 사려고 했던건 로션이었습니다. 그리고 맨 왼쪽에 있는게 로션이지요. 그런데 로션은 향수와는 다르게 발라도 향기가 나질 않길래 그냥 세트로 사버렸습니다. 일단 쓰고있는 로션을 쓰고 저걸로 써야겠네요..^^